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제라르 모레노
1. 개요
스페인의 축구선수 제라르 모레노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2. 비야레알 CF
모레노가 비야레알 C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자 이를 눈여겨 본 B팀의 하비 가르시아 감독은 10/11시즌 세군다 디비시온 23라운드 알바세테전을 앞두고 모레노를 콜업했다. 해당 경기에서는 벤치를 지켰으나 이후에 소집된 2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면서 데뷔전을 치렀고 6분을 소화했다.이후 주로 C팀에서 뛰면서 가끔 B팀으로 콜업되어 뛰었고 11/12시즌 리그 17라운드 세레스 CD전에서 데뷔 후 세 번째 출전한 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12/13시즌에는 비야레알 1군에 콜업되어 세군다 디비시온 16라운드 엘체 CF전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1] 그 시즌 팀의 준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13/14시즌에는 출전 시간을 위해 2부 리그 팀인 RCD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고 그곳에서 12골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마요르카에서 보여준 가능성을 인정 받아 임대를 떠난 지 1시즌 만인 14-15시즌에 다시 친정 팀인 비야레알로 복귀했고, 라리가 3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마침내 스페인 1부 리그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이후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루시아노 비에토, 이케추쿠 우체 등과 주전 경쟁을 벌였고 22라운드 그라나다전의 원맨쇼 캐리를 기점으로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복귀 첫 시즌 리그 26경기 7골 3어시스트, UEFA 유로파 리그 7경기 4골 1어시스트, 코파 델 레이 6경기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리그 6위, 유로파 리그 16강, 코파 델 레이 4강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3. RCD 에스파뇰
2015년 여름 비야레알에서 어린시절부터 고향팀인 RCD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130만 유로(한화 약 17억).[2]비야레알에서 RCD 에스파뇰로 이적한 첫 시즌이었던 15-16 시즌에는 마요르카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었던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리그 32경기에 출전해서 7골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두 번째 시즌이었던 16-17 시즌에는 키케 플로레스 감독의 휘하에서 프리롤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라리가 득점순위 공동 9위에 올랐다.[3]
2018년 1월 1일 기준 트랜스퍼 마켓에서 1700만 유로의 가치로 평가하고 있다.
17-18 시즌 리그 26R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여러번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후반 47분 결승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최종은 38경기 13골 4도움.
2018년 3월 17일까지,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12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리가 득점순위 공동 8위에 올라있다. 참고로, 똑같이 득점 12위에 올라있는 선수는 발렌시아의 로드리고 모레노.
17-18 시즌 최종 성적은 리그 38경기 16골, 시즌 44경기 19골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기록했다.
2018년 6월 친정팀 비야레알에 1750만 유로에 이적하였다.[4]
통산 118경기 39골 9도움
4. 비야레알 CF 2기
4.1. 2018-19 시즌
18-19 시즌은 모레노에게 어려운 해였다. 지난 2시즌의 활약상은 어디로 가고, 리그에서 35경기 8골에 그치고 말았다. 그나마 국왕컵과 유로파리그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며 시즌 49경기 13골을 기록했다.2018/19 시즌 49경기(선발 32경기) 13골 3도움
라리가: 35경기(25) 8골 1도움
UEFA 유로파 리그: 11경기(7) 4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3경기(-) 1골 1도움
4.2. 2019-20 시즌
19-20 시즌에는 폼이 올라왔다. 리그 1라운드 그라나다전을 시작으로 4라운드 레가네스전까지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2019년 12월 1일 기준으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 중에 있다.
그러나 11월부터 1월까지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하며 부진에 빠져 있다. 그러다 2월 8일 리그 23라운드 바야돌리드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며 무득점 기록을 깼고, 기세를 이어가 다음 경기 레반테 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면서 리그 10호 골을 기록했다.
리그 32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어진 33라운드 베티스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다.
34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14분에 동점골을 넣었으나, 팀이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 안수 파티에게 연달아 실점하는 바람에 팀을 구해내진 못했다.
