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지바 마사야 千葉雅也 | Masaya Chib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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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8년 12월 14일 ([age(1978-12-14)]세) |
토치기현 우츠노미야시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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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 철학자, 비평가, 소설가 |
연구 분야 | 포스트구조주의, 형이상학, 미학 |
학력 | 도쿄대학 (교양학부 / 학사) 파리 낭테르 대학교 (철학 / 석사) 도쿄대학 (총합문화연구과 / 박사) |
SNS |
1. 개요
일본의 철학자, 비평가로 리츠메이칸 대학 대학원 첨단종합학술연구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0년대에 독창적인 들뢰즈 해석으로 주목받기 시작하여, 이후 다양한 인문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2000년대 일본 사상계에 아즈마 히로키가 있었다면 2010년대 중반 이후로는 지바 마사야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전공은 들뢰즈를 비롯한 프랑스의 포스트구조주의 사상이며, 일본에 사변적 실재론을 소개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맡기도 했다. 첫 단독 저서인 <너무 움직이지 마라 : 질 들뢰즈와 생성변화의 철학> 역시 본인의 도쿄대 박사학위 논문을 개작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동안 끝없는 접속과 변화를 긍정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들뢰즈의 '생성변화' '탈영토화' 개념을, '비의미적 접속' 개념과 들뢰즈가 연구했던 데이비드 흄의 사상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현대의 접속과잉에서 벗어날 것을 역설한다.
2. 기타
- 커밍아웃한 게이다.
- 스트릿 컬쳐, 패션과 관련된 서브컬쳐에 조예가 깊고, 인문학 교수치고 화려한 차림새로도 유명했다.
- 하마구치 류스케와 동갑[1]에 같은 도쿄대 출신이라 대학 시절부터 알고 지냈다. 하마구치의 대학 시절 첫 장편 <Like Nothing Happened>에 음악을 제공하기도 했다. 하마구치가 회고하는 둘의 첫 만남은, 영화론 수업 첫날에 교수가 돈(1983)을 보여주고 컷이 몇 개 있었냐고 묻자마자, 앞에 있던 금발 남자가 손을 번쩍 들어 대답해서, '아 싫다'고 생각한 것.
- 일본 사상계의 거두인 아사다 아키라, 하스미 시게히코 등과 대담을 하는 등 두루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스타 사상가였던 아즈마 히로키가 특유의 반골기질과 키보드배틀로 이들과, 본인의 스승격인 가라타니 고진과도 절교하게 된 것과는 대비되는 행보.
3. 저작
3.1. 철학서
- 너무 움직이지 마라 : 질 들뢰즈와 생성변화의 철학[2] (2013)
- 다른 방법으로 : 트위터 철학 (2014)
- 공부의 철학 (2017)
- 공부의 발견 (2018)
- 의미가 없는 무의미 (2018)
- 아메리카 기행 (2019)
- 현대사상 입문[3] (2022)
- 센스의 철학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