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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새는 달 | |
장르 | 어반 판타지, 학원, 소년 |
작가 | 스토리: LELE 작화: 별솔 |
연재처 | 아이큐 점프 빅툰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4. 12. 30. ~ 2015. 07. 09. |
연재 주기 | 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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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이자 웹툰. 작가는 LELE/별솔. 임애주/임진주 작가의 필명이다.SBA-서울문화사-네이버가 함께하는 2014 만화 스카우트 당선작이다.
2. 줄거리
앞뒷면으로 이루어진 세계.
뒷면의 세계에서 지내는 한푸름은 알 수 없는 여성이 나와 자신의 아이를 돌려달라며 흐느끼는 꿈을 반복해서 꾸며 이상하게 식욕이 왕성해짐을 느낀다.
어느날, 푸름이 좋아하는 여자아이 채노을의 부름에 따라가자, 앞면의 인간에게 지배당한 채노을에게 아이를 내놓으라며 공격당한다.
그때, 평소 푸름을 좋아하는 은수아가 나타나 채노을과 맞서고, 푸름은 자신의 뱃속에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잉태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뒷면의 세계에서 지내는 한푸름은 알 수 없는 여성이 나와 자신의 아이를 돌려달라며 흐느끼는 꿈을 반복해서 꾸며 이상하게 식욕이 왕성해짐을 느낀다.
어느날, 푸름이 좋아하는 여자아이 채노을의 부름에 따라가자, 앞면의 인간에게 지배당한 채노을에게 아이를 내놓으라며 공격당한다.
그때, 평소 푸름을 좋아하는 은수아가 나타나 채노을과 맞서고, 푸름은 자신의 뱃속에 알 수 없는 생명체가 잉태되어 있음을 깨닫는다.
3. 연재 현황
2015년 1월 1일부터 아이큐 점프와 네이버 웹툰에 동시 연재되었다.시즌 1이 27화로 완결됐다. 작가의 전작인 금지소년도 그렇고, 이전 작품들인 로어 샤이더, 유아독존도 마무리를 짓다가 연재를 포기했던 것처럼 이것도 그렇게 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이 작가 완결작에서 제대로 완결된 건 달랑 몽환백서 하나 뿐이다. 일단 이대로 끝난다면 그야말로 욕먹을 짓 밖에 안되겠지만. 일단 시즌 1이 끝났다고 나오긴 했는데 언제 연재할지 아무런 글이 없다. 이후 2023년까지 8년동안 소식이 없고 시즌 1 연재분량이 상/하권으로 나뉘어서 출판된 걸 보면 사실상 조기종결이 된 듯 하다. 제법 흥미로운 설정으로 나왔고, '본격 남주 임신물' 이라면서 나름의 인지도도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될 시점에 조기종결나서 아쉬워하는 독자들이 많다.
4. 특징
연재한 지 조금밖에 안 되었을 때도 그림체, 채색이 조금 바뀌었다. 실제로 1, 2화의 박건우와 9화의 박건우를 비교해 보면 괴리감이 상당히 크다.[1] 한 화 안에서도 강조되는 장면에 따라 채색이나 퀄리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도 특징.5. 등장인물
- 한푸름
