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000><colcolor=#000000,#dddddd> 케빈 스미스 Kevin Smith | |
본명 | 케빈 패트릭 스미스 Kevin Patrick Smith |
출생 | 1970년 8월 2일 ([age(1970-08-02)]세) |
미국 뉴저지 레드뱅크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NNNcm, NNkg, 혈액형 |
가족 | 이름 (관계) |
학력 | 초등학교 (졸업·중퇴) 중학교 (졸업·중퇴) 고등학교 (졸업·중퇴) 대학교 단과대학 (학과1·학과2[복수전공] / 재학·학사·중퇴) |
종교 | 종교 |
직업 | 배우, 영화 감독 |
소속 | View Askew Productions |
링크 | |
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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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배우 겸 영화 감독.2. 생애
그의 어머니는 아메리카 원주민 전업주부이다. 90년대 슬래커 세대 감독으로 손꼽히는 감독이다(다만 같은 세대 감독인 리처드 링클레이터나 거스 밴 샌트에 비해서는 경량급이다. 이유는 아래 참조). 편의점 직원들을 다룬 점원들(Clerks)시리즈로 유명하다. 이 영화로 선댄스 영화제는 물론이요 칸에서까지 상을 탔다. 이 때 당시 그의 나이는 고작 24살에 불과했다. 그 당시 쿠엔틴 타란티노와도 같은 선상에서 언급 되었다. 그리고 다른 유명작으로는 도그마가 있다. 배우로서는 일반 관객들에게는 렌 와이즈먼 감독의 다이 하드 4.0에 나오는 양덕후 해커로도 알려져있다.그러나 이후 30대가 되어선[2] 케빈 스미스는 2000년 후반 이후로 찍는 영화들은 평작에 그쳐 있고 논란이 가득한 B급 고어 영화를 찍었다.
3. 평가
영화 감독으로써 평가는, ‘점원들’이나 '체이싱 아미' 정도를 제외하면 애매한 편으로 명석하게 영화를 잘 만들기는 하는데, 깊이는 부족하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즉 재기발랄하게 소재를 다루는 것은 잘하며 위트있는 말장난과 슬랩스틱으로 두 시간을 채우는 영화들이라고 보면 되겠다.물론 그런 특징적인 점들을 열광적으로 좋아해서 케빈 스미스의 매니아가 된 사람들은, ‘저지 걸’ 이후 만들어지는 '멀쩡한' 영화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도 한다. 하지만 거의 정석으로 만들어진 연애물인 '체이싱 아미'는 매니아들도 좋아하고[3] 평단에서도 인정받는[4] 영화다.[5]
감독 본인은 예술가로서의 자의식같은 것은 딱히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아주 적은 돈으로 영화를 찍어 이윤을 남기니까 제작사에서 언제나 영화를 만들어준다, 고 저서에서 말하고 있다.
사실 데뷔작인 '점원들' 이후로는 메이저급 제작사를 통해 영화를 만들었지만 언제나 ‘인디펜던트 감독’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으며, 본인도 그러한 평가에 대해서 웃기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의 진정한 정체는 스타워즈 덕후이기도 하다. 너무 좋아하여 영화에 패러디를 넣을 정도이며, 그의 영화에 출연하는 인물들은 늘 스타워즈에 대한 잡담으로 시간을 때운다.
그리고 마블과 DC로 대변되는 슈퍼 히어로 장르의 지독한 덕후이기도 하다. 실제로 코믹스 전문 서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고 몇 편의 코믹스의 스토리를 쓰기도 했으며 그의 두 번째 장편 영화인 '몰래츠 (Mallrats)'에는 바로 스탠 리가 직접 출연하기도 한다.[6] 특히 배트맨 광팬이고, 배트맨 TAS를 매우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딸의 이름을 할리 퀸 스미스라고 지었을 정도.
케빈 스미스 영화의 특징 중 하나는, 매 작품마다 출연하는 인물들이 겹치거나 다른 영화에 출연한 인물의 이름이 언급되는 등, 케빈 스미스 유니버스라고 불리울 정도로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한다는 점인데, 그것 역시 슈퍼 히어로 코믹스의 캐릭터들이 하나의 세계관 안에 모여있는 것에 착안했다고 한다.
