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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06:35:53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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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코바야시네 메이드래곤 한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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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1기 · 2기 · 극장판 · 미니도라 · 에피소드 가이드 · 원작과의 차이점)

1. 개요2. 인간3. 드래곤
3.1. 주요 드래곤(쵸로곤즈)3.2. 혼돈파3.3. 조화파3.4. 방관파, 기타 드래곤
4. 이세계

[clearfix]

1. 개요

만화 고바야시네 메이드래곤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을 서술한 문서.

2. 인간

3. 드래곤

작중 드래곤들의 인간 형태는 이데아 변환을 통해 각 존재의 형태를 드래곤에서 인간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13] 즉 드래곤 기준에서 미형이면 인간 형태도 그에 따라 미형이 되는 것.

세력으로는 혼돈파, 조화파, 방관파가 있다. 자세한건 설정항목 참고.

3.1. 주요 드래곤(쵸로곤즈)

3.2. 혼돈파

드래곤 종족 내에서 인간들을 제거하고 환상종이 군림해야 한다는 과격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 일파. 하지만 대부분 인간과 우호적이며 말로만 인간을 제거한다고 하지 실상은 인간과 친해지자는 경우가 많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인간을 선호하고 신을 배척하는 자유주의파 드래곤들이었다.

3.3. 조화파

인간과 환상종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온건한 성격을 가진 드래곤들의 일파. 하지만 인간계에 익숙지 않은 용들도 많다.

3.4. 방관파, 기타 드래곤

참고로 작중 방관파로 명시된 드래곤은 루코아 한명뿐이다. 칸나는 무소속.

4. 이세계

이세계라지만 묘하게 현실과 문화를 공유하거나, 현실과 밀접한 부분이 많은 이세계인 듯 하다. 케찰코아틀은 실제 아즈텍의 케찰코아틀이라는 언급이 많고, 토르가 그리스도의 존재 역시 알고 있으며[42], 드래곤의 첫 글자가 D라고 언급하는 등의 부분이 그런 부분.
99화에서 고바야시의 혼의 영역을 빌려 만든 공간에서 인간 형태로 등장하게 된다. 사실은 검이 뽑히고 소멸하기 직전에 고바야시에게 흡수된 것이고, 그 이후 오랫동안 고바야시의 혼의 머물러 있었다가 최근에야 자아가 확립하여 고바야시를 이 공간으로 끌어올수 있게 된 것이다.[52] 오랫동안 머무른 덕분에 성검은 고바야시를 자신의 엄마로 인식하고 있는데, 당연히 토르의 적으로서 경계하고 있던 고바야시는 당황했다.[53] 고바야시는 신검에게 목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검은 본래 신이 자신을 만들어낼때 바란 것은 오직 어떤 용이든지 꿰뚫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검의 실체는 그저 힘의 덩어리이고 그것을 행사하는건 소유자의 하기 나름이라고 했다. 고바야시는 성검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는데, 최근에야 자아가 확립된 성검은 자신의 판단은 크게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했지만, 고바야시의 혼에 지내면서 지금까지의 그녀의 이야기를 지켜보며 생각한 결과, 보다 좋은 이야기가 되면 좋겠다는 바램 뿐이라고 대답했다.[54] 이에 고바야시는 상황은 대충 알게 되어 성검에게 언젠가 신의 곁으로 돌아가면 좋겠다고 답했지만, 성검은 오히려 고바야시에게 언제든 드래곤들을 위해서 무리를 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기에 고바야시가 죽으면 본인도 소멸하기 때문에 자기 방위를 할 줄 알아야한다며 조심해달라는 말을 하게 된다. 그래서 본인을 구현화 해보는것을 권했지만 고바야시는 단번에 거절하여 분위기가 썰렁해진다. 이에 성검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구현화하면 용과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들을 해결할수 있고, 신체 강화 보정과 기술 획득도 할수 있게 되어 단번에 강력한 세력급의 힘을 얻을수 있다고 하지만 싸우는 체질이 아닌 고바야시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나 성검은 계속 거절한다고 하여도 언젠가 그럴수 없는 상황은 오기 마련이라고 말해주는데, 결국 구현화해서 직접 바깥 세계를 보고 싶다는 본심을 밝혀 고바야시는 결국 그 부분을 승낙했다.

