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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편
1.1. 1장 / 재상 카메짐 / 재상 린재버그
1화 : 데즈나라크 8세가 슈갓덤을 대대적으로 침공하고, 선전포고를 하고있을때 그의 옆에 있었다.2화 : 킹오저 일행이 은코소파에 나타난 사나기무 군단을 물리치자, 데즈나라크와 함께 은코소파에 등장. 밤이 될 때까지 얀마 가스토에게 비보를 넘기라고 요구한다.
3화 : 침공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훈짐의 거대화 요구를 웃으면서 받아주고, 침공 국가를 이샤바나로 추천한다. 사나기무 100명이 죽어도 치큐인을 101명 죽이면 된다며 음흉하게 웃는다.
4화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에게 제지되었을 때, 거대화한 타니짐을 소개한다.[1]
5화 : 데즈나라크 8세에게 갓 스콜피온이 곳칸에 있다고 보고하고, 지고쿠짐의 시나기무 부대와 합류한다. 지고쿠짐이 자이반 성 바깥에서 킹오저와 전투하며 시간을 끌어주는 사이에 본인은 지고쿠짐이 성 안에 파놓은 구멍을 통해 잠입하여 모르포냐에게서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강탈하고 데즈나라크 8세에게 헌상한다.
6화 : 슈갓덤 포함 5개의 나라에 거대 사나기무들이 잔뜩 들어있는 고치[2]를 설치하고, 5개의 나라의 전산망을 해킹하여 동영상으로 데즈나라크 8세와 같이 기라를 내놓으라는 선전포고를 한다. 이후 슈갓덤 거리에서 홀로 있는 기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보여주면서 "따라오면 드릴지도?"라는 회유하려는 것인지 도발하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하면서 등장.
자신을 공격하려는 기라의 공격을 전부 흘러치고 사나기무들에게 싸움을 시키더니, 주변에 있는 거대 사나기무 고치들에 대해 경고하면서 기라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하지만 어째선지 버그나라크 본진으로 바로 퇴각하지 않고, 슈갓덤 골목 구석진 곳에서 어디론가 이동하다가 다른 킹오저들의 기습을 받는다. 이번에도 모든 공격를 흘러쳐서 피하지만 카구라기 디보우스키에게 갓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강탈 당한다. 그러나 카메짐은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오히려 이들을 비웃으면서 그냥 버그나라크 본진으로 가버린다.
이후 갓 스콜피온이 사나기무들과 싸우다가 갑자기 킹오저 ZERO를 공격해서 카메짐이 무슨 수작을 부린 것으로 보였다.
7화 : 하지만 카메짐은 갓 스콜피온을 세뇌시킨 적이 없었다. 그냥 갓 스콜피온이 인간들에게 계속 조종 당해왔던것에 대한 싫증이 났던 것과 동시에 인간에 대한 불신감이 생겼고 더불어 동료인 갓 카부토가 조종당하자 독으로 풀어주기 위해 일부러 공격했던 것. 그러나 이런 갓 스콜피온의 행동조차 카메짐이 계산한 거라고 생각했는지 데즈나라크 8세는 카메짐에게 화내지 않고 오히려 "계산대로 굴러간 것이다"라고 그를 치하했다. 어찌됐든 자신의 실수로 슈갓들이 독으로 마비된 천재일우의 호기가 오자 카메짐은 슈갓덤에 군다짐을 파견한다.
8화 : 결투 재판 소식을 듣고 기라를 납치할 계획을 꾸미던 중, 자신이 보낸 군다짐의 작전이 실패한 것 때문에 극대노한 데즈나라크 8세의 촉수에 휘감겨 조이는 체벌을 당한다.[3]직후 게로우짐이 자신의 모습으로 의태하고 나타나 납치 작전에 지원하겠다고 나서는데도 계속 조여지고 있었는지 더 이상은 안된다고 괴로워한다.
9화 : 데즈나라크 8세의 5왕국 동시 공격 계획을 들으며, 지상은 멀쩡한 상태로 얻고 싶었지만 이걸로 엉망이 될 거 같다며 아쉬워한다.
10화 : 인질로 잡힌 기라가 끝까지 저항하려들자 덜 귀찮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귀찮아졌다면서 기라를 죽일 것을 간언한다. 이후 5왕국 전역에 뿌린 데즈 카이짐들이 레전드 킹오저에 의해 전부 처치된 후엔, 데즈나라크에게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보고한다.
11화 : 제라미 브라시에리가 나타나자, 그 얕보는 태도는 좀 고치라고 핀잔을 준다.
12화 : 제라미가 2,000년 동안 버그나라크를 속여왔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분노한다.
