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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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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11px;margin-top:-16px;margin-bottom:-5px" PLAY툰 브랜드웹툰 연재종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전체 네이버 웹툰 연재작
지옥
Hellbound
파일:frontImage__72eba5ad-3a5f-45e6-a8d9-73da3d2d54a5.png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다크 판타지,
공포, 서스펜스
원작 연상호지옥: 두개의 삶
작가 스토리: 연상호
작화: 최규석
연재처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9. 08. 25. ~ 2020. 09. 20.
연재 주기
단행본 권수 2권 (2021. 01. 06. 完)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단행본

[clearfix]

1. 개요

지옥 웹툰 시리즈의 첫 번째 시즌.

2. 줄거리

PV
어느날 갑자기 인간들이 직면한 기적인지 저주인지 알 수 없는 초자연적 현상.

감당할 수 없는 현실을 감당하기 위해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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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있던 어떤 남자가 '지옥'의 시연을 당하면서 시작한다. 그 남자는 어떤 초월적 존재들에 의해 몸이 갈갈이 찢기고 불타서 죽는다.

이 미지의 초월적 존재들이 신이 권선징악을 내려보낸 사자'라 주장하는 새진리회의 의장인 정진수는, 이를 통해 인간은 항상 선하게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편 경찰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시연'을 인간이 꾸민 짓으로 보고 형사 진경훈에게 사건을 수사해올 것을 명령한다. 다만 별로 소득은 없었는데, 그 와중에 박정자가 지옥의 고지를 받게 되면서 새진리회에 사실을 알리게 된다.

새진리회에선 박정자에게 지옥의 시연을 촬영하여 방송하게 하는 대신 30억을 주겠다는 딜을 하고, 박정자는 계약을 위해 새진리회와 대척점에 있는 민혜진 변호사에게 계약을 진행해줄 것을 의뢰한다.

계약상 어느쪽도 박정자의 신상을 유포하지 않기로 계약하였지만 진경훈형사의 동료형사가 화살촉에 박정자의 신상을 유포하고,[1] 이에 민혜진은 급하게 박정자의 아이들만 캐나다로 피신시킨다.

이 와중에 정진수 의장은 진경훈 형사의 아들과 함께 진경훈의 아내를 죽인 주부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가 납치하고, 산채로 소각로에 넣어 태워죽이고, 그걸 '시연'당한 것마냥 꾸민다.[2]

시연 당일, 박정자는 집에서 모든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지옥의 시연을 당하게 되고, 진경훈 형사가 총을 쏴서 저지하지만 실패한다. 그리고 이 초월적 현상을 목격한 모든 사람들[3]은 이 존재들 앞에 무릎을 꿇는다.

다음날, 전국은 혼란에 빠져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업을 포기하는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정진수 의장은 방송에 출연하여 "이제 신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으로 저의 임무는 끝났습니다"라며, 은퇴선언을 한다.

진경훈은 동료 형사에게 받은, 자기 아내를 죽인 주부 살인사건의 범인이 '시연'당할 때 찍힌 CCTV를 돌려보고, 거기서 자기 아들의 윗옷이 희미하게 보이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송출되는 방송에서 정진수 의장이 자기 아들의 옷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고, '시연'당한 주부 살인사건 범인을 정진수와 자기 아들이 살해한 것임을 눈치채고 정진수를 찾아간다.

하지만 이미 정진수의 집 앞에는 추종자들이 몰려들어 절규하고 있던 상황. 진경훈은 총기를 앞세워 정진수의 집을 수색하지만 그는 집에 없었고, 정진수의 추종자들에게 머릿수에 밀려 구타당한다. 다행히 정진수가 제때 통화를 줘서 '형사님을 보내달라'라 요청해 겨우 빠져나온다.

정진수를 찾아 진경훈은 정화보육원까지 찾아온다. 여기서 정진수는 자신이 이런 일을 한 이유를 고백한다. 자신은 20년전 이곳에서 20년후에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들었고, 그 때문에 모든 행동을 조심하며 최대한 죄가 될 만한 것을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이미 받은 '고지'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것을 깨달은 후엔, 세상사람들에게 전부 자신과 같은 공포[4]를 느끼며 살아가라며 이런 짓을 벌였다고 고백한다.

진경훈이 왜 자신을 끌어들였냐고 묻자, '인간의 자율성'에 맡긴 '죄'의 기준으로 피해를 본 당신[5]이 인간의 자율성을 운운할 수 있다는게 놀랍다'라며 자율성에 따른 선택지를 주겠다고 한다. 첫번째는 모든 진실을 밝혀 신이 정의에 관심이 없고 무작위로 사람들을 태워죽이는 미치광이 살인마라는 것을 밝히고, 마약살인사건의 범인을 죽인 것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체포하는 것. 두번째는 진실을 감추고 모든 사람들이 '죄'에 대한 공포를 안고 자체적으로 선한 세상을 만들어 그곳에서 살아가는 것. 두가지 선택지를 준다.

이후 시간이 다 되어 정진수는 지옥의 시연을 당해 죽고, 진경훈은 집에 돌아가자 아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멀쩡해진 것을 보고 진실을 감추고 살아가기로 결심한다.

