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철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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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특별자치도이지만 경기도&서울방면으로 교통이 훨씬 잘 뚫려있다. 경기도 방면은 드넓은 평야지대로 이루어져있어 일직선으로 이어져있는 반면, 강원도 방면은 전부 산으로 막혀있어 꼬불꼬불한 산길을 타야 하기 때문이다.2.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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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경원선의 주요 도시였기 때문에 6.25 전쟁 이후로 신탄리역에서 끊겨 있는 경원선 철도의 잔여 구간 복원 공사가 2007년 후반부터 시작되었고, 2012년 11월 20일 신탄리 ~ 백마고지 구간의 완공으로 마침내 대광리역과 신탄리역이 있었던 신서면이 연천군으로 넘어간 지 40여 년 만에 군내 철도 운행이 재개되었다. 이외에 몇몇 지역 주민들이 경기 북부 쪽에서 연장하려고 하는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신철원(철원선) 쪽으로 끌어오자고 주장하고 있다.[1]
현재의 백마고지역은 민통선 내의 외촌리에 있던 구 철원역보다 남쪽인 대마리에 위치해 있으며, 구 경원선이 아닌 신설된 노선(고가 철도)으로 운행하여 터널을 몇 개 지난다. 백마고지역에서는 철원안보관광버스가 운영 중에 있다. 본래 구 철원역까지 연장하는 것을 철원군 주민들이 소망하였지만, 군사 문제로 인하여 대마리까지만 연장하는 것으로 결정되어 개통하였다. 현재 계획상으로는 2024년 말까지 월정리역 방면으로 연장하는 것이 목표이지만 군사안보 문제, 남북관계 문제 등으로 연기될 수 있다.
하지만 철원군 주민들은 여전히 동송까지 연장하길 바라고 있다. 과거 철원에는 금강산선이 있었는데, 이 시절에는 대위리까지(464번 지방도 인근) 가서 금강산선을 타고 동송역에서 타고 철원에 내려서 서울로 가면 되었지만, 6.25 전쟁으로 인해 연천 대광리 북쪽 신탄리역까지 잘려버렸다.
향후 남북관계 개선 또는 남북연합 등 통일 과정으로 경원선 남북 구간이 연결되고, 남북 간 철도 왕래가 잦아진다면 경의선 도라산역, 동해북부선 제진역과 더불어 철원역 또는 월정리역에 경원선 철도 남북출입사무소가 생길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에 거주하는데 복무지가 이곳으로 결정되었다면 백마고지역에서 동두천역까지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해보자. 아니면 그냥 동서울에서 3000번 무정차 버스를 이용하자.
별개로 춘천 - 홍천 - 원주를 잇는 원주춘천선철도의 철원으로 연장시키는 변수도 있다.
3. 도로
철원군 측에서는 세종포천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서울양주고속도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도봉산포천선 등을 연장하고 월정리역까지의 경원선 선로 복원 및 국도 개량 등을 위해서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 중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가져올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3.1. 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춘천에서 철원까지 연결하자는 주장도 있고 실제로 1999년에 설계까지 끝냈으나 아직 남북통일은 훗날의 일인지라 현재는 수면 위로 떠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2] 현재는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연장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3]또한 강화간성고속도로사업도 신통치가 않고 오히려 일반도로급 고속화도로로 그칠지도 모른다.
3.2. 일반국도
- 3번 국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북상하여 대마리와 옛 철원 시가지를 지나간다. 본래대로라면 서울 - 의정부 - 철원 - 원산을 잇는 철원군 제1의 간선도로가 되어야 하겠지만, 철원의 중심지가 옮겨가면서 지금은 큰 역할을 못하고 있다.
- 5번 국도: 화천에서 말고개를 타고 넘어온 뒤 근남면 북부를 지나 김화읍에서 민통선에 막히는 국도. 전 구간이 민통선 내부에 있어 통행이 자유롭지 못하다. 그나마 대부분의 구간은 주간에 통행이 가능하나 5번 국도를 벗어날 수는 없고, 용양삼거리 - 읍내삼거리 구간은 통행이 제한된다.