13화 : 제라미에게서 갓 호퍼의 슈갓 소울을 받고 무슨 꿍꿍이냐며 그를 의심한다. 이후 슈갓덤에서 거대화를 하려는 게로우짐을 보고 반푼이에겐 벌레처럼 비참한 죽음이 어울린다며 조롱하다가, 킹오쟈 전원을 제압하고 갓 타란툴라가 불러낸 가디언 피드와 가디언 시케이다에게 공격당해 다시 갓 호퍼의 슈갓 소울을 제라미에게 빼앗긴다.
14화 : 아멘짐과 데즈나라크가 서로 대련만하는 모습을 보다 못하다가, 아멘짐에게 3대 비보를 조종하는 갓 타란툴라를 입수하라고 재촉한다.
15화 : 바에짐에게 슈갓덤 출격 명령을 하달한다.
16화 : 오게라짐을 곳칸에 배치시키고 만약 실론이 무죄방면되어 감옥에서 나오게 되면 그를 처치하라고 명령한다.[4] 이 장면을 제라미에게 들키지만 화평교섭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개인적인 일이라며 자리를 피한다. 그후 그의 예상대로 실론이 무죄방면되어 오게라짐이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돌아오는데, 카메짐은 실론의 재판을 본 것 마냥 "상관없다. 그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라면서 오게라짐을 용서하는 한편 이왕 한 김에 해치우기는 해야 한다면서 오게라짐을 거대화시킨다.
17화 : 일격장군 다이고그가 회복하는 것을 보며 이걸로 인간들은 절멸할 것이라고 감탄한다.
18화 : 데즈나라크 8세의 명령으로 라클레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슈갓덤을 점령한다. 이후 기라에게 패해 부상입은 라클레스가 돌아오자 사나기무들을 이끌고 코카서스 카부토 성을 점거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서 오십시오. 인간과 버그나라크가 공존하는 새로운 슈갓덤에."
19화 : 라클레스를 협박하여, 화상 통화로 슈갓덤에 버그나라크의 백성을 수용하는 것을 치큐 전체에 선언시키고, 이후, 두가를 죽이라는 데즈나라크 8세의 명령을 불복하는 "라클레스에게 왕관을 잃고 수호신의 가호도 없는 당신은 벌레나 다름없다"며 조롱한다. 이후, 임금님전대 킹오저가 자신들이 점거한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들어오자 카미키리 오저, 파피용 오저와 전투를 벌인다. 둘에게 압도당하기 시작하자, 거대화한 다이아몬드 단짐에게 뒷일을 맡기며 퇴각한다.
20화 : 데즈나라크 8세에게 다음 작전을 계획하겠다는 보고를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인내심에 한계가 다가온 데즈나라크 8세에게 얻어맞고 이젠 전 세력을 긁어모아 전력전을 벌이는 것 밖에 없다며 광분하는 데즈나라크에게 그의 뜻을 알겠다며 이번엔 반드시 기라를 죽여보이겠다고 말하고 물러간다. 이후 슈갓덤 시내에서 사나기무들이 쳐들어오는 장면이 나온다.
정체가 들통난 카메짐 |
이후 라클레스의 지시대로 오저 크라운 랜스를 들고 기라를 죽이기 위해 돌진하던 보시마르가 가짜 오저 크라운 랜스의 폭발에 놀라 쓰러지자 몸이 신기루처럼 일렁거리다가 카메짐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즉 옛날부터 보시마르인 척 연기를 해왔다는 것이다.[5] 이에 광분한 라클레스가 이를 따지고 들자 능청스럽게 보시마르를 죽였음을 인정, 다음과 같은 말로 라클레스를 조롱한다.[6]
자신에게 통수당한 라클레스 하스티를 조롱하는 카메짐 |
"뼈가 된지 오래일 걸요~? 그간 조종당해서 꽤 기분이 언짢으셨는지요~? 자아-! 전부 몰살입니다!"
"땅속에 묻혀서 지금쯤 뼈가 되지 않았을까요~? 조종당했다는걸 알고나니까 기분이 더럽지요~? 자아-! 싹 다 죽여버리세요!"
"땅속에 묻혀서 지금쯤 뼈가 되지 않았을까요~? 조종당했다는걸 알고나니까 기분이 더럽지요~? 자아-! 싹 다 죽여버리세요!"
그리고 사나기무들을 소환해 이참에 둘 다 몰살시키려 든다.
하지만 킹오저의 난입에 실패하고 얀마, 히메노, 제라미 3인의 맹공에 일방적으로 농락[7] 당하다가 죽기 직전 간신히 도주하여 목숨을 부지한다. 결국 이로 인해 본인의 정체가 발각되어 다시 스파이 노릇을 하기 힘들어진 것은 물론이고, 그나마 이용해먹기 쉽던 라클레스가 의도적으로 악인 행세를 해서 실각당하면서 라클레스 조차도 이용할수 없게되어 슈갓덤에서의 영향력을 완벽하게 상실해버린다.
