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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5:40

캡틴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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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colcolor=#fff> 루터 그리블리온
Luther Griblyon
파일:DNF_Luther.png
<colbgcolor=#000> 국적 불명
성별 남성
출생 아라드력 111년
나이 897세(1008년)
소속 레지스탕스
종족 용족
성우 정성훈(시즌 9 이전), 황동현(시즌 9 이후)
프로필 풀네임 루터 그리블리온. 혁명군의 부사령관이자 선장. 바칼이 아라드로 보낸 용들의 후손이다. 30대 중반의 외모로 덥수룩한 금발머리에 두 개의 갈색 뿔이 달려있으며 가죽 점퍼나 청바지 따위의 편한 복장을 즐겨 입는다. 선조들이 제국의 드래곤 슬레이어들에게 사냥당한 후 추격을 피해 화산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숨죽여 살던 온건파 용족들 중 하나였으나 제국의 끈질긴 추적으로 그나마 남아있던 동족들이 거의 다 죽임을 당하거나 노예로 잡혀가게 된다. 이 때문에 제국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해 정의감보다는 복수심으로 레지스탕스에 들어가 그들과 뜻을 함께하고 있다. 용으로 변한 그의 모습은 아무도 본 적이 없으나 이따금 용으로 변하고 싶다며 투덜대는 그의 말로 미루어보아 변신은 가능한 걸로 보인다. 항상 장난끼가 있어보이는 표정을 하고 있으며 부사령관답지 않게 책임감이 없고 우유부단하다. 때문에 똑 부러지고 말솜씨가 좋은 루드밀라에게 번번이 지적을 받고 혼나기 일쑤다.
1. 개요2. 상세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4. 대사
4.1. 대전이 이전4.2. 대전이 이후4.3. 호감도 관련 대사
5.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파일:DNF_Luther.png 파일:DNF_Luther_dragon.jpg
인간 모습 본모습
던전앤파이터에 등장하는 NPC. 성우는 정성훈. #

2. 상세

데 로스 제국에 대항하는 혁명군 레지스탕스의 배인 세인트 혼의 선장. 바칼이 창조한 광룡 히스마를 호위하기 위해 만들어진 하급 용족의 후예이며, 머리에 있는 뿔은 그 상징이다. 진짜 용으로 변신할 수 있다고 하는데 농담인지 진담인지 그러면 배가 너무 고파져서 아무나 잡아먹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이러한 출신성분 때문인지 히스마의 형제 격인 냉룡 스카사에게도 '스카사 씨'라며 존칭을 붙이고(대전이 이전),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도로서 악으로 생각하는 바칼도 '바칼님'이라는 존칭을 붙인다(대전이 이후).

자기 나름대로 몇백 년간 살 길을 궁리하고 다니더니 세인트 혼의 선장이 되었다는 듯. 제국군들에게 쫓기는 여귀검사세리아 키르민을 구해주고 여귀검사를 레지스탕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였다. 그 이후에도 제국에 대항하며 여러 곳을 전전하다가 제국 수용소에 갇혀 있던 벨 마이어 공국의 기사를 구출해준 것을 계기로 공국의 원조를 얻는다.

일러스트는 후덕해 보이는 듯싶어도 세인트 혼에 서 있는 모습, 하는 말을 보면 멋진 한량 느낌. 용족인 만큼 전투능력은 제법 되는 듯하다. 나탈리아 수와 플레이어 여귀검사가 맞붙기 직전에 사이에 끼어들어 둘을 갈라놓는데, 이때 맨손으로 칼을 잡아서 싸움을 멈추게 한다. 다만 선장으로서 능력은 꽝. 비공선이긴 해도 바람 방향을 구분 못한다. 어디까지나 리더로서 선장 자리에 있는 것 같다. 애당초 세인트 혼의 원래 주인은 루드밀라이기도 하고... 다만 선계 업데이트 이후로는 이 설정이 바뀌었는지 여태까지 제국의 포격을 피해 살아남았다면서 나름 조함에 자신있다는 투로 말한다. 물론 그게 무색하게 선계에 진입하자 마자 포격에 당하지만...