이후 리그 마지막 경기인 에이바르전에서 멀티골까지 추가하면서 총 리그 18골을 기록해 스페인 선수 중 최다 득점자에게 수여되는 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
2019/20시즌 37경기(선발 34경기) 20골 5도움
라리가: 35경기(33) 18골 5도움
코파 델 레이: 2경기(1) 2골
4.3. 2020-21 시즌
라리가 1라운드 SD 우에스카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68분 동점 골을 넣었다.
라리가 2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동점 골을 넣고 파코 알카세르의 역전 골까지 도우며 팀의 2:1 역전승을 이끌었다.
라리가 4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 45분 모이 고메스가 얻어낸 PK를 왼발로 처리하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10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 76분 사무엘 추쿠에제가 얻어낸 PK를 좌측 하단으로 차 넣어 동점골을 넣었다.
라리가 11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경기 시작 6분 만에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얻어낸 PK를 선제골로 연결하면서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라리가 14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8골로 라리가 득점 선두에 올랐다.
라리가 15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양팀 최다인 6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다.
라리가 16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 양팀 최다인 드리블 성공 6회와 볼 경합 성공 9회, 인터셉트 3회를 기록하는 등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라리가 17라운드 레반테 UD전에서 54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슈팅을 때리는 척하는 페이크 모션으로 수비의 타이밍을 빼앗은 후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강하게 좌측 하단 구석에 꽂아 넣어 결승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18라운드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 경기 시작 5분만에 페널티 박스 중앙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다니 파레호의 키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1 상황에서 왼발 인프런트 슈팅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을 기록했고, 31분 하프 라인 하프 스페이스에서 상대 미드필더의 볼을 탈취한 후 페르난도 니뇨에게 골키퍼와 1:1을 만드는 스루 패스를 연결해 네 번째 골을 도왔다. 양팀 최다인 5회의 드리블 성공과 12회의 볼 경합 성공을 기록하는 등의 맹활약으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으며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2021년 1월 22일, 왼쪽 종아리 넙치근에 부상이 확인되어 3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리가 22라운드 엘체 CF 원정에 선발 출전하면서 복귀하였으며 멀티골을 터뜨리며 복귀전을 자축했으나 아직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닌지 단 50분만 소화하고 교체 아웃되었다.
이어진 라리가 23라운드 레알 베티스전에서도 알카세르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만회골을 기록했다.
UEFA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 원정 경기에서 양 팀 선수들 가운데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7회를 기록했으며, 알카세르의 결승골과 니뇨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는 등의 활약으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가져오는 데 크게 일조했다.
라리가 24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상대 수비의 클리어링 미스로 생긴 세컨드 볼을 아크 서클 부근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좌측 하단 구석에 꽂아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잘츠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을 16강으로 이끌었고 경기의 Man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라리가 25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으나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고, 팀의 패배도 막을 수 없었다.
라리가 26라운드 발렌시아 CF전에 선발 출장하여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40분, 자신이 호세 가야로부터 얻어낸 페널티 킥을 우측 하단 구석으로 차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FC 디나모 키예프 원정 경기에서 파우 토레스의 결승골과 라울 알비올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라리가 27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린지 1분도 안 되어서 자로 잰듯 정확한 키패스로 모이 고메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34분에는 땅볼 크로스로 카를로스 바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90분 동안 양 팀 선수들 중에 가장 많은 기회 창출 5회를 기록하며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3:1 승리를 견인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2차전 디나모 키예프와의 홈 경기에서 멀티골 원맨쇼로 팀을 8강에 올려 놓았다.
라리가 28라운드 카디스 CF전에서 경기 시작 5분만에 상대 수비수 옌스 옌손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PK를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여내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67분에는 골키퍼와 수비 4명을 따돌리는 컷백으로 카를로스 바카의 결승골까지 어시스트했다.
라리가 29라운드 그라나다 CF전에서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맹활약으로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그라나다전에서의 해트트릭으로 모레노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리그 18골, 시즌 20골 기록을 경신했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GNK 디나모 자그레브 원정 경기에서 PK 결승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하여 43분, 자그레브의 골키퍼가 볼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허용한 세컨드 볼이 모레노의 발 앞에 떨어졌고 이를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3경기 연속 결승골이자, 시즌 25호 골을 넣었다.