22화 : 거대화한 다이고그에게 쓰러진 기라 앞에 나타나, 다이고그는 지금도 커지고 있으며 다음 동이 틀 때 힘이 최대가 되어 공격하여 슈갓덤은 산산조각이 날 것이라며 조롱하고, 분노한 기라와 잠깐 싸우고는 떠난다.
이전에 보시마르로 의태하고 있던 동안에 코카서스 카부토 성의 열쇠가 오저 랜스라는 것을 밝혀냈음[8]을 데즈나라크에게 알리지만, 오히려 데즈나라크에게 왜 의태했음을 알리지 않았는지를 추궁받는다. 그러나 이에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는 것이 먼저였다며 넘기고, 성의 비밀은 킹오저조차 능가하는 위협이며 이에 만전을 기해 3대 수호신과 갓 타란툴라의 슈갓 소울을 빼앗은 슈갓 헌터가 나섰음을 전한다.
23화 : 킹오저들이 킹 코카서스 카부토를 재작동시키려 하자, "벌레들 주제에...!"라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킹 코카서스 카부토의 재작동을 방해하고자 파츠를 조달하는 시민들을 습격하여 공격하지만, 히메노, 리타, 카구라기에 의해 저지되고 자신은 전장에서 슬쩍 빠져나간다. 그런데 마지막 파츠인 장난감 오저칼리버를 가지고 달려가는 분 앞에서 슬쩍 나타나더니, 그를 습격하여 장난감 오저칼리버를 다리 밑으로 떨어트린다. 그러나, 도중 정찰하고 있던 제라미가 장난감 오저칼리버를 낚아챈 뒤 카메짐을 상대하기 시작하고,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하다가 다이고그에게 마지막 일격을 날리라고 지시한다.
24화 : 데즈나라크 8세가 치큐를 파괴시킬 계획을 말하자 버그나라크의 목적은 지상정복이지 치큐파괴가 아니라고 반대하지만 촉수 체벌에 당한 후 자리에서 탈주한다.
26화 : 제라미와의 왕위쟁탈 결투에서 기라와 제라미에게 감복해 싸울 의지를 버린 데즈나라크에게 장철 지팡이 무시마루 침을 가슴에 꽂아버린다. 그리고는 "내가 준비한 싸움을 무승부로 끝내려고 했기 때문에 데즈나라크를 배신했다"고 말하면서 2,000년전, 인류와 버그나라크 사이의 증오의 씨앗을 뿌리고 전쟁을 일으켜 모두를 지옥의 업화에 타오르게 만든 흑막이 자신이라고 실토하며 킹오저 1부의 히든 보스가 된다.
자신에게 통수당한 데즈나라크 8세를 조롱하는 카메짐 |
"안되지요, 안되지요. 끝까지 싸워주셔야지요."
"서로 싸운 게 잘못이다. 무승부로 하자, 상처를 나누자. 구역질이 날 정도로 시시합니다! 제가 정성스레 준비해둔 싸움을 헛수고로 할 수는 없지요."
"2,000년... 보다 훨씬 전, 인류와 버그나라크에 증오의 씨앗을 뿌리고, 싸움의 불을 붙여 모두 지옥의 업화에 불타버리게 한 거랍니다, 바로 제가."
"죽음과 멸망은 싸움의 꽃. 패배하고 살아남은 벌레들에겐 그에 어울리는 비참한 죽음을!" (원본)
"안됩니다, 안돼요. 다들 끝까지 싸워주셔야 한다구요."
"쌍방과실, 무승부, 고통분담...? 그런건 구역질 날 만큼 재미 없잖아요! 제가 얼마나 공을 들여서 준비한 싸움인데, 이렇게 물거품으로 만들 수는 없지요."
"2,000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전, 인류와 버그나라크에 증오의 씨앗을 솔솔 뿌리고, 싸움의 불씨를 지펴 모두 지옥의 불길 속에 활활 타오르게 했지요! 바로 제가 말입니다."
"죽음과 멸망은 싸움의 꽃. 패잔병인 버러지는 그에 걸맞게 비참히 죽어가리라!" (더빙판)
"서로 싸운 게 잘못이다. 무승부로 하자, 상처를 나누자. 구역질이 날 정도로 시시합니다! 제가 정성스레 준비해둔 싸움을 헛수고로 할 수는 없지요."
"2,000년... 보다 훨씬 전, 인류와 버그나라크에 증오의 씨앗을 뿌리고, 싸움의 불을 붙여 모두 지옥의 업화에 불타버리게 한 거랍니다, 바로 제가."
