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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21:13:45

코믹 메이플 오프라인 RPG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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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네이버 카페
매니저개구리(sea0611)
개설일2006년 5월 19일
회원수74,140명(2024년 10월 3일 기준)
랭킹가지 2단계
주소 http://cafe.naver.com/comixrpg

1. 연혁2. 비판3. 근황

1. 연혁

서정은 작가가 운영이라기 보단 방치중인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공식 카페. 리즈시절 별명은 초딩 DC.

처음에는 작가의 개인 블로그에서 코믹 메이플스토리 오프라인 RPG의 원화를 올리는 것 같은 소소한 활동에서 시작하였지만, 만화의 인기 상승으로 인해 홈페이지 개설이 필요해지자, 홈페이지 대신 더 접근성과 안정성이 뛰어난 카페로 대체하자 라는 의견이 수렴되어 2006년 5월 19일에 네이버 카페로 오픈하였다.

처음에는 아무런 꾸미기 없이, 사실상 방치되어 있다가 단행본에 카페의 주소와 함께 가입 이벤트를 개최하자, 한 달 만에 5만 명을 넘었으며, 회원 수가 10만 명을 넘었다.[1] 작가가 세운 정식 팬 카페 회원은 10 만 명을 돌파하지만 다른 매니저들이 세운 팬 카페 회원 수를 합하면 12만 명 정도는 거뜬히 돌파할 것이라고 한다.

당시엔 네이버 카페에서 손꼽히는 거대한 크기를 자랑했었다. 그 당시 회원 수가 무러 20만명 이상이었으며(어떤 회원의 언급에 따르면 30만명 이상이었다는 얘기도 있다.)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관련해서 각종 이벤트나[2], 그리고 다음 권의 예고편이 이 카페를 통해서 나오기 때문에 항상 어린이 독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만나서 현피를 뜨기도 하였다.#

그리고 카페 회원들 중 20대 이상인 회원들은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먼저 본 초창기 구독자 맴버라고 생각하면 된다. 2004년 당시 1권을 처음으로 본 사람들은 다 1990년대생들일테니.

그러나 이 카페가 정작 DC인들이나 여러 커뮤니티에서도 주목 받는 이유는 이런 게 아니다.

2. 비판

아직 덜 성숙한 어린이들이,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막장초딩이라고 부르는 아이들이 절대 대다수를 차지하는 전혀 흔치 않은 그런 카페가 이 카페다. 욕설이 난무하고, 전혀 대화가 불가능한 중2병이상의 초딩대화가 글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며, 심지어는 어린이들이 현피까지 하는 일까지 일어나는 무서운 카페. 결국 채팅마저 카페 운영자 권위로 막혔던 적이 있다.[3]

또한 여기서 만들어진 2차 창작물은 어른들의 세상에서 다른 의미에서 유명하다. 카페가 이렇다보니, 이 카페를 어린이 DC인사이드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는 듯.

사실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는 만큼 코믹 메이플스토리 자체 못지않게 타 주제들도 많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4] 실제로 가보면 디씨를 어린이 버전으로 축소해놓았다고 볼 수 있을 만큼, 놀랍도록 주제나 글 스타일이 비슷하다.[5]

큰 문제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발생되는 문제인 회원들끼리 쓸데없는 말싸움을 하는 경우다. 진짜로 별거 아닌 문제로 싸우는데 예를 들어 코메에 등장하는 커플들에 대해 싸운다던지,[6] 반말을 했다고 싸우는(...)등 싸움이 매우 자주 일어나는 카페이기도 하다. 서울문화사 아동기획 카페에서도 거의 1달에 몇 번은 일어났었다.[7]

또한 타 만화나 애니메이션도 자주 보이는 화제거리이기에 본격 애들이 오덕이 되어 나오게 양산하는 대표적인 카페로 지목하기도 한다. 즉 어떻게보면 어린이 유저들이 본격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첫 시작점이 된다는 것이다.[8]

몇몇 어른들이 가끔 이 카페에 들어와 코믹 메이플스토리에 대해 악담을 퍼부으며 어린이 독자를 자극하는 글을 쓰고, 이들의 분노의 덧글을 즐기는 경우들도 있다. 문제는 이런 글을 쓰고 즐기는 어른들 중 상당수가 이 카페 출신의 청소년, 혹은 성인들.[9] 전직 이 카페 스탭이 부끄러운 어린시절을 청산한다며, 본인의 권한으로 이 카페를 털었던 사례도 있다.