잠에서 깨어난 고바야시는 성검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물어보고 사용법을 알려주는데, 너무 강력했는지 조절이 되지 않아 고바야시의 창문과 벽이 날아가버렸다. 성검 또한 힘의 제어가 익숙하지 않았는지 한번 사용하고 다시 졸려져서 잠들게 된다. 이에 고바야시는 두 번 다시 사용하지 않을거라고 말한다.

106화에서 엘마의 정략결혼을 마음에 들지 않는 고바야시에게 그렇다면 자신을 써서 테르네와 승부하는게 어떻겠냐고 말했다가, 그걸 본 테르네에게 "아서라, 그걸(신검) 써봤자 날 못 이긴다."라고 비웃음 당하고 성검은 분해한다.

108화에선 고바야시에게 에루마의 대한 일이 귀찮아졌는지 물었다. 고바야시는 되도록 그 세계와 문화를 간섭 안하고 가능하다면 존중하고 싶다고 했는데, 성검은 고바야시가 드래곤들과 엮이다 보니 틀어지기 시작한거라고 말했다. 이미 칸나 건으로 일선을 넘었고 에루마의 대한 일도 이대로 나아가면 어떻게 될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55] 고바야시가 상황을 판단했다고 하여도 결국 고르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올거라고 말해주었다.

112화에서 토르가 테르네에 맞설 무기로 코바야시를 데려가자 이럴땐 자기에게 의지해야하는 거 아니냐며 따진다. 코바야시가 자신은 식칼과도 연이 없는 사람이라며 아예 쓸줄을 모른다 하자 자기가 요리와 연이없는 직장인 식칼이랑 같은 급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코바야시가 성검을 구현해서 토르에게 쥐어주고, 성검의 힘을 받은 토르가 테르네에 필적할 힘을 얻는다. 당연히 테르네는 성검이 고바야시의 가호를 받고 변질되었냐고 충격을 받는다. 그도 그럴 것이 본래 성검의 존재가 토르의 적이기도 했는데, 그걸 토르가 쥐게 되었으니 드래곤의 입장에서도 알다가도 모를 일.(...)

그리고 토르에게 사용된 영향으로116화에서는 아예 토르한테도 보일 만큼 실체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단, 마나를 스스로 생성할 수 있는 토르의 근처 한정이고 그마저도 오래는 못 한다. 이후 때때로 실체화해서 코바야시네 집안 사람들과 노는 듯. 코바야시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자신 때문에 토르의 몸에 상처가 난 것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으며, 토르와 성검 둘 다 성검이 토르와 코바야시의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116화에서 토르은 신검과 같은 계통의 힘들은 대체로 만든 신을 닮는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서 토르가 이 신검을 만든 이를 떠올리려고 했으나, 어찌된 영문인지 제대로 떠올리지 못하고 어찌보면 떡밥이라고 볼 수 있는 묘사도 같이 나온다. 작중에서 정황상 신검의 제작자로 만든 이가 나오는데, 외모는 안 나왔으나 길다란 흑발을 하고 있다.

135화에서 신검의 파파를 자처하는 자[56]가 고바야시의 꿈 속에 나왔다.[57] 신검은 잠시 밖에 나가 놀게 했는데, 이때 밝혀진 바에 의하면 신검은 현재 다른 사람들 사이에서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정식으로 받은 이름은 아니지만 다들 그렇게 부르는 중이다.

