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포켓몬스터 금·은과 리메이크작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 등장하는 트레이너. 트레이너로서는2. 상세
담청시티에 있는 빛남의 등대 2층에 올라가자마자 바로 볼 수 있는 트레이너. 클래스가 신사라서 대결 후 상대적으로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었지만, 당시에는 번호 등록이 불가능해서 보통 사천왕을 이용해 돈을 벌었다. 후술할 명대사도 없어 그저 거쳐가는 트레이너 중 하나일 뿐이었다.리메이크작인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는 라디오타워 해방 후 일정 시간대에 플레이어쪽에서 전화를 하면 반드시 재배틀이 가능하게 시스템이 변경되었는데, 카넬의 경우 재배틀이 가능한 시간대가 화요일 낮[1]이고 야부엉 하나만 잡으면 끝나는 등 노가다 목적으로 여러 모로 사랑받는 트레이너.
그가 이렇게 돈을 많이 주는 이유는 앞서 서술한 그의 클래스 때문인데, 신사 클래스의 트레이너는 다른 트레이너에 비해 월등히 돈을 많이 준다. 돌아다니다 신사 XX라는 이름이 붙은 트레이너와 배틀하면 역시 카넬처럼 돈을 많이 준다. 하지만 카넬이 신사 중에서 유일하게 자유롭게 재배틀 가능한 트레이너이기 때문에 유독 유명해졌다.
카넬은 야부엉 한마리만 가지고 있는데, 처음에는 레벨 22의 야부엉을 꺼내고, 쓰러뜨리면 용돈을 4400원 밖에 주지 않지만 재대결을 하면 할 수록 야부엉의 레벨과 주는 용돈이 높아져서 최종적으로는 레벨 58의 야부엉을 잡으면 12800원이라는 거금을 준다. 여기에 부적금화를 끼면 최대 25600원이라는 거금을 준다. 한 1시간 정도만 각잡고 계속하면 20만원도 넘게 벌 수 있다. 게다가 야부엉 특성상 HP 노력치를 2 주기 때문에 HP 노력치 노가다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돈 많이 주는 트레이너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지만, 이 아저씨와 재배틀을 할 때의 대사가 "우보아-!"와 "いいですとも!"[2]라는 점에서 개그면에서도 충분히 만날 가치가 있다. 돈 많이 주는 재배틀 가능 트레이너이자 명대사를 가진 그였기에 유명해졌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제일 중요한 빠른 무한 재대결이 가능하단 점인데, 장소를 옮겨야 하는 재대결의 특성상 다른 맵과의 거리가 중요한데 카넬은 9보만 움직여서 계단타고 1층으로만 가면 바로 통화로 재대결 신청이 가능하다
[1] 낮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59분까지라는, 10시간에 걸치는 꽤 넓은 시간대이다. 배지를 16개 모았고, 어느 정도의 레벨업도 원한다면 이 시간대에 강연과의 배틀도 가능하다. 단, 화요일에 홍련섬 포켓몬센터 앞에 있는 강연과 전화번호를 교환해야 한다.[2] 국내판에서는 "좋고말고!" 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