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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조준희 |
출생 | 1972년[1] ([age(1972-01-01)]세) |
학력 |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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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전 PD.2. 생애
1998년 입사한 KBS 25기 PD로 닥치고 패밀리[2], 코미디쇼 희희낙락 등을 연출한 경력이 있으며, 웃음충전소 공동 연출에도 참여했다.[3] 그 외에도 2002 ~ 2004년 개그콘서트 조연출에도 참여했다.2016년 3월 인터뷰에서 위기설 통감, 2016년엔 더 나아질 것이라는 발언을 했지만, 되레 역대 최저 시청률을 갱신하는데다가 평가도 나빠지는 총체적 난국을 보이고 있음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기 시작했다. 민상토론 2의 종료를 끝으로 연출직에서 해고되었다고 알려졌으나 사실은 KBS 총파업과 관련하여 제작본부 소속 예능 부장, 팀장 11명과 같이 보직을 사퇴하고 총파업에 동참한 것이다. # 2018년 1월부터 2020년에 종영할 때까지 해피투게더의 CP를 맡았다.
3. 방송 활동
- 개그콘서트 (2002 ~ 2004 조연출, 2015 ~ 2016)
-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2005 ~ 2006 공동 연출)
- 웃음충전소 (2006 ~ 2007 공동 연출)
- 못말리는 결혼 (2007 ~ 2008 공동 연출)
- 코미디쇼 희희낙락 (2009 연출)
- 추석특집 달인쇼 (2010 연출)
- 추석특집 코미디 한일전 (2011 연출)
- 닥치고 패밀리 (2012 ~ 2013 연출)
- 유희열의 스케치북 (2014 ~ 2015 공동 연출)
- 해피투게더 (2018 ~ 2020 CP)
- 날아라 슛돌이 - 뉴 비기닝 (2020)
- 개승자 (2021 ~ 2022)
- 더 시즌즈 (2023 CP)
주로 코미디, 시트콤 프로그램을 전담하고 있지만, 1회용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달인쇼[4]나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제외하고 거의 다 망했다. 그 KBS에서 장수하고 있었던 간판 예능으로 유명한 개그콘서트와 해피투게더도 조준희가 들어오고 나서 종영 수순을 밟았다.
그나마 웃음충전소는 오래 가지 못 했을 뿐 히트를 한 코너가 많아 흑역사로 보지 않는데, 그 당시 감독이 개콘의 황금기를 이끈 김석현 감독이었으니 망하는 게 이상하다. 하지만 나머지들은 이견의 여지 없이 처참하게 망했다.[5]
4. 비판
서수민과 더불어 개그콘서트를 몰락시킨 대표적인 주범이라는 평가를 받는 PD중 한 명이다.적어도 서수민은 개콘PD 시절의 말년은 처참했어도 부임 초,중기까지는 어느정도 개콘의 중흥기를 이끄는데 기여하기라도 했지만 조준희는 서수민이 날려먹은 절반의 시청자들을 다시 불러들이기는 커녕 서수민이 PD시절 중후반기부터 저질렀던 문제점과 실책들을 전혀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남발했다.
일단 재미는 커녕 과거 우려먹은 것들을 그대로 우려먹었으며, 개콘의 멸망의 1순위는 물론 "재미없다." 이겠지만 과도한 민주당에 유리한 편향적인 정치풍자 개그도 하면서도 한편으론 특정 집단 비하 개그는 하던 이중잣대 같은 이유도 한몫한 터라 서수민이 욕을 먹는 이유도 이러한 정치풍자 때문인데 조준희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밑 문단에도 나열한 유민상을 거의 양아들 마냥 밀어주며 박영진과 함께 주로 풍자개그를 시켰고 결국 서수민이 기존 개그콘서트 일반 시청자들의 절반을 날려먹었다면 조준희는 시멘트 같이 단단했던 고정 시청자들마저 외면하며 개그콘서트를 돌아올 수 없는 엄청난 암흑기로 빠뜨리는데 적극 일조했으며 결국 개그콘서트는 과거 일요일을 마무리하는 위용을 회복하지 못하고 토요일과 금요일로 끌려다니다 시청률이 2%는 기본으로 찍으며 1050회에 종영되는 운명을 맞이했다.[6]
이밖에도 간판 예능이었던 해피투게더의 CP를 담당하자 마자 종영 수순을 밟았다. 이쯤 되면 가는 프로그램 마다 망치게 하는 저주라도 있는지 의심해봐야 할 지경.