스토리가 덜 짜인 것 때문인지 스카사의 레어 첫 에픽에서는 자신이 스카사를 설득해 보겠다고 얘기하지만, 결국 그냥 설득 없이 오르카와 모험가가 무찌른다.

버그로 시청에 가면 자유를 위해서~! 하고 외치는 이 양반 목소리가 들렸다가 바로 다음 주에 수정되었다. 그것 때문에 나이트 로바토가 남자 목소리를 낸 걸로 착각했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세인트 혼고대 던전, 이계 던전 차원의 틈을 갈 수 있는 통로가 되면서 고대 던전 장비들을 판매하는 NPC가 되었다.

마계로 가는 길 패치 이후 스토리가 리뉴얼 되면서 에픽 퀘스트에 다시 등장한다. 첫 등장은 시궁창 에어리어에서 하츠의 압박을 피해 온 모험가에게 레지스탕스의 존재를 알려주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레지스탕스에 힘을 보태주게 됨으로서 루터도 자연스레 플레이어의 조력자 역할을 한다. 이후로는 마땅한 등장은 없다가 체념의 빙벽의 독사의 둥지 관련 에픽 퀘스트 중에 재등장. 아간조가 데리고 왔는데 이때 공기 기믹이 생겨버린다. 기껏 도움을 요청한답시고 데려와서 던전에서 가져온 물건을 보여줘놓곤 루터가 그에 대해 설명을 해도 미쉘과 아간조 모두 듣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대화를 나누고 할 일을 하는 것도 모자라, 끝끝내 아간조는 그의 말을 듣지도 않고 그냥 던전으로 향해버린다. 결국 폭발한 나머지 내뱉은 대사가 "...그러니까. 내 말 좀 들어! 브레스 뿜어버리기 전에!"... 이에 모험가는 불쌍하니까 현 상황에 대해 말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북의 쉼터를 비롯한 마을 이곳저곳에 제국군이 경비를 서고 있는데 북의 쉼터에는 잘도 나타났다 싶겠지만, 아직 제국군이 루터의 정체를 모를 가능성이 높다. 하츠가 "최근 제국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제보를 들었다."라고 말하는걸 보면 레지스탕스의 존재에 대한건 얼추 알고있는 듯 하지만...

북의 쉼터 이후로는 겐트 방어전에서 레베카를 보낸 것 말고는 딱히 활동한 것이 없었는데, 뜬금없이 90레벨 천계 내전 시나리오 던전 안에 숨어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천계 내전에 레지스탕스가 개입할 거란 떡밥일 수도?

오리진 이후로는 겐트 에픽 퀘스트에서 레베카랑 같이 잠깐 등장한다. 카르텔의 기습 준비를 눈치채지 못한 모험가에게 카르텔이 기습을 준비 중이라 알려주는 것이 등장 끝.

그리고 천계전기 1편 시나리오 맵에서 대나무숲에서 숨어서 상황을 지켜보는 이스터 에그가 있었고, 2부에서 천계가 제국의 손에 넘어가면 곤란하다고 황녀 에르제에게 동맹을 제안한다. 하지만 루카스 웨인이 루터의 뿔을 지적해[1] 용족임을 밝히고, 에르제가 용족과 동행하는 모습을 백성에세 보이면 명분에 문제가 생길까봐 루터는 전면에 나서지 않고 대신 같은 천계인인 안내인 레베카가 나서는 것으로 합의한다.[2]

3부 이후 올라온 외전 웹툰 몽유록에서 용으로 변신 할 수 있지만 바칼에게 받은 마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어서 변신이 힘들다고 한다. 마력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은 바칼의 언령이 있으면 가능하나 그건 힘들거라고 말하지만 황녀 에르제그의 힘을 되찾아 주겠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다.

[ 천계전기 리뉴얼 이전 펼치기 · 접기 ]
4부에서는 직접 거대한 용으로 변하여 겐트 황궁에 에르제와 함께 내려앉는다.

루터가 힘을 되찾을 수 있는 이유는 루터의 부탁으로 에르제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다만 소실되지 않은 역사서에 바칼 당시의 기록 중 바칼의 유산이 현실이 됐다는 정도의 언급뿐이었다. 다만 완벽하게 힘을 찾지는 못하고 용으로 변신할 수 있는 정도의 힘을 보충한 정도라고 한다.


