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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9:40:46

윤재수(해설가)

케로군에서 넘어옴
<colbgcolor=#00bdff><colcolor=#fff> 윤재수
케로
파일:윤재수 쿠팡플레이 해설위원.jpg
본명 윤재수
출생 1972년 11월 17일 ([age(1972-11-17)]세)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 / 학사)[1]
경력 前 MBC SPORTS+ F1 해설위원
前 SBS 스포츠 F1 해설위원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
직업 모터스포츠 해설가
병역 대한민국 육군 제62보병사단 병장 만기전역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WWW 아이콘.svg[2]
방송 정보
방송 시간 F1 레이스 기간 중 그랑프리 일정이 있는 주에 진행한다.
(수) '직전 그랑프리 리뷰 및 다음 그랑프리 프리뷰'
(금) '프랙티스 1, 2 오디오 코멘터리'
(토) '프랙티스 3 오디오 코멘터리'

1. 개요2. 상세
2.1. 해설 능력
3. 활동
3.1. 강의3.2. 저서3.3. 개인 방송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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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모터스포츠 해설가이다. MBC SPORTS+에서 2010년에[3], SBS Sports에서 2011년부터[4] 2014년까지 포뮬러 1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2022년 10월부터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F1 팬들에게는 케로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져 있는데[5] PC통신에서부터 써온 별명이다.

별명의 유래는 가장 좋아하는 만화인 카드캡터 사쿠라의 수호수인 케르베로스의 별칭[6]이다. 또한 유튜브 프로필 사진 역시 케로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

2. 상세

2.1. 해설 능력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 특성상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중계가 많지 않아 본업으로 제대로 활동하지는 못하지만, 국내 대한민국 방송계에서 나오는 해설가 중에서는 최고의 해설 능력을 가졌다. 전문적인 지식에 기반한 해설을 하면서 해설의 본분인 중립적인 입장을 철저히 지키면서 본인의 지식에 기반하여 모범적인 해설을 한다. 원래 F1이 전문 분야이지만 모터스포츠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특히 쿠팡플레이 해설에서 청산유수처럼 뱉어내는 지식들이 경이로운 수준이라는 호평을 받는다. 가령 중계화면에 어떤 상황이 나왔을 때 '과거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를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말한다. 가히 모터스포츠계의 한준희라 불릴 만한 수준.

서두에서도 언급했듯 한국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4년과 이후의 1년간 MBC SPORTS+와 SBS 스포츠에서 해설직을 맡았다. 당시 타 방송국 F1 중계와 비교했을 때 그 질적 차이는 매우 컸다. 매우 안정적이면서 중립적이고, 숙련된 해설이 특징. 특히 F1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본적인 규칙과 용어풀이도 자주 하였고 영어로 나오는 팀라디오 역시 실시간으로 통역해서 중계해주었다.

SBS 스포츠에서 처음 F1 중계 때의 일화인데 최초 섭외된 해설자의 수준 낮은 해설에 분노한 많은 F1팬들이 SBS 스포츠 게시판에 해설자를 윤재수로 바꿔달라고 요청했고 그것이 받아들여져 2011시즌 캐나다 그랑프리부터 해설자로 투입되어 SBS 중계권 만료시까지 해설을 담당했다. 당시 캐스터였던 박모 아나운서 또한 처음 중계때 모든이들을 경악케 했던 "알론소가 인터벌입니다."[7]라는 처참한 멘트도 날렸지만 케로군에게 과외를 받으며 열심히 공부한 덕에 시간이 지나면서 제법 들어줄만한 콜을 하기도 한다. 과외 방법 가운데에는 중계진[8]을 자택으로 초대하여 그란 투리스모 비디오 게임으로 시뮬레이션 및 훈련하는 과정도 있었다고. [9]

F1이 한국에서 더 이상 열리지 않으므로 공식적인 F1 해설활동은 하지 않았으며, 연습세션을 포함한 F1 전 경기에 대해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한국어 코멘터리 방송을 했었다. [10] 아울러 슈퍼레이스등의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중계석에 모습을 자주 비친 바 있다.

2022년 미국그랑프리부터 넷플릭스 Drive to Survive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쿠팡플레이 F1 중계에 해설가로 참가해 활동중이다. 노안 때문에 작은 인치의 화면으로 어려움을 호소한바 있다.

긱블에 출연해서 자신의 해설 방향에 대해 밝혔다.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해설보단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스토리텔링 위주의 재밌고 쉬운 해설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대중화를 이루고 맥주 한 잔 하면서 자신보다 훨씬 전문적인 후임 해설이 진행하는 것을 보는 게 꿈이라고.긱블 출연 영상(11분 5초부터)

3. 활동

3.1. 강의

일반 대중에게 포뮬러 원과 모터스포츠 전반에 대한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포뮬러 원 심화학습 과정[11]을 실시했었다. 수강료를 내야 참석할 수 있고, 예전에는 오프라인에서 실시하였으나 온라인으로도 한번 강의하였다.

