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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 카시기앙우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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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 ||||||||
| 지구(地區) | 카시기앙우이트 | |||||||
| 시간대 | UTC-02:00 | |||||||
| 우편번호 | 3951 | |||||||
| 지역번호 | 91 | |||||||
| 인구 | 1,037명[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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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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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 전경 |
카시기앙우이트는 케케르탈리크주의 도시로서, 이카미우트와 함께 카시기앙우이트 지구(Qasigiaanuit Distrikt)를 구성한다. 이전에는 크리스티안스호프(Christianshåb)라 불렸다.
지명인 카시기앙우이트(Qasigiannguit)는 '작은 점박이바다표범이 있는 곳'이라는 뜻이 된다. 그린란드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정착촌으로서 케케르탈리크주 내에서는 아시아트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캉일리나크(Kangilinaaq)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가장 가까운 거주지는 19km 북쪽의 아반나타주 일리마나크이다.
2. 산업
1950년대 이후 새우잡이 쪽으로 도시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인구가 기존의 300여 명에서 폭증하여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1800여 명이 거주하였다. 이는 1999년 카시기앙우이트의 새우 가공 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빠르게 감소세로 전환되었다.이후 새우 가공 공장이 다시 가동됨에 따라 도시 경제가 다시 살아나는 등 여러모로 어업, 특히 새우가 중요한 지역이다.
때문에 케케르탈리크주 정부에서는 도시의 비즈니스 및 산업을 더 확장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으며, 수산물 가공 공장뿐만 아니라 광업, 관광업 등의 발달 등으로도 가닥을 잡고 있다.
3. 인프라
- 도로 및 교통
- 도로: 도시 내 도로망은 그린란드 기준으로 잘 갖추어진 편으로, 크게 네 개의 주요 도로로 구분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구간이 포장되어 있으나, 대규모 개수가 필요한 것으로 주 정부에서는 보고 있다.
- 연락선: 여름철에는 연락선이 일룰리사트, 아시아트, 이카미우트, 아쿤나크, 케케르타르수아크로 연결된다. 일룰리사트로 말하자면 이동에 약 3시간에서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 헬리포트: 겨울철에는 연락선 대신 헬리포트를 운영하며, 일룰리사트, 케케르타르수아크 및 아시아트로 연결된다.
- 그 외: 주민들이 모터 보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며, 겨울철에는 스노모빌, 스키, 개썰매 등이 중요한 이동수단이 된다.
- 전력, 수도 및 난방
- 오수 및 폐기물
4. 여담
- 1734년 설립되었으며, 1763년 폭풍의 피해를 입어 마을 전체를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 카시기앙우이트 박물관 건물은 그린란드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건축물 가운데 하나로, 1734년에 건설되어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
- 사람이 거주한 것 자체는 그린란드에서 매우 오래된 곳으로, 4500여년 전에도 카시기앙우이트 인근의 섬인 케케르타수수크(Qeqertarsussuk) 섬에 사카크 문화권 사람들의 정착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4.1. Living Village 프로젝트
18세기경 그린란드의 일상생활을 재현하는 프로젝트(일명 'Living Village' 프로젝트)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의복, 건물, 어로 장비 등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당시를 재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체적으로는 1734년 덴마크에 의해 정착촌으로서 성립하기 직전의 거주민들이 가진 툴레 이누이트 양식을 재구하는 것이다.
카시기앙우이트 박물관이 주도하는 작업으로, 1990년대 스칸디나비아에서 비슷하게 일어난 역사적 재구 운동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