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8FB0C6><colcolor=#ffffff> 조별과제 아포칼립스 | |
장르 | 좀비 아포칼립스, 캠퍼스, 드라마, 서스펜스, 스릴러 |
업로드 | 2020. 03. 18. ~ 2020. 03. 23. |
연재처 | 네이버 블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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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칰타의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된 좀비 아포칼립스 장르의 만화.경영학과에 다니는 주인공 이주오가 어느 날 갑자기 퍼진 좀비 아포칼립스 사태로 인해 도서관에 고립되고 그곳에서 만난 5명의 대학생들과의 생존이야기를 다루었다.
일단 주인공이 이 생존자 집단의 리더 즉 조별 과제의 리더를 맡게 되었지만 '한 명만 빼고 나머지 팀원들은 전부 발암을 유발하는 그야말로 현실 조별 과제에서 볼법한 조별 과제 빌런들과 그런 빌런들로 인해 고생하는 조장의 모습을 잘 묘사해 그야말로 적보다 현실의 인물이 더 무서움을 부각시킨다'.
작중에 은근히 욕설이나 약간 성적인 장면이 꽤 많은 편이다.
2. 등장인물
}}} ||본작의 주인공. 학교 도서관에서 LC 공부를 하던 사이 좀비 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그대로 도서관에 갇혀버린다.
}}} ||본작의 히로인. 1년 휴학한 기계공학과 3학년으로 학번은 16학번이다. 성격이 소심한 성격이라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단점을 인지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도우려고 한다.
}}} ||송곳니가 튀어나왔고 귀여운 외모가 특징인 여성으로 말수가 많고 활발하다. 김재식과 연인 사이이며, 이 때문에 극중에서 서로를 챙기고 아끼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1]
}}} ||서나영의 남자친구로, 서나영과는 달리 도서관에 갇힌 이유는 말하지 않지만 아마 서나영과 비슷한 이유로 보인다.
}}} ||안경을 쓰고 통통한 남성으로 게임기를 달고 살며 대충대충 말한다.
}}} ||중국인 여학생으로, 말수가 적고 조용한 성격을 지녔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한국말을 못하는 줄 알았으나... 참고로 생존자들끼리 자기소개를 했을 때 중국인으로 소개했기 때문에 학번은 완결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3. 에피소드 목록
3.1. 1화
1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18일
동진대학교 한 교수가 트롤리 딜레마에 대해 강의 중이고 그 수업을 듣는 주인공 이주오는 도서관으로 토익 공부를 한 후[2] 끝내서 집에 가서 자려 했으나...
라고 생각한 건 바로 어제 오후 였다는 독백이 나오는데 하필 이날 좀비사태가 일어나 결국 도서관에 고립되고 만다. 사건의 진상은 이러 했다. 공부 중이던 이주오는 뒤늦게 소란스러운 걸 눈치채고 뒤돌아 봤을 때는 이미 사태가 벌어지고 만 것이다. 다행히 시험이 얼마 끝난지 얼마 안 된 지잡대 도서관이라 사람이 얼마 없었기에 피해가 크지 않기도 한지라 그렇게 자신처럼 고립된 생존자들을 모으는 것에 성공한다.
허나 김재식과 서나영 외에는 없자 일단 그는 팀원들의 기를 북돋아 주려고[3]곧 구조대 같은 게 올지 모르니 다들 기운 좀 차려 보자고 한다.
허나 정민식은 닌텐도를 하며 '구조대는 무슨 핸드폰도 먹통이 돼서 인터넷 다 안되는데 우리가 여기 있는지 어떻게 알아?'라며 불평하고[4] 서나영과 김재식은 통성명부터 하자며 애기 좀 해보고 탈출을 기다리든 말든 하자고 하자 이 말에 동참하며 생존자들은 자기 소개를 한다.
먼저 생존자들은 영문학과 18학번 서나영과 그녀의 애인이자 동시에 영문학과 18학번 김재식 그리고 다음으로 기계공학과 16학번이지만[5] 이주와 마찬가지로 복학생인[6] 3학년 이도연, 6학번 정민식 마지막으로 이주오까지 소개를 마친다.
그러다 이주오가 제일 나이가 많은 걸 안 김재식과 서나영은 제일 형님이니 조장하면 되겠다고 말하자 당연히 뜬금없는 조장 얘기에 이주오는 당황하고[7] 당연히 최연장자인 이유로 리더가 된 게 마음에 안 든 그는 투표나 리더십이 좋은 사람을 뽑자고 말하지만 김재식은 이미 자신들은 모두 모았으니 리더십이 충분하고 그리고 이도연과 정민식도 상관없다며 리더 자리를 맡기며 그의 의견에 동의한다.
이후 전부 자신에게 짬때리려 한다고 여기는 이주오는 어떻게든 피하고자 유일하게 자기 소개를 안 한 중국인 여학생이 자기 소개를 안 했으니 조장이 하고 싶을 수 있다고 하지만 그녀는 중국어로 나는 중국인이다 라고 말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관계로 한순간에 조장이 되어 모두에게 박수를 받지만 정작 본인은 불만을 터트린다.[8]
3.2. 2화
2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20일
그렇게 이주오를 조장을 필두로 각자 도서관 앞을 조사한 뒤 앞으로 일을 회의를 시작한다. 일단 이주오의 조사에 따르면 일단 이들의 피난처인 도서관은 그럭저럭 안전한 편이고 3층에 좀비가 몇 마리 있기는 해도 독서실에 갇힌 상태이고 건물 밖도 한산해 좀비가 들어 올 일도 없을 것 같다고 파악하고 한마디로 말해 건물 밖이나 독서실만 가지 않으면 안전한 편이다.
