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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7:17:40

최만호/지도자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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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화 이글스 시절2. 넥센 히어로즈 시절
2.1. 2015 시즌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3.1. 2016 ~ 2017 시즌3.2. 2018 시즌3.3. 2019 시즌
4. kt wiz 시절
4.1. 2020 시즌4.2. 2021 시즌4.3. 2023 시즌

1. 한화 이글스 시절

파일:external/photo.isportskorea.com/201208102143225063.jpg
(출처 : 포토로)
은퇴 후 2010년 정영기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의 부름을 받고 고향 팀 한화의 2군 수비코치로 부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2011년에는 1군 주루코치로 승격됐다.

2. 넥센 히어로즈 시절

파일:attachment/최만호/chla.jpg
(출처 : 포토로)
2012 시즌 종료 후, 코치진 개편에 따라 한화를 떠나 넥센 히어로즈의 1군 외야수비 겸 1루 주루코치로 부임했다. 정황상 현대 시절 함께했던 염경엽 신임 감독의 부름을 받은 듯 하다.

2013년 8월 28일부터 심재학 코치와 보직을 바꿔서 3루 주루코치가 되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 주루코치로써의 평가는 상당히 나쁜 편이다. 당장 심재학보다도[1] 더 나쁜 평가를 받으며, 죄만호 등으로 까이고 있다. 혀갤에서는 죄상덕과 같이 손잡고 나가라는 분위기.

2.1. 2015 시즌

2015 시즌 초반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팀도루, 도루자, 주루사 등이 전구단 최악으로 치달으며 최만호의 평가 역시 매우 좋지 않다. 2015년 5월 14일 현재 넥센 히어로즈의 주루 부문 성적을 보면 주루사 리그 2위(18개, 1위는 kt 19개), 도루시도 리그 꼴찌(30개, 9위는 KIA 37개), 도루성공율 리그 꼴찌(도루성공율 0.533, 9위는 한화 0.605)라는 실로 처참하기 그지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14시즌 넥센 히어로즈의 주루부문이 그나마 리그 평균수준으로 보였던 것은 결국 서건창이라는 불세출의 영웅 덕이었던 것.

특히 5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최만호의 문제점이 그야말로 집대성 된 경기로(...) 6회 1사 상황에서 박병호의 안타에 3루에서 오버런하던 브래드 스나이더를 제대로 피하지 않고 부딪쳐서 접촉금지 룰 위반으로(기록은 수비방해) 아웃을 적립하고, 바로 다음 타석에서 택도 없는 좌익수 앞 안타에 2루주자 발느린분을 돌려서 홈에서 아웃, 이닝을 끝내버렸다(...) 더불어 최만호의 이런 활약(?)으로 넥센 히어로즈는 최소 2점 이상을 추가할 수 있는 찬스를 허무하게 놓쳐버린 채 고작 1점차의 불안한 리드 상황에서 투구수 100개가 가까웠던 선발투수 앤디 밴 헤켄을 6회말에 등판시켜야 했고, 역시 필승조 조상우가 연투로 등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슬슬 롤코모드로 들어가는 김영민을 2이닝이나 올려야 했다. 그나마 6회와 7회에 내야진들이 놀라운 슈퍼캐치를 선보이고 8회에 타자들이 대거 5득점을 올려줬으니 망정이지....

이게 어쩌다 일어나는 실수면 조금이라도 실드를 받을 여지가 있는데, 바로 동일 시리즈 1차전에서도 최만호는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선수를 상대로 똑같은 실수를 저지른 바가 있었다. 간단히 말해서 3루 코치 3년차인 양반이 일반 팬들도 뻔히 아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주력조차 파악이 안 되어있다는 소리다. 그리고 팀은 시리즈 1, 2차전을 모두 1점차로 석패하며 승률을 깎아먹었고 자칫 잘못했으면 스윕패까지 당할 뻔했다. 이런 사람이 벌써 3년째 주루코치 자리에 틀어앉아 있는 것은 물론 코치진 중 가장 높은 연봉(8500만원)[2]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2시즌동안 놀라운 성적으로 팬들의 신임을 얻어왔던 염경엽 감독과 이장석 구단주에 대해서까지도 불신의 목소리가 나오는 판이다.

