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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천호지(天湖池)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호저수지를 중심으로 조성된 318,964m² 규모의 호수 공원[1]이다. 천호지공원이라는 이름보다 단대호수공원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으며 대학교에 붙어있는 호수로는 전국적인 규모와 인지도를 갖고 있다.[2]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천안IC 쪽으로 지나가다 보면 물 위에 떠 있는 단국대학교라고 써 있는 건물을 볼 수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천호지와 단국대학교 체육관의 전경이다.[3] 이렇듯 바로 옆으로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자리를 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흔히 단대호수 또는 안서호라고 부르게 되었다.
단대호수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가장 유명한 사례가 바로 버스커 버스커 1집 수록곡인 '꽃송이가'의 가사이다.[4] 밤 풍경 또한 아름다워 천호지의 야경이 천안 12경 중 제12경으로 선정되었다.[5]
2. 시설
천호지는 본래 한국농어촌공사가 천안 지역의 농업용수 공급하기 위해 1957년에 축조했지만 2009년에 총 95억원을 투입해 2.3km구간의 웰빙 마라톤 코스[6]를 중심으로 현수교, 아치교, 분수, 체육시설[7], 인라인장, 주차장 등을 갖춘 단대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산책을 하거나 운동을 즐기는 시민과 대학생들이[8] 자주 찾아 천안을 대표하는 여가활동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9]
2022년 7월 들어서는 기존에 조성됐던 공원의 노후화[10] & 공원 트렌드 변화에 따라 전반적으로 갈아엎는 사업이 진행되어 천호지공원의 기존 3개 공간을 6개 공간으로 확장을 진행했다. 6개 공간은 다양한 계층의 활동을 지원하도록 구성했고, 청춘광장 중심으로 북측은 호수의 경관 감상[11]과 휴식을 지원하는 `어울마당`, 가족·연인단위의 휴식과 여유로움을 선사하는 `하늘못마당`, 남측은 호수의 생태와 인간의 휴식 활동이 공존하는 `초록언덕마당`, 단국대학교 방면은 시민 체육과 운동을 지원하는 `호수건강마당` 등으로 2023년 3월에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3. 기타
- 다른 대학교의 호수들도 으레 그렇듯 단대호수에도 몇 가지 전해내려오는 미신이 있다. “좋아하는 사람과 손 잡고 호수를 세 바퀴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물에 빠지면 에이즈 빼고 다 걸린다”(...), "모 단국대 학우가 호수가 꽁꽁 언 야밤에 술을 진탕 마시고 잠들었는데 눈 떠보니 호수 얼음판 한가운데에(...) 대자로 누워 있었다" 등.
- 천안시에 분포하는 저수지들 가운데, 유효 저수량 기준으로 규모가 큰 것 중의 하나로 124만 9000톤을 저장하고 있다. 천안시의 저수지를 준공 연도를 기준으로 보면, 가장 먼저 축조된 것은 1929년에 축조된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학정저수지인데 천호저수지는 1957년에 축조되었다. 천호저수지로 방류하는 문암저수지가 1977년에 축조되었고 1980년대 이후엔 저수지가 새로 축조되지 않았다.
- 각원사와 천안예비군훈련장 인근 문암제에서부터 유입된 물을 가두고 있으며, 방죽 아래 천안천으로 흘려보낸다. 본래 농업용 저수지로 쓰였기에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근처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와 원룸 건물, 카페 몇 곳뿐이어서 오가는 인적이 드물었다. 공원으로 정비되기 전에는 주변이 비포장길과 농경지라 비나 눈이 올 경우 진창으로 변했고 이러한 탓인지 2005년에는 호수 주변에서 토막시체가 발견된 적도 있었다.#
[1] 도시계획시설 근린공원[2] 호수로 유명한 건국대학교의 일감호도 규모는 55,486㎡으로 단대호수보다 작다.[3] 호수 중앙에 분수대가 있어서 고속도로를 지나가다가 시간이 맞으면 분수가 나오기도 한다.[4] 2절 가사 : 맛있는 거 먹자고 꼬셔 / 영화 보러 가자고 불러 / 단대호수 걷자고 꼬셔[5] 특히 봄 철에는 저수지 주위로 화려한 벚꽃들로 무성하며 도심에 자리한 저수지라 많은 이들이 찾고 있기도 하다.[6] 웰빙 마라톤 코스 주변에는 개나리, 벚꽃, 매화꽃이 피어 있어 경관이 아름답다.[7] 체육시설은 농구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이 있다.[8] 호수 공원 주변에는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호서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총 5개의 대학교가 밀집한 곳이다[9] 2008년에 호수 가장자리로 걸을 수 있는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되면서부터 연인들이 즐겨찾는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10] 2.3㎞ 산책로 내에 그동안 부족하다고 꾸준히 지적됐던 휴게시설을 개선하고 신규 도입해 도보 중 휴식이 필요한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다.[11] 청춘브릿지, 디지털워터스크린 등 신규 시설 도입으로 입체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늘린다.[12] 단대호수의 마스코트라고 볼 수 있는 수달의 서식지 보전을 위한 인공 수달 둥지, 수달 쉼터 등도 조성되어 있다.[13] 그러나 2019년 현재는 낚시 금지 팻말이 세워져있다.[14] 정확히는 천호지가 안성선 옆에 만들어졌다. 안성선 천안-안성 구간은 1925년에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