문제는 바로 식량 6명이 나눠먹는다 해도 이틀도 버틸 수 없을 정도의 양이라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틸 수 없고 그때 이도연이 근처에 학교 안의 편의점이 있으니 거기서 식량을 털어오자 하고 때마침 이주오도 이를 생각하고 있었고 식량 확보가 가능한 편의점은 기숙사와 학식 쪽에 두개가 있어 두 팀으로 나눠 최대한 먹을 걸 챙겨 돌아오면 식량 걱정은 문제가 없겠지만 만약 다른 이들이 다 털어갔을 수도 있어 최대한 빨리 가는 게 좋고 그래도 브리핑 대로 주변에 좀비가 얼마 없어도 위험하니 다 같이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모든 이야기를 들은 김재식과 서나영 '조장 형님이 정한 건데 당연히 따르자며 굶어죽을 수 없다며' 동참하고 이는 나머지도 마찬가지인 상황 그러자 과반수의 동의했으니 내일 털어올 것을 계획하고 어떻게 갈지 계획하려던 찰나 갑자기 김재식과 서나영이 저희 오늘은 끝이냐고 말하자 갑작스레 회의를 종료시키려는 이 둘에게 당황한 그는 어떻게 갈 것인지 인원도 나누고 동선도 짜야 한다며 이 둘은 맨날 다니던 길은 동선은 필요 없다며 자기 둘을 같은 팀으로 만들어 달라며 시킬 것 있으면 불러달라며 자리를 떠나자 이주오는 또 불만을 터트린다.
3.3. 3화
3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20일
그렇게 편의점을 털기 위한 조를 편성한 이들 일단 이주오, 이도연, 정민식은 학식 쪽 편의점 원하는 대로 한 조가 된 김재식과 서나영은 기숙사 쪽을 맡았다. 다만 말이 안 통해 위험할 수 있으니 중국인 여학생은 도서관에 남게 된다.
마지막으로 편의점으로 가기 전 이주오는 옥상에서 확인 결과 가는 길에 좀비가 얼마 없어서 아마 크게 위험할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최대한 조심해서 다녀오자며 도망칠 수 있으면 도망치고 모쪼록 살아서 돌아오는 걸 우선으로 하는 조건하에 일행들은 각자 자신들이 맡은 방향 쪽으로 향한다.
그러나 당부했음에도 불안했는지 이주오는 학식 쪽으로 오는 과정이 너무 순탄하게 짝이 없자 생각보다 너무 쉽다며 불안해하고 그래도 조심하며 자신이 조사한 걸 떠올리며 어제 독서실로 있는 녀석들로 대충 확인했지만 저것들은 시야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고 괜히 근처에서 얼쩡거리거나 소리를 내거나 하지만 애초에 잘 움직이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기에 이 정도면 진짜 아무 일도 없이 금방 갔다 오겠다며 모퉁이를 돌아서 편의점이 가까워진 그 순간 갑자기 좀비가 나타난다. 갑작스러운 등장에 놀란 이주오는 깜짝이라며 큰일 날 뻔했다며 이쪽은 위험하다 판단해 반대쪽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문제는 좀비를 보고 놀란 이도연과 정민식이 비명을 지르는 트롤짓을 저질렀다.
당연히 소리에 민감한 녀석답게 이 소리에 달려들었으나 때마침 망치를 들고 온 이주오가 좀비의 머리를 내리치고 결국 좀비는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난생처음으로 누군가를 죽였다는 것에 죽은 거냐며 당황한 이주오는 이미 사람이 아닌 것들이 죽여도 되는 게 맞겠지라며 침착해 보지만 문제는 정민식이 좀비를 보고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2차 트롤짓을 저지르고 빡친 이주오는 니들 땜에 뒤질뻔한 건 난데 저 돼지 새끼가 혼자 도망치냐며 분노한다.
그러자 죄송하다며 자기가 소리를 냈다며 사과하는 이도연 하지만 이미 좀비에게 당할 뻔한 트롤짓을 저지른 이도연의 사과 한마디에 분이 풀릴 리 없는 그는 난 뒤질뻔했는데 미안하다면 다냐며 화를 내고 그러자 여러 번 죄송하다며 사과하는 이도연[9] 그래도 일단 반성은 하는 그녀의 태도에 됐다며 그쪽 혼자 한 것도 아니라며 분을 삭힌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다행히 정민식씨가[10] 도망치면서 지 혼자 주변에 있는 놈들 다 어그로 끌고간거 같으니 어서 가자며 편의점으로 향하고 다행히 하나도 털리지 않은 편의점을 보고 자신들 외에 아무도 안 왔음을 알게 되고 그래도 식량이 떨어지게 되면 다시 올것이고 유통기한 얼마 안 남은것들부터 챙겨서 돌아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턴 식량들로 다시 도서관으로 향하고 이제 김재식 팀이 다른 편의점에서만 똑같이 챙겨오기만 하면 한달은 거뜬히 버틸 수 있고 그렇게 돌아와서 무사히 돌아가려 했으나 그 사이 좀비들이 도서관 입구를 점령한 터 당연히 생각지도 못한 좀비들의 수가 늘어난 거에 당황하는데 알고 보니 정민식이 소리를 지르면서 도망갈 때 좀비들을 전부 끌고 와버리는 3차 트롤짓을 저지른다. 그래도 문 잠가서 도망친 것을 보면 그가 감염되지 않고 살아있음을 깨닫고 하지만 문을 잠그고 도망친 정민식의 4차 트롤짓으로 인해 하는 수 없이 위험하더라도 빙 돌아서 정문으로 가기로 하고 그렇게 좀비를 피해 가고 다행히 정민식이 도망치면서 좀비들을 도서관으로 몰아서 뒤쪽은 텅 비었다며 이대로 그냥 돌아가면 될 것 같다고 판단한다.
