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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00:50:53

창위랍토르

창위랍토르[1]
Changyuraptor
학명 Changyuraptor yangi
Han et al., 2014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계통군 †미크로랍토르류Microraptoria
창위랍토르속Changyuraptor

1. 개요2. 상세

1. 개요

백악기 전기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긴 깃털의 약탈자'로, 한자어 '(긴 깃털)'를 중국어 표준 발음으로 음차한 것에 라틴어 'raptor(약탈자)'를 붙였다.[2]

2. 상세

익시안층에서 발견되었다. 몸길이는 1.2m에 체중 4kg 정도로 미크로랍토르류 내에서는 상당히 큰 크기다. 앞다리와 뒷다리에 각기 한 쌍씩의 날개가 있어 어렵지 않게 비행할 수 있었다. 길이가 30cm에 달하는 꼬리깃털은 부드럽고 안전한 착륙에 도움을 주었으며 활공 속도를 증가시켰을 것이다. 창위랍토르의 뒷다리 날개는 아르카이옵테릭스를 비롯한 많은 원시 조류에서 나타나는 특징이지만, 미크로랍토르류의 형태학은 두 개의 날개만으로 비행하는 현생 조류와는 구별되는 새로운 공기역학적 모델을 제시한다. 차골은 시노르니토사우루스의 것보다 강건하고 티아니우랍토르의 것보다는 컸다.. 상완골은 척골보다 20% 정도 더 길었는데 상완골과 척골의 길이가 비슷했던 미크로랍토르와는 차이를 보였다. 그 외에도 세 개의 발가락 길이나 중수골, 척추 모양과 개수 등에서 다른 근연종들과 구별되었기에 신종으로 등재될 수 있었다.

익시안층 문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창위랍토르는 매우 다양한 소형 수각류들과 공존했으며, 은행나무와 침엽수가 지배하는 습하고 온화한 숲에서 서식했다. 당시 환경은 여름은 덥고 건조했지만, 위도가 높고 화산 활동이 활발해 대체적인 기후는 추운 편이었다.
[1] 라틴어 발음 표기법대로 읽으면 캉기우랍토르.[2] Iacurci, Jenna (15 July 2014). "New Four-Winged Dinosaur Built for Flight". Nature World News. Retrieved 16 July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