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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7:51

정성욱(랜덤채팅의 그녀!)


파일:ㄹㅊㄱ.png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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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width=100%><bgcolor=#ff5060><color=#fff> 메인 빌런 ||
최준우[A][B][C] 임대현[C] 서연희의 아버지[B] 윤지아
서브 빌런
김태원[B] 신영윤[B] 박한 땅크
한솔[A][B][C] 장한나[A] 재훈 땡글
단역
<colbgcolor=#ff5060><colcolor=#fff> 1화 ~ 100화 이태양[C] 스토커[B] 최승기
서리라[C] 주유림 이진성[B]
100화 ~ 200화 정성욱[B] 윤성아[C] 권용우[B]
강두호[C] 정경민 정해완
권일[B] 강명성[B] 이현정
200화 ~ 이은재[B] 장대한[B] 최하영[B]
이정우[B] 서연희

<colbgcolor=#805000><colcolor=#FFFFFF> 정성욱
Jeong Sungwook
파일:정성욱1.jpg
나이 18세
신체 170cm
학력 대재중학교 (졸업)
제일고등학교 (재학)
이미지 동물 ?
격투 스타일 개싸움
성우 정의진
1. 개요2. 작중 행적3.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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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

현재 제일고 1학년으로 키는 170cm. 대재중 3인방 중 꼴초에 사이코패스인 두 친구와는 달리 그나마 정상인처럼 보이는 인물이다.[1]

2. 작중 행적

20화에서 첫등장했으며, 신영윤김태원에 비해 말이 많지 않아서 비중이 적었다. 준우가 신영윤과 김태원 패거리와 싸울 때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는데, 66화에 무려 하민과(!!!) 편한 친구 사이가 되어 등장한다. 대화하는 것만 보면 거의 썸남 수준. 모의고사를 친 날 하교 후 준우와 하민이 같이 있는 PC방에 나타났고, 준우는 보자마자 정성욱인 것을 알아차렸다. 준우가 과거에 있었던 일을 언급하려 하자, 진짜 창피할 정도로 후회된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를 건넸다. 중학생 때만 해도 오만하기 짝이 없던 정성욱이 그런 오만함을 누르고 도리어 사과를 한 데다 그에 대해 조사한 리라가 현재의 그는 모범생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아 어느 정도 갱생한 것 같아 보였으나, 하민과 정성욱이 어떻게 친해졌는지[2] 알게 된 후 마음을 다잡고 그를 불러 하민으로부터 멀어지겠다고 말하는 준우에게 하민과 친하게 지내는 준우를 묻어버리려 했음을 밝힌다. 결국에는 위에 둘과 마찬가지로 양아치의 근본은 어디 가지 않은 것.[3] 역시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다...
준우가 자신이 하민에게 너의 과거를 말하면 어쩌려고 했냐고 묻자, 내 친구한테 나를 험담하면 나의 기분은 좋지 않을 거라며 내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고 말하는 것과 동시에, 본인은 그저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기회주의자일 뿐 딱히 너에게 악감정이 있어서 그러려고 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학생 시절에 이태양, 김태원, 신영윤과 같이 다닌 것도 그들의 생각이나 행동에 동조한 것이 아니라 그냥 걔들과 같이 다니면 자신의 학교생활이 편해지기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그러면서 네가 그냥 넘어갈 수 있던 일을 괜히 이태양이나 신영윤을 도발해서 일을 더 크게 만드는 바람에 네가 그 꼬라지가 된 것이라며, 왜 그렇게 손해 보는 짓을 하냐고 반성이라곤 하나도 없는 말을 내뱉는다. 빡친 준우는 너 때문에 피해를 입은 이유리나 이태양은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데, 걔네들이 네 인생을 대신 살아주냐며 난 너를 얘기하고 있는 거라고 둘러댄다.[4]
이에 준우가 딱히 학교생활을 편하게 하는 데에는 도움이 안 되는 하민과는 왜 자신을 쳐낼 생각까지 하면서 친하게 지내려 하냐고 묻자, 그걸 몰라서 묻냐며 하민이 정도면 나중에 개쩌는 인맥이 될 것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고, 너처럼 고등학교에 와서 사귄 친구들의 인간관계에 신경 써봤자 나중에는 아무도 곁에 안 남으니 되도 않는 의리나 현실감 없는 정의감 가지고 진짜 친구니 뭐니 우정 타령하기 전에 공부나 하라고 입을 놀려댄다. 준우가 그런 식으로 사람을 만나면 정말 의미가 있냐고 묻자, 솔직히 하민이한테 네가 나보다 좋은 친구라 할 수 있냐며 내가 기회주의자라도 하민이에게 좋은 친구인 건 팩트라고 쏘아붙인다. 준우와 헤어지면서까지 네가 능력이 되어야 주변 사람들도 남는다는 되도 않는 설교를 하다가, 갑자기 등장한 이태양의 주먹에 얼굴을 맞아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그로부터 "어디 가냐 X새야? 씨X... 계산은 다 끝내고 가라."라는 말을 듣는다.
준우가 이태양의 행동을 저지하고 오히려 그와 싸우는 것을 보며 마음속으로 둘이 한심하게 감정싸움하다 뒤져버리라고 비웃다가, 하민이 등장했을 때 그녀가 지금까지 이태양과 통화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5] 얼굴이 일그러진다. 그렇게 하민으로부터 손절 당하고, 이태양으로부터 도망친 후 분노에 찬 얼굴을 보여준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준우의 랜챗 계정을 해킹한 인물로 드러난다. 사실 해킹이 아니라 중딩 때 아이디를 돌려썼기 때문에 쉽게 뚫었던 것. 신영윤을 이용해 윤성아에게 해코지하려 했으나 미리 임대현에게 손을 써둔 준우에게 본인은 처맞고 신영윤 또한 반장에게 발리게 된다.