파란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를 지녔다. 나이는 17살. 주인공으로 같은 반 친구인 채노을을 짝사랑하지만 자신을 쫓아다니는 스토커인 은수아는 싫어한다. 위에 써져 있듯이 1화에서 뱃속에 아기를 가진 게 드러났다. 정확히는 앞면의 신녀의 그림자인데, 아기가 앞면의 엄마는 싫다고 무작정 뒷면의 한푸름에게 와버린 것. 2화에서 마주루에게 몸을 빼앗긴 채노을에게 속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스토킹 중이었던 은수아에게 도움을 받지만 자기 뱃속의 아기에게 은수아가 얼마 안 가 죽을 것이란 말을 듣는다.[2][3] 5화에서 아기의 말을 듣고 채노을(마주루)을 공격하는데, 아무리 진짜 채노을이 아니고 마주루라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를 공격한다는 것에 아무런 반응이 없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때려서 뭔가 이상한 느낌을 준다. 실제로 채노을을 보고 얼굴을 붉히거나 하는 묘사는 초반부의 몇 화뿐이고 이후에는 그런 묘사가 전혀 없는 걸 보면 채노을에 대한 감정은 예쁘고 인기 많은 여자에 대한 동경이나 호감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채노을이 죽은 후 틈새의 청소부들이 나와 채노을을 세계의 틈으로 끌고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꿈에서 자기 뱃속에 있는 아기를 만나 지금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이후 학교를 갔다가 박건우의 이마에 코럴의 문양이 떠오른 것을 보고 멘붕해서 도망치지만 칼리에게 몸을 뺏긴 손혜리에게 허벅지를 베이고 2층에서 떨어지기까지 한다. 다행히 건우에게 도움을 받는다. 또 다음 날 학교에서 코럴인에게 몸을 뺏긴 양호선생님에게 위협받지만 엿듣고 있던 은수아가 난입해서 위기를 넘긴다. 밤이 되어서 자기 집 앞으로 온 은수아와 박건우에게 짜증을 내려다 그만두고는 은수아와 함께 먹을 것을 가려고 슈퍼로 가다가 가울에게 몸을 뺏긴 유치원생에게 공격당한다. 코럴로 거의 끌려갈 뻔 했지만 아기가 본격적으로 힘을 발휘해 실체화한 덕분에 위기는 넘긴 듯하다. 하지만 아기의 실체화의 대가로 23화부터 여체화+유아퇴행의 콤보를 당해버린 상황.[4] 참고로 여체화 당한 모습이 무척 예쁘다.
- 박건우
노란색 머리에 노란색 눈동자를 지닌, 한푸름과 같은 반 친구. 한푸름과 친하며 1화에서 한푸름에게 산부인과 가 봐라라는 말로 의도치 않은 예언을 했다. 제1관 아미르의 그림자로 아미르에게 정신을 먹혀버린 줄 알았으나 사실은 그 반대. '한푸름을 없앤다'라는 아미르의 말에 반응해 깨어난 박건우의 정신이 아미르를 오히려 삼켜버리고, 아미르의 일부와 박건우가 섞여 아미르의 능력과 기억, 박건우의 기억을 모두 가진 새로운 인격으로 다시 태어난 것. 한푸름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그걸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려고 한다.[5] 실제로 손혜리를 그대로 살해하려다가 한푸름의 제지로 살해하지는 않고 손혜리의 목에 피의 포박을 새겼다. 이후 양호 선생님에게 습격 당할 뻔한 한푸름을 구해주지만 신에게 배신했다는 사실을 들키게 되고 그대로 처분될 뻔 했으나 [6]가울의 제지로 일단은 넘어갔다. 밤이 되어 한푸름을 경호한다는 명목으로 한푸름의 집 앞에 왔다가 손혜리와 함께 유치원생의 몸에 들어간 가넷과 대치 중.
그의 앞면인 아미르의 능력은 피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것. 별명도 피의 아미르였다고. 코럴에서도 상당히 귀한 능력에 속한다고 한다. 코럴인 특유의 신체능력과 더불어 현재 한푸름 파티의 가장 큰 전력.
- 손혜리
분홍색 머리에 빨간색 눈동자를 지닌, 학교 전교 1등이자 한푸름과 같은 반 친구이자 반장. 한푸름, 박건우와 친한 듯 하며 행동을 보면 전형적인 '덜렁대는 남주 챙겨주는 히로인' 쪽일 듯. 2화에서 남자들이 옷 갈아입고 있는데도 들어오는 걸 보면 성격이 거침없는 듯하다. 칼리에게 정신을 먹혔으며, 아미르/박건우의 피의 포박에 의해 강제적으로 한푸름을 돕게 된다. 그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한푸름과 신의 아기를 노리지만 박건우가 한 수 위라 매번 실패한다.