"죽음과 멸망은 싸움의 꽃. 패배하고 살아남은 벌레들에겐 그에 어울리는 비참한 죽음을!" (원본)
"안됩니다, 안돼요. 다들 끝까지 싸워주셔야 한다구요."
"쌍방과실, 무승부, 고통분담...? 그런건 구역질 날 만큼 재미 없잖아요! 제가 얼마나 공을 들여서 준비한 싸움인데, 이렇게 물거품으로 만들 수는 없지요."
"2,000년... 그보다 훨씬 더 오래 전, 인류와 버그나라크에 증오의 씨앗을 솔솔 뿌리고, 싸움의 불씨를 지펴 모두 지옥의 불길 속에 활활 타오르게 했지요! 바로 제가 말입니다."
"죽음과 멸망은 싸움의 꽃. 패잔병인 버러지는 그에 걸맞게 비참히 죽어가리라!" (더빙판)
그리고는 누군가에게 폭격 요청을 하여 무시마루침에 꽂힌채 움직이지 못하는 데즈나라크를 가루로 만들어버린 뒤, "싸움을 버린 왕은 한심하다"면서 무시마루침에 묻은 데즈나라크의 가루를 털어내고, "영원히 서로를 증오하면서 싸우자"라며 슈갓 소울을 먹고 덤벼든다. 무시마루 침의 염동력 기능으로 갓 킹오저를 공중에 띄우지만, 제라미와 5왕국의 왕들은 2,000년간 두 종족간의 증오를 유발한데다 증오심을 내려놓고 개심하려던 데즈나라크를 죽인 카메짐에게 단단히 분노한 상태였고 결국에는 염동력을 풀어낸 갓 킹오저의 갓 킹오저 피니시를 맞고 폭사한다.
[ruby(카메짐,ruby=재상)] 리타이어 |
1.2. 2장 / 허식의 카메짐 운카 / 허식의 린재버그 운카
사실 카메짐은 인간과 버그나라크를 공멸시키기 위해 라클레스 정권과 지제국 버그나라크로 보내진 스파이였다는 것이 밝혀진다.[9]데즈나라크를 배신하고 본래 소속된 세력인 우충왕 군단으로 복귀했다.[10] 이름도 본명인 카메짐 운카[11]로 바뀌었으며, 이마와 무시마루침에는 우충왕 군단의 문양이 새겨져 있다.
허식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1부에서 쓰러트렸음에도 멀쩡하게 살아있으며, 물리적인 전투 중에도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버그나라크 시절과 달리 곤충 최종 오의 : 은악소서의 출력도 제법 강화된 상태지만, 무기 다루는 실력은 그대로인듯하다.
27화 - 인간과 버그나라크와의 전쟁이 끝나고 2년 후, 다그데드의 명령으로 우충오도화들과 함께 버그나라크를 멸망시켰다. 그리고 슈갓덤을 농락하던 다그데드에게 접근해서 아부를 떨다가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짓밟혀서 갈굼을 당했다. 이후 곳칸을 기습해 곳칸으로 돌아온 리타 카니스카와 맞붙는데, 왕들과 대등하게 싸우는 다른 우충오도화 멤버들과 달리 발을 밟혀서 움직임이 봉쇄되는 바람에 리타에게 고전하다가 나가떨어지는 등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 결국 리타가 오저 피니시를 시전하자, 실실 웃으면서 다그데드의 호출을 이용해 튀어버렸다.
28화 - 다그데드에게 버그나라크가 멸망했다는 거짓말을 하고 2년전 일을 실패한 대가로 포박당한 모습으로 등장. 누가 나갈지 정할때 본인도 껴달라고 하지만 다그데드는 실패했으니 1턴 휴식이라고 무시당하고 미논간 모즈의 샌드백이 되어버린다. 그 와중에, 고마 로자리아가 출격하여, 성과를 내자, 여전히 포박당한 상태로 박수를 치며(...) 환호한다.
29화 - 고마 로자리아가 대신 포박되면서 풀려난다. 히루비루 리치가 실패하여 복귀하고, 다그데드가 그녀를 압박하자, 뒤에서 보고 비웃는다.
30화 - 미논간 모즈와 함께 실론의 뒤를 쫓아 카라스와 함께 봉인된 글로디 로이코디움의 위치를 파악하였다. 뒤치기로 실론을 살해한 뒤, 미논간을 시켜 글로디의 봉인을 풀었다. 글로디에게 다그데드가 모두 죽여버리기로 결정했다고 알리던 도중, 같이 풀려난 카라스가 글로디를 다시 봉인하려 들자, 눈에서 빔으로 한방에 죽여버리고 그에게 실력이 녹슬었는지 확인해보라며 카라스를 좀비화시키기를 요구한다.