그리고 개승자의 CP를 맡았는데 개승자의 코너들은 호평을 받았지만 시청자들은 아직까지도 조준희를 싫어하고 있어서 개승자의 시청률은 3%~5% 심하면 2%를 찍기도 했다.
5. 조준희의 양아들
서수민 PD와 마찬가지로 개그콘서트 시절에도 유독 자신이 밀어줬던 개그맨들이 여럿 있었다.- 유민상 - 개그콘서트가 아닌 민상 콘서트라 불릴 정도로 유민상을 과도하게 푸쉬해 주면서 유민상은 2015년과 2016년도에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김대성
- 송영길
- 송필근
- 이세진
- 홍현호
- 김승혜
- 이창호
- 정윤호
- 정해철
6. 여담
- 개콘 시청률이 30%를 넘나들던 최전성기 당시의 조연출이었다. 최전성기였던 2003년 당시의 개콘 연출자는 김영식 CP(2002년 9월~2004년 8월 연출)였다. 당시 김석현 CP는 조준희 PD와 같은 조연출(AD) 신분이었으며, 김영식 CP가 하차 후 김석현 CP가 이어받았다.
- 사실 서수민 PD가 너무 악명 높아서 개그콘서트 시청자들에게 부각된 거지, 조준희 PD 역시 서수민 못지 않게, 아니 서수민보다도 훨씬 더 개콘에 심각한 악영향을 줬다. 거기다가 서수민 PD는 이미 2015년에 하차했고 서수민 PD 당시 개그콘서트는 질이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흥행마저 심각하게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조준희 PD 당시 개그콘서트는 황혼기마저 끝난 상태고 개콘이 본격적으로 몰락한 시기였다는 점도 한몫한다.
- 민상토론에서 매번 박영진이 "지금 유민상 씨의 이 의견은 개그콘서트 조준희 PD와는 전혀 관련이 없음을 말씀드립니다"라고 강조하면서 해당 대사가 나올 때마다 시청자들이 조준희를 검색했다고 한다.
7. 관련 문서
[1] 생일은 미상.[2] 이때 용감한 녀석들에서 박성광이 조준희 PD에게 '기껏 촬영했더니 나 분량 적다고' 디스를 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후 개그스타 등 조준희 PD가 연출한 코미디프로를 언급하며 당신 절대 개콘 못 온다고 다시 디스했지만, 2015년 이후로 그가 연출했던 개콘은 처참히 무너졌다. 당신 절대 못 와! 아 물론 나도.[3] 메인 연출은 tvN으로 이적한 김석현 PD(현 tvN CP). 이 외에도 공동 연출자로 tvN의 박성재 PD(2015년부터 코미디빅리그 연출)가 있었다. 박성재 PD는 코미디쇼 희희낙락의 공동 연출로도 참여했다.[4]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5] 그래도 날아라 슛돌이 - 더 비기닝의 경우엔 흥행에 참패했지만 매니아층이나 소수 팬, 여론 사이에서는 그럭저럭 호평하는 의견이 있고, 닥치고 패밀리는 전작인 선녀가 필요해가 더 심각하게 폭망해서 그나마 상황은 나은 편이다. 2022년에 종영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제작진보다는 유희열의 표절 사건이 더 컸다. 하지만 나머지 프로그램들은 여지없이 폭망했고, 이 문제에 있어 조준희의 책임이 매우 크다.[6] 2023년에 다시 부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