일정상의 문제로 30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33라운드 레반테 UD전에 선발 출전하여 양 팀 최다인 6회의 드리블 성공을 기록했으며, 13분에는 퍼이널 서드 하프 스페이스에서부터 볼을 몰고 돌파한 뒤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수비 한 명을 제쳐내고 좁은 각에서 반대편 하단 구석으로 꽂히는 슈팅을 때려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모레노는 커리어 첫 리그 20골의 고지를 밟게 되었으며, 현재 23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라리가 32라운드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경기 내내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팀은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2골을 헌납하며 1:2로 역전패했다.
UEFA 유로파 리그 준결승 1차전 아스날 FC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29분 코너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라울 알비올에게 흘려주면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결국 2차전에서 0:0 비기면서 결론적으로 이 골이 결승 진출을 결정 짓는 골이 되었다.
라리가 35라운드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는 87분 알베르토 모레노가 얻어낸 PK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했으나 팀의 2:4 패배는 막지 못했다.
라리가 3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68분 파우 토레스의 크로스를 받은 뒤 수비와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터닝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라리가 37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 47분, 문전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카를로스 바카에게 키패스를 찔러 넣어주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 했고 66분에는 이반 라키티치의 백패스 미스를 탈취해낸 후 골키퍼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이날 어시스트 하나를 추가해 비야레알 CF 통산 26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한 모레노는 비야레알 통산 2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한 주세페 로시를 제치고 비야레알 역대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로 등극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라리가 3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 20분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있는 예레미 피노에게 로빙 패스를 찍어 올려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었고, 1:1로 승부차기까지 간 상황에서 팀의 첫 번째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그 이후 11명의 키커가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키면서 11:10으로 승리하며 비야레알과 본인의 통산 첫 유로파 리그 우승을 함께했다.
또한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의 득점으로 비야레알 CF 통산 82골을 기록, 주세페 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비야레알 역대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종료 후 라리가 최다 득점 스페인 선수에게 수여되는 사라 트로피를 수상했다.[5]
2020-21 시즌 46경기(선발 39경기) 30골 11도움
라리가: 33경기(30) 23골 7도움
유로파 리그: 12경기(9) 7골 4도움
코파 델 레이: 1경기(-) -
4.4. 2021-22 시즌
2021년 8월 9일, 비야레알과 2027년 6월까지 재계약에 합의했다.#2021년 8월 11일에 열린 첼시 FC와의 UEFA 슈퍼컵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던 73분 불라예 디아의 백힐 패스를 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연장까지 끌고갔으며, 승부차기에서 첫 번째 키커로 나서 페널티 킥을 성공시켰으나 아이사 만디와 라울 알비올이 실축하는 바람에 활약이 빛을 바랬다.
2021년 8월 27일, 브루노 페르난데스, 에딘손 카바니 등을 제치고 2020-21 시즌 UEFA 유로파 리그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1라운드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73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아르나우트 단주마에게 크로스를 살짝 띄워주었고 단주마가 이를 하프 발리 슈팅으로 득점하면서 역전골을 어시스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팀이 경기 막바지에 로빈 고젠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홈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두는 데 만족해야 했다.
리그 5라운드 마요르카전을 앞둔 2021년 9월 18일, 오른쪽 햄스트링 근육 과부하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부상 정도를 보아 약 4주 가량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0월 17일에 치러진 라리가 9라운드 CA 오사수나전에서 약 한 달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0:1로 끌려가던 55분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복귀골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3라운드 BSC 영 보이즈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라리가 10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선발 출전하였으나 경기 시작 21분 만에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되었다.
부상 부위는 오른쪽 다리 햄스트링으로 지난번의 부상이 재발한 것으로 보이며 1개월 가량 결장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의 맹활약을 인정받아 2021년 발롱도르 26위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안았다.
코파 델 레이 빅토리아 CF전에서 후반에 교체 출전하면서 37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으며 복귀골도 기록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F조 마지막 경기인 아탈란타 BC전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여 주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 이어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라리가 17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6회 성공과 볼 경합 12회 승리를 따냈으며 36분에는 자신이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팀의 2:0 승리를 이끔과 동시에 경기의 KOTM에 선정되었다.
