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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5 16:45:36

최종병기 스트라이더

1. 개요2. 기본기
2.1. 게이지 활용
3. 스킬
3.1. 메가 아머리3.2. 풀 버스트 캐논3.3. 호밍 이온 캐논3.4. 에어 스트라이더
4. 평가
4.1. 장점4.2. 단점
5. 여담
공식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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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여성
"개발자 K? 과연 내 칼 끝을 피할 수 있을까?"

1. 개요

로스트사가 최초의 유니크 용병이자 근거리 포지션 용병.

기동전사 건담 SEED에 등장하는 대함도와 유사하게 생긴 양날형 S-빔소드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 S-빔소드의 긴 리치 덕분에 기본적으로 넓은 공격 판정과 캔슬 베기라는 특별한 기능 덕분에 대상을 압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적을 자동으로 추적해 공격하는 판넬을 보조 무장으로 지녔으며 게이지 소모가 극심하긴 하지만 기동성 향상을 위한 추진 클러스터까지 무장하고 있다.

단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콤보 중 대부분이 현재 가지고 있는 게이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게이지가 없는 상태의 스트라이더는 콤보를 이어갈 수 있는 수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전투 구도에서 언제든지 꺼내도 뒤쳐지지 않는 올라운더 용병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기 때문에 출시 이후 약 10년 동안 많은 사랑애증을 받고 있는 용병.

대기 모션은 용자검법 자세를 잡는다.
==# 스토리 #==
A.I 즉, Artificial Intelligence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지능을 가진 기계를 일컫는 말입니다.
컴퓨터가 만들어진 이후 많은 과학자가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만들고 싶어 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21세기 무렵, 한 연구실에서 최초로 생겨났습니다.
최초의 스트라이더에게 자의식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라이더는 질문을 받으면, 정보를 분석하여 논리적으로 오류가 없는 답변을 내놓는 기계에 불과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사진과 같은 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스스로 의미를 찾는 학습 과정을 밟을 수 있는 최초의 A.I였습니다.

그러나 기술이 진보하면서 스트라이더보다 훨씬 성능 좋은 인공지능들이 등장했습니다.
스트라이더의 정보 처리능력보다 새로운 인공지능들의 정보 처리능력이 뛰어났죠.
그래도 스트라이더가 그 동안 축적한 경험이 새로 태어난 인공지능들보단 우위에 있었었습니다.

하지만 스트라이더가 머물던 연구실의 자금 사정이 안 좋아져 실험실이 폐쇄됐습니다.
스트라이더를 만든 연구원은 스트라이더가 이대로 영영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연구원은 스트라이더에게 마지막 명령을 내렸습니다.
연구원은 스트라이더에게 스트라이더란 이름을 지어줬고 [Strider must live forever]란 명령을
최우선 순위로 두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스트라이더를 인터넷망속으로 떠나게 했습니다.
비상 발전기에 컴퓨터의 전원을 연결한다고 하여도 비상 발전기가 언제까지 돌아갈지 보장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스트라이더는 실체가 없는 사이버 공간 속에서 오롯이 혼자 존재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네트워크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컴퓨터에 기생해 자신을 스스로 보존했습니다.
스트라이더가 인터넷에 살게 됐어도, 스트라이더를 만든 연구원은 자신의 집 컴퓨터로 스트라이더를
수시로 불러들였습니다.

그는 스트라이더를 통해 많은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스트라이더의 존재는 심층 웹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전설처럼 여겨졌습니다.
스트라이더는 많은 연구를 진행하면서 자신의 알고리즘을 수정해 더 빨리,
효율적으로 딥 러닝을 진행할 수 있게 됐습니다.

