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와기 아사히 柏樹 朝 Asahi Kashiwagi | ||
<colbgcolor=#4a5792><colcolor=#fff> 성별 | 남성 | |
국적 | 일본 | |
생일 | 10월 8일 | |
별자리 | 천칭자리 | |
혈액형 | O형 | |
취미 • 특기 | 축구 | |
좋아하는 것 | 바나나 | |
성우 | 오오사카 료타 미나미 마유(유년기) |
1. 개요
지극히 평범한 남고생(ごくごく普通の男子高校生)
"언젠가 누군가가 말했다.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다고."
(いつも誰か言った。始まりがあれば終わりがあるように、出会いがあればまた別れもあるんだと。)
연애 플롭스의 주인공. (いつも誰か言った。始まりがあれば終わりがあるように、出会いがあればまた別れもあるんだと。)
어디에나 있을 법한 지극히 평범한 남고생.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5명의 여자아이(이즈미사와 아오이, 아멜리아 어빙, 이리나 일류히나, 바이몽파, 카린 이스텔)와 얽히면서 사랑의 폭풍우 속으로 휘말리게 된다. 이미지 컬러는 남색.
5명의 여자아이들의 남자친구 & 약혼자. 이런 점으로 보아 어떤 의미로는 행운아.
2. 성향
럭키스케베 체질로, 1화에서는 약혼녀 5명과의 첫만남 당시 수난을 겪는다.[1] 이어 운명같은 것에 지지 않는다고 점에 대해 부정해놓고는 내색은 안하지만, 5명의 여자친구들을 많이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그녀들과의 만남을 잊을거 같냐면서(...) 이후 8화 9화에서 약혼녀 5명에 대한 그의 사랑은 진심이 되고 말았다.바나나를 좋아한다는 것이 전면에 부각되어 있는데, 토스트 기에 바나나를 구워먹는다거나, 바나나 지갑[2]을 소지하는 생활패턴이 있다.
평범하다고는 하지만 아주 좋은 집에서 살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버지가 있으며, 아버지의 주도로 약혼녀 5명과 함께 살게 된다. 단 아버지는 작중에서 한번도 직접 등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어머니가 8화 9화에서 등장했다.
의외로 츳코미 포지션이지만, 자기 약혼녀 5명을 사랑하는 멋진 남자친구 & 약혼자이자, 따뜻하고 올곧은 열혈 순정파. 당장 1화에서 5명과 최악의 만남을 가졌음에도 그녀들을 다시 만나면서 오해를 개선하였다. 어두운 밤에 신사에 홀로 서있는 자신을 찾아온 아오이에게 거친 말 없이 마주쳐주고, 한자를 모르는 아멜리아에게는 단어장을 주었으며, 남자행세를 하는 이리나에게 화도 안내고 이야기를 받아들이며, 몽파의 과거를 알게 되었음에도 계속 선생님이라고 부르고 식구라고 해 주며, 카린과 함께 거대기계에 맞서 이기고 정을 주기도 한다.
평범하지만 예상 외의 비범함이 있다. 2화에서 제멋대로 구는 5명에게 츳코미를 날린 점, 3화에서 아멜리아에게 단어장을 주기 전에 한자의 자세한 뜻을 적어둔 점, 4화에서 탁구, 5화에서 몇몇 남성 슈트들을 몽둥이로 패버리며 적 보스에게 멱살잡힐 위기를 제 맨몸에다가 바른 로션 덕에 옷을 의도치않게 벗기게 하여 페이크를 시전하고 로션을 보스에게다 뿌려서 몽둥이로 제압하고 몽파에게 찬스를 주는 점, 6화에서 카린에게 마법소녀의 힘을 주입시키는 점으로 돋보인다.
남캐 치고는 노출신이 많다(...) 목욕이나 옷을 갈아입는 장면이면 그나마 낫겠지만, 유독 봉변을 당할 때마다 강제로 속옷까지 벗겨지니... 거기다가, 거시기를 맞은 횟수도 한 두번이 아니라서...
3. 작중 행적
7화에서는 오프닝 전 파트에서 이자와 아이와 함께한 과거가 짤막하게 나온다. 아이와 함께 해변을 걸으며 별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계속 함께 있고 싶다는 말에 쑥스러워하며 별장으로 돌아가는 것이 전부.7화에서는 갑자기 자신이 있던 세계에 불가사의한 현상이 일어나더니 8화에서 현실세계로 돌아가있었다.