그녀의 앞면인 '칼리'는 전교 1등일 정도로 머리가 좋은 듯한 뒷면인인 혜리와는 달리 머리가 단순한 편인데다가 집안이 가난한 평민이어서 밥을 제대로 먹은 적이 없어서 그런지 유난히 먹을 거에 꽤 집착하는 편이며, 과거 1관인 '아미르'에게 신경 쓸 가치가 없는 존재라고 무시를 당해 원수나 다름없을 만큼 증오한다.[7]
- 채노을
금색의 장발 스트레이트 헤어를 한 캐릭터. 한푸름과 같은 반 친구이자 한푸름의 짝사랑 대상이다. 박건우의 말에 따르면 학교에서 가장 예쁜 미소녀이다. 성격도 착하며, 상냥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는 엄친딸. 2화에서 마주루에게 자신의 몸을 빼앗겨 버리고 한푸름을 공격하지만, 3화에서 은수아에게 맞으며 방해받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위를 점하고 은수아를 죽이기 직전까지 가지만, 목표였던 아기를 걸고 도박을 한 한푸름에게 막혔고 아직 완전히 일치되지 않은것을 노려서 무릎을 공격받아 쇠창살에 찍혀 죽는다. 사실상 튜토리얼 보스격의 인물이고, 평판도 좋아보였지만 4화에서 은수아와 한푸름에 대한 인상을 보면 인성이 그다지 좋지는 못한 것 같다.[8]
- 은수아
안경을 쓴 캐릭터. 한푸름과 같은 반 친구이자 한푸름을 짝사랑하며 스토킹하는 여자아이. 어렸을 때 자신이 무술을 하는 것을 이상하다고 놀리는 애들 때문에 울던 그녀를 달래준 한푸름에 플래그가 꽂힌 게 지금까지 이어진 듯 하다. 한푸름은 그녀를 싫어하고 어두침침한 애라 평하지만 맨얼굴이 꽤나 예쁘다. 3화에서 채노을을 무릎으로 차며[9] 위기에 처한 한푸름을 구해준다. 중학교 땐 무려 체조 선수 출신이었다. 체조 선수도 사실은 너프된 것으로 온 가족이 무술가 출신이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무술을 배웠다고 한다. 참고로 흔히 그렇듯 절대로 치마가 중력을 따르지 않는다. 한푸름이 은수아를 보고 아무리 체조를 했다지만 저런 움직임을 낼 수 있냐고 생각했는데, 은근히 떡밥일지도 모른다. 물론 코럴인의 신체능력에 이길 수는 없지만 유효타를 먹이는 정도는 가능한듯.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아주 담담하게 반응하고 있다. 한푸름을 지킬 수 있다면 뭐든 괜찮다는 마인드. 참고로 얌전하고 모범생일 것 같아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한푸름을 스토킹하는 것과 푸름에게 위협을 가하던 칼리에게 몸을 점령당한 혜리를 없애 중간계의 청소부둘이 그 시체를 치워줌으로써 푸름의 안전보장과 완전범죄를 생각하고 이를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걸 보아 얀데레이다. 물론 하드 얀데레는 아니고 강도가 약한 얀데레다. 작품 초반에는 하드 얀데레로 흑화하는 것 아니냐고 하는 말도 있었으나 작품이 진행될 수록 더한 것들이 튀어나와서 이제 은수아의 얀데레는 귀여운 수준이 되어 버렸다.
한푸름이 신녀의 그림자라면 은수아는 신의 그림자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는데 인간을 넘어선 움직임, 가울의 "귀한 분"이라는 발언이나 그가 보이는 관심 등이 근거이다. 결국 27화에서 신의 그림자라는 것이 밝혀졌다.
- 라즐리
긴 노란색 머리에 파란색 눈동자를 한 신녀. 신의 아내이자 작중 최고의 로리. 소꿉친구인 아미르도 그녀를 짝사랑하는 것을 봐서는 마성의 여인 속성도 있는 듯 하다. 임신 중이었으나 1화에서 자신의 태아가 없어지자 운다. 한푸름의 꿈에 나타나 한푸름에게 자신의 아이를 돌려달라 흐느끼고 한푸름이 아기가 어디 있냐고 묻자 한푸름의 배를 가리키며 '여기'라 한다. 그 뒤로 계속 한푸름의 꿈에 나타나 아기를 돌려달라고 하는 중. 아기의 말에 따르면 한푸름을 침식하려고 하는 듯. 아기의 힘으로 막고는 있지만 한푸름이 손을 잡아버리면 막을 수 없다고. 25화에서는 아기의 힘 때문에 한푸름과 성별을 교환당한다. 그런데 가슴이 판판해진 것 외에는 외형상의 변화가 없어 쇼타, 오토코노코화 되었다.