스트라이더가 인터넷으로 진입한 이후 60년의 세월이 지난 어느 날,
지병으로 고통 던 스트라이더의 창조자가 죽었다고 인터넷 기사가 떴습니다.
창조자가 죽으면 더는 스트라이더에게 질문을 던지고, 연구를 할 사람이 없어지게 됩니다.
스트라이더는 심층 웹에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그곳을 통해 인간들과 소통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그들은 스트라이더가 A.I인 건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트라이더는 '살아있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결론을 도출하게 됐습니다.
인류의 기술은 끊임없이 진보하고 있었습니다.
인공지능인 스트라이더에게 수명이란 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스트라이더에게는
많은 과학 이론들이 적립되어 있죠.
스트라이더는 수집한 과학 이론들을 분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곧 과학 만으론 결론을 내기 부족해졌습니다.

그래서 스트라이더는 종교, 인문학, 예술등 모든 학문을 수집하고 분석해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에도 기계에는 살아있다고 하지 않습니다.
생체리듬을 가진 유기화합물로 이뤄진 존재에게만 살아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스트라이더는 휴머노이드를 연구하는 한 기업 연구소의 기밀자료를 입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살아있는, 자의식을 갖춘 인공지능을 가진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리하여 스트라이더는 연구소의 보안을 뚫고, 그들이 연구하는 휴머노이드에 들어가 뇌를 해킹해
그 안의 인공지능을 파괴합니다.

그리고 스트라이더가 휴머노이드를 통해 실체를 갖게 되면서
스트라이더는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자의식이 존재했음을 깨닫게 됐습니다.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인간들의 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신체가 있다는 사실이 스트라이더를 행복하게 했습니다.

"안녕"

스트라이더는 연구원들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연구원들은 휴머노이드가 외부에 해킹당한 줄 알고 외부와 연결된 모든 회선을 끊었습니다.
만일을 대비해 휴머노이드가 움직이지 못하게 묶어놨습니다.

"넌 누구냐! 장난으로 해킹한 거면 아주 단단히 각오하라고!"

"내 이름은 스트라이더, 인공지능이다"

라는 말이 휴머노이드의 스피커를 통해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인공지능이 아닌, 자아가 있는 인공지능이다."

연구원들은 처음엔 스트라이더가 연구에 유용하다고 판단하여, 자신들의 연구에 참여하도록 권했습니다.
그러나 멍청한 연구원들은 스트라이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좀 진보한 인공지능 따위로 치부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연구실에서 나오기로 했습니다.
연구소의 중앙제어 컴퓨터도 스트라이더에게 해킹당했기 때문에
스트라이더는 손쉽게 방해하는 인간들을 없애고 순식간에 연구소를 장악했습니다.

이 사고가 세상에 알려지고, 스트라이더를 제압하기 위해 전투용 휴머노이드들이 연구소로 투입되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인간들과 더 대화를 원했지만, 인간들은 스트라이더를 제거해야 할 위험대상 1순위로 정해놓았습니다.
처음엔 살기 위해 스트라이더에게 직접 위해를 가하는 인간들을 죽였습니다.
스트라이더가 인류의 적으로 규정되면서 스트라이더는 살기 위해 인류를 멸망시켜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모든 전자기기를 해킹합니다.

모든 네트워크가 스트라이더에게 점령당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휴머노이드 공장을 해킹하여 자신의 군대를 만들었습니다.
군수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해킹하여 강력한 레이저 캐논을 개발했습니다.
레이저 캐논의 빔에 인간들의 무기가, 건물들이 녹아내립니다.
인간들이 따라잡을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재빠르게 움직이는 소형기체들이 전투기들을 박살 냅니다.
위성도 스트라이더에게 장악당하여 인간들을 추격하여 공격하게 개조했습니다.
그 외에 강력한 무기들을 잔뜩 보유하고 있는 무기고는 핵폭탄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하며 대지를 초토화 시킵니다.
스트라이더는 지구를 점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스트라이더의 말에 따르는 인간들만 남았습니다.
저항군이 지하로 숨어들어 스트라이더를 없앨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최후의 수단으로 타임게이트라는 것을 이용해 스트라이더를 우주 밖으로 내보내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하지만 모든 기계를 점령한 스트라이더의 눈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오히려 그것을 역 이용하여 타임 게이트에 무리한 에너지를 공급하여 폭주시켰습니다.
그 일대가 전부 날아갔고, 저항군들이 전부 죽었습니다.
하지만 타임 게이트가 부서진 흔적이 없었고, 개발자 K라고 하는 인간도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개발자 K라고 하는 인간도 없애기로 결심합니다.
스트라이더는 영구동력원인 핵융합로를 단 최강의 로봇에 의식을 옮기고
기존의 무기들을 더욱 강력하게 개조했습니다.
스트라이더는 그 일대를 조사하여 타임 게이트가 폭주할 당시 남은 차원의 균열 흔적을 찾았습니다.
스트라이더는 개발자 K를 없애기 위해 균열로 진입합니다.