라리가 18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도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헤더로만 2골을 터뜨리고, 추쿠에제의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엄청난 활약을 이어갔다.
일정상의 이유로 뒤늦게 치러진 라리가 4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도 멀티골을 터뜨려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라리가 19라운드 레반테 UD전에 선발 출전하면서 비야레알 소속으로 통산 200번째 경기를 치르게 되었고, 이를 자축하듯 멀티골을 기록, 3경기 연속 멀티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참고로 이 경기에서 터진 두 번째 골은 모레노의 라리가 통산 100번째 골이다. 또한 246경기 만에 터뜨린 100골로 2000년 이후 100골을 달성한 스페인 선수 중에 6번째로 빠른 득점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6]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후, 최근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페이스를 보이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모레노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5연승 중이다.
라리가 20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0:1로 끌려가던 23분, 토마 르마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PK의 키커로 나섰으나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후 58분, 골키퍼와 1:1 상황을 만드는 키패스를 알베르토 모레노에게 찔러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한 것으로 PK 실축을 만회했다.
라리가 21라운드 엘체 CF전에서는 90분 동안 슈팅 2회에 그치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부상을 당해 3주 간 결장했으며 23라운드 베티스전에서 복귀했으나 복귀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해 1개월 이상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이번 시즌에만 다섯 번째 부상이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유벤투스 FC와의 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74분 교체 출전하면서 38일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되자마자 코클랭이 PK를 얻어냈고, 이를 모레노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 팀을 08-09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8강에 올려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7분, 우측면에서 세컨드 어시스트로 아르나우트 단주마의 결승골에 간접적으로 관여했고,[7] 53분경에는 골문으로부터 약 25m 떨어진 거리에서 회심의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골대를 맞추며 뮌헨의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위협적인 모습도 보였다. 이어서 57분에는 좌측면에서 낮게 깔려오는 단주마의 컷백을 골문 앞으로 침투하며 마무리하려 했으나 알폰소 데이비스의 태클에 저지 당했고, 62분에는 미들서드까지 올라 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의 패스를 센터서클에서 끊어낸 뒤, 약 45m 중거리 로빙 슈팅으로 골을 노렸으나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1:0으로 경기를 마치며 뮌헨을 잡는 이변을 연출했지만 모레노로선 다소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경기가 되었다. 경기의 공식 MOM으로 지오바니 로셀소가 선정되었으나 모레노도 후안 포이스와 더불어 유이하게 빌트지 최고 평점을 받은 것을 비롯해 각종 축구 통계 매체에서 높은 평점을 받으며 그 활약을 인정 받았다.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 경기에서는 경기 내내 꾸준히 수비 가담을 하면서 역습 상황이 오면 틈틈히 배후 공간을 노렸다. 예상대로 뮌헨이 경기를 지배했으나 비야레알도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를 바탕으로 선수비, 후역습의 카운터 어택 전술로 맞서며 나름 선전하던 중 52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게 선제 실점을 허용하면서 합산 스코어 1:1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뮌헨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면서 더이상의 실점을 하지 않았고 그렇게 연장까지 가나 했으나...
87분, 카운터 어택 역습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라인을 뚫고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뒤 반대편에서 골문으로 침투하는 노마크 상태인 사무엘 추쿠에제에게 골키퍼와 1:1 찬스를 만드는 정확한 키패스를 찔러주었고 이를 추쿠에제가 문전 앞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경기의 동점골이자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행을 결정짓는 골을 어시스트하게 되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면서 비야레알은 합산 스코어 2:1로 뮌헨을 꺾는 대이변을 연출해냄과 동시에 05-06시즌 이후 16년 만에 챔피언스 리그 4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기의 공식 MOM에는 수비적으로 헌신한 라울 알비올이 선정되었지만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모레노에게 팀 최고 평점인 7.4점을 부여하며 그 활약을 인정했다.