3.1. 스포일러 이후의 행적
8화에서 밝혀지기를, 사실 1화 ~ 7화까지 아사히의 약혼녀 5명을 포함해 아사히와 인연이 있었던 사람들은 여성 과학자인 요시노 파인만의 프로젝트에 의해 설계된 AI들이었다. 또한 1화 ~ 7화까지 아사히가 있었던 곳은 아사히가 원래 살던 현실세계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세계였다.[3] 아사히는 연애 데이터 실험자로 하룻 동안 접속상태였고 전부터 학교를 결석 상태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으며, 소꿉친구인 아이는 이미 시한부 선고로 고등학교 입학 전에 고인이 된지 2년이 되었다.[4]
놀랍게도 아사히의 약혼녀 5명(아오이, 아멜리아, 이리나, 몽파, 카린)은 이자와 아이(아사히의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의 기억 & 인격 & 외모 등을 비롯한 각종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일본, 미국, 불가리아, 중국, 독일)에서 개발되어 탄생한 AI이자 아이의 환생체였다는 반전이 밝혀진다. 아사히는 그 동안의 만남과 기억이 가상세계와 AI에 조작되었다[5]는 사실과 그 AI인 약혼녀들조차 가상 세계에서 사라져버려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과 절망을 한다. 충격적인 사실이 하나 더 밝혀지는데, 아사히는 아오이 프로젝트(연애) 외에도 페트로슈카 프로젝트의 실험체였다고 한다.[6] 요시노는 이를 사와타리 소장에게 들켜서, 해고통보를 받고 쫓겨난다.
아사히는 아이의 무덤을 찾아가고는 아이와 약혼녀 5명의 각각 이름을 말하면서, 아이에 대한 그리움과 약혼녀 5명을 만날 수 없다는 슬픔에 울며 흐느끼면서 절망한다[7]
해고된 요시노는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도중, 갑자기 모든 AI 시스템이 마비되며 꺼지더니 화면에 아오이가 나타나고, 그걸 바라보면서 8화가 끝난다.
9화에서 해당 일이 벌어지고 어느정도 정신이 진정된 아사히는 다시 등교 거부를 하고 하루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나, 아오이의 폭주로 시스템 마비가 되고 우부카타가 인공 위성으로부터 어떠한 메세지가 왔다는 이야기로 요시노가 아사히를 다시 만나러 오고 진정된 아사히를 보고 다행이라고 한다. 그러나 요시노의 말에 다시는 그녀들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하는 자신의 심정을 아냐면서 분노하고, 그녀들의 이름을 부르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다가 요시노가 AI 시스템에 다시 접속을 할수있는 건 아사히 뿐이니 도와달라고 하나 현실을 보라던 사람이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거절하고 돌아가던 찰나, 러브린이 폭주하더니 AI 홀로그램이 나오는데, 알고 보니 아사히에게 연락을 하기 위해 아멜리아를 포함한 4명의 히로인이 러브린을 해킹하여 현실 세계에 연락한 것이었다. 그렇게 실루엣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낸 4명의 히로인들은 두 가지 사실과 아사히를 걱정했다는 말, 그리고 이런 식으로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면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말을 전한다.
히로인들이 전달한 사실은 아오이의 폭주로 현실 세계는 물론, 자신들의 세계도 위험해졌다는 것과 그로 인해 강제 로그아웃당했다는 것. 그리고 그 와중에 아오이의 이상 행동을 눈치챈 아멜리아와 카린의 대응으로 자신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는 것. 그 사실을 알리면서 폭주하는 아오이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요시노는 폭주하는 원인을 묻지만, 자신들이 아는 이유를 요시노가 모를리 없다고 하였고, 접속이 불안정했던 탓에 4명의 히로인들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세계로 와달라는 메시지를 남기면서 통신이 종료된다. 다만 히로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밝혀진 것은 아오이의 내적 갈등 때문이 원인이었다는 것. 그게 심해져서 아오이의 상태가 매우 안 좋아져 위험한 상태가 되었고, 결국 폭주하게 되었다는 것[8]. 4명의 히로인들은 아오이가 소중한 친구라서 돕고 싶다는 것과 아사히와 이런 식으로 헤어지고 싶지 않았으며, 다시 만나고 싶다고 눈물을 보이면서 아사히에게 아오이를 구해달라 부탁한다.
