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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7 12:14:18

철의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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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8지역3.2. 9지역3.3. 제로 베이스
4. 공략5. 기타
<colbgcolor=black><colcolor=white> 영어 Iron Prince
일본어 鉄の王子

1. 개요

모바일 게임 라스트오리진의 등장인물.

2. 상세

멸망 전 알래스카 지역에서 철충을 연구하던 천재 과학자. 누구인지, 어디에 사는지, 목적이 무엇인지 전혀 알려진 게 없지만 아직 남아있던 인간 저항군 세력에게 자신의 연구 결과들을 보내주곤 했다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인간인지라 결국 휩노스 병의 발생 이후 소식이 끊겼다고.

발견되는 연구일지에 따르면 자기 능력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인간들을 자기보다 열등하게 보고 있었다. 하지만 과학자로서의 역량은 진짜배기였던지라 철충에 대한 상당한 연구 성과를 냈으며 상기한 바와 같이 그 중 일부를 인간 저항군 측에 공개하여 철충과의 싸움을 호전시키기도 한다. 다만 정보를 공유한 이유가 그저 '자기를 숭배할 인간들이 죽어버리면 곤란해서...'라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이 시절부터 선민의식에 찌들어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로서의 편린을 보였다. 철의 왕자란 이름도 이 때 본명을 숨기기 위한 용도로 지은 이름이었다.[1] 다만 삼안의 울란우테 연구소에 근무했다는 언급과 최초로 발견된 철충 1호 코드명 'Metal Parasite NW101'일부를 아무도 몰래 자신의 개인연구소에 가져왔다는 언급 등 아마도 '삼안 그룹'의 과학자 출신으로 추정된다.

휩노스 병이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에는 점점 광기가 보이기 시작했는데, 이 광기를 가속시킨 것은 다름아닌 철충의 구조였다. 철충의 신경 구조는 놀랍도록 인간의 것과 유사했고, 이것을 응용하면 자신의 의식을 데이터화하여 철충의 몸으로 이식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일지에는 "아무래도 내가 이끌게 될 백성들은 인간이 아닐 것 같다."라며 아예 대놓고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데, 이후로는 고의로 기록을 파괴한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일부러 만들지 않은건지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3. 작중 행적

3.1. 8지역

파일:라오_철의왕자.png

1부 스토리의 진 최종보스.

8지역에서 처음으로 언급된다. 레모네이드 오메가가 그의 연구 기록을 이용해 펙스 회장들을 부활시키는데 써먹으려고 그의 기지가 있던 알래스카로 향한 것을 레모네이드 알파사령관 일행에게 알려줌으로서 오메가를 막기 위해서 사령관 일행이 그의 연구소를 찾아가게 되며, 스토리의 무대가 된다. 자비로운 리앤이 알파에게서 받은 정보를 통해 사령관도 철의 왕자에 존재에 대해 처음 접하게 되며, 연구소 진입 후 상술된 연구일지를 보며 철의 왕자가 과거에 어떤 인물이었는지, 무엇을 연구하고 있었는지 등을 추정하게 된다.

8-8 스테이지에서 레모네이드 오메가와의 싸움이 끝난 직후 깨어나면서 8-8EX 스테이지에서 직접 싸우게 된다. 하지만 불완전한 육체 탓에[2] 격전 끝에 밀리고, 이에 휘하 철충들을 조종하여 공격하려 하나, 사령관 등을 죽이려던 순간 갑작스럽게 익스큐셔너 비슷한 철충이 나타나 철의 왕자를 "무지한 어린 양"이라고 지칭하며 "교황 성하의 뜻을 어지럽히는 행위는 더는 용서하지 않겠다!"라고 말한 뒤 철의 왕자를 무력으로 제압한 뒤 그를 어디론가로 끌고 데려간다.

3.2. 9지역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ex 스테이지 스토리에서 에바 프로토타입의 지시로 인해 라비아타신속의 칸의 부대가 철의 왕자의 유적을 다시 가게 되었다. 9지역에서 작전 성공 이후 철충들이 갑자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한데다 이전에 볼 수 없던 기이한 현상들[스포일러]이 발생한 상태인데, 이것이 어쩌면 철의 왕자가 철충 쪽에 합류하면서 생긴 영향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3.3. 제로 베이스

2부 스토리 마지막에서 개조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충격적인 정체가 드러난다.

