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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제사

파일:787-1.jpg 파일:조선신궁 칙사전 현관 1925년 서울역사아카이브.jpg
2022년 야스쿠니 신사 춘계 예대제에 공물을 운반하는 칙사 일행 조선신궁 칙사전
1. 개요2. 역사3. 목록
3.1. 준칙제사

1. 개요

칙제사([ruby(勅祭社, ruby=ちょくさいしゃ)])는 정기적으로 천황의 대리자 자격으로 파견된 칙사가 격식을 갖추어 폐백(신령에게 올리는 예물)을 바치는 신사이다. 칙사가 폐백을 바치는 의식도 제사(마쓰리)의 형식을 따르기 때문에 칙사가 참가하는 제사를 칙제(勅祭), 칙제를 정기적으로 올리는 신사를 칙제사(勅祭社)라고 부른다.

이세 신궁 역시 매년 칙사가 파견되지만, 너무 존엄하다는 이유를 들어 '칙제사'라는 이름으로 다른 신사와 묶어 부르지 않는다.

2. 역사

헤이안 시대 후기에 수도 헤이안쿄와 그 부근 기내 지역 신사 22군데를 선정하여 일본 조정에서 특별히 폐백을 봉헌하는 이십이사 제도가 성립되었다. 그러나 무로마치 시대 후기에 폐백을 바치는 관행이 중단되었고, 에도 시대에 일시적으로 폐백을 봉헌하긴 했지만, 관습으로서 부활하지는 못했다.

이후 국학과 복고신도(復古神道)가 융성하고, 이를 받아들여 메이지 유신이 이루어진 뒤, 1868년 10월 17일 메이지 천황이 히카와 신사를 칙제사로 정한 것이 근대 칙제사의 시초가 되었다. 동년 11월 8일에는 간사이의 이십이사와 같이 간토의 신사 12곳을 준칙제사(准勅祭社)로 지정하였지만, 이는 얼마 안 가 1870년 9월 1일에 폐지되었다. 이후, 1883년 가모 신사(가모미오야 신사·가모와케이카즈치 신사)의 아오이마츠리와 이와시미즈 하치만궁의 이와시미즈 제(祭)가 칙제로 정해진 이래, 다른 여러 신사가 칙제사로 지정되어 총 17곳이 되었다. 1945년 광복 이후 조선신궁이 사라진 현재는 16곳이 존재한다.

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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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제사(勅祭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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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궁(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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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격제도에 따른 칙제사의 사격은 별격관폐사인 야스쿠니 신사를 제외하면 모두 관폐대사이다. 조선신궁은 관폐대사이자 일본 본토 밖에 있던 유일한 칙제사로, 일본의 근대사격제도 안에서는 최고 수준으로 대우받았다. 칙제사는 17곳이 있었지만, 광복 이후 조선신궁이 사라지고 16곳만 남았다. 지금도 칙제사와 이세 신궁에는 천황의 칙사가 여전히 파견된다.

3.1. 준칙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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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칙제사(准勅祭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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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십사(東京十社)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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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칙제사는 1868년 11월 8일에 간토 신사 12곳이 선정되어 속해 있던 사격으로, 그 내후년인 1870년 9월 1일에 폐지되면서 총 시행 기간이 2년에 채 이르지 못했다. 이후 1975년에는 쇼와 천황 즉위 50주년을 맞아서 옛 준칙제사 12곳 중 도쿄도 구부에 있던 10 신사끼리 협의하여 서로를 도쿄십사(東京十社)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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