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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8 22:29:33

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



1. 개요2. 임용시험의 변화3. 시험 정보
3.1. 응시 자격3.2. 1차 시험3.3. 2차 시험3.4. 최종 합격자 발표
4. 전망5. 관련 사건
5.1. 2011학년도 임용시험 문제유출 사건5.2. 2015학년도 시험5.3. 2017년 서울교대 항의 시위5.4. 2022학년도 임용시험 문제유출 의혹

1. 개요

·공립 초등학교 (특수)교사 그리고 국·공립 유치원 (특수)교사를 선발·임용하기 위한 시험으로, 정식 명칭은 초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유치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2. 임용시험의 변화

3. 시험 정보

3.1. 응시 자격

초등 시험의 경우 교육대학이나 초등교육과[3]를 졸업하거나 졸업예정으로서 초등학교 2급 이상의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만 응시 가능하다. (유치원 시험의 경우 유치원 2급 이상의 정교사 자격증 필요) 2013년 이후 입학자(재입학자 포함) 기준으로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얻기 위해서는 4년간의 교육대학교 커리큘럼 이수 및 교원자격 무시험검정 합격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무시험검정 합격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두 가지이다.
  1. 전공과목 평균성적 75/100점 이상[4]
  2. 교직과목[5] 평균성적 80/100점 이상[6]

3.2. 1차 시험

1차 시험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다. 교직논술, 교육과정 두 과목으로 구성되며 한국사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 이상[7]으로 대체되기에 따로 시험을 보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은 교육과정에 출제되지 않았고 임고생들도 보지를 않았지만, 2022학년도에 임용시험에 출제되면서 이제는 역사 영역도 버릴 수가 없게 되었다. 시험은 100점 만점으로, 교직논술 과목 20점이며+교육과정 과목 80점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의 경우 2~3교시에 걸쳐서 보며[8], 국가 교육과정 및 초등 지도서 위주의 주관식(서답형+논술형+단답형) 문제로 구성된다. 그리고 1차 합격자를 발표할 때는 1차시험점수(100)+내신점수(20)+지역 가산점을 비롯한 각종 가산점(6+α)[9]을 합산하여 총점을 매기고, 총점에 따라 1.5배수를 선발한다. 단, 각 과목 배점의 40% 미만을 득점하면 과락이다. 즉, 교육과정이 32점 미만이거나, 교직논술이 8점 미만인 경우에는 경쟁률과 상관없이 불합격이다. 다만 이제 장애인 전형을 제외한 일반 전형은 과락이 40점인 건 의미가 없다. 40점으로는 어디도 못 가기 때문.

3.3. 2차 시험

2차 시험은 시·도 교육청마다 시험과목[13] 및 배점, 출제기관[14]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응시한 지역 교육청의 2차시험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지역마다 시험과목이 상이하나 대체로 교직심층면접, 수업과정안작성, 수업실연, 영어수업실연, 영어면접의 다섯 과목으로 이루어진다.

3.4. 최종 합격자 발표

최종 합격자 발표는 각종 가산점을 제외한 1차 시험 점수(100)와 2차 시험 점수(100)를 합산한 점수로 총점을 매기고, 최종 1배수를 선발한다.

4. 전망

한마디로 말하면 매우 어둡다. 2019년(2020 임용)까지만 하더라도 서울, 경기도, 광역시에 경쟁이 몰리고 도 지역은 경쟁률이 1.0~1.6에서 형성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는 경쟁률이 미달되는 지역도 존재함으로써 전체 경쟁률이 2를 넘지 않았으나, 이러한 상황은 옛말이 되었다.

2020년 7월에 발표된 `미래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교원 수급 정책 추진 계획`에 따르면 초등학생 수의 급감으로 인해 2018년에 발표했던 중장기(2019∼2030년) 교원 수급 계획을 수정하여, 2020년 시행되는 2021 임용은 기존 계획에서 100명 줄인 3,780∼3,880명으로, 2021년 시행되는 2022 임용은 기존 계획(3,830∼3,930명)에서 350∼450명 줄어든 3,380∼3,580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러한 채용 인원 감축은 더욱 심해져 2023∼2024 임용(19, 20학번 해당)은 3,000명 내외를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당초 계획에서 900명가량 채용 인원이 줄어든 것으로, 19학번이 시험을 보는 2022년부터는 경쟁률 3:1은 가볍게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단, 2023~2024년 신규 채용규모는 2021년 발표 예정인 통계청 인구추계와 새로운 교원수급전망 모델에 따라 2022년에 수립할 교원수립계획에서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나 현재 나라 꼬라지를 보면 인구추계는 안 봐도 티오와 함께 나락 갈 것으로 예상됨)[15]

게다가 2차 시험의 비중을 대폭 늘리는 것을 골자로 한 교원 임용시험 제도 개편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어 추후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http://www.edupress.kr/news/articleView.html?idxno=7045

2022년 초등임용경쟁시험부터 교원 채용 수가 급감하기 시작했다. 예정된 감소폭이 거의 그대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광주광역시의 선발 인원은 6명으로, 임용시험이 시행된 후 두 번째로 한자릿수 to를 기록했다[16].# 2024년 서울특별시, 2025년 부산광역시 유치원 TO는 아예 0명이다.

