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4998><colcolor=#ffffff>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 조남호 趙南鎬 | Cho Nam-ho | |
출생 | 1951년 2월 12일 ([age(1951-02-12)]세) |
서울특별시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양주 조씨[1] |
학력 | 경복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경영학 / 학사)[2] |
부모 | 아버지 조중훈, 어머니 김정일 |
형제자매 | 누나 조현숙 형 조양호 남동생 조수호, 조정호 |
배우자 | 김영혜 |
자녀 | 장남 조원국[3] 장녀 조민희 |
병역 | 병역면제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기업인. 한진중공업그룹(홀딩스) 회장.2. 생애
1951년 서울특별시에서 한진그룹 창립자 정석 조중훈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1969년 경복고등학교(44회), 1972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71년에 대한항공에 입사했으며, 한진건설, 한진중공업 등의 계열사에서 일하였다. 1989년에는 한일레저 사장, 1993년에는 한일개발(한진건설의 전신) 사장이 됐다.
이후 한진그룹이 분리될 때 한진중공업을 물려받았다. 1999년 한진건설이 한진중공업에 흡수합병됨에 따라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이 되었다.
2003년 한진중공업 회장에 취임했으며, 2007년부터는 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직을 맡고 있다.
2011년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정리해고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선 적도 있다.
참고로 형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는 매우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 제사를 지낼 때 조양호 일가와는 따로 제사를 지내며, 한진중공업그룹 임직원이 출장할 때 대한항공이나 진에어로 항공권을 구입하면 출장비를 지급하지 않을 정도이다.[4] 물론 당연히 선친 생전에는 대한항공 직원할인제도가 있었으나 한진家 싸움이 범삼성가, 범현대가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싸웠는지라. 그런데 조양호 일가 인성을 보면 사이가 나쁜 것도 간단히 납득이 간다. 실제로 왕자의 난 이전에 조카의 성격 문제 가지고 싸운 적도 있다는 설이 있었다.
그래도 형인 조양호 회장이 별세하자 2019년 4월 13일 아침 조양호의 장례식에 찾아와 조문하면서 "서로 싸우지 말았어야 할 일로 싸웠다"며 후회가 된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봐선 마지막 화해는 한 모양. 방문한 시간은 다르지만 같은 날에 막내동생인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도 조문했다.
2019년 3월 전세계적인 조선업계불황으로 필리핀 조선소의 회생절차를 개시함에 따라 2조원 가량 자금을 투자했던 한진중공업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파산 위기에 놓였다. 이에 채권단의 결정에 따라 조남호의 보유주식 전체의 감자 및 채권의 출자전환이 한진중공업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서 한진중공업의 경영권을 완전히 상실하였다.
이후 한진중공업은 2021년 동부건설 컨소시엄으로 매각되었고, 한진중공업그룹은 그룹 명칭이자 핵심이었던 한진중공업 없이 한일레저(골프장사업)[5], 대륜E&S(도시가스공급업), 대륜발전, 별내에너지(발전전기업) 등의 자회사를 거느린 기업집단으로 축소되었다.
3. 가족관계
자세한 내용은 범한진가 문서 참고하십시오.[1] 문강공파 20세손, 시조 23세 호(鎬) 항렬.[2] 형제 중 유일하게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 출신이 아니다.[3] 부친 조남호와 함께 한진중공업홀딩스의 공동 대표이다.[4] 대우그룹, 범LG가처럼 좋게 헤어진 경우는 그래도 계열사였다고 상호 물자교류가 활발하다. 특히 대우그룹의 경우 그 자긍심이 매우 강해 예전 계열사들의 관용차량은 대부분 쉐보레, 관용상용차는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를 주로 사용한다. 그래서 GM이 이런 모습을 굉장히 싫어했다. 그렇게 물고 뜯고 싸우던 삼성-CJ 사이에도 삼성 라이온즈라는 공통분모는 있다. 하지만 한진-한진중공업 간의 관계는 정말이지 아무것도 없다.[5] 1990년대에는 한일그룹 계열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