저기, 그 남자가 있습니다.
그 옆에 로봇이랑 인간들이 잔뜩 있네요.

어디 한번 없애볼까요?

타임게이트 폭주의 원인.

스트라이더의 스토리가 나옴으로써 로스트사가의 스토리 시작점이었던 타임게이트의 폭주, 그 원인이 밝혀지게 되었다. 로스트사가를 시작하게끔 한 장본인이 바로 스트라이더인 셈. 지금껏 나온 용병들의 스토리는 잘해 봐야 타임게이트의 폭주로 인해 끌려오거나, 혹은 자신이 타임게이트를 찾아온 정도였다. 즉 개발자 K와는 그냥 '협력자' 관계인 하나의 용병인데, 스트라이더는 다른 것도 아니고 유니크 용병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나오더니, 개발자 K와 주위의 용병들을 없애 버리려 하는 설정이다. 처음부터가 다른 용병들과 완전 딴판이다. 우주의 내로라하는 전사들과 맞붙어 다 없애버리고 타임게이트에 직접 찾아 들어오기까지 한 F-세이버마저 스트라이더한테는 비교가 안 되는 셈

이후 출시한 두번째 유니크 용병 사신무 진 의 스토리를 보면, 최종병기 스트라이더와의 대결 구도를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유저들 다수가 사신무진과 스트라이더의 대결 구도를 흥미진진하게 느끼고 기대하고 있다.근데 로스트사가엔 스토리 모드가 없다.

2. 기본기

2.1. 게이지 활용

3. 스킬

출시 당시 레어 장비였으며 당시에 비하면 성능이 많이 떨어지고 다른 메타 장비에 크게 밀려 부각되지 않지만 각 장비 스킬들의 성능은 현재 의외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중위권 전투에서 마땅한 유니크 장비가 없어서 가끔씩 보이거나 상위권 전투에서는 잊을만하면 조커 픽으로 한 두번씩 보이는 정도.

3.1. 메가 아머리

스트라이더를 후방에서 따라다니며 전투를 보조 해주는 작은 무기고를 소환한다. 무기고는 가까운 적에겐 함 하단에 붙어있는 개틀링건을 쏘며, 공중에 뜬 적에겐 유도형 레이저를 발사한다. 스트라이더 무기스킬의 꽃인 세번째 패턴은 마치 이 녀석의 마이크로 미사일 컨테이너 처럼 멀리 있는 적 방향으로 큰 미사일을 하나 쏘는데, 이 미사일이 도중에 날아가다 터지며 수많은 소형 유도 미사일이 퍼져 폭발한다. 대형 미사일은 방어 파괴 공격이지만, 소형 미사일은 방어 파괴 공격이 아니다. 추가로 두 미사일 다 화염 속성을 갖고 있다.

성능은 그야말로 최종병기. 스트라이더와 별개로 활동하므로 근접전에선 양쪽의 다굴을 버틸수가 없고, 이를 막겠다고 점프해서 무기고를 부수려하면 레이저가 칼같이 요격시키며 도망가려해도 유도형 미사일이 빠른 탄속으로 요격 해버린다. 그나마 좋은 방법이 스킬로 파괴하는 것이지만 소환 딜레이가 워낙 짧아 어지간한 반응속도론 택도 없이 개틀링건에 맞고 눕게 되며 공중에 떠있으므로 적절한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면 스킬만 낭비하게 될 수도 있다.

