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페이온 Carl Fei-ong | |
성우 | |
일본 | 사사키 노조무 |
한국 | 엄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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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LOOD+의 등장인물.2. 상세
사야가 전학온 베트남의 기숙 학교의 이사장이였으나, 실은 학원 전설 중 하나인 푸른 장미의 팬텀. 작중 기숙학교 내 일어난 여학생들의 살인사건이나 실종사건도 사야를 찾아내기 위해 팬텀으로 위장한 칼의 소행이었다. 샹크드 프레슈 베트남지부에서 빈민층의 아이들이나 고아들을 납치하여 인공익수의 소체로 사용하고 있으며 과거 베트남 전쟁에서 하지의 피를 강제로 수혈당해 폭주한 사야에게 오른손을 잃었다.[1] 이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인지 성격이 불같다. 페이온이라는 성에서 보듯, 동양계인지라 베트남 전통 의상 푸른색 아오자이를 자주 입고 나온다.3. 작중 행적
다른 슈발리에들과 달리 본인은 슈발리에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안쉘이 몽골계 인종이 익수의 염기와 잘 맞기 때문에 실험적으로 슈발리에로 만들었다. 그래도 슈발리에의 본능대로 디바의 애정을 바랐으나 보답받지 못해 삐뚤어졌으며, 베트남에서 폭주한 사야를 보고 동질감을 느껴서 사야의 추종자가 된다. 사야를 미친듯이 쫓는 한편 디바의 앞에서는 영락없이 사랑에 빠진 소년같은 모습을 보인다. (새로운 인형을 사오겠다는 둥, 당신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라며 디바를 데리고 리쿠가 있는 붉은 방패의 본부로 날아가버린다.) 중반부에 왼쪽다리[2]와 오른팔을 유사시프의 것으로 바꾼후 디바와 함깨 붉은 방패 본부인 여객선을 급습. 리쿠를 포함한 붉은 방패 요원 일부를 말살하는데 공을 세우지만 1년 후 영국내에서 콥스 코즈의 대여에 대한 미군의 허가가 성립되었고 안쉘이 자신에게 근신령[3]및 디바의 호위직무에서 제명하고 제임스에게 호위를 맡기자 분노하여 영국 공군 기지에 침투 미국으로 보내질 예정이었던 콥스 코즈를 탈취[4] 및 지휘하여 그레이의 집을 급습 하였다.
콥스코즈들이 카이일행과 하지, 시프들이랑 싸우는 사이 사야와 1대1로 결착을 벌이는데 안쉘과 디바에게 사실상 버림받은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며 안쉘에게 적대당하는 너도 나와 다를바 없다며 사야의 피를 강제로 섭취해 동반자살하려 하였으나 디바를 죽이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사야의 반발과 솔로몬의 기습으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 직후 사야 본인이 자신의 복부와 그의 심장을 동시에 검으로 내리꽂아 혼자 사망하게 된다.
유언은 "솔로몬!..."
디바의 슈발리에 중 가장 심리가 복잡해 보이는 인물. 또 가장 처량해 보이는 인물이기도 하다. 코믹스에서도 그렇고 슈발리에에서 추방되어 실험체로 전락해 신체를 자르고 붙히는 고통스러운 실험을 반복해서 겪었다는 대목이 종종 나온다.
코믹스에서는 동일한 이름의 등장인물로 나오지만 애니판과 달리 작고 귀여운 프랑스인 미소년으로 등장한다. 역시 슈발리에로, 디바의 총아라고 한다. 폭주하는 사야에게서 디바를 보호하다가 한쪽 팔을 잃고, 안쉘에 의해 강제로 슈발리에의 직위를 빼앗기고 실험체의 신세로 전락한다. 사야와 결판을 내기 위해 미야구스쿠 리쿠를 납치하지만, 오히려 리쿠와 친구같은 사이가 된다. 그렇지만 리쿠가 괴물같은 자신의 모습을 무서워하는 것을 보고 그를 감옥에 가둔 채 사야와 싸우러 간다. 사야와의 전투 중에 자신이 믿던 반에게 배신당해 죽을 뻔 했으나 카이에 의해 풀려난 리쿠가 대신 총을 맞게 되고, 결국 죽어가는 리쿠를 보다가 분노한 사야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반이 사야의 피를 이용해 만든 클론(작중 이름은 콥스 코어)가 등장하는데 이 클론은 칼의 얼굴을 하고 있다. 솔로몬은 그 클론의 얼굴을 보고 반에게 '악취미'라고 평한다. 리쿠는 배에서 이 클론 중 하나를 발견하고서 칼(샤르)이 살아있다고 착각하고 데리고 다니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붉은 방패로서 싸우게 된다.
4. 기타
- 전신 익수화는 파충류와 원원류[5]를 섞은 듯한 얼굴에 머리카락을 날카로운 촉수처럼 뻣어 공격하며 양손을 단검 형태로 변환시키고 팔 사이에서 날다람쥐와 같은 비막을 형성하여 날아다닐 수도 있다.
놀랍게도 전신익수화의 원안은 블러드 더 라스트 뱀파이어의 케릭터 디자이너였던 테라다 카츠야
- 이름의 유래는 칼 마이어 폰 로스차일드이다.
[1] 아무리 다른 익수보다 재생력이 높은 슈발리에라도 결정화된 이후 절단된 부위는 재생이 불가능하다.[2] 왼발은 베트남내 익수 연구 농장에서 사야와 재전 당시 잃었다.[3] 말만 근신이었지 실제로 후에 칼이 벌이는 폭주를 보면 사실상 버리는 패가 맞다.[4] 대놓고 죄없는 보초군인들까지 살해하였다.[5] 여우원숭이나 늘보원숭이, 로리스가 속해있는 영장류의 한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