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7ceeb><colcolor=#fff> 최민석 Choi Minsuk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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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9년 1월 18일 ([age(1979-01-18)]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경북과학대학교 동아대학교 |
종목 | 컬링 |
소속 | 경북도청 (2003~2005) |
지도자 | 의정부중학교 (2008~2012) 경기도체육회-경기도청 (2009~2014) |
병역 | 예술체육요원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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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컬링 선수, 지도자이다. 후술할 논란으로 지도자로서는 영구제명돼 아이스 메이커로 일하고 있으며, 현재 의정부컬링훈련장 헤드 아이스 메이커이다.2. 선수 경력
원래는 수영을 하다가 경북과학대학교 재학 시절 컬링을 접했다. 당시 경북과학대 사회체육과 교수였던 김경두가 컬링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었고, 김경두의 지도 아래 이후 경북도청 컬링팀의 선수로 활동했다.김경두가 성적 부진을 이유로 선수단을 물갈이하면서 경북도청에서 퇴단했다. 이후 의정부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경기도컬링경기연맹 소속으로 지역 지도자들과 팀을 이뤄 활동했으나 국가대표가 된 적은 없었다.
3. 지도자 경력
의정부중학교 코치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여자 컬링팀 코치를 맡아 경기도청 컬링팀이 정식 창단되면서 경기도청 코치를 맡았다.경기도청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대표로 출전해 우리나라 첫 올림픽 컬링 출전으로 주목받았고, 소치 올림픽 이후 2014년 세계선수권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선전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2] 속에서도 팀을 꾸려 올림픽 출전의 꿈을 이룬 감독 정영섭[3]과 코치 최민석의 헌신에도 이목이 쏠렸다.
그러나 세계선수권 이후 최민석을 중심으로 경기도청 컬링팀은 내홍에 휩싸인다. 예정된 국가대표로서 일정이 끝나자마자 경기도청 선수들이 최민석의 폭언과 성추문[4], 기부 강요[5] 등을 폭로하면서 전원 은퇴를 발표한 것. 최민석은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고, 이에 경기도청은 최민석을 해임했고 대한컬링경기연맹에서는 법제상벌위원회를 열어 최민석을 영구제명했다.[6]
그런데 시간이 지나 2016년 11월, 인천시청 휠체어 컬링팀이 창단될 때 코치로 선임됐다. 당시 담당자가 최민석의 영구제명 사실을 몰랐는지 이러한 사실이 기사화된 후에야 코치 선임이 취소되며 인천시청 휠체어 컬링팀 창단도 무산됐다.
4. 아이스 메이커
지도자로는 영구제명됐으나, 아이스 메이커로서 컬링계에 남아 있다. 영구제명돼 지도자로서 선수들과 직접적으로 마주칠 일은 없을테니 아이스 메이커로 일하는 것에 대해서는 불문에 부친 것으로 추측된다.[7]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동두천국제컬링경기장 아이스 메이커를, 2017년부터 의정부컬링훈련장 아이스 메이커를 맡고 있다.5. 수상 기록
아시안 게임 | ||
금메달 | 2003 아오모리 | 단체전 |
태평양선수권 | ||
금메달 | 2002 퀸즈타운 | 단체전 |
동메달 | 2003 아오모리 | 단체전 |
유니버시아드 | ||
동메달 | 2003 타르비시오 | 단체전 |
[1] 선임 취소[2] 컬링이 비인기 종목인 탓에 국가대표가 됐음에도 태릉선수촌에 입촌하지 못하고 근처 모텔에서 김밥이나 배달 음식으로 숙식을 해결해야 했다.[3] 의정부고 빙상부의 캐나다 전지훈련에 동행해 우연히 컬링을 접해 의정부 소재 각 학교에 컬링부 창설을 주도하며 경기도 컬링의 개척자로 꼽혔다. 현직 교사(당시 의정부여중 교감)이다 보니 무보수 상근직으로 경기도청 감독직을 맡았다.[4] 훈련 중 선수들을 몇 시간씩 세워 놓고 폭언을 하고, 이후 달래준답시고 선수들 손을 잡는 등의 성추행했다고 한다.[5]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의 활약으로 컬링연맹 후원사인 신세계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는데, 최민석이 선수들에게 지역 학교 컬링팀 지원을 위해 포상금 갹출을 제안했다. 선수 2명이 이의를 제기하자 해당 선수들을 질책했다고 한다.[6] 감독인 정영섭은 최민석이 그런 일을 했다는 걸 뒤늦게 알게 돼 충격에 빠져 감독직에서 사퇴했으나, 그 역시 컬링연맹으로부터 5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7] 2014년 폭로를 했을 당시 경기도청 선수였던 김은지는 여전히 경기도청 소속으로 활동 중이니, 따지고 보면 최민석이 관리하는 컬링장에서 훈련하고 있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