요시노가 아오이를 구하러 가자고 하자 잠시 망설이다가, 아이와의 기억[9]을 떠올리면서 요시노를 따라 별장으로 가게 되었고[10], 그 곳에서 요시노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이유와 자신에게 실험체 마냥 멋대로 굴었던 이유를 듣는다. AI 시스템 아오이가 사랑과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싶어서였다. 하필이면 그 대상이 바로 아사히였던 것. AI 시스템 아오이와 약혼녀 5명의 정체를 감안하면 아사히를 떠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에 요시노는 어쩔 수 없이, 아사히를 실험체로만 보는 비인간적인 사람 행세를 하면서 체념한 것이다.
아사히는 이를 듣고나서야 요시노와 어느정도 화해하고, 요시노는 아사히 앞에서 그동안의 행동을 뉘우치며 개심한다. 이렇게 아사히와 요시노는 서로 악우 & 라이벌 & 이해자 관계로 시작한다.
이렇게 아사히는 요시노를 용서하고, 가상세계에 다시 접속하게 된다. 물론 아오이의 폭주로 내부가 위험해진 상태라 안에서는 4명의 히로인들이 움직이고, 현실세계에서는 요시노가 서포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0화. 아오이를 제외한 4명의 약혼녀들과 재회하고 아오이의 의식에 접근하기 위해 중심부로 접근을 시도하나, 기업과 사와타리 소장의 합의로 이레이저 프로그램이 썬더스 대좌와 부하들을 포함한 버그를 강화시켜 버린 탓에, 접근을 막으려하고 궁지에 몰리자, 몽파가 자신을 희생해 아사히를 밀쳐서 입구로 들어가게 한다. 그 과정에서 몽파가 아사히를 찾으러가다, 요시노와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는데, 히로인들은 자신에게 일부러 호의적으로 접근되게 프로그램된 AI냐는 질문과 답을 주고 받는 이야기였고, AI와 인간임을 따지지 않고 구하려는 아사히에게 진심으로 다시 반한다. 거기서 아이와의 과거가 나오는데, 남자 아이들에게 선생님에게 무언가를 일러바쳐서 화가 난 남자애들이 폭력을 휘두르려하자 막아서면서 대신 맞는 모습이 나온다. 이후 그 상처는 아이가 치료하고 소독해준다. 거기서 몽파는 아사히가 아이와의 과거를 포함하여 자신을 여러 번 지켜줘서, 자신을 만나줘서 고맙고, 사랑과 감정을 알려줘서 고맙다면서, 앞으로 멈추지말고 나아가라며 작별의 키스를 하고, 자신을 희생해 적들을 쓰러뜨리면서 입구를 닫게 되고, 마지막으로 아이와 아오이를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썬더스와 무리들을 모두 해치우는데 성공하지만, 이레이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부상이 심각해서 삭제된다. 결국 그녀의 머리 끈이 소멸하여, 그녀의 상태를 알아챈 아사히가 마지막에 몽파의 이름을 울부짖으면서 10화가 끝나게 된다.
현실세계에서 요시노의 조력이 불가능해진 상태에다가, 아사히와 남은 약혼녀 3명은 삭제로 멘붕에 빠졌으며, 아사히와 3명의 히로인들과 아오이, 그리고 아이 역시 불안전하여 죽을 수도 있다는 절망적인 상황.
이를 반증하듯, 11화 예고에서는 3명의 히로인들이 아사히를 부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그의 입장에서 보면 소꿉친구인 아이를 잃은 것도 모자라, 요시노와의 만남에 의해 약혼녀 5명의 진실을 알아버렸지만 나중에 요시노가 개심하여 그녀와 서로 화해한 것도 그렇고, 소꿉친구의 환생인 약혼녀 5명 중 한명인 몽파의 삭제를 확인했고, 개심하고 아군이 되어 조력을 구할 수 있는 요시노조차 현실 세계에서 도와줄 수도 없는 무력한 상황이다. 거기다 잘못하면 아사히와 나머지 3명은 물론, 아이와 아오이도 가상세계에서 사망하여 어느 누구도 구해내지 못할 수 있는 절망적인 상황이니... 하지만 밖에서는 요시노에게 우부카타가 합류하였고, 안의 아사히 일행도 마음을 가다듬고, 아오이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11화. 썬더스와 무리들이 모두 사망했지만, 이레이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몽파가 삭제되었기에, 카린은 "혼자서 누구를 지키냐, 제멋대로 선생님 행세한다"라고 떠들다가 결국 서러워 울고, 아멜리아와 이리나도 좌절한다. 이전에 몽파를 부르짖고 좌절한 아사히는 몽파가 이야기한 "앞으로 멈추지말고 나아가"라는 말을 떠올리고, 아오이가 있는 곳으로 무심한 척 나아간다.[11] 나아가면서 학교로 이어지고, 거기서 이레이저 프로그램으로 강화된 기계 군단이 습격하여, 이리나를 구하다가 팔을 다친다. 여기서 밝혀지길 이리나의 말로는 가상세계에서 다치면 현실세계에서의 아사히에게 영향을 끼친다고.