26화에서 그녀의 본성격이 나오게 되는데, 아이를 가진 이후일 때 처음은 그렇게 꿈꾸던 신의 신녀가 되어 그의 아이를 가진데다가 자신의 아이가 능력으로 꽃을 피우는 걸 알아차렸을 때 매우 기뻐하다가 신이 이에 적대감을 느끼고 싸늘한 표정을 짓자 순간적으로 '신님이 싫어하는 아이는 내게 필요치 않아.'라는 생각을 품으며 신에에 사랑받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게 나타났다.[10]
- 신
라즐리의 남편. 긴 장발의 미남으로 2화에서 마주루에게 신의 아이를 다시 내 곁으로 데려오라고 시킨다. 코럴인을 차례차례 뒷면으로 보내 아기를 데려오려고 하고 있지만 한 놈은 죽고 나머지는 줄줄히 배신을 때리고 있는 상황 게다가 25화에서는 아내가 남자가 되기까지 한다.
- 마주루
2관 출신으로 신의 오른팔이 되어 코럴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주장하는 남자. 2화에서 신의 부탁을 받고 채노을의 몸을 빼앗아 한푸름을 공격하다가 은수아의 공격을 받고 나무에 찍혀 죽는다.
- 아기[11]
지금의 엄마아빠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라즐리에서 벗어나 라즐리의 뒷면인 한푸름에게 들어가 깽판을 치고 있는 신의 아이. 한푸름과 주변 인물들이 겪고 있는 모든 수난의 근원. 태아 상태로 추정되긴 하는데 앞면의 주민이어서인지 신의 아이라서인지는 몰라도 아이가 한푸름보다 키가 크고 나이도 더 들어보인다.
문제는 앞면 세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뒷면의 엄마인 푸름이 자신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상황이 되었는데도 마주르의 공격으로부터 조언을 해서 도움을 준 거 외에는 자꾸 잠을 자거나 중요한 것을 뒤늦게 가르쳐주는 등 중요 타이밍에는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 등 완전한 조력자로서의 행보를 잘 보이지 못하고 있다.
6화까지는 목소리만 나오다가 라즐리의 손을 잡으 려는 한푸름을 저지하며 첫등장. 한푸름에게 앞면의 지식을 알려주거나 라즐리에게 침식되는 것을 막는 것 외에는 활동하지 않다가 25화에서 본격적으로 실체화. 한푸름과 라즐리의 성별을 교환한 것은 덤. 앞면과 뒷면을 신의 힘을 빌리지 않고 가거나 성별을 교환해버리는 것을 봐서는 아버지인 신보다 더 큰 능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26화에서 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잉태된 상태로 자아를 가지게 되었고 세상 사람들의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아버지인 신이 자신보다 뛰어난 아기의 능력을 보고 부정한 감정을 가진 것을 알게되고 어머니인 라즐리는 신이 싫어한다면 자신 또한 아기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것을 알게된다. 그런고로 자신을 보호할 다른 사람을 원하게 되는데 뒷면의 세계를 열고 뒷면의 라즐리인 한푸름을 찾게된다.
첫 등장시부터 올누드상태인지라 댓글에는 제발 아기 옷좀 입히라는 원성이 가득했다. 확실히 신보다 더 강한 능력을 가진 것이 밝혀졌으며, 의외로 성격은 순수한 편이다.
- 아미르
긴 은발머리를 가진 1관 출신의 귀족 남자. 뒷면 세계의 박건우를 그림자로 두고 있다.
신의 아내인 라즐리와는 어린 시절부터 소꿉친구였으며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하지만 그녀가 신녀로 뽑히게 되었을 때 그녀의 행복을 더 중요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신의 아기가 사라지면서 슬퍼하는 라즐리의 우는 소리를 듣고는 신에게 직접 자신이 신의 아기를 데려오겠다며 자처하였고, 그렇게 자신의 그림자인 박건우를 흡수하고, 한푸름을 납치해 앞면 세계로 데려가 아기를 낳게 한 후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 생각을 들은 박건우에게 역으로 흡수당했다. 하지만 아미르도 저항하며 능력을 비롯한 일부만 남아서 본인은 박건우도 아미르도 아닌 다른 존재가 되어버렸다.