민혜진은 김정칠에게 유인당해 찾아갔다가, 김정칠은 자신이 2대 새진리회 의장이 되는 대신 민혜진을 죽이는 것을 정진수가 조건으로 걸었다며 화살촉 신도들을 불러 민혜진을 죽인다.[6]

그후 새진리회의 2대 의장은 화살촉 교주인 김정칠 박사가 차지하고, 새진리회와 화살촉의 세력이 매우 커진다.

2부는 NTBC 방송국에 근무 중인 배영재 PD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반 방송국 간부들이 새진리회 사제들을 통해 광고를 컨펌받는 수준으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배영재가 이런 상황에 새진리회에 다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그 때문에 상사들에게 혼쭐이 난다.

배영재는 막 아기를 출산한 자신의 아내 송소현에게 안부 전화를 받고, 일을 하던 중 선배인 강 PD의 다소 수상한 행동거지를 보게 된다. 한편 전화를 마친 송소현은 핸드폰으로 자신의 아이를 몰래 찍기 위해 집중치료실에 들어오고, 그 순간 자신의 아이가 3일 후에 지옥에 간다는 고지를 받는 것을 목격한다.[7]

그 뒤 새진리회의 추적을 받고 잡히기 직전, 괴물들에 의해 아기가 죽을 뻔하지만 배영재와 송소현의 희생으로 아기는 산다. 아기가 산 현실을 믿지 못하며 아기를 죽이려는 이동욱도 바로 시연에 당하고 아기는 민혜진이 데려간다. 그리고 다른 생중계 영상에 의해 새진리회의 거짓이 만천하에 드러나고[8] 민혜진은 재빨리 택시에 타서[9] 아기를 데리고 어디론가 가달라고 하고 아기를 보며 안도의 눈물의 터뜨리며 끝난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9년 8월 2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연재됐다.

2020년 9월 20일 총 55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파일:네이버 웹툰 로고.svg 해외 연재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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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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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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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파일:왓챠피디아 로고 화이트.svg ||
별점 4.0 / 5.0


최규석 작가가 그렸던 '송곳'과 비슷하게 매니아층 위주의 웹툰이다. 전작인 '송곳'에선 너무 답답한 고구마 한트럭이라는 의견을 보이는 독자들도 있었는데[10] 이번 작품은 나름 시원시원한 전개가 호평을 받고 있다.

7. 단행본

01권
파일:지옥 1권.jp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0년 07월 03일

단행본 발매 소식이 나왔으며, 2020년 6월 19일부터 7월 2일까지 예약판매를 하는데 친필 싸인본, 하이라이트 컷 퍼즐 등 각종 이벤트가 있다.

2020년 7월 3일에 1권이 발매되었다. 북미 발매는 다크호스를 통해서 발매되었다. 링크 북미판은 2023년 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랐다.

단행본이 출간된 문학동네의 편집자와 마케터가 관련 비하인드 인터뷰를 했는데, 네이버웹툰보다 먼저 단행본 계약을 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최규석 작가가 기본적으로 출판 만화가로 시작해서, 작품도 웹툰보다 출판 만화에 기본해서 그렸다는 후문.


[1] 화살촉 교주가 말하는 것을 보면 이전에도 자신의 직업을 이용해 신상을 유포한 적이 있는 듯 하다.[2] 1부 막바지에 밝혀지지만 정진수는 진경훈이 자신이 한 행동의 의도를 정확하게 맞췄다고 보고, 한편으로는 진경훈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한편으로는 진경훈에게 자유의지에 따른 '선택권'을 주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3] 그중에는 진경훈이 미리 심어둔 저격수도 있었다.[4] 어떤 것이 죄인지 모르는 공포라고 한다. 이때까지 정진수가 행해온 선행은 선행이 아닌 '죄'를 피하기 위한 행동이였다는 것[5] 주부살인사건의 범인이 진경훈의 아내를 살해하고 겨우 5년형을 받는 사건 때문[6] 그러나 2부에서 살아있다는 것이 밝혀진다.[7] 박정자의 시연이 1부의 핵심적인 사건이었다면 송소현의 아기의 시연은 2부의 줄거리에 영향을 미칠 핵심 사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름을 정하기 전이라 '송소현의 아기'로 지칭될 정도로 태어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기가 고지를 받았다는 것은 그간 죄가 있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새진리회의 기존 사상에 명백히 반하는 사례이기 때문. 독자들은 아기의 시연이 세상에 알려져 새진리회가 붕괴될 것이라는 예측과 최악의 경우 아기의 시연이 배영재 부부의 죄로 인해 아기가 대신 죗값을 치렀다는 억지논리에 희생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8] 작중 정부에서도 쩔쩔맬 정도의 새진리회의 간부가 한낱 경찰 한 명에게 잡힐정도로 순식간에 나락으로 갔다.[9] 그 택시 기사는 다름아닌 진경훈 이라는 추측이 많지만 확실한 건 없다.[10] 물론 송곳은 말초적 통쾌함을 위한 웹툰이 아니라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면서 비판하는 웹툰이라서 당연한 전개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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