치료 과정에서 현실 세계의 학교를 알려달라는 카린과 이리나에게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한다. 아이가 사망한 후, 아사히는 학교를 몇 달간 결석했으며, 그 이후 자신에게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현실과 앞을 마주하는 게 두려웠다고(...) 그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3명의 약혼녀들에게 같이 나아가자면서 다시 움직인다. 아멜리아가 교실에서 샛길 루트가 옥상에 있다는 것을 찾아냈으나 엘리베이터는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계단을 오르는데, 점점 기계 군단이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학교 건물이 무너지기 시작하자, 아사히가 아오이와 아이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유인하기 위해, 결국 카린과 이리나가 남아 적들을 유인한다. 그 순간 이미 카린과 이리나는 자신의 운명을 절감하고, 아사히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생각이었는데, 이때 또 다른 자기 자신인 아이의 과거가 나오게 된다.
이번에 아멜리아와 간 셋길, 마지막 관문은 도서관에 연결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아멜리아가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으로 가는 바닥과 책을 찾으나, 아사히와 아멜리아는 카린과 이리나가 삭제되었음을 눈치 채고, 아사히는 둘의 이름을 말하면서 울고, 아멜리아는 해드셋을 벗으며 카린과 이리나가 남긴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내용은 몽파가 남긴 말과 비슷하게 아사히에게 "현실을 마주하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과 온전한 자신의 삶을 살기를 바란다는 말"이었다. 아멜리아는 아오이와 아이가 아사히가 현실로 돌아가 자신들과 함께 살았을 때처럼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작별의 키스를 뺨에 하고 책을 덮으며 입구를 열어, 아사히를 아이와 아오이가 있는 곳으로 인도하고 기계군단에게 삭제된다. 이에 아사히는 아멜리아의 이름을 부르짖는다.
한편, 현실 세계에서의 상황은 이렇다. 요시노는 아사히의 서포트를 위해 재접속을 시도하나, 이레이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재접속이 불가능한 상태. 이후 이레이저 프로그램에 잠식된 데이터를 확인하는 도중 우연히 몽파의 삭제 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이후 요시노에게 찾아온 우부카타가 상황을 확인하여, 그녀도 요시노와 아사히에게 합류한다. 이러한 요시노와 우부카타의 합류가 최종화에서 해피 엔딩의 실마리가 된다.[12]
12화(최종화). 아사히는 아오이를 제외한 약혼녀 4명을 잃고 홀로 엎드린 채로 울고 있었다. 이때 아멜리아의 단어장이 소멸되어, 아사히는 아멜리아가 삭제되었음을 알게 된다. 도착한 곳은 해변가였고, 그 곳에는 아오이가 홀로 바다를 바라보며 서있었다. 그렇게 아사히와 아오이는 서로 마주친다. 이때 아오이는 폭주 상태에서 겨우 해방된다.
폭주 상태에서 해방된 아오이는 지금까지의 일을 직감하듯이 아사히에게 그동안 자신들의 일에 끌어들여서, 자신들 때문에 아사히와 모두가 희생되었다며 사과한다. 아사히와 모두를 슬프게 하려고 한 것이 아니었다며 울며 자책한다. 이에 아사히는 이것은 애초 우리들의 문제였다며 위로하고, 약혼녀 5명과 만난 덕분에 아오이가 자신을 기다려준 덕분에 해야할 일이 남아 있음을 깨달았다며,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위로한다. 아사히와 아오이는 사랑의 괴로움과 슬픔과 기쁨과 행복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감사를 주고받는다. 아오이는 우리들(약혼녀 5명)이 아사히를 만나서 다행이었다고 말하고, 아사히도 모두를 만나서 기뻤다고 말한다.
아오이의 공유로 도착한 곳은 신사의 벚나무 아래. 바로 아사히와 아이가 현실 세계에서 어릴 적에 유치원생 시절에 함께 있었던 곳이다.[13] 아사히는 그곳에 서있는 아이를 보자 반가운 마음에 달려가 안긴다. 그동안의 일들을 아이에게 듣게 되는데..