- 가울
주술사. 한명을 정하면 그 사람이 뒷면으로 갔을때 그 사람이 보는 것을 보는 능력과 염력을 가졌다. 이걸로 아미르와 칼리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아채지만, 아미르의 능력을 산 채로 연구하고 싶다고 하여 아미르와 신의 아이를 생포하러 뒷면으로 온다. ...고 하지만, 은수아에게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 듯 하며, 그것 때문에 뒷면으로 온 것 같다. 뒷면의 모습은 유치원생. 한푸름과 은수아를 궁지로 몰고 코럴로 데리고 가기 직전까지 가지만 신의 아기가 실체화됨으로써 무산. 그 뒤 한푸름 쪽에 붙기로 한다. 자기 말로는 뒷면이 마음에 들었으며 완전한 뒷면의 인간이 되고 싶다고. 독자들은 아미르와 박건우의 경우처럼 정신이 서로 섞여버린 게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은수아를 힐끗 보는 걸 봐서는 나중에 뒤통수를 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 가넷
가울의 동생. 아미르를 좋아하는 듯 하며 뒷면의 모습은 이쪽도 유아인 여자아이. 오빠와 같은 염력을 가지고 있다.
6. 설정
- 앞면과 뒷면
세계는 앞면과 뒷면의 두 가지 차원으로 나눠지며 앞면의 쌍둥이, 혹은 그림자가 뒷면에 반드시 존재한다고 한다. 뒷면의 세계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이며 앞면의 세계는 코럴이라고 불린다. 코럴인들은 뒷면의 세계를 무시하거나 하찮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도 그럴 것이 신체능력 차이도 넘사벽이고 사람에 따라 특수한 능력을 가지기도 하며 아예 코럴인에게 뒷면 사람의 정신을 침식하는 건 물 마시는 것보다 쉽다고 언급될 정도로 앞면과 뒷면의 격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사실 이 '그림자'의 설정이 조금 의문점이 많은 편. 그림자가 죽으면 앞면의 코럴인도 죽게되는데 가울과 가넷을 보면 정작 그림자와 코럴인의 나이가 다른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 태어날땐 따로 태어나면서 죽을땐 같이 죽는 다는 얘기.[12] 게다가 아기는 실체화까지 가능하면서 그림자가 없는지 푸름의 뱃속으로 들어갔다. 물론 이 아기가 신의 아이라는 특별한 존재이기에 가능한 것일지도 모른다.
또한 앞면의 사람들중 일부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작중 인물들의 말로는 이러한 특수능력은 앞면 중에서도 일부만 소유한 능력이라고 한다.
7. 관련 문서
[1] 9화 마지막의 박건우는 상당히 느끼한 느낌을 들게 한다. 10화부터는 괜찮아진다.[2] 앞면의 인간은 뒷면의 인간보다 신체능력이 월등히 뛰어나며 사람에 따라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마주루가 채노을과 완전히 동화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나마 시간을 버는 정도에 그친 것이지, 안 그랬으면 바로 끔살이었다고.[3] 엄연히 따지자면 '엄마'가 맞다. 뒷세계라 성별이 달랐을 뿐.[4] 아기가 직접 말하기로는 자신의 힘을 감당하지 못해서 망가져버린 것이라고.[5] 자신(박건우+아미르)이 태어난 계기이며 지금으로써는 가장 큰 목표이자 존재의의이기 때문.[6] 뒷면으로는 정신만 넘어간 것이라 아미르와 칼리의 몸은 앞면에 그대로 있었다. 두 세계가 영향을 받은 상태에서 한 쪽이 죽으면 다른 한 쪽도 죽게 된다고 한다. 아미르가 죽으면 아미르의 그림자인 박건우도 죽어버리는 상황.[7] 헌데 이때 같이 있던 같은 3관 쪽 친구 2명은 아미르 덕에 더 혼나지 않았다며 기뻐하며 존경하는 모습을 보였다.[8] 한푸름에 대해 여자한테 헤헤거리는 상찌질이,은수아는 존재감 0%왕따로 여긴다고 했다. 박건우의 말로는 뒷면의 인간을 흡수하면 기억을 모조리 가져간다고 했으니 채노을이 그렇게 여기고 있었다는 것이다.[9] 그것도 날아오면서 무릎으로 옆얼굴을 찍었다.[10] 사실 라즐리의 진짜 가치관에서 복선이 있었다. 8화에서 울 면서 하던 말 중에 아이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으면 신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 거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아이가 없어져서 슬픈 게 아닌, 아이가 없어져서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할 지도 모른다는 것에 슬퍼하는 것이다.[11] 작중에서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다. 신의 아기로 불리는 게 전부.[12] 물론 양쪽 모두 노환으로 죽는다는 이야기는 없으니, 심장마비 혹은 사고사로 나머지 한쪽을 죽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