지원자들은 시험에 합격하고도 몇년째 발령되지 못해 합격이 취소될 위기에 처했다. 다만 자발적으로 임용을 포기한 것이 아닌 단순 발령 대기기간 만료로 발령이 취소된 경우는 아직까지 없으며 2022년 대거 3월 발령으로 대부분의 지역은 적체가 해소되었다. 만약 발령 대기기간 만료로 발령이 취소된다면 국가를 상대로 행정 소송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교육부에서도 최대한 3년 안에 발령을 내주려고 노력하고는 있다.

5. 관련 사건

5.1. 2011학년도 임용시험 문제유출 사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보도자료

2010년 12월 실시된 2011학년도 초등교원임용시험에서 제2차 시험 문제가 초등임용카페에 올라간 예상 문항과 유사하게 출제되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하여 평가원은 진상 조사를 펼쳤고 조사결과 A 교육대학 B 교수가 출제위원으로 확정되기 전에 소속 대학의 특강 계획에 따라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강에서 다룬 내용의 일부가 출제 문항의 일부와 겹침을 해당교수의 진술과 강의내용(문서 및 녹음파일) 을 통하여 확인되어 유출이 최종적으로 확인 된 사건이다.

결국 해당 문제는 전원 정답처리가 되었고 이와 관련해 김성열 전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직무유기 혐의로 피소되었으며 해당 B 교수는 검찰에 형사고발되었고 평가원은 출제 체제 전반에 대한 점검을 약속하였으나 관리 부실, 오해의 소지를 만드는 것은 여전하다.

5.2. 2015학년도 시험

2015학년도 시험에서는 일부 도 지역에서 실질적 미달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다양한 패러디 콘텐츠가 등장했다. 더욱이 이러한 미달 사태가 미달이 일어났던 전례가 없고 원서 접수 전에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발생했고, 반대로 '미달은 시간 문제다'라며 유력한 미달 지역으로 점쳐졌던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오히려 경쟁률이 상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특히, 미달 발생 지역 중 일부 지역은 접수증에 나타난 접수 인원에 대한 정보를 포토샵으로 수정해 공개하는 만행을 저질러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험 직후 논술문제와 총론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문항이 2015학년도 임용시험 대비 대구교육대학교의 모의고사문제와 중복되는 점과 관련하여 일부 수험생들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항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아래 만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비 교육대학 학생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임용시험 난이도는 다음과 같다.

광주>=서울>>영어수업의 벽>>경광(경기도/광역시), 세종>>제주>>>경남, 3북(전북/충북/경북)전충강(전남/충남/강원)>>전남도서전형/충남서부전형

물론, 난이도는 단순히 난이도일 뿐이며 교직문화 및 교직환경, 특정학교 라인[17] 같은 것은 학교별 케바케이다.

또한 해당지역출신의 우수자원들이 몰리는 경향이 높은 초등임용 시험 특성상 이것만 믿어도 곤란하다.
{{{#!folding [ 당시 임용환경을 반영한 그림들 펼치기 · 접기 ]파일:attachment/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imgo2015.png
파일:attachment/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imgogo(1).jpg
파일:attachment/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imgogo(2).jpg
파일:attachment/초등교원임용경쟁시험/경북dlarh.jpg
}}}||

그러나 실제로 미달이었던 지역에서 위 만화에 나올 정도로 '1회독'조차도 안한 사람은 교원자격미달로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2016년 경북 지역의 경우 미달로 인해 1차 시험 응시 인원 모두가 2차에 와야 했으나 정작 2차 시험 응시 인원은 10명 모자랐다. 즉 1차시험의 최저기준조차 못 맞춘 사람이 있다는 말이다. 모 카페에서는 전화찬스가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나 현실은 과락이었다.

경북 지역 실화로 1차 시험에 합격하고 실질적으로 '과락'이 없는 2차 시험에 지각[18]을 해서 떨어진 경우도 있다. 물론 과락이 있긴 있다. 면접 12/30점, 영어면접 4/10점, 교수학습과정안 4/10점, 수업 실연 16/40점, 영어수업 실연 4/10점. 물론 이렇게까지 받는 사람이 없어서 문제지 현행 임용시험 2차는 서울, 경기, 광역시를 제외하고는 변별력이 없다고 봐도 무방한 정도의 난이도이기 때문에 애초에 수험생의 점수대에서는 편차가 거의 없다. 다들 영역별로 만점에서 1~3점 차이밖에 나지 않으며, 심지어 응시지역이 설경광이라 하더라도 과락 점수 미만을 받을 확률은 0%에 수렴한다.