3.2. 저서

한글 번역된 F1 전문 서적이 국내에 많지 않다보니, F1 관련 지식과 역사 등을 집필하여 저술한 '그랑프리 블랙북' 시리즈를 발간, 판매하고 있다. 다만 독립 출판 형식으로 발간하여 서점에서 구할 수 없고 잔여 물량도 정해져 있다. 구글 도큐먼트를 통해 직접 구매 신청을 해야 하며, 책값은 다소 비싸지만 내용만큼은 정말 탄탄하다. 이렇게 F1 관련활동을 통해 들어오는 수익 일부를 F1 전문서적 집필에 투자하고 있다.

2019년 12월에, 약 1천개의 F1 용어가 풀이된 용어집 출간을 준비하고 이를 위한 펀딩을 진행하였다. 국내 F1 팬들의 성원으로 2020년 1월 목표 금액의 5배가 넘는 사상 최대 금액으로 펀딩을 받아 블랙북 제0권[12] “F1 용어집 1000”의 출간이 이루어졌다.

이 블랙북 제0권 ’F1 용어집 1000‘은 구글 도큐먼트를 통해 재고분 구입이 아직 가능하다. 겉표지에 조금 찍힘이나 스크래치가 있어서 손상분이라 고지하고 있는데 속지와 내용은 멀쩡한 것이라고 밝혔고 구입평도 양호하다.

2011~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의 후원을 받아 가이드북을 집필했었다. 이는 2021년 12월 29일 방송에서 직접 공개했었다.

파일:표지배경색-001-1.jpg

2023년 11월 그랑프리 블랙북 시리즈 F1 레이스카의 공기역학을 완전 개정판으로 정식 출간했다. 양장본은 예약 판매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일반본은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처: https://rabbit.prosell.kr/products/131

<현재까지 집필한 서적>

3.3. 개인 방송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서 “포뮬러 원 전 경기 모든 연습 세션에 대해 한국어로 코멘터리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 영상 송출은 저작권법상 하고 있지 않으며 불법적인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루트 또한 일절 안내하고 있지 않다. 오직 코멘터리 방송만 진행하므로 관련 영상은 알아서 찾아 봐야 한다.[18]

이 외에도 시즌 중에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F1 그랑프리 리뷰/프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프리뷰는 해당 주말 진행될 그랑프리 정보와 관전포인트를 알려준다. 리뷰는 그랑프리 종료 후 각종 수치 데이터 및 그래프를 통하여 시청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을 해준다. 저작권 문제로 경기영상은 일절 보여주지 않으므로 방송 보기 전에 F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하이라이트 영상 정도는 보고 시청하는게 좋다.

그리고 각 방송 마지막에는 유튜브 멤버십 구독자, 디스코드에 올라온 질문들을 대상으로 시청자와 Q&A까지 진행 하므로 F1 입문자들도 부담없이 방송 시청을 할 수 있다. 이 개인방송은 모터스포츠가 생소한 국내상황에서 모터스포츠 입문자들이 가질 수 있는 좋은 지식 창구로 여겨지고 있다. 윤재수 해설위원도 이런 입문자들의 입문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2019년에는 방송장비를 대폭 업데이트하여 방송 퀄리티를 더 높였다.

한편, 2018년 일본 그랑프리 리뷰 편부터 방송 앞뒤로 자체 테마곡을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작곡가가 무려 이 분이다! 오프닝 곡 Pledge와 엔딩 곡 Pole Position 모두 방송 시청자와 구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때문에 취소된 그랑프리의 코멘터리와 리뷰 대신 포뮬러 원의 주간 뉴스와 포뮬러 원 초창기부터 역사와 각종 사건사고, 명경기 등을 리뷰하고 있다.[19] 마찬가지로 Q&A까지 진행한다.

생방송 중 채팅창의 얘기에 크게 신경쓰고 유저들을 나무라는 편이다. 본인 생방송 중에는 방송 진행에 방해되는 얘기를 채팅창에 하지 말라는 당부를 반복적으로 하고 있다.

한국어 해설 유튜브 채널

2022년 10월 쿠팡플레이 F1 해설위원을 맡게 되면서, 퀄리파잉 및 레이스 세션은 개인방송을 중단하게 되었다. 프랙티스 한국어 코멘터리 중계와 그랑프리 프리뷰/리뷰 개인 방송은 기존 방송시간에 계속 진행하고 있다.

