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와 사탕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동화 느낌이 나는 세계로, 주인공 일행이 살고 있는 아스트룸[1]과 달리 마물의 수가 극도로 적고 있는 마물도 아스트룸이나 지오 게헤나에서 넘어오는 것들 뿐.
마물이 별로 없고 분쟁이 적어 전투가 가능한 인원은 클로체와 볼가노의 부하 몇 명 밖에 없다. 라이라엘 또한 왕가의 장비를 사용하면 전투가 가능해지는데 여태까지 클로체의 충전 외에는 별로 쓰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전투할 일은 거의 없는 듯.
자연은 모두 먹을 수 있는 과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람이 사는 건물 역시 초콜릿이나 사탕 등에 보존 마법을 걸어 건물 자재로 사용하는 등 식량에 있어서는 부족해 보이지 않는다. 다만 3부 4장 서브 스토리에서 시즈루랑 토모가 환각 증상을 유발하는 버섯을 먹고 못 볼꼴을 보인 것을 생각하면 길가에 나있는 풀 등을 쉽게 집어먹을 수는 없어 보인다.[2]
아스트룸에는 존재하지 않는 기계인족(오토마타), 거인족, 천사족, 보석토끼족(카벙클) 등 지오 테오고니아에만 있는 다양한 종족의 주민들이 있다.[3]
얼터 메이든은 프레시아의 감을 따라 찾은 세계의 뒷면의 입구와 이어졌는데, 이곳이 실제로 세계의 뒷면인지는 불명.[4][5]
이 이세계의 이름의 시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신들의 계보이자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신통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최대 규모의 유원지라는 이름답게 놀이기구도 여러 개 있고 여러 가지 보석을 이용한 공연도 있는 등 재미있는 놀거리를 자랑한다. 다만 경영이 힘들어서 직원은 얼마 없는 듯(...) 놀이공원의 마스코트는 하마방 군. 말 그대로 하마를 닮은 생물로 쿠루루가 꽤나 자랑스러워한다.
메인 스토리에서는 거미 마물의 습격을 받아 거의 폐허나 다름없는 상태로 등장한다.
캐슬 오브 파르페를 기준으로 라모릴 평원을 넘으면 도달할 수 있다. 거리는 꽤나 있는 듯.
지오 테오고니아의 주성인 캐슬 오브 파르페의 문지기이며, 주변 마물을 처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캐트시(고양이 요정)라는 종족으로, 힘도 세고 맷집도 좋지만 매번 클로체의 무식한 힘 때문에 자신의 자랑인 털이 벗기거나 타들어가는것에 고생하고 있다.
좋아하는 여성타입도 폭신폭신 털을 가진 쪽으로 서브스토리 11화에서 엘리자베스 파크 멤버들이 지오 테오고니아로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때 리마의 푹신푹신한 털을 보고 첫눈에 반해서 사탕으로 만들어진 꽃을 주거나 가끔씩 리마에게 칭찬을 해주며 관심을 보여주지만, 이미 주인공에게 빠진 리마에게 있어서는 꽤나 엄청난 삼각관계의 소용돌이에 빠져서 고생하고있다.
지오 테오고니아에서 서식하던 동물로, 스토리에서는 주역 일행의 마차인 맛집 체이서호를 끄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일반적인 동물과 마찬가지로 말은 못하지만 사람 말은 잘 알아듣는다. 일본에서의 명칭은 오니기리쨩(オニギリちゃん). 한국에서도 로컬라이징 없이 그대로 가져왔다.
3부 2장에서 처음 등장. 밴디 시스터즈와 그들의 차량인 밴디 샤크 호에게 호되게 당한 뒤 이동수단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도와줄 동물을 찾다가 발견하게 된다. 페코린느, 프레시아, 린드, 클로체가 FUNFUN FARM에서 처음 조우했다. 처음에는 주먹밥 형태로 몸을 말고 있어 거대 주먹밥으로 착각한 프레시아와 페코린느에게 먹힐 뻔 했으나, 몸을 동그랗게 말아 도망가거나 이후에 여러 명의 포획작전에도 굴하지 않고 도망가는 등 꽤나 맷집도 좋고 속도도 빠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페코린느의 같이 동행하면 먹을 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설득에 의해 합류, 3부에서의 길드 하우스 역할인 캐러밴, 맛집 체이서호를 끄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인게임에서는 캐러밴에서 등장. 주사위를 던질 시 나온 눈의 수만큼 이동하고 음식을 먹을 시, 가끔씩 나와 음식을 먹는다.
설정상 길드는 아니며 인게임에서도 길드 취급은 받지 못하지만[8] 홈페이지의 캐릭터의 길드별 분류에서 지오 테오고니아라는 이름으로 묶여있거나 팬키트에서도 소속 인물들끼리 나오는 등 나름 길드 비슷한 취급은 받고 있다.
메인 퀘스트 제 63지역 ~ 66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67지역부터는 지오 게헤나와 지오 니블헬이 담당하며 현재로서는 (아직 추가 지역이 얼마 없는 지오 게헤나와 니블헬을 제외하면) 메인 퀘스트를 담당한 지역 중 가장 적은 지역을 담당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메인 퀘스트의 분류에서는 63지역부터를 지오 테오고니아가 아닌 세계의 뒷면이라는 이름으로 분류하고 있다.
[1] 게임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이 아닌 아스트라이아 대륙과 엘피스 섬 등의 지형들이 있는 세계 아스트룸. 2부 이후 현실 세계가 자주 나오며 아스트룸이라는 용어가 레전드 오브 아스트룸의 축약어가 된 탓에 유저들이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2] 쿠루루도 처음 등장할 때 꽤나 허기진 모습을 보였다가 유우키가 나눠준 도시락을 먹고서야 기운을 차렸다. 캐슬 오브 파르페로 오면서 길가에 있는 것들을 먹지 않은 것.[3] 전투용 기계인족은 클로체를 포함해 얼마 없고, 드래곤족의 경우 린드블룸 자매 외에는 없다. 천사족 역시 라이라엘 외에는 확인되지 않았다.[4] 크리아는 자신들이 찾는 물건이 세계의 뒷면에 있다고 말했는데, 이후 그 물건이란 것은 여태까지 로스트되어버린, 아졸드를 비롯한 사람들을 다시 살리는 것이라는 게 밝혀졌다. 그러나 유우키에게 미식전과 얼터 메이든의 목적을 들은 라이라엘은 그들이 찾는 것은 이 지오 테오고니아에 없다며 지오 게헤나로 가는 것을 추천했다.[5] 메인 퀘스트에서는 지오 테오고니아와 지오 게헤나 등을 포함한 63지역 이후를 전부 세계의 뒷면이라는 이름으로 호칭하고 있다. 다만 이는 설정과 크게 관계없을 수도 있기에 불명.[6] 재미있게도 시라이시 미노루는 2011년에 볼가노와 같은 고양이 캐릭터의 성우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7] 2024년 8월 22일 담당 성우가 라디오 게스트로 나오게 됐는데 거기서 공개했다. 오디션도 봤다고 한다.[8] 라이라엘이나 클로체의 인게임 프로필에서는 소속이 ???으로 적혀 있다. 지타, 아리사 등의 콜라보 캐릭터들이나 무이미, 네네카 등의 길드 없이 혼자 돌아다니는 캐릭터들이 다는 소속으로, 길드는 아니지만 엄연히 소속된 데가 있음에도 ??? 소속을 단 것을 보면 길드가 아닌 것을 확실히 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