라리가 32라운드 헤타페 CF전에서 킥오프 6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며 15분에는 마누 트리게로스에게 키패스를 찔러주면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그외에도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6회 성공과 볼 경합 8회 성공 등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이러한 기쁨도 잠시, 경기 도중인 60분경 고통을 호소하며 벤치에 교체해 줄 것을 요구했고 교체 아웃되는 불운을 겪었다. 부상 부위는 햄스트링으로 시즌 초반에 당했던 부상이 지난번의 재발에 이어 다시 재발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번 시즌에만 여섯 번째 부상이다. 현재로선 사흘 뒤에 치러지는 33라운드 발렌시아 CF전에는 결장이 확실하고, 열흘 뒤에 치러지는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1차전 리버풀 FC전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 그러나, 햄스트링이 재발해버리며 비야레알이 공식으로 3주 결장을 예상했다. 따라서, 리버풀과의 챔스 1, 2차전 모두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고, 추후에 있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 출전까지 불투명한 상태이다.
하지만 이러한 예상을 깨고 UEFA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햄스트링 부상이 완쾌되지 않았는지 허벅지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를 뛰었고 경기 초중반까지 몇 차례 위협적인 돌파와 센스있는 패스로 자신의 클래스를 보여줬지만 공격 포인트로 이어지진 않았다. 경기 중반쯤부터 허벅지 테이핑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68분, 추쿠에제와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는 리버풀에게 2: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합산 스코어 2:5로 4강 탈락했다.
역시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은 무리하여 출전한 것인지 경기 종료 후 곧바로 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결국 부상으로 리그 마지막 경기까지 결장했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 초반에 당했던 햄스트링 부상이 7차례나 재발하면서 시즌 내내 모레노를 괴롭혔다. 따라서 경기를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지만 나올 때만큼은 비야레알의 주포이자 에이스다운 클래스를 보여줬고[8] 다행히도 영입생인 아르나우트 단주마가 모레노의 공백을 잘 메꿔 준 덕분에 비야레알은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이라는 대성공적인 성적과 리그 7위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되었다.
2021-22시즌 27경기(선발 21경기) 13골 7도움
라리가: 17경기(14) 9골 3도움
챔피언스 리그: 7경기(6) 2골 4도움
코파 델 레이: 2경기(-) 1골
UEFA 슈퍼컵: 1경기 1골
4.5. 2022-23 시즌
하이두크 스플리트와의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최종예선 1차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라리가 2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시즌 첫 리그 골을 넣었다.
4R 엘체 CF전에서는 25분경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4:0 대승에 앞장섰다.
5R 레알 베티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54분 교체 아웃되었다. 정밀 검사한 결과, 회복에는 최대 4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13R RCD 마요르카전을 앞두고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에 출전하지는 않았고, 14R RCD 에스파뇰전에서 77분 교체 출전하면서 약 2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결국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하면서 전세계 축구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16R 레알 마드리드 CF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17R RC 셀타 데 비고전에서 15분, 아크 정면 약 25m의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비야레알은 끌려가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실점하면서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경기 시작 4분 만에 스로인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후 바이시클 패스를 에티엔 카푸에게 연결하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42분에는 드리블과 예레미 피노, 사무엘 추쿠에제와의 환상적인 삼각 연계 플레이로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에데르 밀리탕, 안토니오 뤼디거, 페를랑 멘디를 녹여내고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밀리탕, 다니 세바요스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무너졌고 2:3 역전패했다.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 울분이라도 토하 듯 월드컵 이후 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했다.
19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완벽한 오픈 찬스를 놓치는 호러쇼를 선보이면서 0:1 패배에 일조했다.
20R 엘체 CF전에서는 0:1로 뒤지고 있던 22분, 문전 앞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알렉스 바에나의 크로스를 받은 뒤 왼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후 호르헤 쿠엔카와 바에나가 PK를 내주면서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21R FC 바르셀로나전을 앞두고 개인 SNS에 붕대를 감은 자신의 왼쪽 종아리 사진을 업로드하며 '며칠간 뛰지 못하게 되었다'는 글을 남겼다.
23R 헤타페 CF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86분 교체로 출전하여 추가 시간까지 8분을 소화했다.
