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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요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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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足上臈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이누야샤2.2. 반요 야샤히메
3. 강함4. 여담

1. 개요

이누야샤 / 반요 야샤히메에 등장하는 요괴 종족. 성우는 이가라시 레이 / 함수정.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나바타메 히토미[1] / 비주언.

작중 등장하는 지네요괴는 여러마리지만, 여기서는 이누야샤 1화에 등장했던 지네 요괴만 다룬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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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이누야샤

작중 최초로 등장한 요괴로, 현대의 히구라시 신사의 우물에 나타나서 카고메를 전국 시대로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우물 속에서 카고메가 구슬의 힘으로 떨쳐내자 팔이 떨어져나간채 도주한 뒤 다시 마을을 습격하며 카고메를 공격한다. 카고메의 반격에 다시 팔이 전부 떨어지지만 그대로 카고메의 복부를 물어뜯어 몸속의 사혼의 구슬을 꺼낸다. 구슬을 통째로 삼켜 파워업하지만 봉인이 풀린 이누야샤의 산혼철조에 산산조각 나며 허무하게 죽는다. 그 뒤 뼈 먹는 우물에 유해가 다시 버려졌다.

50년 전 사혼의 구슬을 가지고 있던 요괴이며, 퇴치사들이 까다로운 요괴였다고 한다. 자신의 요력을 쌓기 위해 빼앗긴 사혼의 구슬을 번번히 노리고 있었다.

애니메이션 147화에서 이누야샤와 키쿄우의 과거 이야기를 다룰 때도 등장한다. 산고의 퇴치사 마을에서 큰 지네요괴가 퇴치된 뒤 사혼의 구슬이 발견되자 땅에서 튀어나와 구슬을 노리고 산고의 할아버지에게 부상을 입힌다. 이후 키라라와 산고의 할아버지의 비래골 공격에 지네 몸통의 절반 이상이 잘려나가고 숲으로 도망친다.[2] 또한 그때의 이누야샤는 구슬에 관한 걸 몰랐지만, 이누야샤가 인간의 모습이 된 후 나무 위에 숨어 있다가 지네요괴가 숲 위에서 날면서 "사혼의 구슬, 여기 있는 게 분명해. 빨리 구슬을 찾아서 요력을 높여야 해"라고 중얼거린다. 그 말을 엿들은 이누야샤는 사혼의 구슬에 대해 알고 구슬을 탐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네요괴는 키쿄우의 동생 카에데를 인질로 삼아 구슬을 노리다가 이누야샤가 "그렇겐 안되지, 아줌마! 사혼의 구슬을 이미 내가 찜해놨거든"이라며 나타나 산혼철조로 지네요괴를 죽인다. 이후 지네요괴의 뼈는 뼈먹는 우물에 버려졌고 감쪽같이 사라졌었다.

하지만 50년 후 카고메가 현대에 존재하는 뼈먹는우물이 있는 사당에 들어갔을 때 길고 긴 스토리가 시작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 뼈먹는 우물을 통해 시대를 뛰어넘어온 지네요괴의 뼈가 우물에 가까워진 카고메의 몸속에 지니고있었던 사혼의 구슬의 힘으로 반쯤 되살아나게 되며 카고메를 잡아끌어 우물속으로 빠뜨린다. 지네요괴는 카고메와 함께 전국시대로 돌아가면서 사혼의 구슬의 힘으로 점점 뼈에 살이 붙게되었고 결국 완전히 되살아나 카고메에게 사혼의 구슬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지네요괴가 너무 징그러워서 떨어지라고 했더니 영력으로 지네요괴의 팔을 뜯어버리며 잠시 잊혀진다. 그 뒤에 마을에 다시 나타나 카고메를 노리다가 봉인된 이누야샤를 보며 "사혼의 구슬을 노리던 반요가 바로 너였구나"라고 말하고, 이누야샤를 공격하지만 이누야샤가 날린 산혼철조에 맞아서 또 죽는다(...).

여태까지 등장인 이누야샤가 상대한 여성 인요들 중 유일하게 이누야샤 혼자 힘으로 이긴 상대다. 이외 에도 여러 지네요괴가 나온다. 북쪽에 사는 지네요괴,산고의 고향에 살던 지네요괴 등이 있다.

2.2. 반요 야샤히메

반요 야샤히메에서도 같은 종족의 요괴가 등장하는데, 27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전작 지네요괴의 손녀라고 한다. 그말은 즉슨 지네요괴 종족이 있다는 것이다.

어느 마을에서 사람들을 해치고 있었고 모로하는 현상금 의뢰로 지네요괴를 찾고 있었고 코하쿠, 세츠나는 이를 모로하의 소행으로 오해했다. 모로하와 세츠나에게서 2개의 진주를 빼앗아 강화되었는데 시대수에 기생한 네노쿠비의 힘으로 모로하, 세츠나와 함께 현대 시대로 날아간다. 그리곤 토와의 진주까지 노리는데 토와가 자신의 숨겨진 요력을 각성하면서 복부에 치명상을 입는다. 허나 토와가 마무리를 제대로 짓지 못한 틈에 토와의 가족을 덮치려 했으나 세츠나에게 저지당하면서 죽는다. 백골이 된 두개골에서 진주 2개는 세츠나, 모로하에게 돌아갔고 두개골은 모로하가 챙긴다.

3. 강함

사혼의 구슬을 조각이 아니라 통째로 삼켜 파워업을 했음에도[3] 아직 철쇄아조차 없던 초창기 이누야샤한테 일격에 죽었지만, 화살과 창이 통하지 않는다는 언급과 요괴 퇴치사들도 상대하기 까다로운 요괴라고 언급한 걸 보면 일반 잡요괴들보다는 강한 것으로 보인다.

모로하의 칼날은 아예 흠집조차 내지 못했고, 토와 역시 검으로 베려고 달려들었으나 역으로 토와의 검이 부러진 것으로 볼 때 이 종족 자체가 단단한 몸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즉 이누야샤가 너무 세서 단번에 죽었지 일반 잡요괴들과는 격을 달리한다는 것.

4. 여담

비록 단역이지만 이누야샤라는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 요괴라는 점 때문인지 나름 네임드다. 또한 작중에서 카고메를 피흘리게 한 몇 안되는 요괴.

[1] 이누야샤의 원작자 타카하시 루미코의 만화 경계의 린네 애니메이션에서 로쿠몬을 맡았다.[2] 비래골 공격으로 잠시나마 기절해 있었는데, 눈 감고 입을 다물고 있으면 의외로 미형에 가까운 외모이다. 곧바로 일어나서 본래 흉측한 외모를 드러내긴 했지만.[3] 다만 사혼의 구슬을 먹은 즉시 살해당해서 그 힘을 완전히 흡수하진 못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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