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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7 23:22:32

체포하겠어

체포하겠어
逮捕しちゃうぞ | You're Under Arrest!
파일:51sVYNFmuYL.jpg
장르 경찰코미디
작가 스토리 / 작화: 후지시마 코스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단샤
연재지 모닝 파티 증간 · 모닝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파티KC
연재 기간 1986년 ~ 1992년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07권 (1992. 05. 23. 完)
관련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6.2. 라이트 노벨6.3. 애니메이션6.4. 게임
7. 여담8. 관련 문서9. 외부 링크10.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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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만화. 작가는 후지시마 코스케.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모닝의 증간호였던 '모닝 파티 증간'에 단행본 전 7권 분량으로 연재했다.[1]

작가인 후지시마가 인기 작가였던 에가와 타츠야의 문하생으로 일하고 있을 때, 그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BE FREE!!가 영화화되면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그렸던 만화인 MAKING BE FREE!!에 사용된 캐릭터를 원안으로 한 것이다.

2022년 12월 23일 스페셜 단편으로 30년 만에 후지시마 코스케가 그린 신작이 나올 예정이다.

2. 줄거리

츠지모토 나츠미와 코바야카와 미유키는 여순경. 하지만 이 두 사람에게 어설픈 상식은 통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일어나는 사건들도 두 사람의 절묘한 콤비에 걸리면 유원지의 놀이기구와 마찬가지! 마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슈퍼 미니 순찰차와 함께, 나츠미와 미유키는 오늘도 달린다!
― 아마존

3. 발매 현황[2]

01권 02권 03권
파일:51sVYNFmuYL.jpg
파일:51M2XwO84bL.jpg
파일:51WGVEmaTAL._SY346_.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4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4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04권 05권
파일:51LV5ReLhGL._SY346_.jpg
파일:51y1JRwcrNL.jpg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5월 1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5월 17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한국에서는 서울문화사가 판권을 가져와 체포하라라는 제목으로 발간했다. 이후 종이책 버전은 한참전에 절판되어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는데, 2020년 6월 1일부터 전 7권을 전자책 버전으로 재발간했다.

4. 특징

작품의 전반적인 뼈대는 도쿄도 스미다구에 있는 가상의 경찰서 보쿠토서 교통과 여순경 콤비의 일상을 다룬 버디 액션 드라마라고 할 수 있으며, 중간중간 유쾌한 웃음을 터트릴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오토바이 운전에 도통한 츠지모토 나츠미와 탈것 수리 및 튜닝에 빠삭한 코바야카와 미유키에게서 남성보다도 강한 우먼파워를 느끼게 해주며, 시원한 액션을 볼 수 있는 작품이다.

또한, 경찰서라는 공간과 경찰이라는 직업 자체에 관한 고증이 꽤나 리얼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기도 하다. 작가가 사전에 경찰 내부의 분위기, 제도, 직업환경과 경찰관의 사무풍경 등을 중점적으로 취재했음을 인지할 수 있는 부분. 또한 작품 속에서 묘사되는 경찰들의 인간적인 분위기는 후에 춤추는 대수사선, 루키! 등의 경찰 관련 미디어 작품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사상 최강의 여성 콤비" 라는 칭호까지 들을 정도다.

인기도 장난 아니라서 '여경 미소녀 모에'란 장르의 선구자로 불리기도 하며[3], 이후 스파이물 등의 장르들과 합쳐지면서 수사관(특히 경찰수사관)을 주제로 한 여수사관물이란 동인/에로 장르가 탄생한 촉발제가 됐다.

즉, 여고생, 간호사, 메이드 뿐만 아니라 여경도 미소녀물 대상이 되는 계기가 된 작품이다. 덤으로 오! 나의 여신님에서도 드러난 작가 후지시마의 자동차, 오토바이 등에 대핸 메카펫치 기질이 제대로 드러난 작품이기도 하다.

다만 비정기 연재물이었기 때문에 좀 심하게 말하자면 매 에피소드마다 그림체가 바뀌고, 작품 분위기나 콘셉트도 계속 바뀐다.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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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미디어 믹스

6.1. 드라마

테레비 아사히에서 2002년 10월 17일부터 2002년 12월 12일까지 방영한 드라마. 코바야카와 미유키 역의 하라 사치에와, 츠지모토 나츠미 역의 이토 미사키 등이 주연 배우로 등장한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판과는 이어지지 않는 독립된 세계관 작품으로 9화로 완결되었다. 캐릭터 컨셉이나 작중 설정 등에서 기존 원작이나 애니메이션판과 상이한 부분이 존재하지만[4], 의외로 애니메이션판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한다. 국내에도 2004년 케이블TV채널 DCN를 통해 자막 방영되었다.