이후 글로디가 왕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를 보고 있던 자신의 주군인 다그데드가 글로디의 이름을 까먹어서 기억하지 못하자(...) 앉아서 자신의 몸을 가리고 있던 투명 공들을 치우면서 그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줘 떠올리게 해준다.[12]
34화 - 다그데드에 의해 왕들이 다른 세계로 날아가고 반년 사이에 다른 우충오도화들과 더불어 6국 중 하나인 이샤바나를 지배하고 있었다.[13]
35화 - 히메노 란이 "이샤바나를 탈환했다"고 연락하면서 우충오도화 중 먼저 패배한 것처럼 보였으나, 이때 히메노가 취한 손 제스처는 카메짐 특유의 손 제스처와 같았다.
36화 - 35화의 히메노는 카메짐이 의태한 모습이 맞았다. 이후 밝혀진 상황에 따르면 당시 카메짐은 이샤바나의 의사들을 우주의 독으로 중독시킨 뒤, 세바스찬의 모습으로 의태해 진짜 히메노를 환자들이 방치된 감옥으로 유인했다. "세바스찬이 환자를 열악한 환경에 방치해놓을 리 없다"라고 판단한 히메노가 공격하려는 찰나, 본 모습을 드러내고는 "자신을 죽이면 해독제는 없다"고 협박해 히메노를 항복하게 만든다. 그렇게 카메짐은 자신이 뿌린 우주의 독에 중독된 히메노에게서 오저칼리버까지 빼앗아, 진짜 히메노로 의태하면서 당당히 감옥을 나선다.
이후 36화 시작 시점. 카메짐은 대규모 맞선 이벤트를 열어 다른 왕들을 끌어들인 뒤, 히메노의 모습으로 왕들을 암살하는 흉계를 꾸몄다. 하지만 기라는 맞선 이벤트를 여는 것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계속 적대적이었기 때문에 실패, 얀마는 제라미가 맞선을 방해하는 척하면서 구하는 바람에 실패, 리타는 "이샤바나의 공작가"라는 진짜 모습을 드러낸 세바스찬의 방해로 암살하는데 실패한다. 결국 히메노가 자력으로 해독에 성공하여 의사들을 구한 뒤, 맞선 이벤트 현장에 직접 나타나면서 카메짐의 계획은 완전히 실패로 돌아간다.[14]
이후 로마네의 모습을 한 세바스찬에게 오저 칼리버를 빼앗기자 "자신이 진짜 히메노 란"이라며 우기지만, 히메노의 아름다운 말솜씨에 씨알도 안 먹히자 본모습을 드러내면서 전투 개시. 좀비 사나기무들을 이끌고 싸우지만 히메노에게 완전히 압도당한 끝에 이샤바나를 포기하고 물러나면서 우충오도화 중 첫번째로 패배한 인물이 되었다.[15]
39화 - 치큐 정리가 지겨워졌다는 다그데드에게 아예 치큐를 파괴해버리자고 제안하나 글로디, 미논간, 고마와 같이 다그데드의 압박으로 은코소파에 출격해 카구라기와 대치한다. 지금까지 킹오저들에게 무력하게 깨지는 신세였던 카메짐이었지만, 이번 전투는 다그데드의 압박으로 인한 영향인지 그림자 속박 같은 여지껏 보여주지 않은 기술들을 사용해 카구라기에게서 승리한다. 이후 고마가 자신의 능력을 흡수하자, 그에게 뒤를 맡기고 후퇴한다.
43화 - 다그데드의 방에서 다그데드가 죽었다고 미래를 걱정하면서[16] 히루비루와 절구로 떡을 찧으며 놀다가 히루비루의 실수로 망치에 손이 깔린다. 잠시후 미논간 모즈가 명령을 내리자 글로디, 히루비루와 함께 미논간에게 복종한다.
이후 라클레스의 회상에서 등장하는데, 레인보우 쥬루리라를 먹고 괴로워하는 기라를 성으로 옮기라는 보시마르의 명령을 받고 슈갓덤 병사로 위장해 나타났다. 보시마르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채고 맞서려고 하자 보시마르를 살해하고, 그로 변장했다. 이후 코사스의 계획을 눈치챈 다그데드의 명령을 받고 글로디와 함께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나타나 본모습을 드러내 코사스를 살해한다.
44화 - 부활한 다그데드에게 방금 막 부활해서 그런지 힘이 아주 생기가 넘친다고 하자 그에게 전기 충격을 당한다.
45화 - 히루비루의 죽음에 슬퍼하는 미논간에게 그녀는 벌레보다 못한 존재였다며 왜그리 슬퍼하는지 물어보는데, 미논간이 발끈하며 땅을 내리치자 놀라며 얼버무린다. 이후 왕들을 습격한 미논간이 우주를 향해 다그데드에게 말을 걸자 다그데드와 카드놀이를 하느라 미논간의 요청을 들어도 같이 무시했다. 결국 킹오저 전체를 없앨 기회를 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 그냥 날려버렸다.
