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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6-02-13 03:29:34

후지와라노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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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853FAB> 후지와라노 사이
[ruby(藤, ruby=ふじ)][ruby(原, ruby=わらの)] [ruby(佐, ruby=さ)][ruby(為, ruby=い)] |Fujiwara no Sai
파일:후지와라노 사이 114화.jpg
연령 향년 20세
1000세 이상(정신연령)
성별 남성
신장 179cm[1]
싫어하는 것 두꺼비[2]
1인칭 私 (와타시)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치바 스스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구자형 (KBS)[3], 김장 (투니버스)
파일:미국 국기.svg 브래드 스웨일[4]
배우 코미나미 코지

1. 개요2. 특징
2.1. 외양2.2. 성격2.3. 성별 논란
3. 작중 행적4. 여담

1. 개요

[ruby(私, ruby=わたし)]はまだ[ruby(神, ruby=かみ)]の[ruby(一手, ruby=いって)]を[ruby(極, ruby=きわ)]めていない。
저는 아직 신의 한 수를 깨우치지 못했으니까요.
히카루의 바둑의 등장인물.

헤이안 시대 천황에게 바둑을 가르치는 관직에 올랐으나 억울하게 모함을 받고 자결한 바둑기사. 바둑의 극의를 추구하는 집념으로 사망 이후에도 성불하지 못한 채 영혼이 바둑판에 깃들어 천 년이 지난 후 현세로 돌아온다. 신도우 히카루의 스승 역할을 하며 그를 유망한 프로기사로 키워냈다. 히카루의 곁에서 간접적으로 여러 인물들에게 영향을 끼치며 전개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2. 특징

2.1. 외양

파일:후지와라노 사이 109화.jpg
보라색 눈보라색 머리카락을 가졌다. 1000년 동안 자살한 시점인 20살의 외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상당히 수려한 작화를 자랑한다.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히카루밖에 없어 외모에 대한 언급은 등장하지 않지만 살아있을 적 어울리던 여류 기사들이 얼굴을 붉히는 장면으로 보아 작중 내에서도 꽤나 미남인 듯 하다. 남자다운 인상이라기 보다는 선이 가는 미남 스타일로, 갸름한 얼굴에 긴 속눈썹과 긴 생머리가 합쳐져 곱상한 공가 도련님의 느낌이 난다. 원작에서 키가 공개된 적은 없지만 애니메이션 신장 대비표의 설정으로는 179cm로 상당한 장신. 상당히 작화변화가 큰 캐릭터로 후반부로 갈수록 체격이 커지고 어른스러운 얼굴로 변한다. 초반의 얄쌍한 작화와 성격으로 인해 성별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헤이안 시대의 남자 복식 가리기누를 입고 있다. 상의는 무늬가 없는 하얀색 겉옷 아래 자주색 내지 붉은색의 옷을 덧대어 입었으며 하의는 보라색으로 칠해지는 편. 일러스트에선 옷 색에서 문양까지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등장하지만 작중에선 유령이라는 특성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복장이다. 사실 변용되는 경우조차도 헤이안 복식 이외의 옷을 입은 적이 없으며 이는 캐릭터들의 의상이 다양해지는 굿즈에서도 마찬가지다. 복장 이외의 소품으로는 부채와 현세로 돌아오는 장면 한정으로 사용된 천막이 있다.
긴 생머리는 거의 무릎까지 내려오며, 연재 초반에는 머리를 묶은 위치가 목덜미 즈음으로 높았지만 차츰 위치가 아래로 내려왔다. 작가들도 잊어먹었는지, 23권 권말의 1권 시점 외전을 보면 매듭이 아래쪽에 있다. 머리끈도 처음엔 얇은 끈이 국화 매듭 형태로 묶여있었으나 차후엔 납작하고 흰 끈이 질끈 묶은 형태로 변형.[5]

2.2. 성격

기본적으로 어른스럽고 자상하며 고고한 자세를 취하지만 히카루와 붙어다니며 친해진 이후로는 점점 애교가 많아지며 귀여운 장면이 늘었다. 원작자 홋타 유미가 말하길 '자신이 그럭저럭 귀엽게 그리면 그림 작가 오바타 타케시가 훨씬 귀엽게 그려주고, 또 거기에 자극받아서 더 귀엽게 그리면 오바타가 또 더 귀엽게 그려주고...'의 산물이라고. 히카루의 표현에 의하면 '강아지 같은 녀석'. 대체로 나긋나긋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불의의 상황에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6] 보기보다 고집도 세서 상당히 제멋대로인 히카루를 여러 번 설득시키기도 했다. 사람의 얼굴을 잘 기억해서 살짝 스친 사람의 얼굴도 곧잘 기억해낸다. 매사 덤벙대는 히카루가 덕을 많이 보는 편.

바둑을 사랑하는 만큼 승부욕이 강하다. 상당히 심약해보이는 평소의 기세도 바둑에 임할 때 만큼은 날카롭다. 특히 토우야 코우요우와의 대국에서 투지를 불태울 땐 카리스마에 더해 살기까지 느껴질 정도. 황제의 바둑스승을 할 만큼 바둑을 가르치는 실력도 뛰어난데, 평소에는 다정하게 히카루를 이끌어주지만 진지해지면 엄한 태도를 취한다.

