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3:15:15

제이미 다이먼

<colbgcolor=#0b6ec7><colcolor=#fff> JP모건 체이스 CEO
제이미 다이먼
Jamie Dimon
파일:D904F8B8-7E36-4AEF-A93F-A70FEEED1D98.jpg
본명 제이미 L. 다이먼
Jamie L. Dimon
출생 1956년 3월 13일 ([age(1956-03-13)]세)
미국 뉴욕주 뉴욕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터프츠 대학교 (심리학, 경제학 / B.A.)
하버드 대학교 (경영학 / MBA)
직업 기업인
현직 JP모건 체이스 CEO(2006년 1월~ )
JP모건 체이스 이사회 의장(2007년 1월~ )
재산 20억 달러(2024년 2월)
경력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커머셜 크레딧 CFO
트레블러스 코프 COO(1990~1998년)
씨티은행 사장(1998년)
뱅크원 CEO(2000~2004년)
JP모건 체이스 COO(2004~2006년)
배우자 주디스 켄트 (1983년 결혼)
자녀 3명
정당

[[무소속(정치)|
무소속
]]
종교 정교회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여담

[clearfix]

1. 개요

미국기업인. 씨티코프와 트래블러스 합병 직후 1998년 당시 미국 최대 금융업체이던 씨티그룹에 몸을 담았지만 사내 정치[1]에 의해 퇴출된 후 CEO로 들어간 뱅크원이 JP모건 체이스와 합병하면서 2006년부터 모회사의 CEO를 맡게 되었다.

이후 ‘타도 씨티그룹’을 외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베어스턴스워싱턴 뮤추얼 등 부실 은행들을 헐값에 인수하면서 몸집을 키웠고 결국 JP모건 체이스를 미국 내 3~4위권 은행에서 세계 1위로 올려놓는데 성공한다. 별명은 '월 스트리트태양신'. 아마존닷컴의 창업주 제프 베이조스가 가장 존경한다고 밝힌 CEO 중 한 명이다.

2. 여담

2023년 10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서밋' 행사에 참석해 18개월 전 연준의 정책 방향성이 틀렸던 점을 지적하며 "전체 금리 커브가 100bp 상승할지 여부를 대비하라고 촉구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같은주 빌 애크먼이 지정학적 위험성으로 인해 30년물 미국채 숏 포지션을 청산했다고 언급한 바와 180도 상반되는 발언이다. 또한 중앙은행과 정부의 전능함보다도 전쟁 등으로 인한 지정학적 위험성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했다. 이 외에도 다이먼은 최근 연방기금금리가 7%까지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2023년 10월 27일 1억 4,000만 달러에 달하는 JP모건 체이스 주식 100만주를 2024년부터 매각하겠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SEC에 제출했다.# 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식은 860만주 상당이기 때문에 상당한 지분을 처분하는 것이다. 과거 2009년 대침체 직후, 자사 주식 50만주를 직접 매수했던 모습과는 대조되는 행보이며 2004년 입사 이후 주식을 처음 처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주장이 생겼다.

2023년 11월 29일 뉴욕타임즈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비트럼프 인사인 니키 헤일리를 지지할 것을 촉구했다.

2023년 12월 6일 월 스트리트 감독 연례 청문회에 출석하여 "내가 정부라면 암호화폐 산업을 문 닫게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도 은행권 자금세탁 방지 규정이 디지털 자산으로도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례적으로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2024년 5월 JP모건 체이스의 연례 투자자 행사에 참여하며 애널리스트들의 질의를 받던 중 본인의 은퇴 시간표는 더 이상 5년이 아닐 뿐더러 은퇴 시기를 결정하는 것은 이사회에 달려있다는 등 조기 은퇴를 시사하는 응답을 내놓자, 당일 회사의 주가는 4.5% 가까이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은퇴 이후 다이먼의 정계 진출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9월 18일 4년 여만에 미 연준이 빅컷을 단행하자 "연준이 금리를 25bp 인하하든 50bp 인하하든 시장에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며 "그다지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연착륙이 될까, 경착륙이 될까?'에 지나치게 집중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 대부분은 그런 모든 일을 겪었고, 그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 #


[1] 상사인 샌디 웨일이 본인의 딸을 승진시킨 것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