2024년 들어 쿠팡플레이 F1 해설의 영향으로 구독자 수가 이전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24시즌 전까지 구독자가 약 2만명이었으나, 2024년 영국 그랑프리가 끝나고 구독자 수가 5만명을 돌파하였다.

4. 여담


[1] 91학번[2] 개인 블로그[3] 싱가포르 그랑프리부터[4] 캐나다 그랑프리부터[5] 블로그명은 케로군[6] 이하 '케로'[7] 당시 알론소가 1위를 기록하고 있었고, 앞차와의 간격을 초 단위로 나타내는 인터벌 스테이터스를 띄워놓은 상황이었다. 1위는 앞차가 없으므로 현재의 스테이터스가 이 스테이터스라고 알려주기 위해 1위의 타임란에 스테이터스 종류를 적어놓는데,(인터벌은 Interval, 랩타임은 Lap 등) 이를 본 캐스터가 알론소가 인터벌(...)이라고 발언해버린 것이다.[8] 캐스터와 PD[9] 몬차 서킷 한 바퀴를 달려보라고 시켰보았으나 아무도 성공 못 했다고. 참고로 몬차는 F1이 개최되는 모든 트랙 중 가장 단순한 레이아웃을 가진 서킷이다.[10] 이른바 입중계. 다만 본인은 화면이 안나오므로 중계라는 단어는 적절치 않다고 했다.[11] 원래 목적은 포뮬러 원 해설자 양성 과정이었다고 한다. 본인이 해설을 오래 하지 못할 거란 생각에 장기적으로 후일을 도모하기 위한 것였다.[12] 앞서 출간된 1,2권과 이후 예정된 시리즈들보다 앞선 사전자료라는 의미로[13] 2013년 텀블벅 펀딩으로 출간,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여 출간한 것이 아래 블랙북 0권이며, 현재는 절판[14] 2019년 텀블벅 펀딩으로 출간[15] 위 F1 용어집 1000의 리뉴얼 버전. 재집필하여 2024년 2월 골든래빗으로 출간하였다.[16] 2015년 텀블벅 펀딩으로 출간, 2023년 골든래빗으로 사전 예약 후 11월 공식 재출간[17] 2016년 텀블벅 펀딩으로 출간, 현재는 절판[18] 과거에는 스타스포츠를 시청하면서 했으나, 스타스포츠가 국내에서 송출이 중단된 현재는 F1 tv pro를 시청하면서 해설을 하는 것이다. 실시간 TV방송과 인터넷 스트리밍을 거쳐서 오는 오디오 커멘터리 중계는 당연히 시간차가 생긴다. 스트리밍 상태가 좋을 때 대략 7초정도 딜레이가 있는데, 이정도 갭은 감안할 수밖에 없다. 스트리밍 채팅창에 오디오 싱크 늦다고 불평하는 뉴비들이 있다.[19] F1 공식 유튜브에서 현재 올라오는 경기가 아닌 2001년 이후의 경기를 리뷰했다. 본인 왈 지극히 주관적으로 명경기를 선정한다고... 그런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키미 라이코넨, 후안 파블로 몬토야, 미하엘 슈마허가 붙은 이 시즌들이 많은 팬들이 인정하는 명시즌들이긴 하다.[20] 동호회 회원 태반이 중학생이었다.[21] 화학과 91학번[22] 공부를 잘 안해서 C,D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9학기를 다니며 고생이 심했다고 한다.[23] 아내도 자신과 비슷한 성향이라 그런 것이라 한다.[24] 2021 벨기에 그랑프리 퀄리파잉 방송 도중 Q3에서 랜도 노리스의 사고로 경기가 지연되던 도중 밝혔다.[25] 실제로 라이브 도중 시청자들이 채팅창에서 싸우면 밴한다고 밝혔다.[26] 2024년 10월에 열린 부산 팬미팅에 참가한 팬의 질문에서 나온 답변이다.[27] 하지만 2021년 12월 29일 방송에서 메가토렌트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이 때문에 못 본 경기가 많다고 한다.[28] 실제 레이스카의 디테일한 면을 확인할 수 있어 모형 제작자뿐 아니라 레이스카 마니아들한테도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다[29] 키미 라이코넨의 은퇴 경기인 2021 아부다비 그랑프리 커멘터리에서 경기 시작 전 직접 밝혔다.[30] 윤'제'수로 나왔다고 한다.[31] 우리나라 메탈 쪽은 음악 쪽에서도 굉장히 마이너 하기 때문에, 공연장에도 사람이 없었고, 공연에 자주 가다보니 가족적인(?) 분위기 때문에 뒷풀이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한다.[32] 2023년 싱가포르 그랑프리와 2024년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