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열맨 시리즈 | ||
본편 | 1부 ~ 2부 (등장인물) | 3부 (등장인물) |
프리퀄 | 낚시신공 (등장인물) | |
시퀄 | 배짱이 (등장인물) | |
세계관 공유 | 열혈초등학교 (등장인물) | 전학생은 외계인 (등장인물) |
문파 · 무공 · 용어 |
야심작 정열맨 | |
장르 | 코미디, 무협 |
작가 | 귀귀 |
연재처 | 레진코믹스 ▶ 네이버 시리즈 ▶ 투믹스 ▶ |
연재 기간 | 2008. 06. ~ 2011. 08. |
연재 주기 | 수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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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코미디 웹툰. 작가는 귀귀.[1]2. 줄거리
사랑과 정열을 그대에게! ..
― 네이버 시리즈
― 네이버 시리즈
여느 고등학생들과는 차원이 다른 열정적인 소년 김정열. 그는 어린 시절 사고로 두개골이 주저앉아 정신이 약간 돌았단 걸 빼면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넝마주이 노인을 만나면서 그의 과거가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3. 연재 현황
2008년 6월부터 2011년 8월까지 네이버 웹툰에서 수요일에 연재되었다.2013년 7월 17일부로 신과함께에 이어서 두 번째로 유료화가 되었다.
2019년 4월 1일에 정열맨 시즌3가 네이버 서비스에서 선공개되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그림체가 낚시신공때의 그림체로 바뀌었으며 현무신공이 등장했다.
4. 특징
무려 첫 회부터 반응은 기존 웹툰 시장은 물론 오늘날까지를 포함해서도 다른 유례가 없을 정도로 가히 폭발적이었다.[2]주인공이 입는 정열맨 티셔츠가 상품으로 팔렸으며, 팬아트를 모집하면서 각종 패러디가 쏟아졌고, 작 중 캐릭터의 머리스타일(수염컷)을 따라해 인증까지 하는 가히 신드롬 수준의 반응을 보였다. 그야말로 귀귀의 야심작인 것.정식 연재에 들어가며 전부 새로 고쳐 그렸는데 아마추어 만화 시절의 작화를 그리워하던 팬들이 다시 돌려놓으라고 아우성치기도 했다.
에피소드 중간에 출연했던 '함정임'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이용한 언어유희는 아쉽게도 실존 인물의 사진을 사용한 탓에 네이버의 검열을 받고 수정되었다.
항상 다른 웹툰보다 늦는 업로드, 인기성과 화제성으로 인하여 별점은 최저를 기록했지만 조회수는 최고. 수요 웹툰 '인기 급상승 만화'의 1위는 항상 정열맨이었다. 귀귀 본인은 별점 테러에 못이겨 별점 받으려고 만화 그리는거 아니라는 말을 블로그에 털어놓았었다.
시즌 2 후반부는 갈수록 개그는 재미없어지고 분량도 줄어들고 전개도 루즈해지면서 점점 평가가 낮아졌다. 하지만 최무홍이 부활하면서 전개가 다시 흥미로워졌고 재미있다 없어졌다를 넘나들다가 지금까지의 떡밥을 회수한채 완결나서 다행히 용두사미는 피했다.
4.1. 스토리
작품을 가볍게 넘겨보면 당시부터 떠오르기 시작한 단순 병맛 컨셉의 코믹 웹툰으로 보일 수 있는데, 진지하게 감상해보면 스토리, 캐릭터, 웃음 코드, 사회풍자 등 여러 요소들의 짜임새가 상당히 치밀함을 알 수 있다. 오락물로써의 웹툰이라기보다 희로애락이 모두 담긴 한 편의 드라마에도 가깝다는 평이 많았다. 처음 볼때는 여러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나중에는 기연으로 모든게 연결되면서 한자리에 모이는 군상극 같은 스토리가 특징이다.10화까지는 단순 병맛개그물로 보였지만 이후 밝혀진 장르는 무협코믹. 그것도 스토리의 커다란 줄기만 살펴보면 정통파 무협으로 보인다.[3] 주작파와 해태파의 대결 구도 가운데 백미는 낚시신공이라 할 수 있기에 덕분에 무협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상당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신무협이건 구무협이건 검협이건간에 나올 수 있는건 거의 다 나와간다고 생각했던 상황에서 나온 새로운 해석이었기 때문이다.
2010년에 시즌 2 연재가 시작되면서 병맛을 오랜만에 보여줬는데 바로 자신의 과거 연재작인 드라곤볼의 피콜로가 갑자기 갑툭튀한 것이나[4] 빌리가 보여지는게 그것. 게다가 김성모 화백의 패러디까지 들어가버리고 말았다. 새로 백호신공과 청룡신공이 등장하였다. 묘하게 게이 소재도 많아진 편이다.[5]
4.2. 그림체
정열맨 역시 누가 봐도 귀귀의 작품이다 하고 알 수 있는 오리지널하고 독특한 그림체를 갖고있다. 정열맨을 비롯한 데뷔초 귀귀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대개 비슷한 체형(긴 두상, 짧은 다리, 굵은 몸통 등)을 갖는데, 귀귀만의 일종의 엠블럼과도 같다. 여러 작가들끼리 합작하여 그리는 특집편같은 경우에서도 귀귀의 작품은 특히 눈에 띈다고 한다. 처음에는 대충 그린듯한 느낌의 만화였는데 매 화가 거듭될수록 조금씩 귀귀 본인만의 캐릭터 컨셉이 잡히고 배경도 섬세하기 변하더니 20화부터는 그림체의 변화가 확 느껴질 정도로 변하였다. 특히 허새만의 경우는 성형수술한 것처럼 다른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고 한다.덤으로 배경을 잘 그린다는 평이었으며 2부의 이르러서는 색상표현과 3D 그래픽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날씨나 액션의 효과를 매우 잘 표현했다.
하지만 낚시신공을 지나 3부까지 가면서 그림체가 극화체로 바뀌어서 귀귀만의 개성이 다소 옅어져서 아쉬움을 표하는 팬도 많다.
5.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야심작 정열맨/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6. 단행본
1부 정열맨과 주작의 비밀 | ||
1권 | 2권 | 3권 |
7. 기타
- 41화에서 엠창이 나왔다.
- 귀귀의 유명한 작품이 대부분 그렇듯, 중간중간 짤방으로 써먹는 장면이 많은 편이다.
[1] 드래곤볼의 패러디 작품인 드라곤 볼로 인지도를 쌓은 경력이 있으며 첫 네이버 진출 작품이다.[2] 첫 회부터 이정도의 반응을 이끌어냈던 작품은 기안84 작가의 패션왕이나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를 제외하고는 사실상 없다.[3] 쿵푸허슬과 비슷하게 장르 자체는 코미디지만 스토리를 살펴보면 의외로 정통 무협인 작품이다.[4] 갑자기 월삼이가 밤톨모양의 모자를 벗자 피콜로가 되었다.[5] 인터뷰에 의하면 그냥 모든 등장인물이 갑자기 게이가 되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랬다고 한다. 당시에 빌리 헤링턴이 유행하고 있어서 그랬던걸로 보인다. 하지만 아무런 연구 없이 무조건 게이만 나온다고 다 재밌는게 아니라는걸 증명하는 꼴만 됐다. 같은 작가가 그린 열혈초도 게이 소재를 몇 번 사용했는데 게이 소재가 나온 에피소드는 기승전결 없이 억지 웃음만 유발해서 재미없다고 혹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