24R UD 알메리아전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69분 교체로 출전하였고 투입된지 7분 만에 추쿠에제의 컷백을 받은 뒤 수비 둘을 통과하는 오른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26R CA 오사수나전에서 다시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아웃되었다. 당초 1~2주면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였으나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최대 1개월 이상도 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33R 발렌시아 CF전에 후반 막판 교체로 출전하면서 45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35R 지로나 FC전에서 62분 교체로 출전하여 경기 종료 직전인 90+4분 문전 앞으로 쇄도해 들어가면서 니콜라 잭슨의 크로스에 발을 갖다대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했다.
36R 카디스 CF전에서는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했다. 45+2분, 드리블로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수비 둘을 통과하는 컷백을 잭슨에게 연결하며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도 부상으로 결장했다.
이번 시즌은 2018-19시즌과 더불어 모레노 커리어 사상 최악의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부상 빈도수는 지난 시즌과 비슷하면서 빅찬스 미스는 2배 이상 늘었고 유럽 대항전에서의 활약도 전무했다. 그래도 팀은 유스 출신인 사무엘 추쿠에제 - 니콜라 잭슨 - 예레미 피노 삼각편대가 맹활약하며 모레노의 공백을 잘 대체했고, 비야레알은 리그 5위라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모레노는 폼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즌 종료 후 휴가를 떠나는 대신 훈련을 하며 다음 시즌을 준비한다고 한다.
2022-23시즌 29경기(선발 18경기) 11골 6도움
라리가: 21경기(14) 7골 3도움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3경기(1) -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예선: 2경기(1) 1골
코파 델 레이: 3경기(2) 3골 3도움
4.6. 2023-24 시즌
니콜라 잭슨, 사무엘 추쿠에제가 팀을 나가면서, 팀은 벤 브레레톤 디아스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를 영입하며 보강하였다. 추쿠에제나 피노와는 달리, 이번 영입된 둘은 모레노가 부상을 당하거나 폼이 떨어질 경우 스트라이커 자리를 그대로 소화하는게 가능하며, 오히려 피지컬적인 면에선 모레노보다 더 좋은 만큼 본인도 자리를 지키기 위한 주전 경쟁에 돌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리가 2R 마요르카전에서 시즌 첫 득점을 신고하며 팀에 1:0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5R 알메리아전에서는 0:1로 끌려가던 45+5분, 문전 앞에서 터닝슛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6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40분경 아크서클 부근에서 때린 왼발 중거리슛이 좌측 골포스트를 강타하면서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고 이후 종아리 근육에 문제가 생겨 56분 교체 아웃되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리그 7, 8R와 UEFA 유로파 리그 스타드 렌 FC전은 결장했다.
9R 라스팔마스전에서는 0:2로 끌려가던 75분 교체 출전하여 90+2분 수비 한 명을 따돌린 뒤 기가 막힌 왼발 중거리 만회골을 터뜨렸다.
10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전에서는 자신이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동점골을 기록,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11R 그라나다전에서 18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컷백을 왼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23분에는 쇠를로트가 얻어낸 PK를 성공시켜 추가골까지 기록했다.
12R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 0:3으로 끌려가던 86분, 아웃사이드 컷으로 수비 한 명을 따돌린 후 왼발 감아차기로 만회골을 넣었으며, 1분 뒤에는 쇠를로트의 머리에 정확히 떨어지는 택배 크로스로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12라운드 기준 10경기 7골이라는 미친 성적을 보여주며 다시금 부활하고 있다. 전성기 이상급 왼발킥 폼을 끌어올렸으며 위치 선정 또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자기급 위치선정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시즌이 더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비야레알이 3년만에 자신들의 무대인 유로파 리그에 복귀했기 때문이다 모레노의 폼이 올라온만큼 유로파 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 기대가 된다.
1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20분 쇠를로트가 강하게 때린 슈팅을 얀 오블락 골키퍼가 선방하며 세컨드 볼을 허용했고 이를 놓치지 않고 오블락 반대 방향으로 왼발 슈팅을 때려 선제골을 넣었다. 하지만 경기는 이후 3골을 내리 실점하면서 1:3으로 역전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의 득점으로 2004-05시즌 디에고 포를란 이후 19년 만에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비야레알 선수가 되었다. #
참고로 이는 비야레알 역대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이다.