이 사람의 영화 속에는 늘 '제이'와 '사일런트 밥'이라는 콤비가 등장하는데[7], 첫 영화인 점원들에서부터 감초같은 조연으로 늘 등장하다가 심지어 둘이 주인공인 영화까지 만들어졌다.[8] 제목은 '제이 & 사일런트 밥 (Jay & Silent Bob Strike Back)'인데, 원제를 보면 알겠지만 스타워즈에 대한 오마주다.[9]게다가 영화에는 마크 해밀과 캐리 피셔가 카메오로 등장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엔 그간의 영화들에 나왔던 주인공들이 모조리 출연한다. 참고로 사일런트 밥은 감독 본인이 연기하는 캐릭터인데, 이름처럼 전혀 말을 하지 않다가 딱 한마디 정도씩 중요한 말만 하는 이상한 캐릭터다. 반대로 콤비인 제이는 늘 욕설 섞인 말을 내뱉는 수다장이다. 두 캐릭터의 모티브는 R2-D2와 C-3PO.
그리고 영화들의 공간적 배경은 늘 미국 뉴저지. 실제로 감독 본인이 태어나 자란 곳이 바로 뉴저지다. 그리고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덕후가 되고 감독의 꿈을 키웠던 시절이 있기 때문인지 영화 속엔 늘 편의점이 등장하곤 한다.
위에서 언급한 '몰래츠'에는 지금은 이미 대스타가 된 벤 에플렉이 치졸한 악역으로 등장한다. 이후에 케빈 스미스의 모든 영화에 벤이 등장하면서 둘은 절친한 친구가 되는데, 사실상 케빈 스미스가 벤 에플렉을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10]
물론 전부 다 '점원들 2' 까지의 이야기다. '저지 걸' 같은 의외의 가족 영화를 만들면서 변신을 시도했고 '점원들 2'로 다시 돌아오는가 싶더니 이후로는 케빈 스미스의 특징이라고 언급한 위의 요소들이 전부 배제된 삼류 코미디 및 액션, 호러 영화들이나 만들어내고 있어서 그저 그런 감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점원들이 제법 흥행[11]하기도 했지만 2010년대 와서 흥행에 연이어 실패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가운데, 2014년에는 미치광의 의사가 사람을 바다코끼리로 수술해버린다는 괴작 터스크를 감독했는데 줄거리상으로 많던 것이고[12] 중구난방 줄거리를 보여 흥행이나 평에서 참패를 겪었다. 이후 제작비가 줄여나간 저예산 영화로 활동중이다.
한창 잘 나갈땐 팀 버튼, 폴 토마스 앤더슨을 디스하기도 했다. 특히 폴 토마스 앤더슨의 매그놀리아를 매우 싫어해서 자기 영화에다가 까는 걸 넣었을 정도였다.
특히 팀 버튼에 대해선 혹성탈출(2001년 영화)에서 링컨 석상이 원숭이 얼굴로 바뀐 결말이 자기 만화엔딩을 팀버튼이 베겼다고 농담했는데 팀 버튼이 나는 만화책은 안읽고 특히 케빈스미스껀 더더욱 안본다고 응답했더니 케빈스미스가 X발 만화책을 안 읽어서 왠지 배트맨(1989년 영화)가 좀 이상하더라고 받아쳤다.# 그런데 웃기게도, 팀 버튼이 90년대 후반에 니콜라스 케이지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슈퍼맨 리브스>라는 제목의 슈퍼맨 영화를 만들 계획이었으며, 이 작품의 각본을 케빈 스미스가 쓴 인연이 있었다.
2021년에는 히맨의 80년대판 후속작품을 내놓았지만 히맨을 포함한 많은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틸라가 동성애자가 되는 등의 심각한 원작파괴로 악평을 들으며 마스터즈 오브 더 유니버스 팬들에게 분노를 사고 있다. 게다가 작품이 공개되면서 각종 망언을 한 것도 모자라 분노한 팬들에게는 니들은 좀 철이나 쳐들어라(Grow The Fuck Up)라고 욕설까지 하면서 이미지가 크게 깎이고 있다.[13] 다만 시즌2가 공개된 이후로는 평가가 나아진 편이다. 결국 히맨은 살아나고 틸라는 히맨과 커플로 마무리된다. 팬들의 분노 때문에 노선을 바꿨다기보다는 처음부터 이런 결말로 정해놓고 일부러 어그로를 최대한으로 끌어 팬들을 낚는 것을 즐겼다고 봐야 할 것이다.