46화 - 글로디의 전투를 다그데드와 구경하다가 글로디가 히메노의 공격에 죽는 것처럼 보이자 이렇게되면 우충오도화가 나 혼자로 남는거냐며 얘기를 하고 놀라서 말한다. 추후 글로디가 우주로 귀환해서 다그데드를 추궁 겸 공격하자 다그데드는 고마의 위치 바꾸기를 사용해 피하고 대신 카메짐이 글로디의 공격을 맞고 엄청 아파한다. 이후, 글로디가 잠에서 깨어있을때는 다그데드의 그네를 밀어주는 것으로 나온다.
48화[17] - 다그데드가 직접 나서서 치큐를 정리하는 동안, 몰래 고로게를 때려눕히고 그로 변장해 피난하는 시민들 사이에 숨어있었다.[18] 피난하던 모두가 왕들을 돕기위해 회군할 때, 라클레스 앞에 나타나 왕의 증표를 보관해야한다면서 왕의 증표를 빼앗으려했으나, 진짜 고로게가 나타나면서 들통난다.[19] 정체를 드러내고 버러지들을 모조리 짓밟아주겠다고 선포한 뒤, 무시마루침 폭격을 시전한다.[20]
진실에는 거짓을. 불에는 기름을.
피로 장식하고, 남는 것은 공허.
허식의 카메짐. 자, 태평에 혼돈을!!
진실에는 거짓을. 불난 데에는 기름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남은 것은 공허 뿐.
허식의 린재버그. 평화로운 세상에 혼돈을 내린다!!
(더빙판)
피로 장식하고, 남는 것은 공허.
허식의 카메짐. 자, 태평에 혼돈을!!
진실에는 거짓을. 불난 데에는 기름을.
핏빛으로 물들이고, 남은 것은 공허 뿐.
허식의 린재버그. 평화로운 세상에 혼돈을 내린다!!
(더빙판)
이후 라클레스가 카메짐에게 오저 칼리버 ZERO를 들고 달려들자[21] 한때는 사이좋지 않았습니까라고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그리고 라클레스가 왕개무장을 하려던 찰나, 갑자기 등장한 하카바카의 문에서 누군가가 나오는것을 보고 경악하는데 그의 정체는 2년전에 자신이 죽였던 데즈나라크 8세였다.[22]
49화 - 코카서스 카부토 성에 사보타주를 걸어 피난 계획 0을 무산시키려 하였으나, 애초에 성에 아무도 탑승하지 않았기 때문에 무의미한 짓에 불과했다. 그리고 다그데드가 "카메짐은 대체 뭐하는거야...!"라고 짜증을 부릴때 데즈나라크 8세에 의해 전장으로 끌려나오면서 등장. 전투 내내 데즈나라크 8세에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하고, 과거 부하였던 게로우짐에게도 공격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1.3. 최후
카메짐 : 저쪽은 괜찮은겁니까~?
제라미 : 그들을 믿고 있거든.
카메짐 : 느흐~! 어~리~석~구~만~! 신뢰 따위, 배신의 전조!! 모든 것을 혼돈의 도가니에 떨어트리고, 나는 그걸 비웃는다! 벌레들은! 내 유열(愉悅)의 먹이가 되어라!!
제라미 : 그들을 믿고 있거든.
카메짐 : 느흐~! 어~리~석~구~만~! 신뢰 따위, 배신의 전조!! 모든 것을 혼돈의 도가니에 떨어트리고, 나는 그걸 비웃는다! 벌레들은! 내 유열(愉悅)의 먹이가 되어라!!
50화 - 맛이 간 목소리로 영원한 생명을 만들던 시오카라, 우스바, 아카, 마유타, 코후키를 노리나 제라미에게 저지당한다. 동료들을 믿는 제라미를 비웃으며 벌레는 유열의 먹이나 되라고 모욕함과 동시에 필살기를 날렸으나, 우충왕 군단 최약체에다 최종전 보정까지 더해 제라미는 가뿐하게 무시마루침을 붙잡으면서 카메짐을 처벌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맞받아친 뒤, "어울리는 상대가 있다"며 라클레스의 앞에 던져버린다.
[ruby(라클레스 하스티,ruby=오오쿠와가타 오저)] | [ruby(데즈나라크 8세,ruby=나락왕)] |
원한 섞인 일격에 얻어맞는 카메짐 |
라클레스 하스티 : 수천의 원한을... 이 검에 담겠다! 무릎을 꿇어라!
