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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7:56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지박신
, 지박(유희왕)
, 레드 데몬즈 드래곤/서포트 카드
,
,
,

파일:Guren-No-Aka.jpg

파일:일본 국기.svg スカーレッド・ノヴァ / 파일:미국 국기.svg Red Nova

1. 개요

유희왕의 설정 및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파일:지박신 스카레드 노바.jpg

유희왕 5D's WRGP 편에 등장한 최후의 지박신. 통칭 '홍련의 악마'.

5000년 전에 지박신을 봉인한 시그너다크 시그너의 싸움으로부터 또 5000년 전, 즉 작중 시점에서 약 1만년 전에 봉인되었던 존재로, 한때는 케찰코아틀마저도 고전시켰던 최강의 지박신이었으나, 시그너들의 시조가 손에 넣은 홍련의 의지 '버닝 소울'에 의해 격파당해서 지상화보다 더 깊숙히 봉인되어 있었다.

이후 자신의 전술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던 잭 아틀라스[1] 끌어들여 그의 몸을 통해 부활하고자 홍련의 악마의 종을 시켜서 듀얼을 치렀지만, 버닝 소울에 각성한 잭에게 흡수당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으로 진화시키는 재료로 써먹혔다.

다른 지박신들과는 이질적인 설정의 영향인지, 나머지 지박신[2]과는 달리 그냥 '붉은 몸체에 뱀이 달린 거인' 정도의 형상이 특징. 디자인 자체는 다크 시그너 편의 지박신들과 탄생한 시대가 달라서 그렇다고 생각해보면 납득 못할 수준은 아니긴 하다. 이름 역시 케추아어로 작명된 나머지 지박신과는 달리 영어로 되어 있는 데다 할당되어 있는 나스카 지상화[3]조차 없는데, 이는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이름을 먼저 짓고 적당히 따온 것으로 보인다. 뜬금없이 등장해놓고 그 거창한 설정에 비해 허망할 정도로 빠르게 잭의 파워업 아이템으로 전락한 행적 역시, 존재 자체가 후도 유세이슈팅 스타 드래곤에 필적하는 카드를 잭에게 주기 위해서 급조된 설정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일부 나라에선 이 에피소드가 통으로 잘리면서, OCG화된 카드 역시 갑툭튀급으로 여기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地縛神 スカーレッド・ノヴァ.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 명칭=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일어판 명칭=<ruby>地縛神<rp>(</rp><rt>じばくしん</rt><rp>)</rp></ruby> スカーレッド・ノヴァ,
영어판 명칭=Earthbound Immortal Red Nova (미발매\, 비공식 번역명),
레벨=12, 속성=어둠, 종족=악마족, 공격력=3500, 수비력=3000,
효과외1=이 카드명의 ②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지박신" 몬스터는 필드에 1장밖에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없다.,
효과2=②: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에\, 패 /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앞면 표시)에서 "지박신" 몬스터나 "레드 데몬즈 드래곤" 1장을 묘지로 보낸다. 그 후\, 이하의 효과에서 1개를 적용할 수 있다.,
효과3=●덱 / 엑스트라 덱에서 "지박"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4=●엑스트라 덱에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1장을 싱크로 소환으로 취급하고 특수 소환한다.)]
深淵に封じられし真紅の魔神よ, 己が受けた苦しみを怒りに変え今ここにその姿を現せ!! いでよ!地縛神スカレーッド・ノヴァ!!
심연에 봉인된 진홍의 마신이여, 자신이 받은 고통을 분노로 바꿔 지금 이곳에 그 모습을 드러내라!! 나와라!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듀얼 오페라 中 잭 아틀라스-[4]

애니메이션 크로니클 2024에서 OCG화되었다. 원작에선 몬스터가 아니었으나 OCG에서 몬스터가 된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스카레드 패밀리어, 붉은 용, 오비탈 7 등과 비슷한 경우이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과는 레벨, 속성, 공격력, 수비력이 같으며, 지박 카드군 및 지박신 관련 몬스터들과 공통되는 악마족이 되었다. 타 지박신들처럼 땅을 뚫고 불기둥과 함께 솟아나는 듯한 모습으로 공통점을 살렸으며, 일러스트의 구도는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반대.

①의 효과는 지박신 몬스터의 공통 효과 중 하나로 필드에 1장만 앞면 표시로 존재할 수 있는 효과. 다만 그 밖의 지박신 카드들이 가진 공통 효과들은 필드 마법이 없으면 자괴하는 디메리트부터, 공격 대상으로 할 수 없거나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지박신의 특징인 다른 효과들도 모두 없어졌다.