카더라 썰에 따르면, 미달 난 모 지역의 장학사가 신규교사 연수에서 자신이 채점관으로 들어갔던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내용인즉슨 이렇다. 미달인 그 지역의 1차 합격자들이 2차에 대한 아무런 준비도 없이[19] 2차 시험장에 들어와서 아무렇게나 대충대충 하고 나갔다. 채점관들의 회의에서 이들에게 과락을 줘야 하는지의 큰 논란이 있었으나, 상당히 문제가 불거질 수 있었기에 결국 이들을 합격시킬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글을 보는 미달지역 임고생들은, 아무리 미달지역이라 하더라도 최소한의 준비는 하자.

이후 더 큰 사건이 터지게 된다.

5.3. 2017년 서울교대 항의 시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17년 서울교대 항의 시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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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5.4. 2022학년도 임용시험 문제유출 의혹

못믿을 국가시험···줄줄이 법정공방
'수능 출제오류' 평가원, 이번에는 초등 임용고시 문항 유출 논란
"0.1점에 달렸는데"···초등 임용고시 '문제 유출' 논란에 소송
모의고사와 ‘복붙 문항’…초등 임용고시 유출됐나
평가원, 이번엔 '초등 임용고시' 유출 논란... 수험생들 "소송낼 것"
"초등 임용시험 출제 불공정"…응시자들, 불합격 취소소송 냈지만 패소

서울교대가 벌인 사건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교육대학교/사건사고 문서에 기재되어 있다.
[1] 여기서 2008학년도 시험이라는 것은 2008년에 임용할 사람을 뽑는 시험으로 2007년 시행된다. 이하 동일.[2] 입학 시의 수능 점수가 그대로 비례해서 임용시험 성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3] 한국교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제주대학교[4] 4.5 만점 기준으로 평점이 2.5 이상이면 된다.[5] 교직이론, 교직소양, 교육실습[6] 4.5 만점 기준으로 평점이 3.0 이상이면 된다.[7]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은 아무리 늦어도 4학년 실습 전엔 끝내 두는 게 좋다. 한능검이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4학년 때 온전히 임용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2~3학년 때 미리 따두는 것이 최선이다.유효기간도 5년으로 길기 때문에 웬만하면 빨리 따두는 게 좋다. 2024임용부터는 한능검 유효기간이 폐지된다.[8] 교육과정A(2교시): 국어,영어, 음악, 사회, 도덕, 바른생활, 실과 / 교육과정B(3교시): 수학, 미술, 즐거운생활, 총론 및 창의적체험활동, 과학, 슬기로운생활, 체육[9] 단, 최종 합격자 발표시 유공자점수를 제외한. 내신점수와 각종가산점은 반영되지 않는다.[10] 이 파트의 정식명칭은 '지도의 실제' 이며 흔히 '각론' 이라고 부르는 부분이 바로 이 파트이다.[11] 앞서 언급한 천마도 재료가 출제된 2013학년도 임용시험의 경우, 이 외에도 체육에서 랠리포인트제를 바탕으로 한 복식 배드민턴 경기 서브 위치와 순서를 묻는 등 지나친 암기를 요구하거나, 초등학교 수준에 적합하지 않은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어 실제로 많은 지탄을 받았던 시험이기도 했다.[12] 앞서 말한 랠리포인트 문제는 초등에서 낼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는 정식종목이 아닌 정식종목을 변형한 게임을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다. 당연히, 정식종목이 아니므로 표준화된 규칙이 아닌, 관례화된 규칙을 따르도록 되어있어 실제 정식경기와는 규칙, 인원, 경기장 구성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그래서 초등학교 체육 교과서 경쟁영역에는 '축구', '농구'가 아닌 축구형 게임 농구형 게임 처럼 정식종목과는 차이가 있음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쉽게 이야기해서,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측정하는 과목에서 교육과정을 벗어난 문제가 나와버렸으니, 같이 논란이 된 미술과의 천마도와 더불어 거센 질타를 받은 문제이다.[13] 경기도의 집단토의(현재 코로나 문제로 인하여 2021학년도부터 중단)와 수업나눔(서울, 광주도 실시), 대구의 경우 인문정신 소양평가, 제주지역의 실기고사(2023 폐지)[14] 교육청에서 자체 출제하는 지역도 있고, 평가원에 위탁하는 지역도 있다.[15] 2022년 7월 29일에 19학번이 응시하는 임용고시에서 사전 TO가 공개되었는데, 합계 기준으로는 2022년도 사전 TO와 실제 TO 사이로 나왔다. 서울은 일반 93명으로 크게 줄어들었고, 대부분의 지역은 비슷한 수치로 나왔는데, 경기도처럼 오히려 인원이 증가한 지역도 있다.[16] 첫 사례는 2017년 광주광역시였다. #[17] 예를 들면 대전 충남에선 공주교대 아니면 모든 학교생활에 배제된다든지, 충주는 충주고등학교/충주여자고등학교 출신 아니면 승진길이 막혀 있다든지 등. 특히 초임고카페, 인디스쿨 에 있는 각 지역 교직문화의 경우, 설경광에 대한 지나친 환상과 도 지역 교직문화에 대한 지나친 비하가 있는데 학교도 사람 사는 곳이라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18] 시험 시작시간을 잘못 알았다고 함[19] 심지어 옷도 청바지나 츄리닝을 입은 경우도 있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