참고로 준우와 정성욱이 맞닥뜨린 곳은 근처에 CCTV가 전혀 없는 골목이는데, 이로 인해 임대현이 꺼리낄 것 없이 정성욱의 손목을 부러뜨린다. 모든 일이 끝난 뒤 임대현에게 부러진 손목을 붙잡고 분노하며 또다시 복수를 다짐하나, 정성욱의 언플 때문에 괜히 나섰다가 임대현에게 쳐맞고 온 신영윤이 정성욱을 막아서고 결국 그에게 구타당할 것이라는 암시가 나오고 등장 종료. 윤성아는 물론 박하민에게까지 해코지를 하려 했으며 신영윤과 김태원 못지 않게, 김태원은 몰라도 적어도 신영윤보다는 더 정신나간 인물이니 만큼 적절한 응보를 받은 셈.

그렇게 더 이상 등장이 없을 듯 싶었지만 349화랑 마지막화에서 무려 거의 5년만에 재등장. 대학 다니느라 자취하던 박하민의 자취방을 찾아가 방 비번을 알기위해 테이프를 붙여 지문의 흔적을 가져가는 등 스토커 짓을 하다가 눈치챈 박하민한테 걸리자 도망치는 박하민을 쫓아가다가 쓰고 있던 모자랑 마스크를 벗어 정체를 드러낸다. 그동안 개고생을 했는지 머리는 산발이 되고 눈깔은 맛이 가 있는 등 아무리 봐도 비정상적인 모습이었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대학은 커녕 다니던 고등학교도 그만둬서 중졸로 된데다 부모님은 그 충격으로 앓아눕는 등 집안의 가세도 무너졌다고 한다. 정황상 그동안의 행적이 소문이 나서 학교를 다니기 힘들 정도로 이미지가 망가져서 그만둔듯. 사실상 본인의 자업자득임에도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박하민과 최준우한테 복수하기 위해 찾아왔다며 들고 있던 칼로[6] 박하민을 찌르려하지만 박하민이 기지를 발휘해 두꺼운 전공책이 들어있는 가방으로 막고 그러다보니 손에서 칼을 놓치면서 되려 본인의 손이 칼에 깊게 베여버린다.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어떻게든 칼을 다시 쥐기 위해 손을 뻗지만 그순간 최준우가 나타나 그를 제압한다. 정성욱은 그 순간에도 놓으라며 분노해 발악하지만 최준우는 피가 많이 난다면서 지금 지혈중이라며 이 손을 놓으면 지혈하기도 힘들어질 것이다라며 그만두라고 설득하고 결국 그는 복수를 포기하고 스스로 지혈할테니 놔달라고 하고 그렇게 울면서 저 멀리 사라진다. 최준우의 말로는 이미 경찰에 신고한 상태이니 조만간 살인미수로 붙잡힐듯 하다. 본인의 업보임에도 정신 못 차리고 궤변이나 들여놓으면서 복수하려다 되려 제대로 된 복수도 못하고 사실상 범죄자로 전락하게 되었으니 자업자득이나 마찬가지다.