이후 자신의 아버지와 충신을 죽이고 기만하며 암약한 것에 분노한 라클레스에게 처참하게 응징당해 무시마루침이 파괴되고, 뒤이어 데즈나라크 8세가 타란툴라 어비스의 힘으로 일격을 준비하자 겁에 질려 도망치려 하나, 순식간에 본인이 데즈나라크를 죽였던 그때처럼 전신을 가차없이 관통당한 채 쓰러진다.
[ruby(하카바카,ruby=죽음의 나라)]로 끌려가는 [ruby(카메짐 운카,ruby=허식의)] |
데즈나라크 8세 : 죽음의 나라에서 영원히 죽여주마, 하등생물.
두 사람의 원한 섞인 일격을 맞았지만 여전히 살아있었고, 결국 데즈나라크에게 붙잡혀 산 채로 하카바카로 질질 끌려간다.[23] 이후 원혼들의 신음소리에 해탈한 듯한 글로디 로이코디움의 영혼과 함께 하카바카에서 영원히 고통받는 신세로 전락하여, 자포자기해서 실성한 듯한 웃음도 울음도 아닌 절규와 함께 극에서 퇴장한다.[24]
[ruby(하카바카,ruby=죽음의 나라)]에서 고통받는 [ruby(카메짐 운카,ruby=허식의)] |
2. 극장판
2.1. 임금님전대 킹오저 VS 쿄류저
평행세계의 [ruby(카메짐 운카,ruby=허식의)] 최후 |
최종 결전 때 톰보 오저, 쿄류 블루를 고전시키지만 둘의 협공에 당해 폭사한다.
3. 외전
3.1. 임금님전대 킹오저 라클레스 왕의 비밀
2화 - 시데짐을 찾아 전 왕국을 돌아다녔는지, 매우 초초하고 짜증난 상태로 등장한다. 시데짐이 베달리아의 시체를 뱉어버리고 도망가는 등 바보같은 모습을 보이자 홧김에 시데짐을 공격하지만, 시데짐이 우연히 피해서 실패한다.[25] 결국 답답함이 폭발하여, 눈에서 빔을 날리며 시데짐을 날려보낸다.[1] 삭제 장면에서는 타니짐의 사망과, 카구라기에게 크게 속아서 분노한 데즈나라크가 거대화해서 나서려는 것을 설득해서 제지하고 같이 토후에서 물러난다.[2] 이 고치들 중 하나는 나라를 멸망시킬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가진 변종 사나기무들이 있다. 게다가 고치들을 무리하게 부수려고 하면 대폭발한다고 카메짐이 경고한다.[3] 카메짐이 스콜피온의 슈갓 소울을 빼앗긴 실책은 안그래도 전력이 부족한 버그나라크에게 있어서 정말 최악의 트롤링이나 다름없었다. 이전작의 다른 악의 조직들 같았으면 더 큰 벌이나 처형을 당할지도 모르는 실책을 저지른 셈이기 때문에 데즈나라크에게 혼나고도 남을 상황이었다.[4] 이 감시 명령은 카메짐이 예전부터 오게라짐에게 계속 수행하라고 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나온다.[5] 카메짐이 유독 슈갓덤 쪽 소식에 빠삭했던 것도 애초에 본인이 보시마르인 척 연기하며 라클레스의 바로 옆에서 스파이 노릇을 했기 때문이었다.[6] 라클레스의 진의의 입장에서 보자면 우충왕이 보낸 스파이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라에게 슈갓덤의 모든 것을 맡기기에는 불안한 상황이다보니 스파이가 밝혀지기 전까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자신이 슈갓덤의 왕으로 남을 수 밖에 없었는데, 카메짐이 기라를 공격하겠답시고 덤벼들어 정체를 공개해버렸으니 라클레스는 주저없이 기라에게 슈갓덤의 모든 것을 맡길 수가 있었다. 즉 카메짐의 최대의 실책이다. 라클레스 日: 신기하게도 신이 자신의 편을 들어줬다고 한다.[7] 압정 형태의 빔을 쏘다가, 제라미에 의해 시야가 가려진다. 결국에는 히메노와 제라미에게 반격도 못하고 얻어터진 다음, 두사람 뒤에 있던 얀마의 오저 슈팅에 몸에서 스파크가 튈 정도의 부상을 입는다.[8] 이전의 결투 재판 때 가짜 오저 랜스를 빼앗고는 코카서스 카부토 성으로 향했다가 카구라기에게 추궁받는 장면이 나온다. 이후 보시마르가 카메짐이었음을 알게 된 카구라기가 성의 비밀을 눈치채게 된다.[9] 사실 복선은 미약하게나마 있었는데 분명 곤충 종족인 버그나라크의 재상직을 하면서 벌레라는 단어를 멸칭으로 쓰는 모습을 보였다. 