142화에서 파프닐이 고바야시를 숙적이라 칭한 이유가 상술한 신검의 파파 때문이라는 점이 밝혀졌고, 145화에서 파프닐이 숙적이라 칭하는 존재가 로키라는 것이 밝혀져 정황상 신검을 제작한 신은 로키인 것으로 보인다.[58][59]}}}


[1]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바야시로 소개되었다.[2] 만화 원작.[3] 애니판.[4] 애초부터 다른 직원들도 영 좋지 않게 보고 있었다. 일례로 토르에게 처음 발에 걸려 넘어지자 웃었던 것을 보면...[5] 원작은 그냥 업무량이 많은 것만 묘사되어 있다.[6] 마가츠치 쇼타와 중복. 다만 쇼타와는 같이 나올 일은 커녕 만난 적도 아예 없다보니, 자문자답 같은 건 전혀 안 나온다.[7] 유채간장조림(쉽게 말하면 나물무침)하는데, 공사장 소음이 났다.[8] 야나의 음악을 듣고 '하데스가 헤라클레스에게 짓밟힌 듯한 목소리'고 표현했다. 기타 소리에 구토하듯이 소리만 지르니...[9] 에히메 현의 특산품이 귤이다.[10] 다른 누구도 아니고 인간을 낮게 보는 성향이 있는 토르가 감탄한 것에서 실력이 보증된 셈이다.[11] 조각은 지극히 정교한 조형으로 이만한 걸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적을 것이라 말했고, 연주에 대해선 악보대로 정확한 타이밍에 치고 있는 것뿐인 느낌이라고 말한다. 단순히 압도당했던 야나와 달리 메이드에게는 너무 간단해서 감정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던 것이라는 제법 날카로운 감상평을 내놓는다. 이것이 연륜인가[12] 무려 아메리칸 엑스프레스 센추리온을 소지한 클로에에 대한 고증이 좋은 편인데 미네소타는 1인당 GDP 5만 7000달러로 미국에서도 가장 소득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13] 흔히 판타지에서 나오는 드래곤들이 폴리모프를 할 때 외형은 자기 입맛에 맞춰 바꿀 수 있는 것과 달리 메이드래곤의 드래곤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인간형으로 변하는 게 아니라 그 인간 모습이 곧 또다른 본인의 모습인 것이다.[14] 이름을 니즈헤그라고 번역하기도 하는데 니드호그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다.[15] 원전의 니드호그는 세계수의 뿌리를 갉아먹는 용이다.[16] 토르 또한 린도우를 보자마자 식은 땀을 흘렸다.[17] 얼핏 보면 토르를 무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바로 전에 '지금은 인간하고 같이 있다'라고 말했던 것을 생각하면 '어차피 인간하고 있어 보았자 덧없을 뿐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추정된다.[18] 지금까지 자신을 지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던 것으로 보인다.[19] 타키야 마코토 역의 나카무라 유이치처럼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을 비롯한 쿄애니의 여러 작품에 주역 및 단역으로 출연했다.[20] 죽일 도(屠) 자를 쓴다. 조화파 극단 세력이라고 한다.[21] 하지만 엘마가 부름에 응답했다고 해도 이 시점에선 엘마가 고바야시에게 완전히 넘어갔기 때문에 온다고 해도 고바야시를 다치게 했다는 사실을 알고 클레메네를 역관광했을거라….[22] 사실 파프닐이나 케찰코아틀은 링크만 봐도 알듯이 상당히 유명한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과 대등하게 지내는 토르나 엘마가 강하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엘마의 경우는 토르는 처음에 엘마가 한 일을 듣고 최소 신이나 그와 동급의 존재라고 파악했다.[23] 다만 44화에서 토르가 한 말로 미뤄보아 엘마가 특수한 경우이고, 조화파 드래곤 대부분이 질서를 지켜주는 조건으로 인간을 재물로 요구하는 듯 하다.[24] 목이 찌그러졌다.[25] 코바야시가 다친 모습을 본 토르의 격분한 모습을 보고 "엘마님을 부르면..." 이라고 내뱉는다. 