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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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지대 (1983) The Dead Zone | |
제작사 | 디노 드 로렌티스 프로덕츠 |
배급사 | 파라마운트 픽쳐스 |
장르 | 공포, 드라마, 판타지, 스릴러 |
감독 | 데이빗 크로넨버그 |
제작 | 데브라 힐 |
각본 | 제프리 보엄 |
출연진 | 크리스토퍼 워컨, 브룩 아담스 외 |
개봉일자 | 1983년 10월 21일 |
음악 | 마이클 케이먼 |
러닝 타임 | 100분 |
제작비 | 1,0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20,766,616 |
국내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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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티븐 킹의 데드 존을 원작으로 한 서스펜스 영화이다. 원작에서의 조니 스미스와 그렉 스틸슨 시점으로 보는 것과 달리 영화는 조니 스미스의 관점으로 바라본다.2. 등장인물
3. 예고편
공식 예고편 |
4. 줄거리
주인공 조니 스미스(크리스토퍼 워컨)은 평범한 국어 교사로서 연인 세라(브룩 아담스)와 애정을 품은 관계이다. 그러나 어느 날 자동차 사고를 당해 5년 동안 혼수 상태에 빠지게 되고, 깨어난 후에 다른사람 과의 접촉을 통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얻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1]병원 간호사의 집에 화재가 발생할 것을 예측한 조니는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고, 경찰의 요청으로 능력을 사용해 살인사건을 해결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총격으로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스스로 은둔생활을 택하게 된다. 이후 과외수업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는데 어느 날 자신의 학생과 접촉하는 순간 아이가 얼음호수에 빠져 익사하는 미래를 보게 되고, 아이 아버지에게 강력히 요청하여 학생의 아이스하키캠프 참가를 막는다. 결국 사고는 발생했지만 자신의 학생은 캠프에 가지 않은 덕에 사고를 피하게 되었다. 이 때 그는 미래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직접 개입하여 바꿀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어느 날 조니는 자신의 전 애인인 세라가 지지하는 유력한 상원의원 그렉 스틸슨(마틴 쉰)의 유세에서 그의 손을 잡게 되고, 그렉이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 무작정 소련과의 핵전쟁을 벌인다는 무시무시한 미래를 보게 된다.
이에 고민을 계속하던 조니는 그렉을 암살할 계획을 세우고 그가 연설 예정인 건물에 미리 잠입해있다 저격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 순간 세라가 조니를 보고 소리를 질러 저격은 실패하게 된다. 결국 조니는 경호원의 총에 맞아 2층에서 떨어지며 중상을 입는다. 그러나 조니가 그렉을 저격하려던 순간 그렉이 옆에 있던 세라의 아기를 안고 총알받이로 사용하려 하는 모습이 사진에 찍히게 된다.
목숨이 꺼져가던 조니는 왜 자신을 죽이려했냐 추궁하는 그렉의 손을 잡고, 그가 대통령에서 낙선[2]하는 변화된 미래를 보게 되고, 미소지으며 편하게 세라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
5. 평가
데이빗 크로넨버그 작품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작품.초기 크로넨버그 영화의 특징인 신체변형, 그로테스크함이 거의 없는 대중적인 취향이 많이 반영된 작품이다.[3]
하지만 그럼에도 로튼 토마토 신선도는 90%로 데이빗 크로넨버그 필모에서 두번째로 신선도가 높다.[4]
6. 기타
국내에서는 극장 개봉을 한 적 없으며, 1990년 6월에 세경문화영상 비디오로 출시되었으며, DVD로도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다. 원제인 The Dead Zone이 초인지대라는 기괴한 제목으로 번역됐다.[5] 아무래도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 조니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영화상에서 데드존에 대한 설명은 전혀 다르다. 조니가 미래를 볼 때 보지 못하는 부분 즉 아직 확정되지 않는 변화 가능한 미래 부분을 데드존이라고 한다.[6]
- 참고로 국내에선 원작인 데드존은 해적판만 출간하고 정식판은 나오지 않았다.
- 조니 스미스 역은 원래 빌 머리에게 제안한 적 있다.
- 심슨 가족 시즌 16 할로윈 특집에서 패러디되었다.
- 원작은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는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시즌 6개 동안 방영됐다.
[1] 물론 5년이란 시간이 지나서 여자친구 세라는 이미 다른 남자와 혼인을 하고 아기까지 낳았다. 그럼에도 조니는 아직 세라와의 감정을 끊어내진 못했고 그건 세라도 마찬가지.[2] 아기를 방패삼는 사진이 잡지 표지에 나온다. 대통령 후보라는 사람이 아기를 방패로 삼았으니 당연히 정치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한다. 결국 그렉은 절망한 표정으로 권총을 꺼내 자살하는 미래로 마무리...[3] 스티븐 킹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인데 스티븐 킹은 인기 작가다보니 과도하게 작품을 뜯어고치기엔 힘든 상황일 수밖에 없다.[4] 가장 높은 신선도는 92%의 플라이(영화)다.[5] 이름만 들으면 초인이 존재하는 지역에 관한 영화 같다.[6] 참고로 데드존의 사전적인 의미는 중립지대 혹은 어떤 것이 존재하지 않는 지대라는 뜻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