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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0 18:46:32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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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군 추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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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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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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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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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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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총사령부
유닛
지휘관
전술
유닛
지휘관
전술
유닛
지휘관
전술
유닛
지휘관
전술
유닛
지휘관
전술
캠페인 주요 시스템 문제점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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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viet Union Red Army.[1]
국방군과 함께 게임 구매시 오리지널로 주어지는 진영.

2. 특징

물량 공세, 각 유닛의 다채로운 스킬과 가성비, 유기적인 조합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로 승부하는 진영.[2][3]

각 유닛 하나하나의 능력치는 추축국에게 밀릴지 몰라도 가성비와 수적 우위를 이용하여 쉴새없이 다굴로 밀어붙이면서 전선에 구멍을 내버리거나 쌈싸먹기를 통해 적의 주력을 붕괴시키고 스노우볼링을 굴려나가는 것이 소련 운영의 기본 골자. [4]

대표적으로 주력인 징집병들은 기본적으로 장비업글이 없고(추가 무장을 들려줄 수 있는 일부 지휘관 제외하면 끝까지 모신나강으로 버텨야 한다. 단 떨어진 무기를 주으면 다양한 특수능력과 6명의 분대수, 더럽게 싼 충원비로 매우 쓸만해진다.) 능력치가 낮은편이라 적의 화력에 픽픽 죽어나가지만 화염병, 우라돌격 등 다채로운 사용 스킬로 이를 메꾸며 기동력이 딸리는 독일군을 이리저리 휘두르고 다니며, 이를 다양한 중화기나 고급 보병 등으로 지원하는 것이 컨셉. 보병 분대들은 6명이 한 분대를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저격수나 포격에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분대지원화기 분대는 징집병 분대를 합류시켜 충원할 수 있기 때문에 공세와 방어선을 계속 유지하기 적합하다.

기갑차량[5]이나 저격수 같은 유닛들은 일정 확률로 여군이 나온다.(!) 여군이 전장에 나서는 경우가 많았던 소련군의 고증에 충실한 듯.[6] 덤으로, 어째 유닛 이름이나 구성, 성능이 전작의 동부전선 모드였던 이스턴 프론트를 연상시키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 초기에는 이 모드를 오마주한 부분도 몇 가지 있는 듯[7] 했으나 패치를 거치고 이스턴프론트 모드도 여럿 개편을 거치면서 서로간의 연관점은 잘 찾아보기 힘든 상태.

패치가 계속되면서 여러 강점들이 하나 둘 너프 받은 것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단순히 하나의 스팸이 아닌 다양한 유닛들을 조합하는 것이 유리하도록 변하고 있다. 전혀 못써먹을 유닛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거만 바라보고 갈 만큼 효율과 강력함이 있는 유닛도 줄어든 상태.

다른 진영들이 너프와 버프를 반복하며 사기와 잉여를 왔다갔다할때 소련은 약했던 시절이 없었다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돌만큼 캠페인에서의 푸대접과는 다르게 멀티에서는 항상 강세를 보이는 팩션. 특히나 약한 진영이 절대 아님에도 매번 패치마다 7인 징집 추가나 형벌부대 및 203mm 버프 등의 뜬금포 상향을 계속 얻어먹으면서 조용히 이득을 보다보니 이에 대한 불만을 가진 유저들도 적지 않은 편.

단 어느 진영 가릴 것 없이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1:1과는 달리 대규모 팀전에서는 은근 부진한 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 미국과 영국이 1:1에선 살리기 어려웠던 강점을 팀전에서 끌어내는 것에 비해 소련은 기동성과 쪽수를 이용하여 맵을 넓게 쓰는 쌈싸먹기 식의 플레이와 막강한 경전차 타이밍이라는 최고 강점이 라인전 싸움이 주를 이루는 팀전에선 그리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기도 하고 고급 유닛들이 가래떡처럼 찍혀나오는 팀전 특성상 소련의 약점인 기본 유닛들의 허약한 전투력이 더더욱 부각되기 때문.