일단 이 카드도 지박신 카드군에 속해있기 때문에 효과를 사용하여 다른 1장의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를 소환하거나, 지오그리폰의 효과로 묘지에서 소생시킬 수 있는 등 소환 자체는 비교적 쉽다. 레드 데몬 덱에서도 제외 상태의 이 카드를 비스테드 디스 파테르로 소환할 각은 쉽게 나온다.

②의 효과는 패 / 묘지의 이 카드와 패 / 필드의 지박신 or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코스트로 다른 지박 몬스터나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 원작에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를 흡수하여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이 되었다는 것을 재현하는 의도로 보이나, 지박신이라는 점을 고려해서인지 지박, 지박신 관련 지원도 추가되었다. 상대 턴에도 쓸수 있는 프리체인 효과이기에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 이외의~ 같은 제약도 없어 이 카드만 2장 잡혀도 그걸 코스트로 전개할 수 있어 패말림이 적은 편이다. 이 경우 상대의 선공에 몬스터를 소환할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는 레드 데몬 레조네이터에서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을 소환하는 용도. 크림즌 헬가이아 등으로 서치하거나 어리석은 매장으로 덤핑하고 스카레드 데몬을 묘지로 보내는 것으로 별다른 수고 없이 노바와 원본 레몬의 2장을 전개할 수 있다. 상대 턴에는 지박계례 지오크라켄을 소환해 견제하면서 덤으로 필드 마법을 서치하는 것도 가능. 이 과정에서 스카레드 데몬의 유언 효과나, 본 카드의 스카레드 노바 소환 효과는 전부 싱크로 소환 취급이므로 묘지의 스카레드 레인을 재활용할 수도 있다.

지박 덱에서는 지박계례 지오그렘리나로 서치 후 이계공명 싱크로 퓨전으로 나온 레드 데몬즈 드래곤을 코스트로 사용하는 것이 간편하다. 묘지에서도 발동 가능하기에 패에 잡힌 이 카드를 융합 소재로 쓴 후에도 효과를 쓸 수 있는 것도 장점.

붉은 용도 고전했다고 했던 원작 설정처럼, 레벨으로나 능력치로나 지박신 최강의 개체인데 정작 효과는 본인이 능동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효과는 없고 본인을 제외하여 다른 카드들을 서포트하는 효과밖에 없어서 사실상 이 카드를 직접 필드에 불러 뭔가를 해보기엔 매우 애매하다. 물론 초고타점이 장식은 아니기 때문에 디스 파테르 등으로 되살려 전투에 써먹는 것에는 무리가 없다.
수록 시리즈
2024-06-22 |
[[일본|]][[틀:국기|]][[틀:국기|]] AC04-JP013 | アニメーション クロニクル 2024

3. 관련 카드

3.1. 레드 데몬즈 드래곤

3.2.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3.3. 스카레드 패밀리어

4. 여담


[1] 잭은 WRGP 예선 1차전에서 자신의 전술이 팀 유니콘의 안드레에게 완벽하게 격파당했고, 유세이가 클리어 마인드를 깨우친 것에 자극받았을 뿐더러 일리아스텔의 삼황제에 대항하기 위한 자신만의 힘이 필요했다.[2] 기존 지박신은 검은 몸체에, 지상화 부분의 선이 선명하게 빛나는 디자인이다.[3] 다만 2019년 나스카에서 '인간 형상을 잡아먹는 머리 두 개 달린 뱀' 지상화가 발견되면서 억지로 끼워맞출 여지는 생겼다.[4] 잭 아틀라스의 성우 호시노 타카노리본인 트위터에서 구상한 오리지널 소환 대사. 팔로워에게 요청을 받아 만들었는데, 싱크로 몬스터를 주로 사용하는 잭 아틀라스의 성우이다보니 보통은 싱크로 영창을 위주로 만들었기 때문에 덱 효과 몬스터 영창을 지어달라는 요청에 당황했다. 잠깐 시간을 달라고 한 뒤에 하루만에 지어왔는데, "어떠한 신이여, 어떠한 것을 제물로 나타나라"라는 영창은 다른 지박신의 소환 영창의 형식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 상세한 내용은 아마 지박신 스카레드 노바가 버닝 소울에 의해 봉인되었으며 부활을 꾀했던 점에서 착안하여 지은 듯 보인다. 게다가 지박신 Aslla piscu의 환영으로 인해 잭은 다크 시그너가 된 적이 있는데 그걸 생각하면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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