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0:36:53

지하철 빌런



1. 개요2. 유형
2.1. 고성방가2.2. 폭행2.3. 잡상인, 구걸2.4. 불법 광고물 부착2.5. 포교, 연설2.6. 열차 운행 방해2.7. 그 외
3. 대처법4. 사례5. 기타6. 관련 문서


K-현실고증이 풍자한 지하철 빌런들. 제목에는 1호선 빌런들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실 1호선이 아닌 사건도 있다.

1. 개요

지하철 빌런광역전철 열차 또는 역사 내에서 다른 고객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를 하거나 열차 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를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이다. 코레일 일반열차에서 빌런 행위를 하는 사람의 경우 KTX 빌런, 무궁화호 빌런 등으로 확장되기도 한다.[1]

2. 유형

2.1. 고성방가

혼자서 냅다 소리를 지르거나 지나가는 사람에게 시비를 거는 유형이다. 대부분은 무시하면 나가떨어지나 정말 정신이 나간 사람은 끝까지 쫓아오며 시비를 건다. 대부분 술을 마시고 제정신이 아닌 경우가 많다.

2.2. 폭행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가하는 유형. 보통 고성방가로 인한 말다툼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진화형으로는 흉기를 휘두르는 유형도 있다.

2.3. 잡상인, 구걸

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물건을 판매하거나 돈을 달라며 요구하는 유형. 짬이 찬 잡상인들은 누가 신고하는 기미가 보이면 잽싸게 내려버려서 결국 못 잡는 경우가 많다. 구걸꾼들 중에는 가짜 장애인 행세를 하며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일명 종점의 기적.

2.4. 불법 광고물 부착

운영사에 광고료를 지불하지 않고 무단으로 광고지를 부착하거나 배부하는 유형. 대부분 잽싸게 붙이고 내려버리기 때문에 못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 운영사 측에서도 광고꾼 하나 잡자고 열차를 차량기지에 잡아두고 CCTV를 뒤지는건 낭비기 때문에 수거만 하지 신고를 하는 경우는 잘 없다.

2.5. 포교, 연설

종교를 권유하거나 연설을 하는 유형. 대부분 사이비 종교나 예수쟁이들이다.

2.6. 열차 운행 방해

출입문 개폐를 방해하는 등 열차 운행을 직접적으로 방해를 하는 유형. 철도 동호인/비판 항목과도 연관이 있다.

2.7. 그 외

3. 대처법

1. 운영기관 콜센터에 신고: 비긴급한 상황에서 권장하는 방법이다. 콜센터를 1차적으로 거치기 때문에 다소 시간이 소요된다.
관할구간 별 문자 고객센터[2]
서울교통공사
1577-1234
1호선: 서울역 ~ 청량리
3호선: 지축 ~ 오금
4호선: 진접 ~ 남태령
2, 5, 6, 7, 8호선 전 구간
한국철도공사
1544-7769
1호선: 서울역 ~ 청량리 제외 전 구간
3호선: 대화 ~ 지축
4호선: 남태령 ~ 오이도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경춘선, 경강선, 동해선, 서해선, 대경선 전 구간
메트로 9호선 1544-4009 9호선 전 구간
인천교통공사 1899-4446 인천 도시철도 1, 2호선 전 구간
부산교통공사 1544-5005 부산 도시철도 1, 2, 3, 4호선 전 구간
대구교통공사 1544-0104 대구 도시철도 1, 2, 3호선 전 구간

2. 객실, 승강장 비상통화장치 사용: 긴급한 상황에서 권장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승무원에게 민원사항이 바로 전달되기 때문에 처리가 빠르다. 다만 열차 내 화재, 응급환자, 폭행 발생 등 긴급 상황에서만 사용하여야 하며 비긴급 상황에서 사용 시 열차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
3. (수도권 전철 한정) 또타지하철 또는 코레일 지하철톡으로 신고하기: 수도권 전철에서는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개발한 어플 또타지하철 또는 코레일 지하철톡으로 신고가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자신이 탄 열차가 서울교통공사 열차인지, 코레일 열차인지에 따라 이용해야하는 어플이 다르다. 서울교통공사 열차에서는 또타지하철, 코레일 열차에서는 코레일 지하철톡 어플을 사용해야 한다.

4. 사례

5. 기타

6. 관련 문서


[1] 코로나 19 팬데믹 당시 열차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KTX 열차 내 취식 금지 방역수칙 위반 사건이나 출발하는 열차에 인도 기차 마냥 매달린 광명역 외국인 KTX 매달림 사건 등.[2] 문자 문의, 신고가 가능한 운영사만 기재된 틀이며 이외 운영사의 전화번호는 열차 내 노선도 등에 붙어있다.[3] 신태일은 이 사건 이외에도 인천 도시철도에서 소란을 피우는 등 지하철 소란 행위를 했었다. #[4] 1호선에서 특유의 퍼포먼스로 유명해졌다.[5] 특이한 의상을 입고 다닐 뿐이고 다른 승객들에게 민폐를 끼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