그래도 지휘관과 컨으로 적당히 약점을 메꾸어 빡쌘 초반을 넘기고 병력이 쌓인다면 정신나간 물량 동원력과 복구력에서 뿜어져나오는 뒷심으로 팀전에서도 1:1 못지 않은 깽판을 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아나운서 대사 모음
여담이지만 조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소련군의 비장한 포지션과 역으로 시궁창같은 당시 상황을 반영하는 아나운서나 유닛의 대사가 많다. 대사들이 멋드러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우 냉혹한 것이 특징.[8][9]

2.1. 장점

1. 전략의 유연함
처음부터 있었던 진영이니만큼 기본 유닛 구성이 알차고 빵빵하여 소련군의 초반 전략 선택폭은 타 진영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넓다. 이는 쓰기에 따라 주전력이 될 수도 보조 역할이 될 수도 있는 징집병이 0티어에 생산가능하고 소련군 지휘관들의 다양한 증원 유닛들이 초반에 나오는데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1~2티어를 올리는 타 진영과는 달리 초반부터 1티어나 2티어를 지을 수 있는 선택지가 주어지기 때문. 그래서 무난하게 4징집 후 상대방의 대응을 보고 티어를 올리는 플레이, 1티어를 올려서 저격수를 뽑거나 형벌부대 위주로 가는 플레이, 2티어를 올려서 징집병+중화기를 가는 방어적인 플레이 등 초반부터 다양한 전략이 가능한데 여기에 지휘관 전용 유닛들까지 섞으면 타팩션들에 비해 놀라울 정도의 전략 선택폭을 자랑한다. 덕분에 소련군은 기본 생산 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에도 불구하고 초반 전투에 있어서 특유의 유연함으로 우위를 점하기 쉽다.

2. 다양하고 강력한 지휘관 유닛들
소련은 타진영에 비해 약간 부실한 기본 유닛들을 지휘관 유닛으로 커버하는 타입으로 타진영에 비해서도 상당히 많은 양의 지휘관 유닛을 자랑한다. 근위 소총병이나 충격병으로 대표되는 범용적인 호출 보병들은 물론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120mm 박격포나 12.7mm 중기관총 등의 호출용 중화기 및 탱킹과 대보병에 특화된 KV 시리즈, IS-2 중전차나 ISU-152로 대표되는 극후반 결전병기들은 말할 것도 없는등 소련의 강점을 극대화하거나 약점을 보완해주는 좋은 유닛들이 상당히 많다.

3. 많은 인원수에서 나오는 물량공세
소련군은 공병과 저격수를 제외한 보병진이 모두 6인 부대다. 이 게임 속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보병부대는 체력 80에 고정 1 아머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회피율만 다르게 적용되는 형식인데, 조금만 후반으로 넘어가면 전차와 포격으로 보병이 떼몰살 당하는게 일상인 이 게임에서 부대 인원수가 많다는 것은 곧 부대의 생존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게임에서 기존 부대가 전멸하여 새 부대를 뽑는 행동은 단순 지출이 아니라 기존 부대를 충원, 유지하는 것보다 큰 지출, 숙련도가 가지는 이점, 전력 공백으로 인한 전략의 흥망과 이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소련의 6인부대는 인원수가 적은 다른 진영이 가질 수 없는 정말 큰 이점이다. 또한 다른 진영의 경우는 중화기 운용병이 4명이지만, 소련만이 6인 분대이다. 물론 자체 지원화기의 기본 성능은 모든 팩션중 가장 열악하지만 대신 이런 많은 운용 인원수를 이용해서 무시무시한 생존력과 전선 유지력은 소련만이 가지고 있는 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소련이 다른 진영의 성능이 좋은 중화기를 노획할 경우 잘 죽지도 않으면서 성능도 좋은 지원화기 분대도 완성된다.

4. 유닛들의 유틸리티가 뛰어나다.
소련군의 대부분의 유닛들은 단순 본인 포지션외에도 활약이 가능한데 이는 유틸성이 추축군 진영 특히 동독에 비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일례로 Zis-3과 SU-76은 주요 포지션인 대전차전에 있어서는 PAK-40과 스터그에게 밀리지만 경야포 포격 스킬을 통해 간이 박격포로 사용해 공격적으로 적의 방어선을 뚫는 활용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정찰 차량이지만 보병 수송과 수송 중 사격이 가능한 M3A1 정찰차량 등 여러 유닛들이 원래 포지션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활약이 가능하다.

5. 뛰어난 비대칭 전력
소련군의 포병라인은 대단히 훌륭하다. 비록 비대칭 전력의 대다수가 지휘관 스킬이지만 기본 생산 유닛인 카츄샤 부터 한 번 쏘면 일대를 출입불가로 만드는 152mm, 소련의 죽창 203mm에 나름 괜찮은 공군 지원등, 주전력이 밀려도 역전을 노릴 한방은 충분히 갖추어져 있다.