3. 랜덤채팅의 그녀 게임

원작과 초반 전개는 똑같지만, 이후 정성욱이 임자유를 만나는 등 전개가 달라졌다. 여전히 박하민에게 집착을 하며, 최준우를 만나고 마음이 심란해진 임자유를 만나서 "공부나 해"라고 일침을 날려서 임자유와 친구가 되었다.[7] 원작이랑 다르게 완전히 갱생은 아니여도 어느정도 인간적인 면을 보이게 됐다. 원작이랑 외형이 완전히 딴판인데 좀더 날라리같지만 외모자체는 상향받았다.


[1] 물론 유리를 폭행했다는 점에서 정성욱 또한 쉴드 불가의 인간 말종이다. 분명히 유리는 자신을 때렸던 범인으로 너희 세명을 지목했으니 정성욱 또한 유리 폭행 사건에 직접적으로 개입했을 확률이 농후하다.[2] 하민이 어느 학원의 고등학교 예비반에 들어갔을 때 새로운 반이라 친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때 정성욱이 그녀에게 편하게 다가간 것. 학원에서 임자유랑 사귀다가 다리가 병 X되니 버린 쓰레기라고 헛소문이 났을 때 정성욱이 그 소문을 내던 자신의 친구들에게 눈물까지 보이면서 그만하라고 죽일 듯이 다투는 것을 보고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3] 그래서 하민이 학원을 다닐 당시에 돌았던 그녀에 대한 안 좋은 소문도 사실 정성욱 본인이 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고 있다. 이 추측은 거짓일 확률이 높다. 정성욱은 임자유를 몰랐다. 어떻게 그런 소문을 퍼트렸겠나?[4] 준우에게 땀까지 삐질삐질 흘리며 말하는 것을 보아서 진심으로 준우에겐 예전부터 아무런 악감정이 없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얘가 저지른 짓이 잘한 짓이란 것은 아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정성욱은 남 생각은 전혀 안 하고 철저히 본인 이득만 생각하며 살아가는 기회주의자이자 동시에 이기주의자인 것이다.[5] 사실 이태양은 휴대폰으로 하민에게 전화를 걸어놓고 정성욱과 만난 것이었다. 그 말인즉슨 하민은 준우와 정성욱의 대화 내용을 지금까지 모두 듣고 있었던 것. 다만 이태양이 주먹을 쓴 것은 하민의 의도가 아니라 이태양 본인의 마음이었다고.[6] 칼을 꺼낼때 손목 부분을 자세히 보면 주저흔이 꽤나 많이 있는데 본인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살 시도를 했던 모양. 본인도 너네들한테 복수하기 위해 자살도 못하고 버텼다며 언급한 걸 보면 자살시도를 한 두번 시도한 게 아닌것으로 보인다.[7] 임자유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자 친구한테 고맙다는 말을 듣는게 오랜만이라며 본인도 친구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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