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atage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1. 소개
1981년 뉴욕에서 존/크리스 올리바에 의해 결성되었다. 이 때는 AVATAR라는 밴드명을 썼으나, 1983년부터 상표명 문제를 이유로 Savatage를 밴드명으로 하게 된다. 이후 1983년 첫 앨범 'Sirens'를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데뷔한다.80년대 초반에 활약하던 연주력 뛰어난 밴드로, 본디 스래쉬 메탈 쪽을 주로 했으나, 이후 프로그레시브로 전환. 1989년 Gutter Ballet을 기점으로 심포닉 플롯을 실험하면서 심포닉-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로 전환하게 된다. 국내에 이들이 알려지게 된 앨범은 87년작 Hall of the Mountain King 부터.
심포닉 메탈의 시초가 되는 중요한 밴드인데, Gutter Ballet은 심포닉-프로그레시브 전환의 시발점이자 밴드 커리어의 전환점이 되는 작품이고, Streets: A Rock Opera는 Gutter Ballet의 타이틀 트랙을 바탕으로 한 컨셉트 앨범이면서 거터 발레와 함께 심포닉 플롯 실험 단계에 있는 작품이다. 보컬 겸 키보디스트인 존 올리바가 여러가지를 하는것에 부담을 느껴 출중한 보컬리스트인 재커리 스티븐스을 영입한다. 1993년작인 Edge of Thorns는 다시 초기의 사바타지 사운드에 가깝게 회귀하였다가, Dead Winter Dead(1995)에서, 그 동안 실험해오던 심포닉 플롯을 완성시켰다. 다만 이후에는 이제 막 뜨기 시작한 2세대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에 밀려서 그다지 인지도를 얻지 못한듯 하다.
다만 이들이 정립한 심포닉 메탈의 포맷은 이후의 미국/유럽의 심포닉 메탈 밴드들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으며, 카멜롯 같은 밴드가 사바타지의 적통이라 할 수 있다. 유럽에는 로얄 헌트나, 랩소디 오브 파이어 등에 영향을 주었다.
이후에 존 올리바가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Trans-Siberian Orchestra)와 함께 투어를 하고 이게 잘 나가면서 밴드 활동은 정지되는듯 싶었으나, 2014년 8월에 Wacken에서 라이브를 서는 것으로써 다시 재결합하였다.
이후 2020년에 기타리스트 알 피트렐리와 존 올리바가 이미 오래전부터 새 앨범에 대한 구상을 해왔다고 밝혔으며 2021년에 존 올리바는 신작이 나올 수도 있으며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알리겠다고 하여 신작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의 사바타지
심포닉 플롯 도입 실험 시기
심포닉 플롯 완성 시기
2. 라인업
2.1. 현재 멤버
* Jon Oliva - 보컬, 키보드* Zachary Stevens - 보컬 (1992~2000, 2014~)[1]
* Al Pitrelli - 기타 (1995~2000, 2002, 2014~)[2]
* Johnny Lee Middleton - 베이스
* Chris Caffery - 리듬 기타
* Jeff Plate - 드럼
2.2. 이전 멤버
* Criss Oliva - 리드 기타 (1980~1993)[3]* Steve "Doc" Wacholz - 드럼 (1980~1993)
* Keith Collins - 베이스 (1981~1985)
* Alex Skolnick - 리드 기타 (1994~1995)[4]
* Damond Jiniya - 보컬 (2001~2002)
3. 디스코그라피
정규앨범- Sirens (1983)
- The Dungeons Are Calling (1984)
- Power of the Night (1985)
- Fight for the Rock (1986)
- Hall of the Mountain King (1987)
- Gutter Ballet (1989)
- Streets: A Rock Opera (1991)
- Edge of Thorns (1993)
- Handful of Rain (1994)
- Dead Winter Dead (1995)
- The Wake of Magellan (1997)
- Poets and Madmen (2001)
[1] 현재는 자신의 밴드 Circle II Circle도 이끌고 있다. 존 올리바가 데뷔 앨범에서 곡을 써주고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에도 참여하는등 괜찮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2014년에 복귀하였다. 복귀했을때 그룹의 전성기를 기억하는 팬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2] 메가데스, 앨리스 쿠퍼 밴드 등을 거친 명 기타리스트. 트랜스 시베리안 오케스트라에도 참여중이다.[3] 존 올리바의 친동생이며 1993년 10월 17일 교통사고로 사망. 부인과 차를 몰고 가던 중 건너편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충돌, 부인은 생존했지만 크리스 올리바는 현장에서 사망했다.[4] 테스타먼트의 기타리스트 맞다. 본래 베이 에어리어 스래쉬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월드뮤직에 관심을 가지는 등 다채로운 음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