바둑 외에도 보드게임 전반이나 재미있어 보이는 것에 호기심을 많이 가지는 편이다. 천 년 전의 사람인 만큼 자동우산이나 자동문, 수족관 등을 보면서 매우 신기해했다. 사람이 달에 갈 수 있다는 것도 처음엔 믿지 못했다.

2.3. 성별 논란

파일:사이 외모.jpg

고스트 바둑왕 보는 만화

일본 헤이안 시대에는 남자만 공적인 자리에서 바둑을 둘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7] 사이가 입고 있는 복장 역시 남자 복식인 가리기누였기에, 일본의 역사나 복식, 바둑에 대해 잘 아는 일본 독자들은 사이가 남자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지만 사전지식이 없는 일본 독자들이나 외국 독자들은 소년만화적 설정으로 착각해 자주 여자로 혼동하곤 했다. 단행본에 실려있는 스토리 작가의 에피소드 소개 페이지에서 편집장이 사이를 "그녀"라고 지칭하자 스토리 작가의 오너캐가 "사이는 남자라고 그렇게 얘기했는데... 피곤하다."고 독백하기도 했다.

사실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착각할 만한 근거는 여럿 있었는데, 스토리 작가의 에피소드 소개 페이지에 '사이는 남자'라고 언급되긴 하지만 작화상의 긴 머리, 얼굴 묘사뿐 아니라 하는 행동이나 대사가 굉장히 중성적이고 모에하다. 대사 끝에 하트를 붙이거나 귀여운 그림체로 변하며 자주 눈물을 흘리는 장면도 나온다. 특히 그림작가인 오바타 타케시의 작화 스타일은 히카루의 바둑 연재 기간 동안 굉장히 많이 변한 편인데, 초반부의 사이는 그야말로 절세미인 그 자체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했지만 그 외모가 역변하진 않는다.

원작에 비해 애니메이션에서는 코믹스를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대부분이 피해갈 수 없는 작화의 열화도 있고, 성우도 남자 성우를 기용[8]해서 남성으로 보이도록 노력했다. 일본 뿐 아니라 KBS, 투니버스에서 더빙판이 방영되면서 남자 목소리로 말하는 사이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고.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후지와라노 사이/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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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4. 여담


[1] 애니메이션 캐릭터북 기준 신장이다.[2] 두꺼비 뿐만 아니라 두꺼비를 닮은 것도 모두 싫어한다.[3] 사이가 귀신이라는 점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메아리 효과가 들어가 있는 특이 케이스.[4] 이 작품 이후 오바타 타케시의 또다른 인기작인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를 맡았다.[5] 일본 전통 양식을 보면 보통 그런 것으로 머리를 묶었다.[6] 바둑교실과 미타니가 다니는 기원에서 강자가 약자를 괴롭히는 바둑을 두자 본인의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나섰으며 상인이 가짜 바둑판을 혼인보 슈우사쿠의 바둑판이라고 속이는 사기행각을 목격했을 때는 표정관리를 하지 못할 정도로 분노했다.[7] 헤이안 시대에도 바둑을 두는 여성이 있다고 작중에서 사이가 언급하긴 했지만 그건 사적인 자리에서고, 천황의 바둑 스승으로 활약하는 식으로 공적인 자리에서 활동할 수는 없었다.[8] 목소리도 그냥 남자 목소리다. 다만 일본 원판 성우의 목소리가 한국판 성우들의 목소리보다 더 미성이다.[9] 하지만 둘의 성향은 그야말로 상극. 히카루를 바둑의 세계로 이끌고, 훌륭한 스승이자 인도자로서 히카루에게 충실했던 사이와 달리 류크는 라이토에게 금단의 힘을 주어 악행을 저지르게 하고, 종국에는 라이토를 파멸시켰다.[10] 같은 시기에 연재되고 방영되던 유희왕어둠의 유우기와 비슷한 포지션의 인물이었다.[11] 만화의 주제 상으로도 히카루가 사이를 만나 성장하고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바둑의 길을 찾으며 사이 없이도 자립하는 것으로 완결되었기 때문에 고스트 바둑왕이라는 제목은 히카루의 바둑보다 주제를 제대로 담고 있지 못 하다.[12] 고려조선 시대에 존재했던 관직명 중에도 좌랑이라는 이름이 있긴 있었다. 다만 신라 시대에는 사내 랑 자를 죽지랑, 기파랑처럼 이름이나 호칭에 사용한 경우가 매우 흔했으므로 그냥 신라 느낌 나게 임의로 지은 이름일 가능성이 크다.[13] 사실 노우시와 단령 모두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거라 비슷한 게 당연하다.[14] 참고로 변형모(弁形帽)는 원래 스키타이인들이 주로 착용하였던 모자다. 이것이 한반도를 거쳐 일본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여진다.#[15] 다만 사이 드립은 어디까지나 몇몇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한 정도였고, 이 당시는 이미 이세돌이 알파고에게 패한 이후라 데미스 허사비스가 ‘Magister(P)’, ‘Master(P)’의 정체를 밝히기 전부터 다들 ‘Magister(P)’, ‘Master(P)’가 알파고일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16] 영문판에서도 같은 의미인 Fujiwara no Sai로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