모든 게 마무리된다. 중학교 졸업 후에 고등학교 입시 시험 준비를 하는 아사히와 다르게 아이는 추천 입학을 할 예정이었고, 둘이서 쇼핑가자는 아이에게 이끌려 쇼핑을 하던 중 가게 매장에서 목걸이를 마음에 들어하는 아이를 보게된다.[14] 화장실에 간다는 핑계로 잠시 혼자가 된 아이에게 직접 구매한 목걸이를 선물로 걸어주게 되나 아이의 상태가 이상해진다(이때부터 아이의 사망을 암시한다). 이에 아이는 괜찮다는 핑계로 빈혈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헤어지게 된다. 이후 병문안을 찾아온 아사히에게 입시 준비를 하라며 돌려보낸다. 그 과정에서 악화된 상태를 보이지 않으려고, 화장으로 다크서클을 감추지만, 점점 건강이 악화되고 다크서클이 심해져서, 아이는 아사히의 눈 앞에서 숨을 거둔다.
아사히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아이는 아사히에게 자신을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라고, 아사히만이라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자기 때문에 아사히가 비뚤어지고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과 아사히가 순수하게 행복해졌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아이가 이전에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지은건 이러한 자신의 인생과 이러한 이유와 더불어, 자신은 아사히와 함께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였던 것이다.
이에 아사히는 아이와 쇼핑을 하고 목걸이를 사고 선물을 주고받았던 기억, 길 잃은 강아지를 주인을 찾을때까지 키우다가 헤어지면서도 아이는 아버지 앞에서 울지 않았던 기억, 비오는 날 가출해 공원 미끄럼틀 안에 숨은 아이를 찾아가 둘이 붙어 있었던 기억,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들과 싸웠던 기억, 아이가 밤늦게까지 철봉 오르기를 했던 기억을 언급하면서 그럴 수 없다며, 그러려고 했는데 어떤 기억을 잘라내도 아이가 있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고, 아이와의 추억 또한 소중하다고 말한다. 서로가 소중하다는 것을, 서로 함께 있을 때가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서로에게 한눈팔지 않을 것을 약혼녀 5명이 가르쳐주었다고 말한다. 아사히는 이제부터는 아이와의 추억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 아사히와 아이는 서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아이는 아사히와 작별의 키스를 하여, 그의 결심을 인정하고, 별자리 목걸이를 넘겨주면서 완전히 소멸한다.
아사히는 아오이 곁으로 돌아간다. 이때 아사히와 아오이에게 빨강 & 파랑 & 초록 & 노랑 4색의 나비가 해변에서 날아와서 아오이의 손바닥에 앉는다. 각각 아멜리아, 이리나, 몽파, 카린을 상징하는 컬러이다. 4명은 사실 죽지 않았고, 나비가 되어 돌아온 것. 약혼녀 5명의 AI가 나비 형상인 모양이다. 아사히의 목걸이와 4색의 나비가 빛나면서 공명하더니, 아오이와 4색의 나비가 영혼이 되어 별자리 목걸이에 저장되고, 아사히는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아사히를 요시노가 기쁘게 맞이한다.
약혼녀 5명의 영혼 & AI는 별자리 목걸이에 저장되어, 아사히는 무사히 약혼녀 5명을 구한 것이다.
아사히는 요시노와 우부카타와 함께 무사 파이브(AI & 가상세계 인공위성)이 파괴되는 걸 지켜보면서, 캐번디시(요시노와 우부카타의 소속회사/인공지능 & 과학 연구 회사)가 앞으로 어찌될지를 걱정하는 두사람의 대화를 듣는다. 당시에 아사히는 알몸 상태였는데, 요시노가 바이탈 체크를 목적으로 옷을 벗긴 상태. 요시노가 아사히에게 적어도 팬티 정도는 입으면 어떠냐고 하자, 우부카타가 아사히의 알몸을 보고 비명지르고, 아사히가 자신의 상태에 비명지르고 창피해하는 게 개그 포인트. 당연히 아사히는 창피해하고 우부카타는 옷을 갈아입어 달라고 항의한다. 이때 화면이 위로 올라가면서 아이와 함께 봤던 여름의 대삼각형이 비춰진다.
연애 플롭스는 이때에서야 마지막에나마 이전의 밝은 코미디 분위기로 회귀한 것이다.