6.2. 라이트 노벨

6.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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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보다 애니메이션이 나은 시리즈로 유명하다. 원작 코믹스는 작가가 갓 독립해서 그린 초기작인데다 비정기 연재를 했기 때문에 작화 및 분위기가 매번 달라졌고, 단편으로서 짧게 완결이 났다. 그에 반해 애니메이션은 거의 10년에 걸쳐 제작 및 방영된 시리즈물이 되었기 때문에 많은 팬들의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1기의 경우 8페이지 1화 완결식 연재였던 원작 만화의 내용을 30분짜리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서 원작의 에피소드를 더욱 세세하고 농밀하게 연출하여 평가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모두 스튜디오 딘. 한때 스튜디오 딘 간판 시리즈였다. 시리즈 공통으로 아예 메카닉 전문 애니메이터를 두고 자동차의 작화에 공을 들인 것이 특징. 사람은 작화가 붕괴되어도 자동차나 오토바이는 작화가 붕괴되지 않는다. 또한 주인공들이 타고 다니는 차와 오토바이의 기종 역시 모두 실제로 혼다에서 생산되었던 기종이다.

6.4. 게임

7. 여담

파일:여수사관물이 줄어든 이유.jpg
* 상술했듯 '여경 미소녀 모에'의 선구자답게 동인/에로 장르에서 스파이물과 합쳐진 새로운 장르인 '여수사관물'이란 새로운 장르도 탄생했으나... 위에 사진에 나온 내용처럼 여경 관련 장르들에 정황상 2006년부터 규제가 제대로 들어가면서 2010년대 초중반까지 이쪽 장르가 흥행은 커녕 아예 연재되던 도중의 내용들까지 싹 다 검열당했는데, 카밀라도 그 덕분에 사실상 규제를 버티지 못하고 억지로 시즌2를 포기해야 했다.
* 이 만화를 일루전에서 살짝 패러디해서 만든 에로게 작품이 있다. 바로 데스블러드3. 교통과 여순경 콤비, 자동차 개조에 정통, 그리고 게임 대사 중간에 <체포하겠어>의 대사를 패러디한 장면도 나온다.
* 초판 단행본(1987년) 이외에도 신장판(1999년), 신서판(2001년), 문고판(2004년) 등이 출판되었다.
* 작중 배경이 되는 보쿠토(墨東) 경찰서의 한자발음이 묵동이라 투니버스판은 서울특별시 묵동구 묵동경찰서로 현지화를 했다. 묵동구는 가상의 지명이지만 실제로 서울특별시 중랑구에는 묵동이라는 지명이 있다![5][6] 중랑구 묵동을 기준으로 로컬라이징을 해서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묵동 인근의 중화동, 동일로와 같은 구체적인 지명과 도로명을 들을 수 있다.
* 작중 보쿠토 경찰서의 모티브가 된 장소는 도쿄도 스미다구 킨시쵸역 인근에 위치한 도쿄도립 보쿠토병원(東京都立墨東病院)이다. 스미다구(墨田区) 동쪽에 위치해서 보쿠토(墨東)라는 이름이 된 것.
* 특이한 것은 이 작품은 순수 일본 작품인데 애니메이션을 보면 가끔 자동차 주차된 모습과 차량 운전석과 주차된 차량의 대시보드 모습이 한국처럼 왼쪽으로 되어있는 경우도 있다.[7]

8. 관련 문서

9. 외부 링크

10. 둘러보기



[1] 현재는 해당 잡지가 폐간되었기 때문에 그냥 모닝 연재작의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2] 신장판 기준[3] 후계자격 작품으로 하코즈메 등이 있다.[4] 만화하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츠지모토 나츠미가 주인공이지만 드라마판에서는 코바야카와 미유키가 주인공으로 나온다.[5] 물론 한자는 墨東과 墨洞으로 다르다. 한국의 묵동은 토박이말먹골. 여기서 유래한 지하철역이 먹골역이다.[6]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시절에는 묵동에 서울중랑경찰서가 있었다. 중랑경찰서는 2014년 3월에 청사를 신내동으로 이전했다.[7] 90년대 중반까지는 경제가 좋았던 시절이라 외제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도 흔했는데 그렇다보니 외제차=좌핸들이라는 공식이 박혀서 수입차도 과시 목적으로 일부러 좌핸들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침체에 들어선 90년대 후반 이후로는 지금에 와서는 보기 힘든 풍경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