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정탁영(鄭晫永, Jung Tak Young) |
호 | 백계(白溪) |
본관 | 연일 정씨[1] |
출생 | 1937년 4월 28일 |
강원도 횡성군 | |
사망 | 2012년 11월 14일 |
학력 | 횡성중학교 (졸업) 춘천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 학사)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학 / 석사[2]) |
경력 |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강사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조교수 추계예술대학교 부교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명예교수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한국화 화가이자 교수이다.2. 생애
1937년 4월 28일 강원도 횡성군에서 태어났다. 1952년 횡성중학교와 1956년 춘천고등학교를 거쳐 1960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1982년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1970년부터 1983년까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에 강사로 출강했으며, 1979년부터 1981년까지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조교수, 1981년부터 1983년까지 추계예술대학교 부교수 등으로 근무하다가, 1983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교수에 부임해 2003년 8월 정년퇴임할 때까지 각종 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맡았고, 박수근 화백 선양회 및 기념관 건립추진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2003년 8월 서울대 교수직에서 정년퇴임한 후에는 춘천시로 낙향해 작품을 그리며 생활하다가 2012년 11월 15일에 별세했다.
3. 작품 경향
1960년대 묵림회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한국화의 수목운동을 주도했던 작가다. 수많은 사생을 바탕으로 형태를 변형시키고 실험하며 자연의 본질을 탐색하여 이를 추상적 화면으로 나타내는 작업을 해왔다.2000년대에 들어와 칼을 사용하여 베어내도 뜯어내는 색다른 조형세계를 보여주었으며, 말년에는 '영겁 드로잉'시리즈라는 작업으로 시간의 영우너성을 유전자와도 같은 생물체의 형태와 삶의 인연을 보여주듯 공간 속에서 얽히면서 우주 속 변화를 마치 꿈을 꾸듯 오묘하게 표현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마지막 작품으로 영롱한 진리이며 혼을 담은 요체를 표현한 작업으로 '즉흥적이면서 한편으로 문인의 선학미(禪學美)'를 나타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4. 수상
- 국전 동양화부 특선(1959)
- 서울대 교수 정년퇴임 대통령표창(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