그러나, 실제로 엘마가 현장에 왔다고 하더라도 "다른 차원에 개입해서는 안 되며, 인간에게 직접 해를 가하거나 죽여서는 안 된다." 등의 원칙을 아예 무시하고 덤벼든 클레메네의 상황을 엘마가 곱게 넘어갔을 리가 없다. 이는, 작중에서 직접 묘사되는 코바야시와 엘마가 직접 연관되는 에피소드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종언제가 토르를 반쯤 억지로 데려갔으나 다시 코바야시에게 돌아와버린 상황에서, 반쯤 협박 수준으로 토르에게 돌아가야 된다라며 강권하는 종언제와 코바야시가 대치했을 당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 삼지창까지 꺼내들고 대기하고 있었으며, 이런 식으로 "여차하면 개입할 자세" 라는 것은, 토르와 이루루의 공중 배틀이 벌어진 당시에도 코바야시의 "사실상 개입 강권 (간식류, 디저트 조건에 낚이긴 했으나)"을 들어주는 부분에서도 확실하게 드러난다. 그런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코바야시가 얻어맞은 상황을 엘마가 과연 그냥 넘어갈 수 있을까?[26] 일인칭은 '첩'이다.[27] 테르네는 덤으로 왔다고 한다. 그냥 놀러 온 듯.[28] 이 때 테르네가 '귀여운 것', 엘마가 '맛있는 것'에 집착하는 것처럼 티그리스는 '아름다운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코바야시는 이걸 보고 '뭔가에 집착하는 일족인가' 라는 생각을 한다.[29] 여기엔 12권 권말 보너스 페이지에서 좀 더 전말이 밝혀지는데 한참 인간과의 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테르네가 이제 엘마가 결혼하기로 했으니 감시할 필요가 없어져 돌아오라고 했고, 타츠자와는 돌아가기 매우 싫었기 때문에 아자드에게 정보를 술술 불어버린 것이었다.[30] 토르의 평가로는 마법사에게 털이 자란 수준이라고.[31] 이에 토르는 혹시 직속 암살부대냐고 물었으나, 에루마는 그런 건 아닐 거라고 답한다.[32] 마력이 매우 약한 것은 이 때문으로 뵈이며, 데포르메될 때도 용이 아닌 표정이 있는 위습으로 그려진다.[33] 회사일이 바쁘면 바빠질수록 본능이 강해진다고 한다.[34] 도룡파는 지다를 기점으로해서 소수의 그럭저럭 강하지만 평소에는 온화한 간부진과 다수의 혈기왕성한 어린 용들로 이루어진 파벌인데 간부진들은 여성 인격 쪽을 지지해서, 남성 인격이 주로 활동하는 현재에는 별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35] 137화에서 본명이 공개되었고, 페트라라는 이름은 케찰코아틀의 여동생 케찰페틀라틀(Quetzalpetlatl)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36] 루코아는 모자를 제대로 쓰고 있으나 이 쪽은 반대로 쓰고 있고, 머리카락에 컬이 진 언니와 다르게 생머리이며, 뿔이 긴 루코아에 비해 뿔이 상당히 짧고, 무엇보다 노출도가 매우 높은 언니에 반해 이 쪽은 터틀넥 셔츠에 멜빵바지로 완전히 꽁꽁 싸매고 있다.[37] 원전 아즈텍 신화에서도 케찰코아틀은 술에 취해 여동생과 관계를 가진 적이 있다.[38] 루코아가 부르는 애칭으로 보여진다.[39] 단순히 살기를 내뿜는 것만으로도 토르와 에루마를 식은 땀을 흘릴 만큼 긴장하게 만들고, 토르의 최상위급 수준의 격을 지녔다는 언급, 마주친 에루마가 "당신"이라면서 누구인지 알아본 반응, 토르 또한 어쩌면 여기가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 등. 또한 루코아와 아는 사이인 걸로 보면 용신일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다.[40] 나중에 나오는 에피소드 내용에 따르면 드래곤의 어머니는 대부분 발정기 때 적당히 원나잇 스탠드로 몸을 섞고 애를 낳고 떠나버리는 방임주의인 모양.[41] 본인 왈 몇 천년동안 할 수가 있다고.[42] 크리스마스에 대해 '그 녀석의 아들의 생일을 챙기는 것은 못마땅하나 즐길 만한 이벤트이긴 하다.'라고 평한 바 있다.[43] 이 장면에서 아자드의 여동생은 눈을 감고 웃고 있기에 진짜 도적 소녀와 눈동자 색이 같은지, 동일인으로 봐도 될지는 알 수 없다.