14R 오사수나전에서는 57분, 빈 골문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호세 모랄레스에게 땅볼 크로스를 찔러주며 0.9골급의 어시스트를 제공했다.
15, 16R에서는 부진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스타드 렌전에서 PK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와 F조 1위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17R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부상을 당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되었다.
종아리 근육 부상으로 18R 셀타비고전은 결장했고 19R 발렌시아전에 복귀하여 0:3으로 끌려가던 73분 만회골을 터뜨려 0골 패배는 막았다.
코파 델 레이 32강 우니오니스타스 데 살라망카 CF전에서 82분 일리아스 아호마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승부차기에서는 첫 번째 키커로 나서 상대 골키퍼의 방향을 완벽하게 속여내면서 PK를 성공시켰으나 2번 키커 알베르토 모레노와 8번 키커 키코 페메니아가 실축하는 바람에 3부 리그 팀에 의해 32강에서 탈락 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21R 마요르카전에서는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으나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7회, 기회창출(키패스) 5회, 볼 경합 성공 14회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22R 바르셀로나전에서 21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수비 둘을 따돌린 뒤 왼발로 마무리하며 바르사의 골망을 갈랐으나 쇠를로트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고 41분에는 쇠를로트의 컷백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두 팀은 장군멍군 난타전을 벌였고 결국 비야레알이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5:3으로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시즌 종료까지 13경기에서 어시스트 4개만을 추가했고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모레노는 눈에 띄게 속도가 느려졌으며 골 결정력 역시 최악이었던 이전 시즌보다는 나아졌지만 전성기에 비해서는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반면 개인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기회창출(키패스)을 기록할 만큼 빼어난 연계 능력을 보여줬고 유리몸 또한 많이 개선되는 등 발전한 면모도 다수 보여줬다.
2023-24시즌 38경기(선발 32경기) 11골 8도움
라리가: 30경기(28) 10골 6도움
유로파 리그: 6경기(3) 1골 1도움
코파 델 레이: 2경기(1) 1도움
[1] 11/12시즌 비야레알이 강등됨에 따라서 비야레알 B도 덩달아 2부 리그에서 3부 리그로 강등되었다. 모레노 입장에서는 1군으로 콜업되었지만 뛰는 리그 자체는 달라진 게 없는 셈이다.[2] 당시 에스파뇰은 구단의 레전드 공격수인 라울 타무도의 후계자가 될 선수를 물색 중이었는데 에스파뇰 유스 출신 + 카탈루냐 출생 + 장래성 3박자를 두루 갖춘 제라르 모레노가 최고의 타깃으로 레이더망에 잡힌 것이다. 하지만 비야레알도 모레노를 쉽게 내주진 않았는데 에스파뇰로 보내는 조건으로 우선협상권과 50%의 조건을 첨부한 것이다. 다시 리턴시키더라도 시장가의 절반에 영입할 수 있다는 의미. 결국 모레노는 자신의 우상 타무도의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3] 네이마르 주니오르, 루벤 카스트로와 함께 공동 9위[4] 원 이적료는 3500만 유로지만 상술한 50% 권한이 발동되어 절반가에 이적했다.[5] 23골을 기록해 14골을 기록한 이아고 아스파스를 무려 9골 차이로 따돌리고 수상했다.[6] 1위 다비드 비야(183경기), 2위 로베르토 솔다도(207경기), 3위 이아고 아스파스(208경기), 4위 알바로 네그레도(209경기), 5위 라울 곤살레스(212경기)[7] 세컨드 어시스트는 어시스트를 기록한 선수에게 연결한 패스를 말한다. 어시스트가 골 직전의 패스라면 세컨드 어시스트는 그 어시스트 전의 패스를 말하는 것으로 A→B→C 순으로 패스가 연결돼 C가 골을 넣었다면 B는 어시스트, A는 세컨드 어시스트가 되는 것이다.[8] 시즌을 절반 이상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팀내 득점 2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