재미있는건 동시기에서 나온 히맨 시리즈에서 성우로 참여했다. 이 시리즈는 케빈 스미스가 연출한 시리즈와는 반대로 평가가 좋다.
3.1. 작품 목록
- 점원들 (1994)
- 몰래츠 (1995)
- 체이싱 에이미 (1997)
- 도그마 (1999)
- 제이와 사일런트 밥 (2001)
- 저지 걸 (2004)
- 점원들 2 (2006)
- 다이하드 4.0(2007)[14]
- 잭 앤 미리 포르노 만들기 (2008)
- 캅 아웃 (2010)[15]
- 거친 녀석들: 거침없이 쏴라 (2011)
- 터스크 (2014)
- 요가 호저스 (2016)
- 제이 앤 사일런트 밥 리부트(2019)
[복수전공] [2] 벌써 매너리즘에 빠진 건지 아니면 20대 시절때 창작 아이디어를 다 소진했는지[3] 쿠엔틴 타란티노는 그해 가장 맘에 드는 영화로 꼽았다.[4] 단 두표 차이로 아카데미 후보 지명에 탈락했다.[5] 레즈비언 여자를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인데, 게이 코드가 들어있으면서도 정통적인 멜로물이다. 주인공들의 직업은 모두 만화가 감독 본인과 여주인공 역을 맡은 조이 로렌 아담스의 관계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며, 실제 레즈비언이였던 기네비어 터너가 출연한 Go Fish라는 영화의 영향도 받았다.[6] 여담으로 스탠 리는 이후 캡틴 마블(영화)에서 몰래츠의 대본을 소리 내어 읽고 있는 노인으로 등장한다. 이는 스탠 리의 타계 후 본래 촬영한 코믹한 장면 대신 몰래츠가 개봉한 년도의 1995년 당시 스탠 리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를 주제로 나온 장면이다. 이를 안 케빈 스미스는 영화를 관람한 후 극장에서 나오면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7] 제이와 사일런트 밥의 직업은 마약 딜러.[8] 영화 '스크림3'에도 제이와 사일런트 밥 캐릭터로 까메오 출연한다.[9] ‘스타워즈 : 제국의 역습’의 오마주[10] 벤 에플렉 주연의 데어데블에도 카메오 출연했다.[11] 1편은 23만달러로 제작 320만 달러, 2편은 500만 달러로 제작해 2700만 달러.[12] 7~90년대에 나온 납골당 미스테리같은 단편 호러 모음집에서도 사람을 박쥐나 온갖 동물로 개조하는 수술이 나온다든지 수십여년전부터 나온 소재다.[13] 비슷한 경우로, 리부트 전의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의 감독이었던 마이클 베이가 있는데, 시리즈 제작 당시 처음에 트랜스포머를 아동용 장난감 따위로 취급하며 감독 제의를 거부하기도 했다. 끝내 안 맡으려 했던 걸 잡은 큰 이유는 멋진 스포츠카들을 잔뜩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이란 말도 있다. 또한 영화에서 로봇이 인간보다 돋보이는 건 안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본 영화에도 로봇들이 주로 나와야 적절했을 장면에도 억지로 인간을 끼워넣고 비중을 늘려 영화가 삐걱대는 문제가 생기기도 했으며, 감독을 맡은 후에도 "특정 로봇 캐릭터가 인간보다 돋보이는 게 맘에 안 들어서 로봇을 죽여버리겠습니다"라는 발언은 지금도 팬들이나 다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망언으로 회자될 정도다. 그 발언의 여파로 인하여 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는 오토봇들은 쩌리고 미군이 주인공이라는 인식이 박힐 정도로 케빈 스미스와는 비교도 안된다.[14] 배우로 출연[15] ‘다이 하드 4.0’에서 만난 브루스 윌리스가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