[44]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진으로 먼저 나온다음 실물은 2기 9화에서 처음 등장한다[45] 현재는 고바야시와 아자드도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래도 여전히 수호자 업무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전무한테 있는 것으로 나온다.[46] 뜬금없이 토르가 합류한 이유는 개선이 이뤄지면 고바야시가 집에 빨리 오기 때문.[47] 헌데 이러면 굉장히 흠좀무한데 먼저 이세계와 이쪽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는 의미며 미래를 예측할 수 있거나 아니면 시간이동을 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48] 딱 한 컷 나왔는데, 그 한 컷조차도 데포르메된 상태로 등장한다.[49] 이때 나눈 대화는 토르에게 제법 큰 영향을 주게 되는데, 도적 소녀와의 대화에서 토르는 자신이 한번도 선택이라는 것을 해본적 없었다는 것을 깨달으며, 자신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는 곧 토르 혼자 신에게 싸움을 거는 폭주로 이어져, 코바야시와의 만남으로까지 이어졌으니 토르의 생에 가장 전환점을 준 존재가 된 것.[50] 때문에 토르가 자기 정체를 밝히자 다들 도망친다. 하지만 코미케 끝날 무렵 이들은 메이드 드래곤을 주제로 한 작품을 내겠다고 얘기한다.[51] 그런데 정작 본인은 사람들의 눈을 피한다면서 빈 교실에 숨어넣고는 손톱으로 철판을 계속 그어대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대는 어그로를 끌어대는 유령 소동을 벌였다(...)[52] 하지만 고바야시는 성검 뒤에 파르테논 신전이 세워진 것을 보고 허락도 없이 세운 이유를 물어보더니 인간의 혼은 빈 용량이 많아서라고 답했다. 굳이 신전을 세운 이유는 아마 본래 세계에서 이 비슷한 신전이 자신의 고향 느낌을 준다고 생각해서 세운걸로 추정된다.[53] 고바야시는 왜 자신이 엄마냐고 하자, 이유는 자신의 자아를 키워줬기 때문에 자연히 엄마로 인식된 것. 정작 고바야시는 키운 기억이 없다고 하자 인지 못했다고 우길 생각이냐며 술버릇을 언급 했다. 이에 고바야시는 성검을 만든건 신이 아니냐고 되묻자, 성검은 그렇다며 신들을 파파로 인식하고 있다. 이에 고바야시가 혼란해진건 덤.[54] 이에 고바야시는 한때 토르의 적이였던 성검을 경계했지만, 성검의 이야기를 듣고 안심하게 된다. 다만 이후 성검이 엄마의 안이 편안해서 좋아라며 오해 사기 쉬운 언어표현을 사용 하자 고바야시는 크게 당황하게 된다.[55] 서술되었듯이 성검은 오랜 시간 동안 고바야시의 혼에 머물러 있었기 때문에 고바야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느끼는지 알수가 있었다. 고바야시 입장에선 자문 자답이 편리한 상대인셈.[56] 작중 묘사로는 신검과 비슷한 생김새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57] 현실에서도 만날 수가 있으니 토르나 파브닐처럼 살기를 주체 못하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렇다고.[58] 만약 실제로 로키가 신검을 만든 것이 맞다면, 신검은 그 유명한 라그나로크의 3대 주역인 펜리르, 요르문간드, 헬과 남매 관계나 다름없게 된다(…). 로키가 저 세 남매의 아버지이기 때문. 신을 위해 만들어진 검인데 신을 멸하는 대전쟁의 주역과 남매 관계라니 싶지만, 사실 이 녀석도 신의 적인 드래곤, 즉 토르에게 힘을 빌려주고 있어 저 남매들과 다를 것도 없다(…).[59] 자신을 '파파'라고 칭하긴 했으나, 자신의 고간을 볼 때마다 성별이 계속해서 바뀐다고 했다. 원전의 로키 역시 남성이나, 여성으로 변해 출산까지 한 적이 있다.[60] 참고로 원전 신화의 정확한 내용은 케찰코아틀이 자위를 하고 그 정액을 바위에 뿌리자, 그곳에서 태어난 박쥐가 여신 소치케찰의 음부의 살을 뜯어가 뿌리자 꽃이 피어났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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