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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5-01 16:25:36

지카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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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벤토 공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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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돌포 판둘프 3세 란둘프 6세
판둘프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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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카르드.jpg
Sicard
생몰년도 미상 ~ 839년
출생지 미상
사망지 베네벤토
재위 기간 832년 - 839년

1. 개요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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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벤토 공국 5대 대공.

2. 행적

베네벤토 4대 대공 지코의 장남으로, 형제로 지코눌프와 이타가 있었다. 832년 아버지가 사망한 뒤 대공에 선임된 그는 소렌토, 아말피, 나폴리와 지속적으로 전쟁을 벌였다. 그러다 836년 7월 세 도시와 5년 휴전 협정을 체결하고 상인들에게 통행권을 인정했지만, 전쟁은 이후에도 반복되었다. 837년 지카르드의 공세에 밀린 나폴리 공작 안드레아 2세는 시칠리아 토후국에 사절을 보내 막대한 급료와 무제한의 약탈 권한을 줄 테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호응한 아랍인들이 들어오면서, 무슬림의 영향력은 남부 이탈리아에 미쳤다.

838년 아말피 시를 해상을 통해 공략하는 데 성공하고 그곳의 시민들을 살레르노로 강제 이주시켰다. 또한 일부 아말피 상인들을 고용해 무슬림의 지배하에 놓인 에올리에 제도에 있던 사도 바르톨로메오의 유물을 회수하게 했다. 그는 이 유물을 살레르노 대성당에 안치시켰다. 그러나 839년 돌연 암살당했는데, 암살자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일부 학자들이 암살을 사주한 것으로 추정하는 재무관 라델치스 1세는 즉시 대공을 자처하고 지코눌프를 타란토에 감금했다. 이에 지난날 지코 대공에 의해 카푸아의 가스탈트(Gastald: 특정 지역에서 민사, 군사 및 사법 권한을 자의적으로 행사하는 관료)에 선임되었던 라둘프가 지코눌프를 구출했고, 지코눌프가 살레르노로 가서 독자적인 공국을 세우면서, 이탈리아 남부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던 베네벤토 공국은 살레르노 공국과 베네벤토 공국으로 양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