3.2. 결말
현실세계와 일상으로 돌아온 아사히는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일상을 시작하고, 몇 년 후에 대학에 입학한다. 같은 대학에 입학한 고교시절 동급생 2명(나츠카와 히마리, 모리야마 카나타)과는 친구가 되어 새로운 입학 맞이와 동아리 활동 모임 이야기를 하고, 다함께 식사를 권유받으나 아이의 묘비에 들러 기일을 맞이하기 위해서 거절하지만, 다음번엔 벌충한다고 격려한다. 아이의 묘에 성묘하면서, 자신은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말라고 말한다. 가상세계에서 말한 아이와의 추억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실현한 것이다.집으로 돌아가니 웬 소포 4개가 도착해있었다. 러브린이 짐이 도착했다고 말한다. 이에 의아해 하던 찰나, 소포에서 손 하나가 튀어나와 아사히의 옷자락을 잡아당겨서 아사히가 기겁하더니, 사실은 아멜리아가 먼저 튀어나와 아사히를 끌어안는 것이었다. 이어서 카린 & 몽파 & 이리나가 각 상자에서 일제히 튀어나와 아사히를 끌어안는다. 요시노와 우부카타가 자신들과 우호관계를 맺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약혼녀 5명이 현실에서 아사히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도록 신체를 만들어 준 것이다. 아오이도 당연히 소포로 보내주려 했으나, 본인이 직접 찾아가고 싶다고 해서 무산되었다. 당시에 아오이는 직접 찾아가면서 장보기를 하는 중이었다.[15]
아사히는 소파 위에서 4명이 달라붙은 상태에서 행복한 해후를 나누며, 잡답을 나눈다. 자신의 집은 좁아서 잘곳이 없는데 어쩔거냐는 아사히의 질문에 카린은 자신들은 서서 자면되니 상관없다고 한다. 이어 러브린이 "다음 코스로 들어갑니다!"를 말한다. 이후 장보기를 마친 아오이가 아사히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누르며 이야기가 끝을 맺는다.
이렇게 아사히는 현실세계에서 약혼녀 5명과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지금의 상황으로 보아서 아사히의 어머니와 히마리 & 카나타는 요시노 & 우부카타와 안면이 생기고, 아이 & 가상세계 & 약혼녀 5명의 이야기 등을 듣게 되어 이해하고 받아들였을 것이다. 아사히의 어머니는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어머니로서의 성격상 아들이 대학에 입학하고, 약혼녀 5명과 맺어졌음을 기뻐했을 것이다.
비록 아사히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인 아이를 이제서야 영원히 떠나보내고 가슴에 묻었지만, 가상세계에서 인연과 추억을 쌓은 약혼녀 5명은 다시 되찾아서, 현실세계에서 약혼녀 5명과 재결합하여 맺어진 것이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이날, 봄바람이 실어온 여러 만남을 난 결코 잊지 못할 거다.
1화와 12화를 마무리하는 아사히의 독백
1화와 12화를 마무리하는 아사히의 독백
4. 약혼녀 5명과의 사랑
약혼녀 5명과의 사랑이 아사히의 정체성이다. 동시에 연애 플롭스 본작의 상징의식이다.아사히는 5명과 최악의 만남을 갖고, 그녀들이 아무런 두서도 없이 좋다면서 달려드는 것을 불쾌해했다. 허나 어쩌면 이것이 당연한 반응인 것이, 아무 이유도 없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다가가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는 것이 인간으로서는 이상했을 것이다. 허나 아사히 본인은 선량한 성격이니만큼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들을 위로해주면서, 아사히는 진심으로 약혼녀 5명을 사랑하기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한다.
화내고 홀로 나와버린 자기를 홀로 찾아온 아오이에게 별 탈없이 대해주고(2화), 아멜리아에게 단어장을 주면서 한자 문제를 극복시켜주고(3화), 본래 여성으로서 살고싶다는 이리나를 위로해주고(4화), 이전 보스의 복수로부터 몽파를 구해내고 그녀를 끝까지 식구라고 인정해주고(5화), 마법소녀인 카린의 힘과 자신의 힘을 합쳐 세상을 구한 점(6화)으로 아사히도 능력을 보여주면서도 그녀들을 편견없이 대해주는 점은 그의 진정한 특성이자 그녀들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이후에 8화에서 진실을 알게 되어서 홀로 흐느끼고, 9화에서 그녀들의 이름을 부르다가, 요시노가 이전의 행적을 자백하고 갱생했음을 받아들인 것도, 10 - 11화에서 삭제된 히로인들의 이름을 부르고 운 것도, 12화에서 자책하는 아오이를 달래는 점도 아사히의 약혼녀 5명에 대한 사랑이다.
