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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25 03:00:38

존 올리바

Jon Oliva

1. 커리어
1.1. 데뷰이전1.2. 사바티지1.3.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 / 존 올리바스 페인1.4. 디스코그라피

1. 커리어

사바타지의 리더이자 보컬로 본명은 John Nicholas Oliva이며 1960년 7월 22일생이다.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이고 동생 크리스 올리바와 함께 80~90년대 미국 최고의 프로그래시브 메탈 밴드 사바타지를 조직해 활동을 했고 1996년부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Trans-Siberian Orchestra)에도 참여하고 있다. 엄청난 작곡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음악을 만들어 내고 있고 특히 동생의 사망을 딛고 일어나 그 몫까지 해 내는 멋진 형이기도 하다. 특출난 작곡 능력뿐만 아니라 보컬 능력도 출중하며 기타, 베이스, 키보드, 바이올린, 첼로 등 여러 가지 악기를 다룰 수 있는 다재다능한 음악인이다.

1.1. 데뷰이전


동생 크리스 올리바와 함께 음악에 빠져있던 두 형제는 지속적으로 연습과 공연을 하며 키스, 딥 퍼플 등의 연주를 카피하곤 했다. 존은 이후 동생 크리스가 기타에 재능이 있음을 간파하고 보컬과 베이스쪽에 집중하게 된다. 잠시 떨어져 활동하던 형제는 이후 다시 만나서 밴드 Avatar를 조직하고 활동 시작했다.

1.2. 사바티지


Avatar라는 밴드명에 문제가 있었고 크리스와 존은 와이프들과 함께 카드놀이를 하다가 사바타지라는 이름에 다다르게 되었고 첫 앨범 "Sirens"를 발매하기에 이른다. 이후 아틀란틱 레코드가 밴드에 관심을 두며 계약이 이뤄졌고 EP "The Dungeons Are Calling"을 1984년 발매하고 85년, 86년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기에 이른다. 87년 "Hall of the Mountain King" 앨범이 나오면서 많은 평론가들과 팬들에게 호평을 받으며 이들 최고의 앨범이라는 평까지 받게 된다. 이후 존은 밴드의 음악을 조금 더 프로그래시브한 방향으로 설정을 하고 이들 최고작으로 꼽히고 80년대 미국에서 나온 최고의 컨셉트 앨범중 하나로 꼽히는 "Gutter Ballet"을 1989년에 발표를 하고 비슷한 시기의 퀸스라이크와 함께 대표 프로그래시브 락 밴드로 거론된다. 존은 오페라의 유령을 보고 영향을 받아 이 앨범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1991년에는 그들의 첫 록 오페라 앨범 "Street"를 발매하였으나 그런지 록의 강림으로 큰 주목을 받진 못했다. 1993년 밴드는 처음으로 보컬을 기용하기로 하고 재커리 스티븐스를 전면에 내세워 앨범 "Edge of Thorns"를 발매하고 처음으로 메인스트림에서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존은 자신의 사이드 프로젝트를 위해 밴드를 떠나게 되었다. 한창 인지도를 올리던 사바티지에 대해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서 존은 행복해 했지만 반면 자신의 프로젝트는 거절한 아틀란틱측에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불행하게도 이제 자리를 잡아가던 밴드는 크리스 올리바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당해 큰 슬픔과함께 존은 다시금 사바티지로 복귀를 한다. 동생의 음악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복귀한 후 테스타먼트에서 활약을 했던 기타리스트 알렉스 스콜닉을 영입하여 동생을 위한 헌정 앨범 "Handful of Rain"을 발매 하였으나 안타깝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알렉스도 밴드를 떠나게 되었다. 1995년 앨리스 쿠퍼를 거친 기타리스트 알 피트렐리를 맞이하여 유고 내전을 주제로 한 컨셉트 앨범 Dead Winter Dead를 발표하였고 존은 다시금 보컬을 부분적으로 맡는다. 이 앨범에 실렸던 트랙 Christmas Eve (Sarajevo 12/24)가 갑작스레 크리스마스때 빅 히트를 치면서 순식간에 라디오에 퍼져나갔고 이 곡은 이후 존의 또다른 프로젝트인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TSO)에삽입이 되면서 세계적인 성공가도를 달리게 된다. 존은 이때도 상당한 자괴감에 빠졌는데 20년간 활동했던 사바티지보다도 TSO가 더 주목을 받고 성공했기에 음악적 고뇌에 빠지게 된다. 이후 여러 활동을 병행하며 꾸준히 사바티지를 이어갔고 1998년 "The Wake of Magellan" 2001년 보컬 재커리가 떠난 후 본인이 보컬을 맡아 "Poets and Madmen"을 발표한다.


1.3.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 / 존 올리바스 페인


성공적인 TSO의 투어와 함께 존 올리바는 존 올리바스 페인(Jon Oliva's Pain)이라는 밴드를 2003년 조직하고 앨범을 발매한다. 꾸준히 활동을 하며 JOP는 3장의 앨범을 발매 하였고 이후 2008년에는 동생 크리스 올리바와 함께했던 음악들이 담길 앨범 "Global Warning"을 준비한다.

1.4. 디스코그라피


사바티지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

존 올리바스 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