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원회 (1948~1961) | 비서국 (1966~2016) | 중앙정무국 (2016~2021) | 비서국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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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로동당 내부에 존재하였던 조직.오늘날의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국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2. 법적근거
조선로동당 규약(1956.4) 제5장 당의 중앙기관 제35조 당 중앙위원회는 전원회의와 전원회의 사이에 당 중앙위원회의 사업을 지도하기 위하여 상무위원회를 조직하며, 당의 결정 집행 검열의 조직과 간부 선발 배치에 대한 당면 사업들을 집행하기 위하여 조직위원회를 구성한다. 당 중앙위윈회 위원장과 부위원장들은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산거한다. |
3. 연혁
1948년 9월, 북로당 2기 3중전회에서 '당중앙의 일상적인 사업을 조직지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최초로 설치되었다. 조직위원장으로 허가이, 위원으로 김일성, 김열, 박창옥, 박영성이 선출되었다. 1949년 6월, 남북로당이 합당하여 조선로동당으로 거듭나면서 상무위원회와 합병하였고, 김일성, 박헌영, 김책, 박일우, 허가이, 리승엽, 김삼룡, 김두봉, 허헌, 최창익, 김열을 조직위원으로 선출하였다.1953년 8월 전원회의에서 남로당 숙청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상무위원회가 부활하였고, 조직위원회는 폐지되었다. 하지만 1956년 4월, 3차 당대회에서 다시 부활, 당의 결정 집행 검열의 조직과 간부 선발 배치에 대한 당면 사업들을 집행하기 위해 설치되었으며, 김일성, 최용건, 박정애, 박금철, 정일룡, 김창만, 한상두를 조직위원으로 선거하였다.
하지만 1961년 9월, 4차 당대회에서 정치위원회가 부활하면서 상무위원회와 함께 폐지되었다.
4. 참고문헌
- 서동만, 북조선사회주의체제성립사 1945~1961(서울: 도서출판선인, 2005).
- 조선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