- 43번 국도: 현재 철원군 제1의 간선도로이다. 포천시 영북면에서 북상하여 갈말읍(신철원)을 거쳐 김화읍에서 5번 국도와 만나며 동시에 민통선에 막힌다. 신철원과 동송읍(구철원) 일대의 교통 수요가 모두 집결되고 군용 차량이 수시로 움직이기 때문에 민통선으로 진입하는 생창길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이 왕복 4차로 이상으로 확장되어 있다.
- 47번 국도: 포천시 이동면에서 넘어오며 와수리를 지난 후 김화읍소재지에서 끝난다. 43번 국도만큼은 아니지만 와수리권에서 서울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다만,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 이후에는 43번 국도로 향하는 차량이 늘어나는 상태.
- 56번 국도: 김화읍에서 출발해 근남면을 지나 수피령을 넘으며 화천군으로 넘어간다.
- 87번 국도: 최근에 국도로 지정된 구간으로, 포천시 관인면에서 넘어와 동송과 구철원을 거쳐 백마고지 근처에서 끝난다.
3.3. 지방도
4. 버스
4.1. 시외버스
수많은 군부대의 장병 휴가 교통 수단은 대부분 시외버스다. 3001(의정부행), 3001-1(동서울행 무정차), 3002번(의정부 경유 동서울행)을 운행하는 경기고속과 와수리, 신수리 방면을 책임지는 강원고속이 전부. 이외에도 동송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철원 버스 13이 다닌다.[4]백마고지역에서는 통근열차 및 하루 1회 운행하던 평화생명관광열차가 2019년 4월부터 1호선 연천 연장공사로 인하여 운행이 중단된 이후 대체운송수단으로서 운행하는 대체운송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4년 결국 폐선되어 다른 버스노선을 돈내고 타야 하게 됐다.
4.2. 농어촌버스
그 외 철원군 내 농어촌버스 노선에 대해서는 제일여객 문서를 참조.참고로 군 외로 가는 노선은 신탄리행 13번 하나뿐이었으나, 12번과 22(-1)번, 32번이 새로 개통하면서 각각 동송, 신철원, 와수리에서 포천시 영북면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영북면에서는 1386번을 타고 도봉산역까지 갈 수 있어서 시외버스의 대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5]
[1] 참고로 서울 지하철 7호선은 장암역~석남역 구간이 61.3km이다. 물론 166.7km나 되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의 경우 구로역 또는 광운대역에서 기관사가 한 번 교대를 하는 것을 생각해본다면 그리 또 무리는 아니기는 하다. 이럴 경우에는 양주시, 포천시, 철원군에서 공사비를 일부 부담하여 광역전철로 추진하는 방안도 있지만, 신도시 개발이 이루어져서 조만간 교외선을 굴릴 의지가 있는 양주와 달리, 포천, 철원은 예산도 별로 많지가 않아서 어려울 전망. 실제로는 도봉산포천선의 개통에 맞춰서 포천시 - 철원군 동송읍/갈말읍 간 시내버스를 확충해서 7호선과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제일 현실적으로 보인다.[2] 다만, 속초시는 북한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다. 춘천과 비슷한 수준. 위도는 구철원, 신철원, 신술리와 비슷하다.[3] 현재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에 있다.[4] 2015년 8월 1일부로 신탄리역에서 백마고지역까지 단축되었다가 경원선 연천역~백마고지역 재개통 이전까지 한시적으로 신탄리역까지 재연장되었다.[5] 특히 시외버스 막차가 상당히 이르기 때문에 동송 기준 19:30차가 출발한 후에는 세 노선들을 이용하여 영북면까지 이동 후 1386번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도봉산으로 갈 수 있으며, 송우리에서 다른 버스로 갈아타면 잠실, 강남으로도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