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 데바(Astral Deva), 플레인타르(Planetar), 솔라(Solar). [1] |
아스트랄 데바는 긴 깃털 달린 날개와 매우 유연한 부드러운 몸을 가진 키가 큰[2] 아름다운 인간처럼 보이며 자신을 직접적으로 바라보는 것을 힘들게 만드는 내적 힘을 발한다.
이 생명체(플레인타르 엔젤)는 육중한 근육질과 매끄러운 에메랄드 피부, 하얀 깃털 날개, 대머리를 가진 키가 큰 인간을 닮았다.
이 생명체(솔라 엔젤)는 찬란하게 빛나는 토파즈 눈과 은빛(또는 금빛) 피부, 번쩍이는 하얀 날개, 강력한 체격을 가진 높이 솟은(솔라 엔젤의 체격은 라지 사이즈로 판정한다.) 인간을 닮았다.
1. 개요
어퍼 플레인, 즉 천계에 사는 신성한 존재들. 천계에 사는 만큼 성향은 당연히 선이지만, 천사같은 존재는 질서 선이라는 D&D를 처음 접하면 쉽게 가질 수 있는 편견과 다르게 질서/중립/혼돈이 고르게 분포되어있다.기본적으로 타나리와 바테주의 천적이며, 죄를 짓고 그 처벌로서 마개조당한 악인의 잔재라서 CR이 초하위권부터 준 에픽급까지 제각각인 악마들과 다르게 신의 대리인같은 존재들이라 가장 약한 아스트랄 데바 엔젤조차도 CR 14로 평범한 타나리/바테주와는 비교도 안 되게 높은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솔라의 경우 D&D 3rd에서 상당히 너프되었음에도 그 CR이 무려 23으로, 단일 개체만으로도 데몬 로드나 아크데블의 화신과 맞먹을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반경 20피트까지 악으로부터 보호 마법진과 하급 글로브 오브 인벌너러빌리티의 힘+방어력 보너스를 가진 보호 영기(Protective Aura)를 뿜어내고 있어 정신 지배나 천사의 영혼을 강제하려는 시도, 기타등등 3레벨 이하의 마법은 천사들에게 영향조차 미칠 수 없고, AC에는 +4의 디플렉션 보너스를, 내성굴림에는 +4의 저항 보너스를 받고있어 그외의 방법으로도 피해를 주기가 힘들다. 영기를 디스펠할 수는 있지만 디스펠하기위해 적어도 스위프트 액션 하나는 소모해야하는 적과 다르게 천사는 디스펠해봤자 다음 라운드에 자기 턴이 돌아오면 힘들이지않고 자유 행동(Free Action)만으로도 다시 펼칠 수 있다.
위의 방어 능력과 동시에 아웃사이더라 풀BAB를 받기때문에 기본적인 근접전 능력이 막강하고 산과 냉기 에너지, 석화로부터 완전히 면역이며 전기와 불에도 10의 피해 저항을 가진다.
좀 어두워도 빛만 있다면 아무 문제없이 앞을 볼 수 있으며, 암흑시야가 있어 완전한 어둠 속에서도 전방 60피트를 볼 수 있다.
아스트랄 데바 엔젤도 위와 같은 능력에 강력한 주문-유사 능력들로 무장하고있어 매우 강력하지만, 플레인타르 엔젤과 솔라 엔젤은 아스트랄 데바 엔젤의 능력 쯤은 기본으로 갖춘 데에 더해[3] 각각 17레벨, 20레벨로 논에픽 최상위권의 클레릭 주문 시전 능력, 따로 시전하지않아도 자동적으로 투명화 보기와 진실의 시야를 비롯한 주문들처럼 진실을 꿰뚫어보는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게다가 초재생능력이 있어 선한 존재를 상대하는 데 능숙한 악한 존재들이 아니면 제대로 피해를 가할 수 없다.
- 아가시온
- 아스트랄 데바(Deva, Astral)
- 모나딕 데바(Deva, Monadic)
- 모바닉 데바(Deva, Movanic)
- 스텔라 데바(Deva, Stel;ar)
- 라이트(Light)
- 플레인타르(Planetar)
- 솔라(Solar)
2.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2.1. 3.5
2.1.1. 아스트랄 데바
2.1.2. 플레인타르
2.1.3. 솔라
2.2. 5e
2.2.1. 데바
2.2.2. 플레인타르
2.2.3. 솔라
3. 패스파인더 RPG
PF1부터 거의 그대로 존재하긴 했다. 괴물도감이 늘어날 수록 종류 역시 많아졌기도 했다.PF2에선 아가시온을 대신해서 중립 선 성향 대표 아웃사이더로 선정, 괴물도감 1권부터 나왔다. 대신인지 오리지널 SRD 천사는 아스트랄 데바만 나오고 나머지는 1판 괴물도감 2부터 나온 패파 오리지널 천사들 3종이 같이 나왔다.
4. 기타
2판이 나오기 직전 미국 전역을 휩쓴 소위 사타닉 패닉이라는 종교적 시위 때문에 2판 시절 초기엔 천사가 아니라 아시몬(Aasimon)이라고 게재되었다. 그러나 D&D 3판 이후부터는 다시 천사로 복귀했다.[4] 이 때의 흔적이 바로 천족 혼혈인 아시마르다.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에서는 타락한 플레인타르가 등장하기도 한다.
5. 외부 링크
6. 관련 문서
[1] 해당 일러스트과 아래의 외모 묘사는 가장 기본적인 모습이고, 하플링~인간 정도 크기의 인간형 생명체로 변신하는 능력을 타고나기 때문에 얼마든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도 있어 별 상관없다.[2] 위 일러스트에서는 플레인타르 엔젤과 솔라 엔젤과의 체격차로 비교적 작아보이지만 실제 키는 7.5피트(약 229cm)로 매우 크다.[3] 단, 아스트랄 데바 엔젤의 16레벨 로그급 언캐니 닷지 능력은 아스트랄 데바만 있고 플레인타르 이상은 가지지 않았다.[4] 사실 원래 천사는 유일신교들에 있는 캐릭터들이라서 다신교 세계관인 던전 앤 드래곤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캐릭터들이다. 그래서 유일신교들이 좋아할리가 없으며 표절이라고 소송이 들어올것이라서 피하려고 일부러 천사라는 작명을 쓰지 않았다. D&D 3판 이후부터는 미국에서 판타지물에 대해 종교단체들이 큰 간섭을 하지 않아서 이게 가능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