그렇게 돌아오고 다행히 뒤쪽 문이 잠기지 않은 것을 보고 다른 둘이 아직 오지 않았음을 알게 되고 그러다가 화장실에서 나온 둘을 본 이주오는 먼저 와있었냐며 당황하고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둘도 당황한 상황이다.
김재식: 저희도 방금 왔어요!
서나영: (김재식에게 귓속말로)아까 올라간 거 아니었어??
이주오: 그 편의점에는 갖다 오셨죠?
김재식: 갔는데...그게 뭐냐...(그러자 이주오는 이 말에 의문을 품는다)누가 이미 다 털어갔는지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결국 빈손으로... 큰소리쳐놓고 면목없네요.
서나영: 죄송합니다...
이주오: 아뇨... 무사히 돌아오면 됐죠... 그리고 만약 누가 먼저 털어간 거면 기숙사 쪽에 다른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도연: 저기 근데 왜 여자 화장실에서 둘이 같이 나온 거예요?
서나영: (김재식에게 귓속말로)아까 올라간 거 아니었어??
이주오: 그 편의점에는 갖다 오셨죠?
김재식: 갔는데...그게 뭐냐...(그러자 이주오는 이 말에 의문을 품는다)누가 이미 다 털어갔는지 먹을 게 하나도 없어서 결국 빈손으로... 큰소리쳐놓고 면목없네요.
서나영: 죄송합니다...
이주오: 아뇨... 무사히 돌아오면 됐죠... 그리고 만약 누가 먼저 털어간 거면 기숙사 쪽에 다른 생존자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이도연: 저기 근데 왜 여자 화장실에서 둘이 같이 나온 거예요?
이 말에 당황한 김재식은 아까부터 얼굴도 빨갛고 계속 땀도 흘리냐고 묻고 설마 당신들 물린 거 아니냐고 말하자 이 말에 둘은 금세 표정이 밝아지며 서나영은 '물렸다고요?'라고 말하자 이도연은 상처 같은 거 숨기려고 화장실에 있었다던가 서나영은 안심하며 물린 거 아나라며 그냥 둘 다 화장실 급해 가지고 뛰어오느라 정신없이 힘들어서 그랬던 거라며 뭣하면 알몸이라도 확인해 보겠냐고 말하자 이도연은 '아니 그렇게까진'이라고 말하자 이주오도 쓸데없이 의심하고 그러냐고 말하고 결국 이 말에 이도연도 죄송하다며 사과를 한다.[11]
하지만 언제 또 좀비가 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곳에 있는 건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여기서 이러지 말고 빨리 올라가자고 말한다. 이후 일행들이 돌아오는 도중 닌텐도를 하고 있는 정민식을 본 이주오는 온갖 트롤짓을 저질러 넣고 한가로이 게임을 하고 있는 그를 본 이주오는 나한테 뭐 할 말이 없냐고 말한다.
정민식: 뭐가요?
이주오: 뭐? 뭐라고?
정민식: 애초에 나는 편의점 가는 계획에 찬성하지도 않았고...위험하면 도망치라고 말한 것도 그쪽이고 ...그래도 뭐 소리 지른 건 미안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 식으로 사과하는 정민식에게 빡친 이주오는 또 화를 낸다.[12]이주오: 뭐? 뭐라고?
정민식: 애초에 나는 편의점 가는 계획에 찬성하지도 않았고...위험하면 도망치라고 말한 것도 그쪽이고 ...그래도 뭐 소리 지른 건 미안하게 됐습니다.
3.4. 4화
4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22일
이주오는 지난번에 편의점에 식량을 구하러 간 후 좀비들이 생각보다 별로 위협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아내고 한 마리만 맞닥뜨린 상황에서도 나 혼자 처리할 수 있으니 잘만하며 하면 학교에서 나가고 집에 갈 수 있을지 모른다고 판단하다.
그리고 식사 중인 팀원들에게 밖에서 좀비들이랑 마주쳤을 때 뭔가 알아낸 것들이 있다면 공유하는 게 어떠냐고 말한다.[13] 하지만 당연히 식사 도중 이런 말을 건네니 팀원들은 지금이냐며 당황하자 이주오도 자신이 뜬금없는 말을 했다고 판단했는지 하긴 오늘은 다들 피곤하니까 알아낸 것들을 내일까지 정리하고 다 같이 모여서 얘기하자고 말한다.
그렇게 다음 날 조사한 것을 이주오가 말하는데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막상 정리해보니 확실한 것들은 없지만 일단 자기부터 하겠다고 말하고 지난번에 좀비의 머리를 내리쳐 죽인 걸 토대로 좀비 역시 다른 작품들처럼 머리통이 박살 나면 저것들도 죽는다며 그렇다고 머리통이 약점인지는 아직 확인은 못 했지만 또한 확실하진 않지만 실내에 있는 녀석들보다 바깥에 있는 놈들이 좀 더 자주 움직이는 것 같다며 도서관 안에 있는 놈들은 자극이 없으면 아예 움직이지 않는데 밖에 있는 것들은 스스로 돌아다닌다며 계속 조사한 것을 발표하고 발표가 끝난 후 다음으로 이도연에게 발표를 시킨다.
그러자 그 말에 그녀는 당황하던 것도 잠시 죄송하다며 자신은 그런 특징 같은 거 조사하는지도 모르고 그냥 옥상에서 학교 어디에 좀비들이 많은지도 보고 지도 그렸다고 말하고[14]일단 대충 그린 지도를 보면 도망치려는 사람들이 많은 탓에 출입문하고 주차장에 엄청 많다고 말하고 그러자 이주오는 다 알고 있음에도 없는 것보다 도움이 되겠다며 그걸 받아들인다.[15]
그러자 이주오는 자료를 조사해 와 자신만만해 하는 정민식을 무시하고 김재식과 서나영에게 발표를 시킨다.[16] 그러자 정민식은 분노에 치를 떨고[17] 한편 자신들은 같이 해왔다며 조사한 자료를 보여주고 상당한 양을 가져온 둘을 보고 엄청 두껍게 해왔다고 말한다.