6. 적은 뮤니 소모량
기본적으로 보병이나 전차에 업그레이드 해줄만한게 부족하다는 소련군이지만 정작 이게 역으로 작용하여 초중반에 뮤니가 사용될만한 곳이 공병이 장착하는 화염방사기, 징집병이 간간이 사용하는 화염병이나 우라! 정도밖에 없으며 이마저도 가격이 싼 편이라 모두 들려주고나면 이제 뮤니가 점점 차오르는걸 볼 수가 있다. 다른 진영이 스킬을 사용해서 위기를 넘길지 아니면 스킬 한두번을 아껴서 추가무장을 달아줄지 수시로 고민하는 와중에 소련은 원체 뮤니 쓸 일이 적어서 가드 라이플을 다수 써야 하는 지휘관이나 공수부대 같은 뮤니 잡아먹는 지휘관이 아니라면 스킬은 스킬대로 갈겨대고 맵 곳곳에 지뢰로 도배하고 다니는등의 사치를 부릴 수가 있다. 그래서 미국과 소련이 한 팀일 때 105mm나 88mm를 미국과 함께 IL-2 정밀폭격으로 철거하는 일도 많다.

7. 쉬운 난이도
기본적으로 손도 많이 가고 유닛들 자체가 마이크로 컨트롤에 따라 성능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미국. 분대 인원수가 적어서 유닛 관리가 어렵고 중화기를 적절하게 거치하고 돌리고 배치하는 센스가 없으면 순식간에 방어선에 구멍이 나는 국방군과는 달리 서부전선군과 함께 입문하기 가장 무난한 난이도를 갖추고 있다. 쪽수가 많은 보병 및 중화기 팀으로 유닛 관리가 편하고 준수한 성능들의 기본 지휘관. 방어적으로도 공격적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한 진영 특유의 유연함이 겹쳐 팩션 자체의 난이도는 쉬운편으로 게임의 운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자 할때 서부전선군과 함께 곧잘 추천받는 진영.

2.2. 단점

1. 기본 생산 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 : 소련군 기본 유닛들의 스펙은 타진영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거기에 기본 유닛들은 추가장비를 달아줄 수 있는 경우가 타 진영에 비해 많이 한정되어있어 스펙 향상을 도모하기도 어렵다. 특히 이 점은 타 진영의 화력이 향상되는 동독으로 따지면 2-3티어 정도 시점에 크게 드러나게 된다. 예를 들어 징집병은 초반에는 척탄병보다 큰 활약이 가능하지만 2티어만 들어가도 경기관총을 장착한 척탄병에게 이기는 것은 힘들어지고, 대체제인 형벌부대 또한 성능이 애매해진다. 중화기 또한 인원수를 제외하면 성능상으로 국방군에게 모두 밀리며 ZIs-3과 T34/76은 같은 포지션의 Pak40과 4호전차보다 직접적인 대전차 저지력이 확연히 떨어진다. 이는 소련의 지휘관 의존도에 큰 영향을 준다.

2. 지휘관 스킬에 크게 의존한다. : 소련군은 기본 생산유닛들의 떨어지는 스펙을 유틸성과 지휘관에 따른 외부 지원 유닛들로 메꾼다. 소련군의 외부 지원 유닛들과 추가 스킬들은 분명 좋지만, 초반 우세를 점하고 후반까지 우세를 유지하는 것이 주 과제인 소련군이다 보니 지휘관을 일찍 선택해야 하고 그러다보면 전략이 유출될 확율이 높다. 물론 유출된다고 해서 꼭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추축군이 지휘관 선택을 느리게 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운터를 맞기 쉽고 이는 지휘관 의존도가 큰 소련군에게 있어서 불안요소 중 하나이다.[10]

3. 떨어지는 보병 회전률과 방어선 유지력 : 1:1에서는 본진이 가깝기 때문에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다대다의 경우 크게 부각되는 단점이다. 소련군의 기본 회복 수단은 본진 의무병 단 한 개다. 충원 수단은 M5와 본진 이렇게 두 개로 보병진의 회전률이 타진영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물론 징집병 합류로 이를 어느 정도 무마는 가능하지만 다대다의 경우 방어선을 유지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징집병 합류만으로는 한계가 있고[11] 거기에 기본 중화기들의 떨어지는 스펙들이 합쳐져 소련군의 방어선 유지를 어렵게 만든다.

