코이울프(코이늑대) Coywolf | |
학명 | -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식육목Carnivora |
과 | 개과Canidae |
속 | 개속Canis |
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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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이울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늑대와 코요테 사이에서 이종교배를 통해 탄생된 포유류다. 인간에 의해 탄생한 잡종인 라이거 등과 달리 자연적으로 발생했으며, 대체로 두 종의 장점만을 가진데다 생식능력도 갖고 있어서 자손을 낳는 것까지 가능하다. 다만 아직 늑대와 코요테를 같은 종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2000년대 이전까지는 크게 관심받지 못하다가 개체수가 크게 불어나고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을 주목받아 매체에서 다뤄지기 시작했다.
2. 특징
크기는 일반적으로 코요테와 늑대의 중간쯤 되며,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더 크다. 기원은 암컷 코요테와 수컷 늑대의 교잡으로 추정되며, 늑대와 코요테의 장점을 고루 물려받아[1] 생존력이 뛰어나다. 부모의 활동영역을 모두 누비며 개활지와 숲을 가리지 않고 사냥할 수 있고, 주로 흰꼬리사슴을 잡아먹는다.#털 색깔이 붉어 붉은늑대와 같은 종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지만, 코이울프가 부모 양쪽에 동등하게 가까운 데에 비해 붉은늑대는 이름만 늑대지 코요테에 가까웠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도시 인근 지역의 코이울프는 저먼 셰퍼드, 도베르만 핀셔 같은 대형견의 유전자 또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인지, 일반적인 코요테와 달리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아 인간의 생활영역에까지 쉽게 침범하기 때문에 종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3. 기타
사람들이 잘 알고있는 잡종 동물인 라이거랑 비해서 그렇게 유명한 잡종 동물은 아니지만, 코이울프도 서양권에서 라이거만큼 꽤 유명한 편이다. 코이울프는 인간이 직접적으로 관여하여 교잡으로 생긴 종이 아니라는 점이 다르지만.비정상회담에서도 기후변화 때문에 코요테 개체수가 많아지면서 늑대와 코요테가 섞인 코이울프가 생겨났다는 얘기가 나왔다. 단 설명이 조금 잘못되었는데 북미 동부에 코요테와 코이울프가 증가하는 것은 원래 살던 동부늑대, 붉은늑대가 줄어들어 생태계의 공백이 생긴데다 중서부 지역에서 늑대의 멸종으로 코요테가 천적이 없게 되어 급격히 늘어나 포화상태에 이르자 새로운 서식처를 찾아 떠나 동부에 정착하고 이주 과정에서 늑대와 개의 피가 섞인 것이다. 비슷한 예시로 라쿤과 주머니쥐의 서부 유입이 있다.
1인칭 슈팅 사냥 게임인 디어 헌터에서는 사냥 가능한 동물들중 하나로 나오는데, 등장 동물들중 유일하게 잡종이며 이명인 코이늑대로 나온다.
[1] 코요테의 인간에 대한 적응성과 늑대의 사회성, 큰 사냥감을 사냥하는 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