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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 파미우트 |
정착촌 | 아르수크 |
누크 지구의 정착촌 카피시흘리트 Kapisillit | |||||
<colbgcolor=#d00c33><colcolor=#FFFFFF> 경위도 | 74°06′40″N 57°03′40″W | ||||
국가 | [[그린란드| ]][[틀:국기| ]][[틀:국기| ]]그린란드 | ||||
주 | 세르메르소크 | ||||
지구(地區) | 누크 | ||||
시간대 | UTC-02:00 | ||||
우편번호 | 3900 Nuuk | ||||
지역번호 | 3X[1] | ||||
인구 | 43명[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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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거주지 전경 |
일대의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1950년대에는 인구가 1천여 명에 이르는 대규모 정착촌이었으나, 20세기 후반 들어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의 문제로 인구가 급감하여 현재는 세르메르소크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작은 마을로 영락한 상태이다.
2. 역사
본래 누크 인근에 움만나크(Uummannaq; 당대의 표기법으로는 Ũmánaĸ)라는 정착촌이 있었는데,[3] 이곳의 인구가 이주하여 형성된 정착촌이다. 연어나 여우, 순록 등 자원이 풍부하다는 이유로 1926년 7월 12일 이주가 처음 제안되었으나, 당시 움만나크 주민들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이듬해인 1927년 기각되었다.그럼에도 이주한 두세 명의 사람들로부터 시작하여 1930년에는 카피시흘리트 인구가 74명까지 증가하였는데, 같은 시기 움만나크의 인구는 거의 반토막이 난 것으로 보건대 이들이 카피시흘리트로 이주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1939년 4월 1일부로 독립적인 행정구역으로 간주된 카피시흘리트 지방(municipality)의 중심 도시로 승격되었다.
20세기 중반쯤 들어서는 '연어'라는 뜻의 이름과는 달리 염장한 대구나 가자미가 주 생산품이었다. 상기하였듯 이름은 정착촌에 흐르는 강이 연어의 유일한 산란지라는 속설에서 유래하였다.
정착촌 인근에서 순록 등 동물의 씨가 마르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몇 차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지 못했고, 그 시도의 흔적으로 카피시흘리트 인구 가운데는 인근에 있었던 다른 정착촌인 이틴네라에 순록을 가져온 사미인들의 후손들이 섞여 있다.
3. 인프라
- 오폐수 및 폐기물
오폐수는 그대로 바다에 버려지며, 쓰레기는 종류에 따라 구분하여 카피시흘리트에서 소각하거나 매립, 경우에 따라서는 누크로 운송하여 처리한다.
- 교육
정착촌 내에서 초등교육까지는 마칠 수 있으나, 그 이후의 교육을 위해서는 누크의 학교로 진학하게 된다.
3.1. 교통
바다가 얼지 않아 대부분의 교통은 연중 바다를 통해 이루어지며, 헬리콥터는 잘 쓰이지 않는다.육로로 다른 도시와 연결된 바는 없으나, 인근의 누크까지 비포장도로를 놓으려는 계획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