막판에 문제를 해결한 것과 요시노 & 우부카타와의 우호관계에 대한 보답으로 약혼녀 5명에게 신체를 만들어준 덕에, 현실에서 아사히와 약혼녀 5명은 재결합을 완수했다. 이러한 해피엔딩은 시청자들과 팬들에게 많은 걸 느끼게 해 준다.
그렇지만 현실세계에서 아사히와 약혼녀 5명의 재결합, 아사히가 요시노 & 우부카타와 우호관계를 맺은 점, 요시노와 우부카타에 의한 인격 및 감정을 가진 AI 기술 발전 등은 단순한 해피엔딩이 아니라,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일 수도 있다.
5. 여담
- 19년 전 모 애니의 모 주인공과는 성격과 특성이 알게 모르게 닮았다. 불운하지만 선량하고 이타적인 성격 & 히로인들과 동거하기 전에 자취생활 & 히로인들과의 만남의 계기가 되는 점술사 여성 & 히로인들과의 동거 및 관계성 & 히로인들을 감싸고 안아주는 점 & 아버지가 자신과 히로인들의 관계를 인정한 점 & 히로인들 모두가 죽음을 경험하여 돌아온 환생체였다는 점 & 히로인들의 정체를 알고나서도 그녀들을 받아들인 점 & 마지막에 히로인들과의 해피엔딩에서 닮았다. 아사히는 고로에 비하면 불행의 강도가 아이의 불행을 제외하면 그나마 덜하고, 동거인으로 파트너인 러브린이 있고, 열혈 순정파 이미지가 강하다.
- 같은 해(2022년)에 방영한 모 사이버펑크 특촬의 붉은색 주인공과 닮은 점이 있다. 인연을 소중히 하는 점 & 열혈 & 문무겸비 & 거짓말을 못 함 & 아버지가 자신에게 사람들(수행자들, 약혼녀들)을 붙인 점이다. 타로의 경우 현재 자취생활이며, 어릴적부터 유능하고 친절하지만 오만하고 난폭한 점으로 미운 털이 박히고 갈등이 생겼다. 반면, 아사히는 타인의 기분이나 감정을 상당히 공유하는 편이다. 또한 수미상관 식의 대사를 첫화와 최종화에서 장식한 것도 닮았다("인연이 생겼구나!"/"이날, 봄바람이 실어온 여러 만남을 난 결코 잊지 못할 거다.")
- 놀랍게도, 돈브라더즈의 메인 각본가가 31년 전에 담당한 전대 작품에서 텐도 류를 연상시키는 부분이 있다. 첫사랑(아오이 리에, 이자와 아이)과는 불행한 사유로 맺어지지 못했지만, 그 빈자리를 채워준 히로인(로쿠메이칸 카오리, 약혼녀 5명)과는 맺어진 점이다. 차이점이라면 주인공의 이미지 컬러(류는 빨간색/아사히는 남색), 히로인의 종족(카오리는 인간/약혼녀 5명은 AI)이다.
- 류와 리에는 사내 커플이었지만, 바이람의 침공으로 리에와 함께 휘말리더니, 리에는 누군가에게 세뇌되어 악의 여간부로 돌아서고, 류는 중반에 이를 알게 되어 충격받아 현실도피를 저지르지만, 동료들의 격려로 다시 돌아온다. 막판에 세뇌에서 풀려난 리에는 자신의 죄를 짊어지고 속죄하기 위해서 라디게에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고 죽었으며, 이에 충격받은 류는 죽을 심신으로 맹목적으로 싸우다가, 카오리의 설득에 마음을 잡고 최종결전에서 승리한다. 에필로그에서 류는 마음을 정리하고 카오리와 결혼한다.
- 아사히와 아이는 소꿉친구이자 첫사랑이었으며, 늘 함께였다. 허나, 아이는 15세라는 이른 나이에 불치병에 걸리고, 코타로(아이의 아버지)는 아이의 뇌로 인공지능 연구를 했지만, 아이는 돌연사하고, 코타로도 딸을 잃은 절망감으로 사망했다. 이후 아이의 기억 & 인격 & 외모 등을 바탕으로 세계 각국에서 탄생한 AI가 바로 아사히의 약혼녀 5명이었다. 아사히는 8화에서 진실을 알게되어 충격받지만, 이후 개심하여 아군이 된 요시노와 우부카타의 조력으로, 일련의 과정을 거쳐, 가상세계에서 아이와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고, 아이는 아사히에게 작별의 키스를 하여 완전히 소멸하고, 아사히는 약혼녀 5명을 무사히 구출한다. 현실세계로 돌아온 아사히는 약혼녀 5명과 재결합하여 맺어진다.