그런데 생존해야 할 상황하고 전혀 상관없는 엉뚱한 좀비 관련 얘기만 하는 둘을 보고 이주오는 죄송하지만 그거 좀 봐도 되겠냐고 말하자 당황하고 알고보니 이 둘은 나무위키 좀비 항목에서 자료를 조사 해 온 것[18] 이를 보고 이것을 어디서 뽑았냐고 말하고 그러자 자신이 이런 식으로 레포트 자료를 찾았다고 말하고[19] 그러자 그딴 게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연결을 어디서 했냐고 말한다. 그렇다 사실 그가 이런 태도를 보인 건 이들의 조사 방식 때문이 아닌 인터넷 연결 때문에 그랬던 것이다.
그랬다 사실 인터넷이 맛이 간 곳은 통신사 3곳 중 하나였는데 공교롭게도 6명 모두 같은 통신사를 쓴 거였고 전부 인터넷이 안 되다 보니 당연히 모든 인터넷이 끊겼다고 착각한 것이고 다행히 도서관의 프린트 컴퓨터는 다른 회선을 사용 중이었고 조사로 날로 해먹으려던 이 둘 덕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것이다.[20] 이후 김재식은 존나 급하게 뽑아오느라 인터넷 쓰고 있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하고 이를 보고 욕한다.
다행히 컴퓨터에는 아직 서버가 멀쩡한 몇몇 사이트에 비상대책위원회라는 기관이 주기적으로 공지사항을 올리고 있었고 그렇게 공지사항을 읽어보고[21] 좀비 관련 정보 말고 구조 소식 그런 건 없나 이도연이 각 지역별 대피 관련 안내 공지를 보게 된다. 그렇게 공지사항에는 15일날 대피를 할 것이니 각 지역별 항구나 공항까지 오고 그리고 첨부한 지도에는 각 지역별 대피 장소의 주소가 나왔으니 이를 참고하여 출발 장소로 모여줄 것을 거기다가 현재 상황이 여의치 않아 직접 구조 작업은 물론 다음 대피서 운행 날짜도 알 수 없으니 가능한 이번 대피에 참가할 것을 권장한 것 문제는 15일은 바로 낼 모레인 것이다.
이곳에 계속 있다간 구조는 물 건너 간다는 것을 일행들은 여기서 느긋하게 있으면 안 된다며 자신들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 말하지만 갑자기 혹시 여기 차 있는 사람이 있냐고 말하고 일행들은 차 있냐는 말에 당황하고 사실 그가 이런 말을 한 이유는 지도상 제일 가까운 대피항도 차 타고 1시간은 가야 하는 거리라서 그런 것 그러자 걸어가면 안되냐고 말하지만 안 쉬고 걷기만 해도 10시간은 넘게 걸린다며 좀비로 가득한 곳을 쉬지도 않고 10시간 걷는 것은 사실상 자살행위이고 행여 학교에서 나가보지도 못한 자신들이 무사할 도착할 가능성은 없는 것이고 김재식은 저희 그럼 어떡하냐며 구조 같은 것도 없다고 말하자 고민에 빠진다.
그때 이도연이 차라면 구할 수 있지 않겠냐고 말하자 이 말에 이주오는 차가 있냐고 말하지만 이도연은 자기가 아니라 교수님들이 대부분 자가용 타고 오니 밖에 좀비가 된 교수님들 다 차키는 가지고 있을 테니 좀비 교수를 해치우고 주차장에서 차를 구해오기로 한다. 이 말에 김재식은 '올 누나 나이스 아이디어'라며 칭찬하지만 문제는 확실히 좋은 생각이기는 하니 그래서 누구 구해올 사람 있냐지만 아무도 반응이 없자 그럼 그렇지라며 한숨을 쉬고 김재식에게 자신과 같이 다녀오자고 하지만 서나영은 그건 아니라며 재식은 저번에도 나갔다 왔다고 말하자 그럼 뭐 어쩌라며 다른 사람들도 다 저번에 나갔다가 왔다고 말하자 서나영은 한 명 있다며 저번에 안 나간 사람이라며 시선이 중국인 여학생에게 향한다.
이주오: (한숨을 쉬며)저 사람은...[22] 말이 안 통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요...
서나영: 말 안 통하는 게 벼슬도 아니고 혼자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이상하게 한국어 못하는 것은 그렇다 치고 영어도 한마디도 못 알아듣는 건 너무 하지 않아요?(그리고 중국인 여학생을 째려본다)
중국인 여학생: 왜 그러세요?
서나영: 애초에 말을 못 알아들으면 저번에 우리끼리만 나갔을 때 어떻게 얌전히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지? 보통은 자기 버리고 가는 줄 알고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 보니 정말로 열받네? 다른 사람들은 목숨 걸고 나갔다가 왔는데 너 혼자만 아무것도 안하고 받아 처먹기만 하고...[23]
서나영: 말 안 통하는 게 벼슬도 아니고 혼자 아무것도 안 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게다가 이상하게 한국어 못하는 것은 그렇다 치고 영어도 한마디도 못 알아듣는 건 너무 하지 않아요?(그리고 중국인 여학생을 째려본다)
중국인 여학생: 왜 그러세요?
