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전 액션 게임 로스트사가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NPC 캐릭터. 前 아이오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였던 김인중씨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플레이어들이 많이 머무는 공간인 훈련소에도 중앙에 떡하니 서있고, 개발자 K 치장도 있고, 개발자 K 가방이라는 레어 장비도 있는 로스트사가의 인기남. 본부에서 콤보제작이나 연습을 할 때 샌드백 역할으로 자주 쓰이긴 하지만, 사실 키가 작아서 몇몇공격의 판정이 실제 유저들과 다르게 들어가는 데다가 화염/빙결같은 좌우키로 지속시간을 줄일 수 있는 상태이상을 빨리 풀지도 않아서 연습에 방해가 될 때가 많다.[1]2. 세계관 상의 위치
로스트사가라는 세계관 자체를 있게 만든, 폭주한 타임게이트의 총 관리자다. 타임게이트가 폭주하여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드넓은 시공간에서 많은 영웅들이 로스트사가 세계로 들어오게 되자, 이들을 하나의 용병으로 자리잡게끔 한다. 마찬가지로 타임게이트를 타고 날아들어온 플레이어들에게 정보를 알려 주고, 적응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고성능 AI의 스토리에 의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는 지구에서 살던 그냥 남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구를 전쟁터로 만들어 버리는 원흉을 피해 지하에 숨어든 저항군에 동참했으나, 저항군과 개발자 K의 타임게이트 계획을 간파한 스트라이더가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들어 버렸다.. 결국 타임게이트가 폭주 해버렸으며, 차원의 균열을 따라 폭주로 생겨난 세계 '로스트사가'에 정착해 마찬가지로 폭주로 인해 여러 시간대에서 끌려온 이들을 용병으로 만들어 정착을 도우며 지내는 듯.
그런데 스트라이더가 지구도 모자라 타임게이트 균열의 세계인 로스트사가에 까지 침범하고 말았다..
위 상황을 보다못해 등장한 용병이 바로..
용병들하고 겨루게 할 목적으로 프로젝트K를 심복으로 보내는 등 나름대로 흑막처럼 보이는 부분도 있고, 개그 요소로도 자주 쓰인다. 그리고 지금도 게임 내의 곳곳에서 개발자K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낚시를 하다보면 개발자K가 플레이어들에게 주려고 했던 물건들이 자주 낚인다.[2]
3. 여담
레어 치장아이템 중에 개발자 K 가발과 얼굴이 있다. 또한 레어 장비 중 개발자 K 가방 이라는 레어 아이템이 있으며, 사용 시 풍선을 설치하고 바람을 가득 넣어 터뜨린 다음 적을 띄워올린다.[1] 다만 꾸미기 기능으로 자신의 용병을 세워도 다운되면 일어나려 하지 않고, 로봇들은 몇몇 상태이상을 무시하거나 빨리 풀어버리므로 굳이 개발자K가 아니더라도 훈련소에서 실전과 같은 콤보연계는 거의 불가능하다(...)[2] 개발자 K 가발 부터 타임게이트 미니어처 까지 낚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