여담이지만 게시판 및 글 구성이 블로그 형식으로 되어있어, 다음글을 보려면 계속 아래로 스크롤해야 하고, 지나가는 모든 글을 봐야하며, 원하는 글을 보기 위해서는 글 제목을 스스로 기억해야 한다. 시정이 요구되고 있지만 무슨 생각인지 바꾸지는 않고 있다.

3. 근황

2014년 2월 20일 접근 제한이 걸린 적 있었다. 누군가가 19금 컨텐츠를 고의로 올리고 자진 신고 했다고 한다. 하지만 3월 25일 부로 접근제한이 풀렸다.

이 사고 뒤로 나름대로 스탭들의 운영 권한이 넓어지며, 기존에 비하면 약간 더 관리가 되어 깨끗해졌다는 말도 있지만, 현실은 이를 중심으로 한 친목집단이 꽉 잡아버린 영향 때문이다. 통칭 가족이라는 친목 집단이 있다고 하며[10][11] 이를 바탕으로 각종 병폐가 빈번했었다. 대표적으로 카페 내의 팬픽 소설과 만화 게시판에서 카페원들이 만화와 소설을 쓰는데[12] 이 가족이라는 인맥을 통해 추천수를 조작해 추천베스트에 올랐던게 비일비재했다.

나오는 캐릭터마다 팬클럽을 만들고 죽이고 새 캐 넣고 만들고 죽이는 것을 반복하다가 주요 쉴드러인 주카, 카이린을 죽여서 주요 쉴드러들 조차 비판러가 되면서 하루에 화실작가와 비판글도 쉴드글도 올라오지 않고 만화엔 관심도 없는 평화주의자들이 팀을 먹고 남은 비판러인 초등학생 비판러들과 격돌을 벌이면서 카페의 붕괴가 시작되고 말았다.

코메가 80권대에 진입후 파국에 치닫는 스토리와 개나 줘버린 커플라인, 잦은 복붙과 작화 붕괴,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는 작가의 태도가 이어지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초기 팬들은 애정과 신뢰를 잃고 대부분 떠나버렸다. 흔히 네임드류라고 불리던 멤버들의 잠수 및 탈퇴로 순식간에 유령카페로 변했다. 친목질은 여전하다. 가입인사글을 올리면 댓글에 '반모합시다'라며 친히 친목질의 길로 인도한다.

2020년 7월23일자 다망한까페에 디시인사이드 출신으로 추정되는 유저가 퓨디파이 뒷 광고 논란에 관한 뜬금없은 글을 마구올리며 카페에 도배를 하고있다. 허나 카페 내에서도 이 도배에 속수무책인 상황. 이번에 일어난 사건은 스탭이 없어서인지 파장이 큰 듯하다. 유저들이 댓글로 잼민이라며 욕을하고있는데 사실 욕을하는사람마저도 잼민이다

작가와 출판사도 관리를 포기한 듯 하다. 이 카페보다 서울문화사 어린이책 공식 카페[13][14]를 더 밀어줬었다. 하지만 최근에 이 카페에도 몇몇 개념없는 유저들이 몰려와서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글로 카페 매니저에게 신고글 도배나, 매니저를 비난하는[15] 등, 카페 관리가 재대로 안되었다.[16] [17][18]결국 이 카페마저 2021년부터 공식적으로 운영 중단이 확정된 상태. 이 카페가 차단 이후로는 작가는 인스타그램이나 카카오채팅에 자기 작품 예고하는 것 외엔 인터넷에서 활동이 거의 끊겼다.

유령카페가 된 후 인원 수는 현재 진행형으로 떨어지는 중이고, 지금 있는 카페에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며, 그나마 하는 사람들은 추억 찾으러 온 사람이나 만화 그려서 올리는 초등 저학년 정도다.[19] 아직까지도 친목질이나 실드를 쳐주는 골수빠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카페가 당시 과거 시절의 명성을 생각하면 완전히 몰락한 상태다. 남은 팬들에게도 "옛날 시절이 너무 그립다", "어쩌다 이런 꼴이 되었냐", "박수칠 때 떠났어야 했다"라는 뉘앙스가 심심찮게 보이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이미 코메 만화의 위상이 얼마나 추락했는지 알 수 있다.[20]