4. 대전차 수단의 열세 : 판처 슈렉이나 바주카를 기본적으로 들려줄수 있는 다른 진영에 비해 소련군은 징집병이 던지는 대전차 수류탄이나 몇몇 유닛들이 들고나오는 대전차소총이 끝이다. 이것 또한 장갑차나 경전차 정도나 견제하지 중형전차부터는 장갑이 약한 후방을 때리지 않는 이상은 상당히 잉여스러운 편. 대전차포인 ZIS-3 또한 경야포 포격을 제외한 순수 대전차 능력에 한해서는 하위권 취급 받는다. 그나마 4티어 찍고 나오는 SU-85의 성능이 좋긴 하지만 4티어 특성상 후반이 되어서야 나오는데다 구축전차 특성상 첫 전차로 뽑기엔 애매모호한 면이 있으며 지휘관을 통해 ISU-152를 뽑을 수 있지만 1:1에서는 사실상 뽑는데만 한 세월이고 팀전일 경우에는 추축국 쪽에서 작정하고 야크트티거나 엘레판트로 카운터를 칠 위험성이 있다.[12]

3.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전략과 전술

4.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지휘관

5.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소련군/건물과 유닛


[1] 직역하면 "소비에트 연방 붉은 군대". 게임상에서는 Soviet라고만 표기된다.[2] 유닛 하나하나만 놓고 보자면 추축에게 밀리는게 대부분이지만 다양한 스킬들 덕분에 유닛들끼리 조합하였을 때 시너지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이다.[3] 예를들어 징집병은 중후반 통틀어 뭘해도 단독으로는 척탄병이나 국민척탄병에게 밀리지만 화염방사기를 든 공병이나 맥심등과 같이 다닌다면 머지 스킬로 해당 분대의 유지력을 굉장히 많이 높여줄 수 있다. 또 하나 예를 들자면 3벳찍은 T-70의 정찰모드와 SU-85의 조합이라던지...[4] 전작의 국민척탄병 분대와 소총수 분대가 각각 5명/6명의 차이가 나는 정도였다면 소련의 보병 분대와 독일군의 보병 분대는 6명/4명으로 큰 차이가 나는데다 전차 가격도 전체적으로 소련이 더 싼편에 기동성 좋은 유닛들이 많다.[5] T-34, T-70, SU-85[6] 자체 수리를 발동시킬때 알료나, 크리스티나 등의 동료에게 지시하는 대사가 있는 걸로 보아 전차장 외에도 여군이 여럿 타고 있는듯. 참고로 파괴당할때는 여성 보이스와 남성 보이스 중 랜덤하게 나와서 여군 보이스 차량이 굵은 단말마(...)를 남기기도 한다.[7] 저격수가 단독행동이 아닌 저격반으로 단체행동을 한다던가(이스턴프론트 버전마다 다르다. 가장 최신인 2.3.0.0 기준으로는 1인 1조이다) 등. 단 상대적으로 밸런스에 자유로워 다양한 유닛을 추가할 수 있기에 유닛 로스터는 해군 특전대, 파르티잔, 정치장교 분대, 지휘관 분대 등등 MOD인 이스턴 프론트 쪽이 더 다채롭다.[8] 대체로 유닛들은 후퇴란 없다!!! 조국을 위하여!!! 같은 대사들이 많은 편이다.[9] 역으로 아나운서는 정치장교라는 컨셉인지 지극히 사무적이고 냉혹한 대사를 내뱉으며, 지고 있으면 플레이어를 갈구고 이기고 있으면 동무 전략에 소질이 좀 있구만?이라는 식으로 대사를 한다.[10] 문제는 그 지휘관 선택 타이밍이란 게 대체로 T70이나 M5가 나오는 3티어 이후의 고급유닛을 뽑기 위한 선택이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밀려 있었으면 어떤 지휘관을 선택해도 승산을 뒤집기 힘든 편이다. 오히려 극초반에 4징을 뽑아 땅투기 겸 추축이 열세를 극복하기 위해 지휘관을 선택해 콜인 유닛을 데려오도록 압박하는 전략이 성행하는 중.[11] 합류를 시전하면 새로이 합류된 분대의 경우 해당 자리를 메꾼 유닛이 기존 징집병의 능력치기 때문에 충격병, 근위소총병 등의 고급 보병대의 평균 전투력을 깎아먹기 때문.[12] 다만 이는 소련이 상대방 전차를 제압할 수단이 풍부하단 점을 고려해야한다. T34의 래밍, 가드 라이플의 차량 제압, 징집병의 대전차 수류탄은 확실하게 상대방 전차의 기동력을 빼앗을 수 있으며, 이렇게 발이 묶인 상대방 전차에 대전차포 사격을 느긋하게 박아넣거나 대전차 삿첼로 날려버릴 수 있다. 말 그대로 "순수한" 화력에서 밀리는 건 사실이지만, 이를 충분히 보완 가능한 유틸기들이 있기 때문에 별 문제는 안되는 셈. 오히려 전선이 뒤죽박죽 섞이고 미리 거치된 중화기의 지원을 받기 힘든 난전 상황에서도 확정적으로 상대방의 기름을 날려버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추축 쪽 대전차보다 훨씬 고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