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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7:56:54

참을 수 없는 유혹

1. 개요2. 설명3. 나오는 시련들4. 기타

1. 개요

스타 유즈맵중 하나. 한국인은 절대 못깨는 맵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인간의 이기심을 극한까지 시험하는 맵이다.

2. 설명

라운드가 시작할 때 모든 플레이어에게 동일한 유닛을 1기씩 주며, 여기서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의 유닛으로 공격하지 않고 제한 시간까지 버티면 다음 라운드로 넘어간다. 문자 그대로 모두가 홀드 걸고 가만히만 있으면 이기는 맵이지만 절대로 그럴 수가 없다. 인터넷에 짤방으로 많이 돌아다니는 1라운드[1]를 보면 알겠지만 트롤링을 저지르고 싶은 마음이 샘솟도록 아주 교묘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 1라운드를 버틴 이후에는 럴커, 하이 템플러, 리버, 커세어 등의 스플래시 대미지 유닛을 주고 컴퓨터 또는 플레이어의 유닛을 몰살하라는 유혹을 건넨다. 이러면 당연히 스플래시의 쾌감을 이기지 못하고 게임을 패배로 이끄는 한 명이 반드시 나타나기 마련이다.

가끔 감염된 테란이 터지더라도 구석에 1마리가 살아남아 깨는 경우가 있다.

3. 나오는 시련들

버전에 따라 나오는 조건들은 다르지만 결국 무엇이 되었건 간에 인내심을 극한까지 자극한다.
여기까지 모든 시련을 성공하면 근성을 칭찬하며 클리어. 다만 마지막 제작자의 말도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여기서 나가는 경우도 대다수.
클리어 시 멘트[ 펼치기 · 접기 ]
놀라운데요? 저는 엔딩을 보라고 만든 게임이 아니었는데.
여러분은 모든 유혹을 뿌리쳤습니다.
클리어 했으면 뭐 줘야 되는 거 아니냐구요?
유감이지만 그 정도 까진 생각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근성이 어느 정도 인지 알고 계셨습니까?
정말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乃乃
사실 저도 만드는 입장이지만 클리어는 해본 적 없어요 ㅋㅋㅋ
이 맵을 클리어하신 그 근성들을 잊지 말아주세요.
다시 한번 저의 맵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DribbleMaking

4. 기타

참을 수 있는 유혹이란 맵도 있는데 '참을 수 있는'은 당연히 거짓말이며 이것과 다른 게 하나도 없다.

한국인만 못 깬다지만 사실 외국인들도 다른 사람들을 죽인다. 대부분의 외국인은 "이게 뭐냐?"라는 식으로 건들다가 패배하고 뭔가 잘못 되었다는 걸 깨닫는다. 다만 일부러 그러는 외국인도 꽤 있다. 요즘 버전에는 누가 팀킬했는지 알려주면서 맵을 닫는 배려도 있다. 스타크래프트 2 버전에선 팀킬한 놈의 닉네임까지 알려주니, 리방할 경우 그 인간을 배제하고 하면 된다.

일부 버전에서는 패배하면 헬조선새끼들이라느니 지옥불반도가 또! 라는 등 조롱거리가 가득하다.

[1] 유닛은 인페스티드 테란으로, 주어진 공간이 매우 좁아 한 명이라도 자폭하면 몰살당한다.[2] 이때 제라툴의 엔 타로 아둔!!의 대사가 나온다.[3] 참을수 있는 유혹 버전에서는 동맹이 풀린뒤 잠시후 중앙에 무수한수의 디파일러가 바글거리며 증식하므로 으악 혹여나 리버의 스캐럽을 장전해놓고 무빙을 하고 있었다면 매우 주의할것. 아군과 적군의 디파일러가 섞여 자칫 리버를 놓칠수 있다. 물론 애초에 스캐럽을 장전한 순간부터 이미..[4] 정확한 클리어 조건은 리버가 결승선에 도달하기전에 리버가 결승선 앞에서 지나치는 프로토스 게이트웨이를 부숴야 한다. 저글링의 공격 한방에 부숴지지만 몰라서 가만히 냅두어도 리버가 골인하면서 실패하니 숙지할것[5] 1.6/리마스터 버전에서 삭제 되었다. 제작자왈 키를 안눌러도 실패하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었다고..[6] 디클로킹 하자마자 빠르게 클로킹 하면 되지 않나 싶겠지만, 클로킹 시전 에너지값이 250을 초과하기 때문에 시전이 불가능하다.(...)[7] 이름이 날 락다운 해줘(...)[8] 더 메이즈 못지않게 엄청 시끄러운 소리이니 충분히 놀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