6월 12일 kt와의 경기에서도 최만호 코치의 책임으로 보이는 주루사가 한 건 더 나왔다. 1사 만루에서 중견수가 외야플라이 타구를 잡아냈을 때 발느린 2루주자 박동원이 태그업하고 3루로 달리다 허망하게 아웃되어 홈 득점도 인정이 안 된 것이다. 산책주루를 한 윤석민도 잘한 건 없지만 그 상황에서 발느린 2루주자의 태그업을 예상했을 선수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홈 승부도 힘든 상황에서 발 느린 2루주자가 뜬금없이 3루까지 뛸 이유는 전혀 없었고 박동원이 그 상황에서 단독으로 뛰었을 확률은 희박하기에 이번에도 팬들은 최만호 코치의 지시였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3]

7월 9일 기준으로 넥센의 주루사는 무려 37개로 리그 2위이며 도루 성공률과 도루 개수는 여전히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견제사 역시 11개로 리그 2위이다. 그나마 시즌 초중반에 발암급 주루 능력을 보여주던 고종욱이 조금 정신을 차리면서 좋아질 기미는 보이고 있다.

7월 14일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윤석민의 무난한 우전 안타가 나왔을 때 2루에 있던 발 빠른 주자 고종욱을 뜬금없이 멈춰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이없던 건 그 당시 삼성 야수들의 중계 플레이도 형편 없었기 때문에 누가 봐도 홈 승부가 가능했던 부분이었다. 그리고 그 다음타자 박병호가 내플을 치고 결국 그 이닝이 무득점으로 끝나자 혀갤은 또 한 번 대폭발하였다.

7월 16일 경기에서도 선풍기를 돌리다가 주자 서건창을 홈에서 아웃시켰다.

그 이후에도 잊을만 하면 주자를 살인해 주시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다.

9월 12일 경기에서는 2루 동점 주자였던 김하성이 3루에서 멈췄어야 하는 상황임에도 홈 쇄도를 지시해서 삼성 측에서 여유있게 홈 승부를 해 아웃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는 직후 스나이더의 역전 홈런으로 무마되었지만 넥센 팬들이 뒷목을 잡을만한 상황이었다.

결국 2015년 10월 22일, 롯데 자이언츠 1군 작전코치로 이적이 확정되자 넥센 팬들이 기뻐하고 있다 카더라.

3. 롯데 자이언츠 시절

파일:최만호.png
2015년 시즌 종료 후 롯데 자이언츠의 코치로 영입되면서 지난 2009년 이후 약 6년만에 롯데로 되돌아왔다. 보직은 1군 작전코치.

3.1. 2016 ~ 2017 시즌

2016년 4월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2로 지고 있던, 8회말 2사 1, 3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2루타가 나왔는데, 무리하게 1루 주자 최준석을 홈으로 돌리다가 아웃당하게 만들었다. 결국 여기서 추격 흐름이 끊기며 7:3 패배를 당했다. 영상 이 장면은 8월 4일에 재현된다.

4월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는 황재균의 내야안타 때 손아섭을 무리하게 홈으로 돌리다 횡사하게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서 대타로 나온 짐 아두치가 적시타를 쳤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결승점을 날려먹은 셈이 되어 롯데팬들에게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되어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문제의 선풍기 ???:마!비키라!

7월31일 롯데KT 경기 9회초에 황재균이 담장까지 보내는 장타를 쳤는데 그 타구에 3루까지 보내다가 주루사를 당해서 1사 주자2루의 기회를 만들어서 동점타를 노릴 수도 있는 걸 시원하게 말아먹었다.

최만호 좀 제발 환불 좀 해달라는 블랙꼴슈머들의 아우성이 끊이질 않지만 팔지도 않았는데 주워간 것이라 혀갤러들은 상콤히 무시하고 있는데, 정수성 코치가 팀에서 나오게되자 최만호보다 훨씬 더 나은 능력을 지녔으니 차라리 최만호 내쫓고 롯데로 데려오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정수성 코치는 SK 주루코치로 갔다.

다만 최만호가 오자 손아섭이 41도루를 하고, 더블 스틸 성공률이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아짐에 따라서 그를 재평가해야한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물론 손아섭은 13시즌에 이미 36도루를 찍었었고 더블스틸은 3루에서 홈가는 거랑 상관 없으니 개소리 말라는 의견도 굉장히 많다. 애초에 서건창도 최만호가 넥센에서 주루코치 하던 2014시즌에 48도루나 찍어봤고, 넥센의 2013년 7월 5일 경기에서의 트리플스틸도 최만호 시절이다.