서나영: 애초에 말을 못 알아들으면 저번에 우리끼리만 나갔을 때 어떻게 얌전히 여기서 기다리고 있었지? 보통은 자기 버리고 가는 줄 알고 어떻게든 따라가려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해 보니 정말로 열받네? 다른 사람들은 목숨 걸고 나갔다가 왔는데 너 혼자만 아무것도 안하고 받아 처먹기만 하고...[23]
이를 본 이주오는 팀원들 간의 분쟁을 막고자 싸움 나겠다며 둘을 진정시키려고 이러지 말라는 중국인 여학생을 도우며 그만하라며 설마 그런 걸로 거짓말로 하겠냐고 말하지만 서나영은 솔직히 말하라며 우리말 다 알아듣지 않냐며 추궁하고 그때 중국인 여학생의 지갑이 떨어지고[24]이를 본 이주오는 떨어진 지갑을 주워주고 지갑에 있는 그녀의 신분증을 본 이주오는 분노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나영의 예상대로 중국인 여학생의 본명은 박현정[25] 알고 보니 그동안 말을 못 알아먹는 중국인 행세를 해왔던 것이고 이주오는 당연히 분노한다.
3.5. 5화
5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22일
지난화에서 박현정은 조선족 임이 밝혀져 이를 사죄하고 사실 그녀는 말을 못 알아듣는 척하면 위험한 일을 안 시킬 거 같아서 그랬다고 말하고 이 말에 서나영은 너 마인드 존나 어이 없다며 그쪽 목숨만 목숨이고 우리는 뒤져도 상관없다는 거냐고 말하자 자신은 당신들과 다른 개인일 뿐이니 말이 안 통하는 것을 알게 되면 분명히 나에게 위험한 일을 도맡게 할 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하자 서나영이 무슨 소리냐며 한국어로 해도 알아들을 수 없다며 그러자 김재식은 대충 우리가 조선족이라고 차별해서 궂은일만 떠맡길 거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고 말하자[26] 서나영이 별 말 같지도 변명한다며 우리가 너같이 이기적인 줄 아냐며[27] 꾸짖고 이 말에 할 말을 잇지 못한다.
그러자 서나영은 아무튼 마침 알아차려서 다행이라며 이번에 차키 구하러 가는 그쪽이 하라고 말하자 박현정은 제발 안 된다며 나는 아무것도 못 한다고 말하자 뭐 어쩌라며 우리는 이미 목숨 걸고 나갔다가 왔다며[28] 그럼에도 자신은 나가봤자 소리만 질려서 오히려 방해만 된다며 사정하지만[29] 그쪽 상관이라며 누구는 나가는 거 안 무서운 줄 아냐고 말하자 그럼에도 본인는 모른다며 안 나간다고 말하자 결국 이 둘의 싸움에 질릴 대로 질린 이주오는 그냥 자신이 혼자 갔다 오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박현정은 감사하다며 인사하고[30] 이주오는 혼자서 나서게 되고[31] 이후 3호관에서 교수 좀비를 때려 죽이며 어떻게 제대로 된 놈이 없냐며 팀원들에 대한 분노를 표출한다. 그렇게 때려 죽인 좀비의 시선은 완전히 훼손된 상태이고 일단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고 괜히 엄한데 화풀이하지 말자며 교수가 완전히 죽었는지 의문을 품는다.[32]
교수가 제발 움직이지 않기를 바라며 이주오는 차키를 찾으며 헛소리 말고 한 명 더 데려왔어야 했다며 생각 중 차키를 찾고 생각보다 쉽게 구해지자 그간 민폐 덩어리인 팀원들을 버리고 혼자 도망칠 까 생각하지만 역시 그건 좀 아닌가 생각하고 그렇게 차를 구하러 가며 재수 없는 새끼들이기는 해도 그래도 한 번씩은 목숨 걸고 내 계획에 따라 주었던 사람들이라며[33] 좀만 더 참자며 어차피 대피항까지 가고 나면 그때 더 깨끗하게 손질하면 된다며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갑자기 늘어난 좀비들을 본 그는 자신이 분노에 눈이 멀어 문 잠그는 걸 잊었음을 깨닫고 결국 돌아가더라도 옆문으로 몰래 빠져나가야겠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오고 다행히 이쪽에는 없다며 이제 대충 멀리서 주차장에 차 어디 있는지만 확인하고 돌아가자며 주차장으로 가던 중 예전에 가지 못했던 기숙사 쪽 편의점을 발견하고 건물 바로 옆이 기숙사 쪽 편의점이었다며 아무도 없겠지 하고 들어간다.[34] 그리고 하나도 털리지 않는 기숙사 쪽 편의점을 보고 이럴 줄 알았으면 가방 또 챙겨올 걸 그랬다며 그러다 편의점이 털리지 않은 것에 의문을 갖다가 김재식이 편의점이 털렸다는 말을 했던 걸 떠올리며 오히려 그의 말과는 다르게 하나도 털리지 않은 편의점을 보고 김재식 일행이 자신을 속였음을 깨닫고 결국 이주오의 이성의 끈이 완전 끊어지고 만다.[35]
3.6. 6화
6화 링크업로드 일자: 2020년 3월 23일
5시 50분 핸드폰을 보고 있는 이도연은 아직도 10분이나 남았다며 왜 이렇게 시간이 안 가냐고 말하던 중 그때 좀비가 벽 너머로 나타나고 놀라며 소리 지를 뻔했다며 여기 정말 안전한 거 맞냐며 빨리 6시가 되어야 한다는데 사실 그녀가 이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는데 때는 6시간 전으로 돌아간다.