4. 공략

저스펙 공략
오드리와 켈베로스를 통한 공략

기본적으로 체력을 떨어뜨리는 것만으로는 잡을 수 없다. 굳이 억지로 체력을 떨어뜨려도 다시 체력이 100%으로 회복되기에 의미가 없다. 철의 왕자의 패턴을 알고, 거기에 맞춰야 잡을 수 있는데 철의 왕자는 패턴은 3번 공격(1스킬) - 대기 - 2스킬 - 부활해제 순서로 반복되는데 여기서 2스킬을 사용한 이후 체력을 떨어뜨려야 잡을 수 있다.즉, 다시 말하자면 철의 왕자를 딸피로 만들고 철의 왕자가 2스킬을 사용한 이후에 다른 행동을 하기 이전에 철의 왕자의 체력을 0으로 만들어야 잡을 수 있다.

5. 기타


[1] 타인이 자신을 숭배하길 바라면서도 자신의 정체는 철저히 숨겼는데 그 자세한 이유는 불명이다. 일지에도 생전에 자기 자신을 죽은 것으로 위장 처리하고 비밀기지 건설에 필요한 인력들을 데려와 자동화 시설을 갖춘 뒤에 자신이 살아있다는 것을 아는 인간들을 모조리 다 죽여버리면서 정체가 발설될 만에 하나의 가능성조차 뿌리째 뽑아버렸다.[2] 실제로 인게임상에서도 패시브로 방어력이 깎이는 디버프가 종종 걸린다.[스포일러] 본래 철충의 말은 사령관이 직접 가야만 알아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원거리 통신 상으로 사령관뿐만 아니라 바이오로이드들도 철충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해당 말을 하는 철충을 다른 철충이 공격해 파괴했다. 또한 호드가 작전 중일 때에는 샐러맨더가 타고 다니는 버닝 워커에 회로가 없는데도 철충의 유체가 달라붙어 있었다. 이걸 본 탈론페더는 우리가 가까이 다가갔는데도 도망치려고 하지 않았다며, 어쩌면 버닝 워커가 아니라 샐러맨더에게 기생하려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다.[4] 연구 초기만 해도 그냥 좀 오만한 구석이 있는 천재 과학자 같은 느낌이었는데, 휩노스 병에 걸린 이후부턴 연구가 광기로 치달으면서 인간이기를 포기하고, 철충들을 이끄는 존재로 부활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휩노스 병의 발병하기 전 시점에도 자료를 옮긴 사람들을 처리했다는 것으로 볼 때 사이코패스 경향이 보인다.[5] 눈을 뜬 뒤에 처음 만난 것이 바이오로이드들이란 걸 알고 매우 불쾌해한다. 애초에 인간시절부터 자뻑에 찌들어 자신이 여타 인간들과는 격이 다른 존재라며 자화자찬했을 정도였는데, 사회적으로 바이오로이드는 이런 인간들의 노리개 겸 노예취급이었으니 오만방자한 성격인 철의 왕자 입장에서 보면 불쾌할 만도 했다.[6] 이 때문에 바이오로이드들이 인간과 비슷한 뇌파를 내뿜는 철충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다.[7] 실제로 그가 인간의 뇌파를 발산할 수 있었다면 바이오로이드들에게 '명령'을 내린 것으로 그들을 아예 배제하거나 아니면 혼선 정도는 일으킬수 있었는데 이런 모습을 아예 보여주지 않았다.(다만 당시 명령권자인 사령관이 동행한 상태임으로 명령권자의 명령을 최우선적으로 따르는 바이오로이드 특성상 명령만으로 배제하기는 어려웠을것이다.)[8] 3지역에서 트릭스터는 철충화된 인간인 사령관을 '이단자'라 칭했고 6지역에서 익스큐셔너는 수상한 실험체를 일격에 죽이는 등 이들도 나름 엄격한 잣대로서 철충과 그 외의 존재를 파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