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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 추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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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원전 4 ~ 3세기에 재위했던 고조선의 단군으로 조선왕 1세가 사용한 왕(王)의 칭호를 계승한 국왕이기도 하다.참고로 이 문서의 이름인 '조선왕 3세'라는 명칭은 이름을 알 수 없는 다른 고조선 왕들과 구분하기 위해 붙인 이름이지, 실제로 '조선왕 3세'라고 기록되어 있는 건 아니다.
2. 생애
선대 군주인 조선왕 1세 당시 대부례의 중재로 연과 고조선은 평화 상태를 유지했으나 당시의 사료를 토대로 유추하면 두 세력 사이에 불협화음이 존재했음을 확인할 수 있고, 연은 이것을 조선왕 1세의 자손들이 교만하고 포악해졌다고 표현하였다. 결국 연나라는 장수 진개를 보내 고조선의 서방을 공격하였고[1] 땅 2,000리를 빼앗아 만번한(滿番汗)에 이르러 경계를 조정했다고 한다.(고조선-연 전쟁)이후 고조선 군주의 계보는 일시적으로 기록에서 등장하지 않다가 부왕 대에 이르러 다시 언급되기 시작하였다.
3. 기록의 모호함
後子孫稍驕虐 燕乃遣將秦開 攻其西方 取地二千餘里 至滿番汗爲界 朝鮮遂弱。
그 자손(子孫)이 점점 교만하고 포악해지자, 연나라는 이에 장수 진개를 보내어 그(고조선의) 서방을 공격하여 땅 2,000여 리를 취하고, 만번한에 이르러 이를 경계로 삼았다. 이에 조선이 약해졌다.
《위략》
그 자손(子孫)이 점점 교만하고 포악해지자, 연나라는 이에 장수 진개를 보내어 그(고조선의) 서방을 공격하여 땅 2,000여 리를 취하고, 만번한에 이르러 이를 경계로 삼았다. 이에 조선이 약해졌다.
《위략》
조선왕 2세와 3세의 존재는 '자손(子孫)'에서 유추한 것이다. 다만 子孫이 아들(子)과 손자(孫)를 아울러 '아들과 손자'를 뜻하는 것인지, 아니면 아들과 손자를 포함한 '후손(descendant)'을 뜻하는지 것인지 불분명하기에 논란이 있다. 이러한 사례와 비슷한 경우는 부여의 시왕이 있다.
4. 기타
- 기자조선의 족보에 따르면 조선왕 3세는 현문왕(顯文王) 석(釋)과 대응되며 재위기간은 기원전 290년 ~ 기원전 251년이라 하나 현재는 학계에서 기자조선 자체가 부정되며, 족보는 조작이라는 것이 정설이므로 21세기 기준 이 기록은 인정되지 않는다.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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