이주오은 차키를 구해오고 이를 본 팀원들은 진짜로 혼자서 구해왔다며 역시 조장 오빠라며 칭찬하고 그러자 주차장에 차 어디 있는지도 대충 확인했다며 이제 가서 차 빼오기만 하면 된다 하자 이 말에 김재식과 서나영은 자긴 운전해 본 지 오래됐다며 그건 자기도 마찬가지라 하는 둘, 정민식도 면허가 없다 하고 이는 박현정도 됐다며 애초에 자기가 운전하려 했다고 말하자 팀원들은 여윽시 빛장님이라며 칭찬하고 그러나 한 가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김재식은 이 말에 문제냐고 말하자 이주오는 문제는 바로 주차장하고 학교 정문 쪽에 좀비들이 너무 많아서 이대로는 절대 못 뚫는다며 그러니 모두가 유인을 해서 치워주어야 한다고 조건을 세운다.
이 말에 팀원들은 당황하지만 이주오는 어쩔 수 없다며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밖에 없다고 말하자[36] 그 말에 서나영은 그럼 이번에야말로 박현정이 가라고 말하지만 아니라며 수가 많아서 혼자서는 절대 안 되니 다 같이 해주라며 계획이나 동선은 자기가 이미 다 짜놨으니 그냥 따라주라고 말한다.[37] 그리고 이도연에게 전에 그린 지도 있지 않냐며 그렇게 이도연의 지도를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한다.
이주오는 우선 아까 말했지만 주차장하고 정문 쪽에 좀비들이 너무 많아서 혼자서는 뚫을 수 없다며 그러니 각자 구역을 맡아서 따로 유인해 달라며 그러니 서로 휴대폰 시계를 맞춰놓고 근처 건물에서 숨어서 대기하다가 정한 시간이 되면 동시에 놈들의 시선을 끌어달라며 계획이라고 했지만 별로 거창할 거 없다며 그리고 각자 동선대로 도망쳐 본관 문을 잠그고 뒷문으로 빠져나온 뒤 대기하면 자기가 차를 끌고 와 여러분들을 태우고 빠져나가겠다며 주의할 점은 도망칠 때 노래를 부르든 고함을 지르든 좋으니 소리를 내면서 도망쳐달라며 인터넷에 올라온 공지를 보니 저것들은 소리를 내는 사람들을 우선적으로 쫓는다며 차 뺄 때 자기한테 어그로 안 끌리게 큰소리를 내서 좀비들을 확실히 데려가라고 말한다.
그때 박현정이 안된다며 나는 못한다며 그것들에게 주의를 끌고 도망치라니 안된다며 못한다고 말하자 이 말에 이주오는 그러신 분들은 그냥 안 해도 된다고 말하자 박현정이 말에 안심하지만 이어 이주오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평생 여기 처박혀 있으라고 말하자 이 말에 당황하던 것도 잠시 또 못하겠다면 학교에 계속 남아 있을 분 없냐고 말하자 이 말에 박현정은 살고자 죄송하다며 못하지 않는다며 혼자 버리고 가지 말라고 사정한다.
그 후 너무 그렇게 긴장 안 해도 된다며 다 같이 계획대로만 잘 해주면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거라 하고[38] 게다가 저것들 그렇게도 빠르지도 않아서 도망치는 게 쉬울 거라며 이미 한 번 도망쳐본 정민식 씨는 알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39] 그리고 시간이 없으니 지금부터 빨리 준비해 보자고 말한다.
이후 시간은 현재로 돌아오고 계획을 실행하게 된 이도연은 설마 오늘 바로 실행할줄 몰랐다고 한다. 아직 마음의 준비도 안 되었는데 운도 없이 하필 본관에서 제일 멀리 있는 곳에 자기가 걸리냐고 한탄하며 '잘 도망칠 수 있겠지 그 뚱땡이[40]도 가능했다'라며 자신은 달리기가 느린 편도 아니라고 한다. 어느덧 시간은 59분 이제 1분 남았다며 이번엔 절대 실수하면 안 된다고 큰 소리로 노래 부르면서 본관으로 뛰어가면 된다고 이를 되새기던 중 무슨 노래를 부를까 고민하다가[41] 시간이 되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애국가를 부르며 도망친다.
그렇게 소리에 반응한 좀비들이 몰려오자 그래도 저 정도면 따라 잡히지 않을 거라며 뛰던 중 앞에서도 몰려오는 좀비들을 발견한다. 사방에서 몰려오는 좀비들을 보고 왜 자신한테만 오냐며 당황한다. 알고 보니 팀원들은 전부 소리를 내지 않고 본관으로 향했던 것이었고 결국 좀비들에게 포위 당한 이도연은 때마침 다른 건물을 발견하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그 시각 본관에 도착한 나머지 팀원들은 아직 오지 않은 이도연을 보고 아직 한 명 안 온 거 아니냐고 말하자 서나영이 그 언니 좀비들한테 둘러싸여서 혼자 딴 건물 들어갔다고 말하자 김재식은 운도 없지 왜 하필 그 누나한테 다 몰렸냐며 안타깝지만 별 수 있냐며 계획대로 했는데 잘 안된 거니 조장님이 책임지시지 않겠냐며 책임전가한다. 그 시각 이도연은 한 강의실로 도망쳤지만 몰려오는 좀비들로 인해 창문까지 깨져 죽을 위기에 처한 이도연은 여기서 죽는 거냐며 진짜로 열심히 했는데 '왜 하필 나한테만' 이라며 눈물을 흘리던 중 차 경적소리가 들린다.
그 사이 차를 몰고 온 이주오가 창문으로 튀어나오라 말하고 그제서야 이곳이 1층인 것을 알고 뛰어내려 차에 탑승한다. 이후 정말 살았다며 감사인사를 하며 차 안을 둘러보지만 그곳에 아무도 없자 다른 사람들은 어디 있냐며 설마 저 혼자 구하시려고 다른 사람들 내버려두고 온거냐고 하지만 그는 그냥 좆같아서 버렸다며 속 시원하다며 원래 그쪽이랑 같이 갈 생각 없었는데 그냥 나가는 길에 보여서 태운 거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이도연은 감사 인사를 하자 작전의 진짜 목적을 말해주는데...
