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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30 23:35:52

카드 파괴


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1. 설명

1.1. 원작

파일:CardDestruction-JP-Manga-DM.png
한글판 명칭 카드패 말살 (원작 코믹스)
카드 파괴 (유희왕 듀얼몬스터즈)[1]
일어판 명칭 [ruby(手札抹殺, ruby=てふだまっさつ)]
영어판 명칭 Card Destruction
일반 마법
각 플레이어는 모든 패를 버리고 버린 매수와 같은 수의 카드를 뽑는다.

원작에서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배틀 시티 편부터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하였다. 여기서는 '발동 직전의 패 수만큼 드로우한다'라는 식이라 사용해도 패가 줄어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었다. 작중에서는 판도라와의 듀얼에서 처음 사용하여 마술 트릭으로 블랙 매지션을 첫 패에 뽑은 판도라를 엿먹이는 역할을 했다. 빛의 가면&어둠의 가면과의 듀얼에서는 파트너인 카이바 세토의 패에 있던 푸른 눈의 백룡을 버리게 해서 카이바가 죽은 자의 소생으로 되살리는 콤보로 사용되었다. 묘지 자원을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연출로서는 최초인 셈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이후로도 주로 서치 및 샐비지 대책으로 몇 번 더 사용되었다.

유희왕 GX에서는 매드 독 이누카이마루후지 료와의 듀얼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으며, 함정 카드 라스트 머신 애시드 바이러스의 콤보로 6장을 뽑게 하여 나온 기계족 몬스터를 파괴해 데미지를 주었다. X유우키 쥬다이와의 듀얼에서 첫 턴에 발동하여 덱 파괴 겸 유아등 LV4의 효과로 트랩 슬루저를 리크루트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유희왕 GX 코믹스에서는 미사와 다이치유우키 쥬다이와의 1차전 듀얼에서 첫 턴에 사용하였다. 쥬다이의 뽑기 운에 대한 대책으로 그의 패에 있던 융합을 버리게 하는 데에 사용되었다.

유희왕 5D's에서는 크래시 타운 편에서 한 듀얼리스트가 키류 쿄스케와의 듀얼에 사용. 일리걸 키퍼의 몬스터 효과 콤보를 통한 핸드 데스를 노렸지만, 키류는 풀 버스트를 체인 발동하여 알아서 패를 버렸다.

1.2. OCG

파일:手札抹殺.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한글판명칭=카드 파괴,
일어판명칭=<ruby>手札抹殺<rp>(</rp><rt>てふだまっさつ</rt><rp>)</rp></ruby>,
영어판명칭=Card Destruction,
효과1=①: 패가 있는 플레이어는\, 그 패를 전부 버린다. 그 후\, 그 플레이어는 자신이 버린 매수만큼 드로우한다.)]

리미트 레귤레이션
OCG'display:nonTCG=e'>[[리미트 레귤레이션/TCG|
TCG
]]파일:유희왕_제한 카드 아이콘.png
제한 카드
[[리미트 레귤레이션/KCG|
KCG
]]파일:유희왕_KCG
KCG'display:non마스터듀얼=e'>[[유희왕 마스터 듀얼/리미트 레귤레이션|
마스터 듀얼
]]파일:유희왕_제한 카드 아이콘.png
제한 카드
[[유희왕 듀얼링크스/금지 및 제한 카드|
듀얼링크스
]]파일:유희왕_듀얼링크스
듀얼링크스'display:non리모트듀얼=e'>[[리미트 레귤레이션/TCG#리모트 듀얼 금지 카드|
리모트 듀얼
]]파일:유희왕_ 아이콘.png
[[리미트 레귤레이션(유희왕 러시 듀얼)|
러시 듀얼
]]파일:유희왕_러시듀얼
러시듀얼@

패가 있는 모든 플레이어들이 패를 전부 버리고 그 매수만큼 카드를 덱에서 드로우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마법 카드이다. '패가 있는 플레이어'라고 명시했기 때문에 자신이나 상대 중에 1명이 패가 0장이어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패를 교환해서 상대의 전략을 망칠 수도 있고 묘지에 몬스터를 재빨리 보내서 다시 퍼 올린다든가, 덱을 압축하거나, 묘지에 가면 효과를 발휘하는 몬스터와의 연계 등등 수많은 형태로 응용이 가능한 강력한 카드이다. 그러나 그냥 쓰면 자신은 패 1장 손해 보고 상대 묘지를 채워주고 멀리건을 시켜주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대의 덱에 남은 카드의 매수가 버려질 패보다 적은 경우에도 발동할 수 있다는 재정이 있다. 다시 말해 상대의 덱 파괴로 인한 승리를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자신이 덱 파괴를 당할 상황이라면 발동 불가능하다.

가장 강력한 사용법은 바로 묘지로 보내지면 효과가 발동하는 몬스터들을 패에 남기고 발동하는 것이다. 보다시피 이 카드는 패를 버리는 게 코스트가 아니라 효과이기 때문에 마굉신미계역은 물론이고 암흑계 몬스터들도 전부 효과가 발동된다. 이렇게 되면 (패에 있던 암흑계/마굉신/미계역 몬스터 수) -1(카드 파괴)만큼 오히려 어드밴티지가 발생한다. 잘만 하면 욕망의 항아리, 천사의 자비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거기다 굳이 암흑계만이 아니더라도 그냥 방법을 막론하고 묘지로 가면 효과가 발동되는 섀도르, 티아라멘츠나 묘지에 자원만 쌓으면 OK인 정룡, 인페르노이드처럼 활용할 수단은 많다. 다만 이런 효과는 상대도 적용되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다.

또한 정크도플이나 여섯 무사, 카디언, 마요괴 같은 극전개 계통 덱에서는 상대의 증식의 G를 역으로 이용해 덱 파괴 승리를 노리는 데 쓸 수 있다. 전성기 시절에는 사이버 포드를 뒤집고 소생하고 하는 걸 반복해서 상대 패를 강제로 불린 뒤 카드 파괴 여러 장을 사용하는 OTK가 성횡했기에 2002년 5월에 제한 카드가 되었다.

이 카드의 발동에 체인을 걸어 리빙 데드가 부르는 소리를 발동한 뒤 신전의 수호자를 소환하면 효과에 의해 드로우를 할 수 없어서 서로 패가 0장이 된다. 다만 이런 용도로는 상대만 드로우하는 트릭스터 리인카네이션이라는 대체재가 있다.

일러스트 내의 카드는 사이바테크 와이반, 만능지뢰 회색안개, 가르마 스워드의 맹세, 가르마 스워드다. 카드를 버리고 있는 손의 주인은 명계의 마왕 하데스로 추정된다.

상호 호환으로 패 좌절이 있다.

TCG권에서는 금제 분리 이후 2013년 9월 금지 카드가 되었으나, 새로 나온 미계역과의 시너지를 밀기 위해 2018년 9월 자로 제한 카드가 되었다.

1.3. 유희왕 러시 듀얼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카드 파괴(유희왕 러시 듀얼)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 관련 카드

2.1. 메타모르 포트

2.2. 패 좌절

2.3. 최후라면 함께


[1] 71화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카드말살로 언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