[1] 당시 네이버 카페 계급 중 최고 자리인 나무 계급으로 도달했다. 하지만 1단계 이상으로 더 이상 오르지 못했는데, 아무래도 일정 수준 이상 올라가면 규모 뿐만 아니라, 카페의 질적인 측면도 많이 평가가 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인원수의 대거탈퇴와 저조한 활동으로 인해 결국 가지 계급으로 대거 추락했다.[2] 하지만 각종 싸인이나 가벼운 상품, 버리는 원고 등으로 유혹하여, 초등학생들이 집에 들어오자마자,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몇 시간이고 줄창 앉아서 덧글 달게 하는 폐인강요 이벤트가 자주 벌어져 어린이 독자들의 부모들이 자주 작가와 서울문화사에게 항의가 들어온다고 한다.[3] 참고로 2012년 6월 27일 에 다시 열었다.[4] 정치, 경제, 사회, 군사, 연예 등. 물론 대다수가 말도 안되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주를 이룬다고 한다.[5] 이 항목이 작성되었을 때는 인터넷 막장의 대명사 '코갤'이 예로 들어져 있었지만, 연재가 길어지면서 코갤이 먼저 망했다. 그저 실소가 나오는 상황.[6] 작가가 워낙 거미줄마냥 이사람 저사람을 커플로 마구 엮어놨기 때문에 어느 커플이 이어질꺼다 부터 어느 커플이 어느 커플보다 더 어울린다 등이 주된 주제가 된다.[7] 2020년4월 들어서부터 싸움수가 매우 증가하였다. 오죽하면 싸움 한 번에 저격글들과 신고글들이 난무해서 카페의 분위기를 회복하기 어렵게 만들기도.[8] 특히 컴퓨터 입문 저연령이 두드러지고, 아직 스마트폰이 청소년 이하 어린이들에게까지 대중화되기 이전이었던 일명 초딩 시대의 마지막이자, PC에서 스마트폰으로 넘어가던 시점 사이의 낀 세대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진다. 2017년 기준으로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세대. 현재는 단행본 위주 코믹 메이플스토리보다 웹툰과 유튜브, PC 카페등 커뮤니티보다 단톡같은 SNS가 어린이들의 인터넷 입문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9] 이 만화를 처음 접하던 때에 초등학생이었던 사람들은 모두 성인이 되었다.[10] 문제는 서울문화사에서도 코믹 메이플스토리 독자들에게 강요하는 호칭이다.[11] 1월과 7월에 가족을 모집한다.[12] 물론 네이버 카페에 올라오는 소설과 만화의 퀄리티는 전부 답이 없다. 그림 실력은 그렇다고 치지만, 소설을 대본 형식으로 쓰거나 분량이 3~4줄 정도라는게... 게다가 재밌다고 호응해주는 댓글들은 덤.[13] 2020년 12월 31일 이후로 운영이 중단되었다.[14] 2016년 2월 17일에 기존의 서울문화사 아동기획팀 공식 카페에서 현재의 이름으로 바뀌었다.[15] 당시에 매니저가 분쟁 수습을 늦게 해서 유저들에게 욕을 먹었다. 하지만 매니저를 비판했던 유저들의 태도와 행동들도 문제가 되었다[16] 심지어 2020년 6월 15일에는 매니저의 운영 미숙에 대한 대규모 시위(...)까지 일어났을 정도. 결국, 매니저가 사과문을 올리며 앞으로 운영을 더 잘하겠다고 했었다.[17] 카페에 활동했던 한 유저에 의하면, 유저들 본인도 논쟁글에 대한 신고글만 올리기만 한 탓에 카페의 질을 떨어뜨리는데 한 몫을 했다고 한다. 결국 카페의 운영 중단에 대해, 본인 책임도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 후회했다고. 이 유저는 다른 유저가 남아있는 팬심 삼아 개설된 소규모의 팬카페의 매니저가 되면서 활동을 이어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여기마저도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져서 폐쇄하는 씁쓸한 모습을 보이면서 떠나고 만다.[18] 다만, 서울문화사 어린이책 공식 카페는 관리가 부실했던 것이지, 서울문화사 어린이책 팀은 다른 사이트들에서 활동하기 위해 해당 카페의 운영을 중단한 것이다.[19] 회원 수가 몇 만명으로 유지되는 것은, 사실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마음 떠난 상태에서 탈퇴할 생각조차 없이 방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등을 돌린 사람들 중에서 완전한 무관심을 택하는 사람이 매우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20] 때문인지 근래에 와서 대부분의 카페 회원들은 코메 만화와 카페 모두 망했다는 것을 굳이 달려와서 부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미 진작 망했다"라며 대놓고 인정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