사실 그가 세운 작전은 애초에 계획부터가 말이 안 됐다며 구역 나눠서 어그로 꾼다고 좀비들이 딱딱 나눠서 쫓아오는 것도 아니며 그런데 아무도 이의제기를 안 한 것을 보면 또 그냥 아무 생각도 안하고 버스탈 목적일거라 판단했다고 한다. 이도연은 사과하고 이주오는 마지막 계획까지 이도연을 제외하고 한 명도 따르지 않은 것을 보고 애초에 버리고 갈 생각이었는데 마지막까지 정 떨어지게 해줬다며 덕분에 이도연은 차를 탈 수 있었으니 결과적으로 보면 운이 좋았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42] 그러나 남겨진 이들이 걱정되었던 이도연은 그럼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되냐고 혹시 죽거나 하는 건 아니냐고 걱정하지만 이주오는 그놈들이 죽든 말든 알게 뭐냐고 말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을 버리고 간다는 것이 영 찜찜해 한다. 그러나 설마 뒤지기야 하겠냐며 지들도 한 번 당해봤으니 알 것이라며 그래도 사람인데 이제는 지들이 해야 할 일은 지들 스스로 하면서 살거라며 대피항으로 향한다.
한편 그 시각 남겨진 팀원들은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와 그간 자신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온 건 생각하지도 않고 자신들을 버린 이주오를 탓하고 있다.
김재식: (주먹으로 벽을 친다) 결국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왔잖아! 그동안 개처럼 따라줬는데 우릴 버리고 혼자 튀어!?
서나영: 정말 어이가 없어.. .먹을 것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들고 갔잖아! 이 새끼 처음부터 우리 엿먹일려고 계획하고 있었네?
정민식: 역시 이럴 줄 알았어... 저런 새끼를 조장으로 뽑았으면 안됐는데...
김재식: 그놈 진짜 다음에 만나면 진짜 존나 패버리겠어!
서나영: 그래! 그 꼰대 놈이 선 완전 넘었어!
정민식: 나는 처음부터 그 새끼 마음에 안 들었어!
김재식: 그 새끼 형님 거리면서 들어줬는데...
서나영: 생각해보니 4학년 틀딱 새끼들 항상 조별 과제 하다가 취업했다고 이딴 식으로 튀고 그랬었어!
서나영: 정말 어이가 없어.. .먹을 것도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들고 갔잖아! 이 새끼 처음부터 우리 엿먹일려고 계획하고 있었네?
정민식: 역시 이럴 줄 알았어... 저런 새끼를 조장으로 뽑았으면 안됐는데...
김재식: 그놈 진짜 다음에 만나면 진짜 존나 패버리겠어!
서나영: 그래! 그 꼰대 놈이 선 완전 넘었어!
정민식: 나는 처음부터 그 새끼 마음에 안 들었어!
김재식: 그 새끼 형님 거리면서 들어줬는데...
서나영: 생각해보니 4학년 틀딱 새끼들 항상 조별 과제 하다가 취업했다고 이딴 식으로 튀고 그랬었어!
그때 조용하던 박현정이 입을 열며 그래서 저희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냐고 말하는데 허나 그 누구도 입을 열지 않자 서나영은 어쩔 수 없다며 그럼 일단 조장부터 다시 정하자고 말한다.[43] 그때 뒤에 있던 좀비가 서나영을 덮친다.[44]
4. 평가
작중 대학교에서 벌어지는 좀비 아포칼립스로 인해 상당히 고어할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 이 만화에서 가장 무서운 점을 뽑자면 바로 팀원들 그 자체라 할 수 있다.일단 흔히 조별과제 볼 수 있는 온갖 빌런들을 합쳐놓은 팀원들과 그런 팀원들로 인해 고생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그야말로 흔히 조별과제 팀원들로 인해 고통받는 조장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 그야말로 제목에 걸맞은 조별과제를 연상시키는 좀비 아포칼립스 물이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제목과 제대로 된 수미상관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6부작이라는 점 때문인지 스토리 전개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것이 단점이 있고 또한 성관계를 했다는 묘사 등 좀비 아포칼립스에 약간 걸맞지 않는 장면도 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볼 만한 좀비 만화라 평가 받는다.