천계전기 리뉴얼 스토리에서는 4부 막바지 용으로 변신하는게 삭제되었고[3] 에르제에게 동맹을 제안한 이후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여담으로, 루드밀라와는 오랜 기간 동고동락한 만큼 아라드인 중에서는 선계에 대해 그나마 어느 정도 알고 있던 인물로, 이런 이유로 선계 조사단의 안내자를 맡게 된다. 그동안 루드밀라에게 신세진 것을 갚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고. 이에 따라 선계로 향하게되면서 플레이어 드래곤나이트와 더불어 선계에 발을 딛은 단 둘 뿐인 용족이 되었다.덤으로 겔드라허의 목표를 대신 이뤄주었다.

3.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빨간색 - 적대관계.
초록색 - 우호관계.
노란색 - 애매하거나 중립관계.

4. 대사

4.1. 대전이 이전

(평상시)
"자유를 위해서!"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
"레지스탕스! 크랄로 프랑달!"
"용족이라고 다 포악한 것은 아니야."

(클릭 시)
"북풍이 불어온다."
"무슨 문제를 몰고 오셨나?"
"어디 가고 싶은 곳이라도 있나?"

4.2. 대전이 이후

(평상시)
"내 동족과는 만나보았나?"
"돛을 펼쳐라! 전원 제자리로!"
"자유, 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클릭 시)
"어디로 갈 텐가?"
"오, 오늘도 날뛰러 가는 건가?"
"음, 바람이 좋군. 어디든지 갈 수 있겠어."

(대화 종료)
"출격 준비!"
"좋아. 앞장서라구."
"자유여, 영원하라."

(대화 신청)
(마계 대전 이후 대화 신청)

4.3. 호감도 관련 대사

여기 와서 아래를 내려다보게. 풍경이 정말 좋지? 자네랑 보니 더 좋군.
(선물 수령)
"오옷. 선물이라~ 즐겁군!"
"좋은 선물을 받았구먼. 고맙네."
"오, 고맙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6]
"또 이런 좋은 선물을 받는군. 고맙네."
"자네 덕분에 신이 나는군. 참 멋진 친구란 말이지."
"자네 어떻게 내 마음을 이렇게 잘 아나? 응? 신기하단 말이야…"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5. 관련 문서



[1] 리뉴얼 이후 추가된 스토리로 리뉴얼 이전에는 어떠한 등장인물도 문제삼지 않았다.[2] 그도 그럴것이 천계인들에게 용족의 인식은 500년의 억압과 독재정을 행한 바칼 덕에 아주 나락이며 본편에서도 드래곤나이트나 다른 용에 대한 천계인의 태도가 정색할 정도로 바뀌는 수준이다. 그런 용족이 수장인 집단이 황녀를 돕는다고 나타나면 백성들의 시선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 심지어 용족에 대해 큰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던 레베카마저 바칼이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곧바로 정색했다.[3] 웨스피스에서 바칼의 유산을 찾는 에르제를 노리던 카르텔 잔당을 용의 힘으로 혼내주는 것으로 대체되었다. 이게 변신 후 혼내준 다음에 변신을 푼 건지 아니면 힘만 활용한 건지는 화면에 비춰주지 않아서 불명.[4] 아처와 마찬가지로 '안티엔바이'를 찾고 있다.[5] 사실 세 조각이 난 후 거기서 한 조각이 추가로 떨어져나가 네 조각이 되었다.[6] 루터는 호감도 25%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7] 대표적으로 여 귀검사와 마창사의 이야기. 대외적으론 빌마르크 공개 실험의 생존자들을 기사단이 실험체로 사용하다 황제에게 발각당해 주모자는 처형 당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은 황제의 명으로 행한 일이었고, 실제 책임자 반 발슈테트가 실험을 주도 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실험 관계자와 피해자 뿐이다. 마창사 또한 제국 영주들이 영지의 아이들을 강제로 징집하고 입막음 하기 위해 부모들을 처리했다는 묘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