버그나라크 입장에서 슈갓에 비유해 비난하는 것으로도 볼 수 있지만 그의 목적이 버그나라크와 인류의 공멸이며 본작에서 벌레는 슈갓과 더불어 버그나라크도 의미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버그나라크조차 우습게 봤다는 복선이나 다름없다. 진짜 그의 소속은 슈갓 쪽도 버그나라크 쪽도 아니라는 것. 디자인 면에서도 복선이 있었는데, 기존 버그나라크의 구성원들은 생체형 디자인인데, 혼자만 기계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었다.[10] 버그나라크가 제라미의 손에 넘어갔고, 자신을 적대하는 치큐 5왕국에서도 더이상 발을 붙일 곳이 없는 상황에, 치큐에 있을 동안 섬기고 있던 데즈나라크도 5왕국에 항복하여 계획이 어그러지고 본인의 손으로 그를 숙청했으니 더 이상 체류할 이유도 없어졌다.[11] 운카는 보시마르의 이름 모티브인 알락알멸구(키보시마르운카)에서 따왔다.[12] 이때 다그데드는 글로디를 되뇌이면서, 카메짐은 확신에 찬 말투로 서로 그의 이름을 내뱉으면서 다그데드가 겨우 기억해내는데 성공한다.[13] 그런데 슈갓덤을 지배하고 있는 슈고 가면의 정체가 라클레스 하스티로 밝혀졌는데 보시마르를 죽인 전적이 있는 카메짐이 그와 다시 손을 잡은 건진 불명이다.[14] 일단 맞선 이벤트를 연 것 자체가 가짜라는 첫 번째 증거이며, 분명 히메노가 2년 전에 로마네한테 세바스찬의 모습으로 있게 해주는 대신 자기 집사이자 측근으로 살라고까지 했는데 로마네를 기어코 찼다. 이 히메노가 카메짐이라는 두 번째 증거. 심지어 로마네가 세바스찬이란 가명을 쓰고 있다고 밝히자 매우 놀랐다. 세 번째 증거.[15] 물론 히루비루 리치도 말이 승리지 피로스의 승리나 마찬가지였다. 확인 사살을 하지 않아 히메노에게 역습당한 카메짐처럼 리치도 정상의 컴퓨터와 은코소파를 파괴했을 뿐, 잿더미에서 나라를 재건한 전적이 있는 그 얀마를 제거하기는 커녕 인질로 삼았던 시오카라마저 자기 손으로 넘겨줬기 때문이다.[16] 바로 이후 미논간 모즈 안의 다그데드의 부름에 답하는 것으로 보아 다그데드의 생존을 알고 있음에도 연기일 가능성이 높다.[17] 글로디가 쓰러지면서 우충오도화는 자신 1명만 남은 상태가 되었다.[18] 피난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고로게가 그 특유의 큰 목소리 선동를 발휘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장면 자체가 복선이었다.[19] 분 왈 목소리가 더 큰 쪽이 진짜라고. 슈갓덤 백성들이 동의하며 박수치는것이 포인트다.[20] 세바스찬이 오도화를 상대로 이길 수 있을 턱이 없다고 당황하자 왕의 증표를 가지고 있던 시오카라가 "저놈은 잘하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무시를 당하기도 했다가 카메짐 본인이 공격하자 곧바로 혼비 백산했다.[21] 당연하게도 자신의 아버지와 자신의 측근을 죽인 범인이자 슈갓덤을 엉망으로 만든 장본인이니 라클레스가 다그데드 이상으로 없애고 싶어하는 원수다.[22] 우연치 않게도 라클레스와 데즈나라크는 본편의 1장에서 둘다 종족의 안위를 위해 악행을 서슴치 않았으나 결국에는 카메짐에게 놀아났으며, 치큐의 적이라는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쓰게 된 존재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23] 이때 타란툴라 어비스 역시 데즈나라크를 따라가려고 하지만, 데즈나라크는 이를 눈치채고 "너는 아직 이르다"면서 타란툴라 어비스를 만류한다.[24] 물론 산 채로 끌려온 것이다 보니 데보니카의 능력을 이용한다면 빠져나갈 수 있겠지만, 데보니카가 협력해줄 리 없고 라이니올과 데즈나라크 역시 그의 수작질을 그냥 놔둘리 없으므로(특히 데즈나라크는 카메짐을 영원히 죽여준다고 했으니 더더욱) 사실상 현세에서 재등장은 불가능할 듯. 킹오저와 돈브라더즈가 의문사하여 하카바카에 전송되는 스토리인 킹오저 VS 돈브라더즈에서도 재등장은 없었다.[25] 심지어, 허공을 때리면서 공격 연출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