5.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복학일기 문서 참고하십시오.[1] 3화에서는 조원들 몰래 김재식과 성관계를 가지기도 했다.[2] 덤으로 그 이론을 쓰는 숙제까지 쓰게 되었는지 땜빵으로 신청한 교양에 무슨 매 주마다 과제가 있냐며 불평했다.[3] 그도 그럴 것이 이런 사태가 벌어진 상태에서 생존자들 입장에선 당연히 무서워 아무 말도 안 하고 싶은 게 당연하다.[4] 문제는 그의 말에 너무 작은 목소리라 알아듣지 못했다.[5] 사실 서나영이 자기소개를 해보라길래 어쩔 수 없이 한 것이다.[6] 정확히는 1년 휴학[7] 참고로 그 이유는 좀비 영화 같은 데서 보면 이런 상황에서 뭐 하거나 결정하지 의견 조율하는 리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8] 사실 그도 그럴 것이 좀비 사태 하루 전 조별 과제 땜에 스트레스 받을 일 없다며 좋아했는데 조장이 되어서 스트레스 받을 것을 암시하는데 실제로 팀원들이 한 명만 빼고 전부 민폐투성이라서 작중 그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임은 정확하게 맞아 떨어졌다.[9] 일단 그녀의 입장에선 잘못을 만회할 방법이 이 밖에 없기에 그러는 것이다.[10] 하지만 여전히 그에게 만큼은 빡쳤는지 돼지 새끼라고 부르려다 취소한다.[11] 여기서 이 둘이 화장실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묘사가 있는데 물린 거 아니냐 묻는 말에 안심한다던지 결정적으로 그니까 빨리 좀 싸지라는 대사로 유추 가능하다.[12] 이때 잘 보면 이주오의 얼굴은 이를 가는 듯한 모습에 그가 화를 간신히 참았으며 현 상황에 얼마나 빡쳤는지 알 수 있다.[13] 이때 김재식과 서나영은 이 말에 당황하고 기침까지 하는데 당연히 나가지 않고 엉뚱한 짓을 한 둘의 입장에서 당황하는 게 당연하다.[14] 사실 이주오가 발표할 때 여러모로 안절부절 하면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15] 그와 더불어 정민식 또한 이를 알고 있었다.[16] 그리고 이들에게 생각해보니 같이 간 사람들 얘기는 딱히 들을 필요 없다고 둘러댄다.[17] 사실 당연하게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끼쳐놓고 제대로 사과조차 하지 않았으니 무시하는 게 당연한 거다.[18] 사실 이 둘 역시 뭔가 불안해하는 듯 한 모습을 보여서 이 둘 역시 조사를 제대로 해오지 않았음을 암시한다.[19] 덤으로 위키백과도 사용한다고 한다.[20] 하지만 이 둘을 새끼들로 칭한 걸로 이거에 대해서도 빡친 듯 하다.[21] 내용은 이주오가 어제 알아낸 것처럼 대충 좀비가 소리에 민감하다는 내용이다.[22] 보면 알겠지만 자기 일을 외국인에게 맡기는 서나영이 못마땅하니 이는 당연할 수 밖에 없다.[23] 하지만 서나영은 편의점을 다녀오지 않았기에 혼낼 자격이 없다.[24] 벽에 몰리면서 그 충격 때문에 떨어졌다.[25] 정확히는 조선족[26] 실제로 조선족은 대우가 안 좋긴 했지만 이는 그간 일을 빠진 것에 대한 핑계 일 뿐이다.[27] 정작 서나영 본인도 회의에 빠지거나 편의점을 가지 않는 등 이기적인 짓을 저질렀다.[28]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건 목숨 걸고 나갔다 온 것은 이주오와 이도연 뿐이다.[29] 이 말에 이도연은 양심에 찔리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예전 자신이 이 일을 저지른 적이 있다 보니 그런 것 이를 통해 그녀가 그나마 도움이 되는 존재임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정작 이를 저지른 정민식은 찔리지 않는 면모를 보여 그가 얼마나 민폐인지 알 수 있으며 이는 이도연과 대비된다.[30] 정상적인 사람이라며 미안함에 같이 나가 주겠다고 해야 되는 게 정상인데 이번에도 꿀 빨려 하는 걸 통해 박현정이 아주 뻔뻔한 성격이다.[31] 이때 팀원들의 태도가 가관인데 김재식은 진짜 혼자 가는 거냐며 걱정하는 척할 뿐 속으로는 개꿀이라며 좋아하며 역시 조장 형님이라며 누구 하고는 다르게 책임감 보라며 아부 떨고 거기다 서나영도 이에 동참하기까지 한다.[32] 그래도 자신을 가르친 교수라고 죄송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33] 하지만 박현정에게 만큼은 여전히 화가 났는지 한년만 빼고라고 한다.[34] 이때를 담배를 챙기겠다는 말을 볼때 흡연자로 추정된다.[35] 그나마 이주오가 이성을 유지할 수 있던 건 이 편의점을 다녀왔던 것 때문이었는데 그게 거짓이였으니 당연히 끊어지는 게 당연하다.[36] 사실 이도연 역시 할 수 있었으나 말하지 않았다.[37] 이때 김재식을 쳐다보며 말하는데 이미 그가 편의점에 가지 않은 것을 알았고 김재식이 안절부절 하는 것을 통해 어찌 보면 자신을 계획을 따르라는 마지막 경고라고 여겨진다.[38] 이때 김재식과 서나영은 귓속말로 이번엔 절대 못 빼겠다고 말하는데 이 말에 김재식도 고민하는 것로 봐서 둘이 또 어떻게든 빠질 생각을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이후 기다려 보라며 생각이 있다는 대사로 확인할 수 있다.[39] 정민식에게 미운털이 제대로 박힌 걸 알 수 있다.[40] 이도연 역시 정민식을 좋게 보고 있지 않음을 알 수 있다.[41] 이때 생각한 곡은 발라드, 가요, 동요 덤으로 최신 가요조차 모른다 한다.[42] 초반부 트롤리 딜레마가 복선이었는데 이주오는 가치 있는 1명을 고르는 것을 선택했다.[43] 설령 이들이 좀비가 없는 곳에서 다시 조장을 정했어도 이들은 사실상 무사하지 못했고 당장 서나영이 좀비에게 습격당해 죽음을 맞이한 것처럼 일단 말만 잘하고 무능한 김재식과 서나영 목소리도 작은 정민식 중국인 코스프레 하느라 건물 구조도 잘 모르는 박현정 이 넷 중 하나가 조장이 된다며 당장 식량은 어떻게 구할 거고 탈출은 어찌할 것인가? 사실상 이들은 유능한 이주오와 이도연 때문에 생존할수 있었다.[44] 여기서 이들이 이주오의 말을 듣지 않았음을 알 수 있는데 분명 독서실에 좀비가 있으니 가지 말라 했는데 그곳으로 다시 돌아감으로서 이들이 이 경고를 무시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