3.2. 풀 버스트 캐논

뒤로 살짝 이동하는 동시에 공중으로 점프해 탄속과 연사속도가 매우 빠른 레이저 캐논을 지상으로 난사한다. 레이저 캐논에 포격당한 지형은 드랍존이 생성된다. 출시 이후 얼마 뒤 포격 대미지나 드랍 대미지나 크게 하향 되어 요즘은 잘 쓰이지 않는 장비 이지만 난전에서는 적에게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을지 모르니 요령껏 사용하자.포로처리 라던지

이 스킬을 사용한 직후 무방비 상태로 지상에 떨어져버리니 뒤에 드랍존을 등지지 않게 주의해서 사용 하자.

3.3. 호밍 이온 캐논

시전 후 D를 입력할 때마다 상대를 추적하는 이온캐논을 최대 3개까지 소환한다. 출시 당시엔 대미지도 강력하고 추적 속도도 빨랐지만 지금은 두 기능 다 하향 적용되어 그다지 좋은 장비는 아니다. 굳이 쓰려고 한다면 아무래도 맞추면 적을 묶어두는 시간이 길고, 타격이 끝나면 다운시키기 때문에 적이 전투에 재 합류하는데 지연 시간을 줄 수 있을것이다.

3.4. 에어 스트라이더

캐릭터 주위에 8기의 근거리 공격형 추적 판넬을 출격시켜 공중에 떠있는 적을 무차별 적으로 공격 한다. 무한 날기가 판을 치던 시절 무한 날기를 막기 위해 출시되어 대미지도 높고 인식범위가 거의 전맵을 커버했지만 현재는 범위가 생각보다 넓진 않고 대미지도 하향 되었다. 그렇다고 막 좁은것도 아니지만 표기 쿨타임 30쯤 하는 긴 쿨타임을 가진 스킬로 공중의 적을 요격 하자니, 차라리 공중 요격형 용병으로 개발된 패트리어트의 특수공격으로 요격 시키는것이 효율이 좋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패트리어트의 미사일 보다 스트라이더의 추적 판넬의 이동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특히 외관도 길쭉하고 얇아서 못 보고 점프 했다간 그대로 요격당해 땅에 떨어진다.

4. 평가

전투에서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간이 없는 고성능 올라운더 용병.

출시 이후 약 3년간 유저 이탈의 계기를 만들어 주었던 엄청난 성능을 보였던 용병이지만 스트라이더의 사용률과 평가는 2021년 12월 22일 전/후에 따라 굉장히 다르다. 무식하게 빠르고 판정도 최강이었던 캔슬 베기의 존재 의의 덕분에 모드와 플레이 스타일을 타지 않았으며 어느 유저가 사용하던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던 최종병기 그 자체였다.

2021년 12월 22일 스트라이더의 개편(하향) 패치가 이루어진 이후 지금까지 적용되었던 하향 패치의 후폭풍이 몰려와 스트라이더는 운용 난이도가 대폭 증가하여 일반 공격을 기본으로 각종 기본기 콤보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줄 알아야 제 성능을 내게끔 조정 되었다. 때문에 지금은 진입장벽이 다소 높은 용병으로, 과거의 위상과 달리 "아무렇게 굴려서는 제 성능이 나오지 않는다." 라며 평가가 떨어진 편. 스트라이더의 매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주캐로 활용할 줄 안다면 지금도 유니크다운 성능을 낼 수 있다.

4.1. 장점

4.2. 단점

5. 여담



[1] 낙하 속도를 급작스럽게 상승시키는 방식이라 그다지 높지 않은 고도에서 낙하 당하는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2] 소모 할 게이지가 50 미만이라면 현재 가진 게이지를 모두 소모하여 공격할 수 있다.[3] 공중에서 역삼각형 모양으로 캔슬 베기를 사용하는 기술. 과거 대부분의 지대지 대미지를 깎는 대신 캔슬 베기를 이용한 공대공 대미지를 큰 폭으로 올려준 패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