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47a0> 창씨명 | 마쓰야마 토라오(松山虎雄) |
이명 | 주호웅(朱虎雄) |
본관 | 신안 주씨[1]# |
출생 | 1914년 5월 10일[2] |
강원도 울진군 삼화면 후정리 (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매정마을)[3] | |
사망 | 1945년 2월 21일[4] |
묘소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매정마을 |
상훈 | 건국훈장 애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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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독립유공자 주병책은 그의 9촌 당숙, 즉 삼종숙(三從叔)이다.2. 생애
주진욱은 1914년 5월 10일 강원도 울진군 삼화면 후정리(현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리 매정마을)에서 아버지 주병례(朱秉禮)와 어머니 영양 남씨 남상규(南相奎)의 딸 사이의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그는 1939년 10월 1일 남원수·노하순·주영석·남정성·전만수·전원강·남복이 등과 함께 독립운동을 펴기로 뜻을 모으고 1939년 10월 28일 남복이의 집에서 회합하여 조선독립과 농민사회제도의 개혁을 목적으로 하는 창유계(暢幽稧)를 조직하였다. 창유계는 비록 '계'모임 형태로 위장되었으며 일제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하여 소규모의 조직으로 운영되었다.
그를 비롯한 창유계 계원들은 조직결성 이후 다섯 차례에 걸쳐 회합을 가지면서 조직의 내부결속강화, 반일선전 활동에 주력하며 시의적절한 독립운동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그는 창유계 외에 1940년 4월 12일 준향계(準香契)에도 참여하여 동지규합에 힘썼다. 그러나 1943년 3월 창유계와 준향계가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와해되었으며, 그도 곧 체포되었다.
1944년 5월 31일 예심에서 공판에 회부되었으며#, 7월 21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소위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4년형(미결 구류일수 340일 통산)을 언도받아# 옥고를 치르던 중 1945년 2월 21일 옥중 순국하였다.
198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으며,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