[1] 아오이와는 사고로 부딪혀서 그녀의 사타구니에 얼굴이 파묻혀버린다. 아멜리아 앞에서는 어떤 영문인지 브래지어가 들려있다. 일리야의 허둥지둥 몸부림에 고생한다. 바이몽파는 전차에서 잠꼬대로 아사히에게 매달려 자다가 넘어질뻔한 상황을 발차기로 마무리하고, 아사히는 놀라지만 본의아니게 그녀의 팬티를 봐버린다. 카린과는 아오이처럼 불의의 사고로 부딪히고 그녀의 엉덩이에 살짝 파묻혀버려 창피한 상태가 되고, 창피해하던 카린에게 영 좋지 않은 곳을 맞고 호주머니의 바나나가 나가떨어진다.[2] 실제로 대한민국에서도 판매했던 적이 있다.[3] 예로 요시오의 저택이 현실세계에서는 아이의 아버지인 코타로의 별장이자 연구실이었던 점.[4] 처음에는 가상세계 실험을 받느라 계속 결석한 것처럼 보였으나, 이후 가상세계에서의 몇 달 간은 현실 세계에선 하루 정도의 시간밖에 되지 않는다는 설명이 나오면서 부정됐고, 아사히는 가상세계 실험과 별개로 전부터 학교에 가지 않은, 등교거부 학생임이 밝혀졌다. 하루 결석한 거 가지고 동급생이 '계속 결석했다'란 표현을 썼을 리가 없다. 그밖에도 아사히가 등교하자 아사히의 엄마가 휘둥그레진 표정을 짓는 묘사가 있었고, 아사히가 프로젝트를 처음 알게 됐을 때의 일을 회상했을 때 밖에선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는데 아사히는 잠옷 차림인 채 등교 준비를 하고 있지 않았다. 정황상 소꿉친구인 아이가 죽어서 그 충격으로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으로 추정되었고, 그것이 11화 & 12화에서 사실이 되었다.[5] 더 정확하게는 그 주체가 AI이지만, 그 AI들을 이용한 시뮬레이션 데이터를 얻어낸 과학자들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6] 페트로슈카가 마트로슈카와 비슷하게 러시아의 전통 우화에서 나오는 꼭두각시 인형이라는 의미를 생각하면 꽤 섬뜩하다.[7] 약혼녀 5명이 어떠한 일에 의해 가상 세계에서 사라졌다고 하는데, 먼저 감시역인 요시오가 사라졌고, 다음 4명의 히로인, 그리고 그 다음 아오이 순으로 사라졌다. 그나마 아오이는 8화 끝에 현실 세계의 전광판 화면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나머지 4명의 히로인은 당시에 행방이 묘연하다. 9화에서는 현실 세계의 러브린을 통해 등장하는 장면이 나오긴 했지만, 그 전에 협력을 요구하는 요시노의 설득에 현실을 보라고 한다던가 제멋대로 굴었던 년이 이제와서 무슨 소리냐고 발끈하면서 분노와 함께 눈물을 흘린다. 그녀들을 얼마나 아끼고 좋아했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는 대목.[8] 물론 그 이유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진짜 이유는 그것과 조금 다른데, 히로인인 아오이 항목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9] 과거에 죽은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으면 만날꺼냐는 아사히의 질문에, 아이는 다시 만나게 되면 딱 한 가지 전하고 싶은 말을 할 거라고.[10] 7화에 나왔던 요시오의 별장. 현실에서는 코타로(아이의 아버지)가 사용했던 별장이자 연구실이었다.[11] 무심해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눈물을 흘리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울고 싶은 감정을 달래면서 앞을 향하고 있는 상태.[12] 이로 보아 우부카타도 요시노의 속마음과 사정을 인지한 모양.[13] 후반부 키 비쥬얼에서 유치원생 시절의 아사히와 아이가 함께 앉아있는 그 벚나무이다.[14] 오프닝과 8화 후반부에 비춰진 별자리 목걸이다. 막판에 이 목걸이에 약혼녀 5명의 영혼 & AI가 저장되어서 그녀들을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한다.[15] 아이오이가 직접 찾아가겠다고 한 것은, 이전에 자신의 폭주로 가상세계가 망하고 나머지 4인이 희생된 것에 대한 속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