3.2. 2018 시즌

롯데가 개막 7연패와 타격부진으로 인해 딱히 뭐 돋보이는 것은 없었지만 4월 1일 5회 말 김사훈의 안타에 1루 주자 신본기를 무리하게 3루로 돌리다가 주루사를 만들어버렸고, 8회 말 한동희의 안타 때는 주자에게 3루까지는 가지 말라고 신호를 보냈는데 주자가 그 말을 무시하고 3루까지 달렸고 세잎, 이어 신본기의 결승타로 승리했다.

5월 13일 8회 말 신본기의 우전 안타 때 2루 주자 오윤석을 홈으로 돌리고 주루사당했다. 다만 다음 타자가 번즈여서 이해 간다는 반응도 많았다.

6월 3일 6회 말 주자 12루에서 이병규의 안타 때 팔을 돌리다 뒤늦게 멈춤 지시를 내렸고, 3루를 돌던 이대호는 멈췄으나, 1루 주자 번즈가 팔을 돌리는 것만 보고 땅만 보고 달려 3루에서 주자가 겹치며 이대호가 태그 아웃 되었다.

뭐 여전히 좋은 소리는 못 듣는 인물이지만, 주루코치가 팀에 플러스가 되는 부분은 어차피 적은 상황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부분이 예전보다는 줄었기에 롯데의 인력난과 겹쳐 그냥 버티고 있는 것 같다. 처음 왔을 때는 넥센 팬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그대로 가져와 며칠 간격으로 죽을 이유가 없는 주자들을 죽여대서 호러였던 것에 비하면, 어쨌든 좀 잠잠하니까 2017년에 항목이 갱신되지 않았을 것이다.

3.3. 2019 시즌

그를 데려온 조원우가 짤리고 양상문이 신임 감독으로 오면서 코치진이 물갈이됐는데도 여전히 1군 작전코치로 살아남았다. 롯데팬은 이정도면 불사조라면서 기대도 안하는 중.

그러던 중 7월 23일 공필성 대행 체제가 들어서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후임 1군 작전코치는 윤재국.

이후 2019년 10월 7일 성민규 단장 체제 하에 재계약하지 않으며 롯데를 떠났다.

4. kt wiz 시절

4.1. 2020 시즌

2019년 10월 10일 보도된 바로는 2020 시즌 kt wiz의 새로운 작전.주루코치로 영입되었다고 한다. 팬들 사이 안 좋은 평에 비해서는 이팀 저팀에서 코치직을 역임하면서 잘 살아남는 중(...). 이로써 과거 현대 유니콘스 시절 이후 약 20년만에 수원으로 되돌아왔다.

4.2. 2021 시즌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에서 통합우승을 하며 선수시절 껴보지 못한 우승반지를 코치로써 처음 꼈다.[4]

4.3. 2023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고장난 신호등이란 것의 정의를 보여주듯 상황판단도 하지 못하며 KT의 저득점에 기여하고 있다.
1차전에서도 3번의 주루 미스가 나와 홈에서만 2번 아웃되며 쉽게 승리할 수 있었던 경기를 어렵게 이겼고, 2차전에는 조용호의 좌중간 2루타 이후 주자의 주력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한 3루 주루를 막지 않아 분위기를 넘겨주며 대역전패의 씨앗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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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나마 이쪽은 1루 주루코치 시절 평가는 괜찮았고, 2015년부터 타격코치로 보직을 바꾼 뒤부터 평가가 급상승했다.[2] 놀랍게도 넥센 타선 폭발의 주역으로 평가받는 허문회 코치가 8천만원으로 이 양반보다도 연봉이 적다. 허문회 코치야 여러 사정이 겹쳐 2군코치로 계약했으니 그렇다 쳐도, 심지어 이지풍 코치가 고작 5,500만원이다![3] 이 태그업 가지고 팬들이 엄청나게 빡친 이유는 이 날 1점차로 졌기 때문이다.(...)[4] 현대 시절이던 1998년, 2000년 한국시리즈 당시에는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LG 시절이던 2002년 한국시리즈 당시 준우승만 1번 경험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